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한화그룹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배터리사업 협력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섭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6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화 모멘텀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한화그룹 3개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ESS 관련 협력은 한화큐셀과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미국 ESS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SS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의 경우 글로벌 시장 가운데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측은 미국 ESS 전용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를 추진하고 배터리 뿐 아니라 ESS에 포함되는 공조시스템, 전장부품 등 통합 시스템 솔루션의 기술 개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협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ESS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처를 추가 확보하며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자동차전지, 소형전지부터 ESS 사업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3각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 총 897억원을 최대 14일 앞당긴 오는 17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거래대금 조기지급은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한 목적입니다. 지급 대상은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976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포스코건설은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는 낮은 금리로 운영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와 자사와 협력사들과의 계약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더불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2차전지 부품 전문기업 삼기이브이가 다음달 상장을 앞두고 글로벌 최고 2차전지 부품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 295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삼기이브이는 16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계획과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삼기이브이는 고진공 다이캐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2차전지 안전성 강화 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주요 제품인 엔드플레이트에 대해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엔드플레이트는 2차전지 셀 하우징 양쪽 끝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고경량 알루미늄 부품으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셀을 보호하고 내부 셀 팽창으로 인한 모듈 손상을 최소화해준다. 삼기이브이의 엔드플레이트 제품은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마세라티,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삼기이브이는 지난 2021년 매출액 1169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삼기이브이는 유럽과 미국 등 여러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엔드플레이트를 공급하는 장기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6일 에스티팜에 대해 경쟁에 대한 우려보다 성장성을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에스티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6% 증가한 815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렉비오로 추정되는 상업화 물량 공급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장세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상저하고의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주요 공급 스케줄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에스티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9.3%, 30.2% 증가한 2519억원, 2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설라인 가동에 따른 단가가 높은 임상용 원료 공급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연말 전에 확인될 렉비오 추가 수주 공시의 금액이 중장기적 실정 성장성의 키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며 “공급 경쟁에 대한 우려보다는 성장성을 지켜봐야할 시기”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6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주요 제품들의 국내외 판매 호조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8만 6000원에서 9만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파마리서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3%, 49.5% 증가한 506억원, 1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리쥬란 판매 호조와 콘쥬란 일부 매출의 4분기 인식으로 의료기기 부문은 고성장할 것”이라며 “국내 대형 로드샵 입점 효과 지속으로 화장품 매출액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파마리서치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9.4%, 23.6% 증가한 2290억원, 8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쥬란HB+ 국내 침투 지속과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파마리서치는 지난달 경쟁사와의 특허분쟁 소송을 통해 PDRN 제품의 오리지널리티를 인정 받은 바 있다”며 “향후 오리지널리티가 견조한 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6일 네이버에 대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포쉬마크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올해 영업이익 둔화와 영업이익률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1분기 비수기를 지나면서 하반기 경기 회복으로 핀테크와 웹툰 매출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착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커머스의 거래대금 증가와 수수료 인상 효과를 동시에 기대한다”며 “포쉬마크는 단기 실적에 부정적이지만 글로벌 매출 확대와 중고 C2C 거래 시장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2조 25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34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 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인건비인 개발/운영비는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5550억원으로 안정됐다”며 “마케팅비용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국테크놀로지에 한국코퍼레이션(현 엠피씨플러스)의 악몽이 오버랩되고 있다. 대규모 자금 유출로 인한 재무상태 악화, 주가 폭락으로 인한 대주주 지분 반대매매라는 패턴이 재현되고 있는 것. 주식담보대출에 의한 담보 처분권자가 상상인저축은행이라는 점, 반대매매를 맞은 주체가 사실상 김용빈 씨(한국테크놀로지 이사회 의장)의 개인 회사라는 점도 동일하다. 한국코퍼레이션은 현재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한국테크놀로지와 한국코퍼레이션이 나란히 상장사 지위를 활용,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 뒤 잇달아 비상장사로 이동시키는 패턴을 보여왔다는 점이다. 김 씨는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해 한국코퍼레이션 소액주주들로부터 고소당하기도 했다. 한국테크놀로지, 한국코퍼레이션 몰락과 '닮은꼴' 15일 금융투자업계 및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테크놀로지는 최대주주인 한국이노베이션의 지분율이 3.69%까지 하락했다.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지난달 26일부터 반대매매가 이어지면서 20%가 넘던 지분율이 단 보름 만에 4% 아래로 뚝 떨어졌다. 남은 물량 580만주(3.69%) 역시 담보로 제공돼 있어 추가적인 반대매매 가능성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차량용 카메라 장비 기업인 퓨런티어가 자율주행 카메라 산업 확대로 인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지난 2009년 설립된 퓨런티어는 지난해 2월 소재부품 전문기업 상장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퓨런티어의 주요 사업은 자동차 전장용/모바일용 카메라 조립 및 검사장비를 개발, 판매하는 장비 사업과 부품 사업으로 구성된다. 퓨런티어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적자는 3억원을 기록했다. 임직원 증가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KB증권은 분석했다. 업계는 앞으로 전장용 카메라 시장 규모가 지난 2021년 1억 3000만개에서 오는 2026년 3억 4000만개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장용 카메라 시장 팽창은 카메라 업체들의 신규 투자와 관련 장비의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2025년 본격화될 자율주행 차량 양산과 카메라 수요 확대에 대응해 카메라 업체는 신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퓨런티어는 이미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장향 장비 매출이 68억원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 객실승무원이 응급처치를 통해 목에 사탕이 걸려 기도폐쇄 상태에 처했던 어린이 승객을 '하임리히법' 응급처치를 통해 살렸습니다. 13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5일 부산에서 괌으로 향하던 LJ647편 항공기에서 양민정 승무원이 11세 아동 승객의 목에 사탕이 걸려 기도폐쇄 증상을 인지하고, 침착한 응급처치를 통해 어린이를 구해냈습니다. 당시 이 어린이는 사탕이 목에 걸린 상태였으며 양 승무원은 부모의 도움 요청을 받아 사탕으로 인한 기도폐쇄 증상이 발생했음을 인지했습니다. 이후 모든 승무원들에게 위급한 상황을 알리고 응급처치에 들어갔습니다. 등을 두드려도 소용이 없자 양 승무원은 어린이의 복부를 밀어내는 '하임리히법' 응급처치를 시도했습니다. 1차 시행 후 사탕이 배출되지 않아 함께 있던 이주은 객실사무장이 응급처치를 재차 실시했고 아이는 사탕을 뱉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승무원들은 어린이를 자리에 앉히고 안정을 취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주은 사무장과 양민정 승무원은 "호흡이 어려운 상황이라 신속히 조치하지 않으면 아이가 위험해 몸이 먼저 움직였고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며 "정기안전훈련에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3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중국 동시 방영 재개 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와 아마존 첫 납품작 ‘아일랜드’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올해 신작인 ‘경성크리처’, ‘스위트홈’, ‘눈물의 여왕’ 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중국 OTT 유쿠에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방영됐다”며 “한한령의 완전한 해제를 단언하기는 이르지만 중국 동시방영 재개 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981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교적 아쉬운 수익성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분기 중 TV 편성 작품들이 대체로 텐트폴이 아닌 일반 작품이었다”며 “인센티브 비용 및 길픽쳐스 관련 PPA 상각비 일시 반영 영향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불리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13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중국법인 효율화로 올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증권은 적자가 지속됐던 중국법인 축소에 따른 마진율 개선을 기대했다. 지난 2021년 코스메카불산 철수, 지난해 코스메카소주 철수에 따라 올해 판관비 부담이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생산 캐파와 영업은 코스메카차이나로 이전을 통해 유지, 법인 철수로 인한 매출 감소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미국 법인 주요 고객사 재고수준 완화에 따른 오더 증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4.4%, 67.8% 증가한 4118억원, 1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진율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부진 요인으로 작용했던 물류차질 및 원가부담은 올해 완화될 것”이라며 “매출성장은 리오프닝에서, 마진율 개선은 비용절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의 호조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77만원에서 8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26.8% 감소한 1조 9891억원, 1766억원을 기록할것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매출은 매출 감소폭을 줄어드는 추세였을 것이고, 생활용품과 음료는 전분기 수준의 성장률을 유지하는 선에서 지난해를 마감했을 것”이라며 “특히, 음료 부문에서 제로콜라 등 마진 기여가 상대적으로 좋은 제품 위주의 성장세가 지속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중국 현지 소비가 빠르게 정상화되지는 못했지만, LG생활건강이 마케팅 비용의 보수적 집행으로 이익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제외한 해외사업 매출도 한자릿수 이내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후 브랜드의 기존 매출 볼륨이 거대해 변화 강도가 크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라온텍이 스팩합병을 통해 오는 3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사업의 성장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는 AR/VR/XR 시장 및 메타버스 시장의 확대를 통해 오는 2025년 13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라온텍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향후 회사의 경쟁력과 코스닥 상장 그리고 이후의 성장 전략이 포함된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라온텍은 XR 스마트안경의 핵심부품인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꾸준한 R&D 투자를 통해 반도체 웨이퍼 위에 고해상도 초소형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 했고 세계 최소 크기의 고화질 패널(8.5㎜×8.7㎜)을 출시했다. 라온텍은 전방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 로드맵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퀄컴은 '스냅드래곤 AR2 Gen1'이 탑재된 얇고 가벼운 안경 형태의 고성능 증강현실(AR) 글라스를 선보인 바 있다. 김보은 라온텍 대표는 “이제 시장의 목표는 가장 가벼우면서, 오래 사용이 가능하고, 성능이 뛰어난 폼팩터의 일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셀루메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전기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팩 관련 산업표준을 2주 전 신규 고시함에 따라, 최근 한국에 들여온 ‘BYD(비야디)’의 전기이륜차 ‘네르바(NERVA EXE)’ 모델에 대한 정부 승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기술표준원은 전기이륜차용 교환용 배터리팩과 관련한 ‘KS R 6100-1’ 등 4건의 KS표준을 신규 제정 고시했다. 이번에 제정된 표준은 전기이륜차용 공용 교환형 배터리팩에 대한 ▲일반 요구사항(전압, 크기, 무게, 용량) ▲충방전용 커넥터 ▲통신 프로토콜 ▲안전성 및 내구성 시험방법이다. 기술표준원은 지난 2020년부터 교체식 배터리의 크기, 전압, 커넥터, 통신방식 등에 대해 상호 호환성 확보가 가능한 국가표준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기술표준원은 관련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배터리 전압은 48V와 72V, 크기는 170㎜ × 135㎜ × 310m㎜, 무게는 12㎏, 용량은 통상 40~50㎞ 주행가능한 1.2kWh로 표준화했다. 기술표준원은 산업표준을 통해 충방전용 커넥터의 형상 및 제원을 명시했으며, 전기이륜차와 충전스테이션 간 통신 프로토콜을 ‘CAN 통신 방식’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명절 연휴 전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물산 등 11개 관계사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직전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1조4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의 '설 맞이 온라인 장터‘를 열고 자매마을 특산품과 스마트공장 지원 업체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올해 설 맞이 장터에는 49개 중소업체가 참여해 한우, 굴비, 한과, 김 등 100여 종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합니다. 삼성은 최근 경기 침체로 설 선물의 판매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가와 소상공업체의 판로를 넓혀 내수 경기 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설 명절 경기 활성화에 나선 것은 대·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취지에 관계사들이 동참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