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KB국민카드가 골프에 특화된 체크카드를 론칭합니다. 14일 KB국민카드(대표이사 이동철)는 골프 관련 가맹점을 이용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그린재킷(Green Jacket)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골프의류∙용품 ▲골프관광(그릿재킷투어) 등 골프 관련 3개 업종에서 각 영역별로 이용금액 기준 월 최대 10만 원까지 5%가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주유소(충전소 제외)의 경우 이용금액 기준 월 최대 10만원,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등 보험료 자동 납부는 이용금액 기준 월 최대 5만원까지 5%가 할인됩니다. 골프 업종과 주유소, 보험료 자동납부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됩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없으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은행 영업점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카드는 우리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관심을 독려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착지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착지프로젝트는 ‘착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프로젝트’의 줄임말인데요. 윤리적인 착한 소비와 미래지향 관점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먼저 신한카드는 착지프로젝트에서 동물복지 인증 계란편을 시작으로 토종닭과 돼지 재래종 복원, 지리적 표시제 등 소비자들이 그동안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내용들을 시리즈로 제작합니다. 해당 영상은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됩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착지프로젝트 콘텐츠에서 소개한 우리 먹거리를 확신제작소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 ‘확신라이브’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합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자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지원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착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한 착지프로젝트를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진정성을 담아 지속적으로 진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는 하나금융그룹의 결제 플랫폼인 원큐페이를 통해 ‘계좌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원큐페이 계좌 결제 서비스는 하나은행 계좌 또는 하나머니 계정을 원큐페이에 등록한 뒤 전국의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록한 계좌의 잔액 한도 내에서 사용한 금액이 즉시 인출되는 방식으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쿠폰을 최대 2매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인 GLN과의 연계를 통해 해외에서 환전하지 않고 원큐페이를 통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중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오는 14일까지 게임리그 ‘스타크래프트 BJ멸망전’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NH농협카드는 e스포츠를 통해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와 소통하고 문화 콘텐츠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BJ멸망전’ 진행을 후원하고 있는데요. 이번 이벤트는 NH농협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한 뒤 멸망전 개최 소식을 댓글로 알린 참여자 중 총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합니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NH농협카드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팔로우한 뒤 멸망전 중계자들이 알려주는 NH농협카드 비밀코드와 함께 친구를 태그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블리자드 공식 스타크래프트 티셔츠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해 더욱 즐거운 e스포츠 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KB국민카드(대표이사 이동철)가 오는 30일까지 오픈뱅킹 등록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모바일 앱 KB페이 또는 리브메이트에서 오픈뱅킹을 등록하거나 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이벤트 응모 고객인데요. 먼저 오픈뱅킹 등록 고객 11만1111명을 추첨해 골드바 등 경품을 증정하고, 오픈뱅킹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 선착순 10만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이벤트 기간중 오픈 뱅킹에 등록된 금융 회사의 입출금 계좌를 이용해 송금한 고객에게는 매주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치킨쿠폰이 제공되고, 주 단위로 송금 거래한 모든 고객에게 포인트 100점씩 최대 300점을 적립해줍니다. 아울러 매주 송금 거래한 모든 고객에게 포인트를 100점씩 적립해줍니다. 이달 말까지 매주 포인트를 지급받으면 300점까지 적립 가능합니다. 오픈 뱅킹 등록과 행사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와 KB페이, 리브메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그랑블루 1st’ 메탈 플레이트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동안 메탈 플레이트를 발급받고 다음달 말까지 100만원 이상 이용하는 ‘그랑블루 1st’ 메탈 플레이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500명에게 8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혜택으로 프리미엄 카드의 품격을 마음껏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KB국민카드(대표이사 이동철)은 할인 결제 모바일 플랫폼 머지포인트(Mergepoint)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머지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머지 PLCC에는 머지포인트 정기구독 서비스 특화 혜택과 머지포인트 제휴 가맹점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이 담길 예정입니다. 머지포인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카드 간편 발급 신청·등록은 물론, 바코드를 통한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 결제 등 발급·이용에 필요한 편의 서비스도 KB페이와 연계해 탑재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PLCC 출시를 시작으로 머지포인트 고객들의 카드 결제 특성·선호도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마케팅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부동산 앱 ‘직방’에서 월세 카드납부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임차인은 계좌에 잔고가 부족해도 신용카드로 먼저 월세를 납부하고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데요. 임대인은 정해진 날짜에 입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사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는데요. 먼저 다음달 31일까지 직방 앱에서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를 신규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3개월 동안 이용수수료(1%)를 캐시백 해줍니다. 또 신규 약정고객 중 5명을 추첨해 한달치 월세 전액을 지원하고, 총 500명에게 CU편의점 5000원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서비스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페이판 앱 또는 직방 앱 하단의 ‘우리집’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양사는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간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협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 협력 플랜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하나카드(대표 권길주)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인터파크 TV'와 함께 ‘하나카드DAY’ 라이브커머스 특가 방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하나카드는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쇼핑 분야의 새로운 시도를 위해 이번 컬레보레이션 방송을 기획했는데요. 하나카드DAY는 6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마다 진행됩니다. 해당 방송은 고객의 다양한 소비 취향을 고려해 비쎌 청소기나 여름 가전 특집, HP파빌리온 노트북, LG 시네빔 등 매주 다른 쇼핑 아이템으로 구성했으며, 하나카드로 해당 방송 상품 결제 시 최대 20%까지 할인되는 쿠폰도 제공합니다. 김선희 하나카드 마케팅추진섹션 차장은 “이번 인터파크TV와의 컬레보레이션이 혜택과 즐거움을 모두 얻으시는 유쾌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가 다양한 고객 혜택을 모은 ‘월간혜택 6월호’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월간혜택 6월호의 테마는 ‘착!착!착! 여름JUNE비’로, 하나카드 고객이 여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쇼핑 업종을 중심으로 혜택을 구성했는데요. 산뜻한 여름환경 조성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쿠팡에서 가전제품 최대 20% 즉시할인을, 롯데하이마트에서는 구간별 최대 30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여름휴가와 패션아이템을 준비할 수 있는 할인혜택도 준비했는데요. 대표적으로 ▲트리플에서 최대 1만원 즉시할인 ▲무신사에서 5만원 이상 무신사페이로 결제시 3000원 즉시할인 ▲솔드아웃에서 10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3만원 즉시할인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의 할인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구체적으로 ▲SSG.COM에서 1000원 이상 결제 시 7% 할인 ▲티몬에서 시원한 여름 나기 결제시 최대 12% 쿠폰할인 ▲G마켓 슈퍼프라이데이 최대 5000원 할인 등이 있습니다. 남주리 하나카드 마케팅추진섹션 매니저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인 만큼 고객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더위를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태그(#MyTag)’ 이벤트를 진행한고 4일 밝혔습니다. ‘#마이태그’는 BC카드의 결제금융플랫폼 ‘페이북’ 앱을 통해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혜택 서비스인데요. 소비 성향에 맞게 추천되는 혜택을 고객이 태그한 뒤 BC카드로 해당 조건에 맞게 결제하면 됩니다.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주말에 쿠팡에서 비씨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2021명의 고객에게 5000원 결제일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BC카드의 페이북 내 #마이태그를 통해 이벤트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혜택을 태그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은 이벤트 기간동안 고객 1인당 1회 제공됩니다. 또 ‘카카오톡 주문하기’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이태그로 제공합니다. 오는 9일 자정부터 30일까지 페이북 앱에서 #마이태그로 혜택을 태그한 뒤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BC카드로 1만5000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선착순 20만명에게 3000원 결제일할인 혜택을 1회 제공합니다. 서거정 BC카드 결제플랫폼본부장은 “이번 #마이태그 혜택을 통해 BC카드 고객이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3억 달러(약 3330억원) 상당의 소셜 포모사본드(Social Formosa Bond)를 공모 형태로 발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 금융회사나 기관이 현지 통화인 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지칭하는데요. 신한카드는 작년 10월 카드사 최초로 유로본드 발행에 성공한 데 이어 대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최초의 소셜 포모사본드의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대만시장으로 조달처와 투자자 저변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이번 청약에는 주문의 40%가 대만에서, 59%는 기타 아시아, 나머지 1%는 유럽에서 청약됐는데요. 전세계 투자자 90개 기관이 참여해 모집금액 대비 약 7배에 달하는 20억 달러의 주문이 접수됐습니다. 또 해당 채권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A2’를 받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높은 흥행에 힘입어 최초 제시한 가산금리(이니셜 가이던스 105bp) 대비 35bp를 끌어내리며, 최종 가산금리는 70bp로 결정돼 업계 최저 금리로 발행됐습니다. 신한카드의 이번 소셜 본드는 최근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채권 투자…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오는 11월까지 전국의 농협 영업본부와 영업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사업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익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이에 따라 전국의 농협 영업본부와 영업점은 각 지역 상황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아울러 NH농협카드는 ‘NEW농촌사랑 체크카드’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자체 적립해 조성한 공익기금으로 해당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안세홍)과 전용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아모레퍼시픽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해당 카드는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결제 금액의 15%를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뷰티포인트’로 적립해줍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아닌 다른 가맹점에서 이용하는 금액은 5% 뷰티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신한카드와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는데요. 먼저 다음달 31일까지 아모레퍼시픽에서 이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을 캐시백 해줍니다. 또 아모레퍼시픽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2만 뷰티포인트를, 10만원 이상을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4만 뷰티포인트를 적립해줍니다. 아모레퍼시픽 신한카드는 총 4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7000원, 해외브랜드 2만원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모레 카드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뷰티 PLCC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GS샵·LG유플러스와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 참여 등 데이터 부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습니다. GS샵과 LG유플러스가 참여할 예정인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은 지난해 5월 KB국민카드와 ▲AB180 ▲롯데백화점 ▲다나와 ▲중고나라 ▲티머니 ▲토파스여행정보 등 7개 기업이 제휴해 만든 고객 동의 기반의 데이터 융합 플랫폼입니다. 해당 플랫폼은 현재 데이터 인프라 전문기업인 AB180이 운영 중이며, 각 참여 기업들이 보유한 소비나 쇼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결합해 초개인화 마케팅과 신사업 발굴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GS샵과 LG유플러스의 플랫폼 참여로 유통·통신 관련 빅데이터 확보는 물론 참여 기업간 데이터 융합·협력을 통해 데이터 경쟁력 제고와 상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플랫폼 참여 제휴사를 계속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신사업 발굴 노력을 이어가 이 플랫폼을 고객에게 초개인화 서비스 등 수준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부문 대표 데이터 융합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주류 시장에 비알콜(무알콜·논알콜) 맥주가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맥주의 대체재를 넘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맥주와 탄산음료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비알콜 맥주가 ‘기분은 내고 싶지만 취하긴 싫은’ MZ세대 취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주류 성수기에 맞춰 맥주뿐 아니라 비알콜 맥주 역시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국내 주세법상은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이면 주류가 아닌 비알콜(무알콜·논알콜) 음료로 간주합니다. 무알콜 제품은 알코올 함량이 0.00%여야 합니다. 비알콜 맥주는 법적으로는 미성년자 판매도 허용됩니다. 엄밀히 따지면 우리가 흔히 부르는 무알콜·논알콜 맥주는 사실 ‘맥주 맛 음료’에 해당합니다. ‘진짜 맥주’가 아닌데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비알콜 음료 시장의 덩치도 커지는 중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원에서 2023년 644억원으로 2년 사이 55%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7년에는 956억원까지 늘어 1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국내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자회사 하이트진로음료가 2012년 국내 최초 무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00’를 출시한 이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하이트제로0.00은 시장조사업체 닐슨 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무·비알콜 맥주 맛 음료 시장에서 판매액 점유율 35.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헬스플레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하이트제로0.00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5.4%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13년 만에 신제품 ‘하이트제로0.00 포멜로’를 출시했고 4월 들어 알코올 도수 0.7%의 논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7%’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카스로 국내 맥주 시장을 석권한 오비맥주는 2020년 업계 첫 논알콜 음료 ‘카스0.0’을 선보였고 지난해 ‘카스 레몬 스퀴즈0.0’ 병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정과 유흥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습니다. ‘카스0.0’는 지난해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무·비알콜 음료를 올해 초 하나의 브랜도로 통합했습니다. 2017년 출시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단종시키고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선보였습니다.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클라우드만의 발효 공법을 앞세웠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1도 미만입니다. 재정비를 마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코엑스에서 개최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에 클라우드 논알콜릭 시음 부스를 설치하고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달에는 하남시에서 열린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에 자판기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의 일상을 찾아가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주류법 개정은 국내 논알콜 음료 시장 성장세 불을 붙였습니다. 지난해 5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음식점에도 논알콜 음료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식당이나 주점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업계 처음으로 카스0.0 등을 식당에 들여놓고 판매 중입니다. 수입 맥주도 논알콜 음료 트렌드 확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가 수입·유통하는 칭따오는 2020년 수입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논알콜 음료 ‘칭따오 논알콜릭’을 론칭했고 2023년에는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을 선보였습니다. 칭따오는 오리지널과 레몬 제품 알코올 함량이 각각 최대 0.03%, 0.09%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칭따오 논알콜릭의 월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칭따오 논알콜릭 2종은 전체 매출의 약 5~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화요리 브랜드 차오차이와 협업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푸드 페어링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맛과 향이 이전보다 개선되고 활용도가 넓어진 점을 맥주 맛 음료의 인기 요인으로 꼽습니다. 하이네킨코리아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6명은 운전, 업무 등 특정 상황이 아니어도 무알콜·논알콜 맥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맛이 83.6%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비알콜 시장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알코올 함량이 0.01만 되도 ‘논알콜’로 분류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제품이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 정확한 햠량을 표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알콜만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무알콜과 논알콜은 엄연히 구분되는 만큼 기업들이 함량 표기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류를 찾는 취향과 음주 문화가 점차 다변화하는 추세로 무·비알코올 맥주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자연스러운 맥주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 논알콜릭에 집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