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경영지원이사 박석배 ▲기금운용총괄이사 고재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금 관련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상품들의 성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 미래에셋생명 '골드투자형' 펀드는 1월31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실 기준 누적수익률 23.9%를 기록 중입니다. 이 펀드는 미국상품거래소에 상장된 금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파생상품 및 이와 관련된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대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내 분산효과를 추구합니다. 금선물 ETF는 파생상품으로 분류돼 개인형 퇴직연금 IRP와 DC형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변액보험 펀드라는 울타리 안에서는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합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장기자산인 변액보험 포트폴리오에 '골드투자형' 펀드를 적절하게 편입시킨다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장 전보 ▲기업보험5부장 김동욱 ◇부장 승진 ▲재물UW파트장 홍상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이른바 '밸류업(Value-up)'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올리고, 보유자사주 소각 등 자사주 비중을 5% 미만으로 줄인다는 게 핵심입니다. 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31일 이사회 보고 후 공시를 통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밸류업 세부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ICS 비율 220%·ROE 11~13% 밸류업을 주도할 핵심지표로는 지급여력비율(K-ICS) 그리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선정했습니다. 먼저 K-ICS 비율은 중장기 220% 수준으로 관리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토대로 자본효율 제고를 추진합니다. 삼성화재의 K-ICS 비율은 2024년 9월말 기준 280.6%(연결기준)로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2023년 새로 도입된 신지급여력제도는 보험사가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해도 보험계약자에 보험금 지급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순자산을 보유하도록 하는 건전성 감독기준입니다. 금융당국의 K-ICS 비율 권고치는 150% 이상입니다. 삼성화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지급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2024년 창의융합형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센터(센터장 김정창)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2024 창의융합형 교육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영도 스페이스 원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창의융합교육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혁신센터가 협조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창의융합교육센터의 성과 발표와 함께 교육과정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는 ▲김정창 창의융합교육센터장의 인사말 ▲창의융합교육센터 및 공학교육혁신센터 성과 공유 발표 ▲이진현 교육혁신센터 계약교수의 2024 교육혁신센터 교육 질 관리 사업 성과 발표 ▲한상준 동명대학교 Do-ing 교육혁신센터 초빙교수의 ‘산학실용교육 기반 Do-ing 교육혁신 철학과 실천 사례’ 특강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국립한국해양대는 창의융합형 교육 성과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대학 교육의 질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정창 센터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이 롯데몰 동부산점과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1일 롯데몰 동부산점(점장 윤형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기장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윤형진 점장, 길기국 부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취업 연계망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기장군과 롯데몰 동부산점은 지역 소상공인 판로 개척과 지역민 고용 확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윤형진 점장은 “지난해 4월부터 시범 운영한 ‘기장가게’가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높은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고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협약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롯데몰 동부산점은 물론 지역 내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의 해외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이하 SMC)은 최근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쟁점이 된 영풍 주식 매입에 대해 "적법하고 정당한 조치"라며 "주식회사로서 의결을 거친 합리적인 재무적, 사업적 판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K·영풍의 적대적 M&A로 고려아연의 경영권이 넘어갈 경우 SMC의 호주 사업 규모가 축소될 수 있고 특히 SMC에 필수전력을 공급하는 고려아연의 호주 내 신재생에너지 등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큰 만큼 이를 저지했기에 SMC의 성장동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논리입니다. SMC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회사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저지함으로써 호주에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상호주 형성을 활용한 경영권 방어도 대법원 판례가 인정하는 적법하고 정당한 수단이다"고 밝혔습니다. SMC가 유한회사이자 외국기업이라 상호주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상법 제6장의 외국회사 규정은 국내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외국회사의 국내 활동을 규제·감독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국내 주식회사인 고려아연에 대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기관시스템공학부 이서정 교수가 지난 20일 (사)한국조선해양IT학회의 신임 학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이번 선임은 정기총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이 교수는 조선해양 분야의 학문적 성과와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한국조선해양IT학회는 201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가를 받아 조선해양 분야의 학술 및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조선, 조선기자재, 해상통신, 해양IT, 해양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조선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이서정 신임 학회장은 현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RISE사업추진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학회장 취임 후 RISE사업과 학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취임 소감에서 “조선해양 산업은 이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데이터 거버넌스, 인공지능 안전 및 소프트웨어 품질 등 최신 기술과 융합하며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학회의 기술 교류 범위를 확대하고, 정기적인 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회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학회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와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단이 태국 탐마삿대학교와 공동세미나 및 컬처나이트 행사를 지난 17일 개최했습니다. 태국 방콕 탐마삿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립부경대 국제지역학부의 학술동아리 ‘STAR’와 ‘YSM’ 소속 학생들, 문기홍 교수, 탐마삿대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세미나는 ‘세계화 속 노동 시장의 흐름과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탐마삿대의 SDG Move Program을 주관하는 Chol Bunnag 교수의 특강이 열렸습니다. 이어 양 대학 학생들은 각각 준비한 주제를 발표하며 토론을 펼쳤습니다. 국립부경대 학생들은 ▲노동과 국제 이주 ▲도시계획: 인프라를 중점으로 ▲관광산업 발전과 노동 시장의 흐름을 발표했습니다. 탐마삿대 학생들은 ▲태국 경제와 한-태국 관계 ▲태국 정치와 탐마삿대학교의 역할 ▲태국 문화와 관광산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공동세미나 후에는 컬처나이트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각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음식을 체험하며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립부경대 국제지역학부와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일본 'J팝'의 원조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ASKA(아스카)가 25년만의 내한 공연 'CONCERT TOUR 2025 "WHO is ASKA!?" in Seoul' 투어 콘서트로 한국 팬들을 만납니다. ASKA는 1979년 듀오 그룹 CHAGE and ASKA(차게 앤 아스카)의 일원으로 데뷔해 팝, 록, 포크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히트곡으로 일본 내 '레전드' 평가를 받는 뮤지션 입니다. 차게 앤 아스카는 1991년 후지TV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의 주제가인 'SAY YES'로 일본 오리콘 차트 13주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절정의 인기를 구사했습니다. 1992년 제6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총 6개부문에서 상을 탔고 같은 해 3월 발매한 베스트엘범 'SUPER BEST II'는 총 270만장 이상 팔리며 그해 오리콘 연간 앨범챠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의 국민 듀오로 부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8~90년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J팝'에 있어 X-재팬과 더불어 대표적인 아티스르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특히 2000년 김대중 정부 당시 일본대중문화 3차 개방조치로 내한해 올핌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스타항공이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연중 최대 규모의 항공권 할인 행사인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슈스페는 이스타항공이 1년에 두 번 실시하는 전 노선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로 매년 1월과 8월에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슈스페는 일본, 동북아, 동남아 등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 운임 기준 최대 99%의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판매 좌석수도 연중 최대 규모입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일본 4만5000원 ▲동북아 5만5000원 ▲태국 7만9200원 ▲베트남 7만3200원 ▲제주 1만9900원부터 입니다. 제주 노선의 경우 15kg 위탁 수하물 운송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탑승 기간은 올해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며, 최저 운임은 환율 변동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도 적용됩니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은 누구나 출발 14일 전까지 탑승 날짜 및 시간을 수수료 없이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펌텍코리아가 K-뷰티 글로벌 수요 확대로 이익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고객 확대와 함께 물량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01년 설립된 펌텍코리아는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펌프 튜브를 비롯한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 개발 및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향후 해외 고객사 매출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관련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해외 고객사 매출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킨 한국의 쿠션, 스틱을 중심으로 해외 대형, 중대형급 인디 브랜드사 제품 생산 의뢰가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설립한 미국 영업사무소 활동도 본격화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고객군 확대, 물량 증가 등이 나타나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K뷰티의 글로벌 수요 확대 등으로 수주 강세 흐름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양한 제품군과 용기를 개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라이프솔루션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벽걸이와 스탠드 겸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25년형 벽걸이 공기청정기2(AP-1225F)’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벽면 설치가 가능해 복잡하고 좁은 공간에 설치가 용이하고 유치원과 병원처럼 어린아이들이나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탠드형 겸용으로 손닿는 곳에 두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싶으면 변경해 사용 가능합니다. 코웨이 ‘25년형 벽걸이 공기청정기2’는 12평형급 제품으로, 차별화된 4단계 필터시스템을 탑재해 초미세먼지는 물론 생활에서 발생하는 냄새까지 케어해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합니다. 신제품의 4단계 필터시스템은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 제거합니다. 여기에 코웨이만의 특화 기술인 에어매칭 필터를 통해 맞춤형 공기 관리까지 지원합니다. 에어매칭 필터는 ▲미세먼지집중필터 ▲새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선택해 장착 가능합니다. 25년형 벽걸이 공기청정기2는 편의기능도 고루 갖췄습니다.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측정해 수치화된 표시와 4단계 색상의 오염도 램프가 공기질 상태를 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월1일부터 14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1주년 기념으로 'SOL트카의 달콤한 1주년 생일파티' 이벤트를 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벤트 기간 CU편의점에서 '페레로로쉐 초콜릿 3구' 상품(1인 2개·총 6만개 한도)을 최저 1000원(최대할인한도 4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SOL트래블 실물카드와 CU편의점 전용앱 '포켓CU' 앱 QR코드를 함께 제시하면 할인 적용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에 출시된 SOL트래블 체크카드와 함께 부담없는 가격에 달콤한 초콜릿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해외뿐 아니라 국내 사용에서도 혜택을 제공하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발급고객 160만명, 해외 사용금액 실적 1조1000억원을 달성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세계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를 비롯해 해외결제 및 ATM 인출수수료 면제,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공항라운지 무료이용(상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개 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는 오는 2월 1일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출발편 대상으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4월 중단 이후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탑승권 발행(단, 미주 노선 제외), 위탁수하물 접수 등의 탑승수속이 가능합니다. 위탁수하물은 골프백도 가능하며, 그 외 스포츠 장비나 악기류 및 길이 150cm 이상 대형 수하물의 경우에는 위탁이 불가합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여행객은 리무진 버스 등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전용 출구를 이용하면 바로 출국 심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진에어 승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20분 전까지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동하면 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공항이 혼잡한 시간대에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실 것"이라며 "무거운 짐은 미리 맡기시고 공항까지 간편하게 이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지난 2002년 순자산 3552억원, 상품수 4개로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디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이제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속도에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시대흐름을 민감하게 포착해 끊임없이 상품개발에 매진한 자산운용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개척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2002년 국내시장 첫 ETF상품인 'KODEX 200'을 출시한뒤 시장흐름에 맞춘 다양한 전략상품을 선도적으로 내놓으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미래 핵심산업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 미국시장에 국내시장 운용 노하우 'K-ETF'를 수출하며 세계무대로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KODEX, 국내 ETF 시장 점유율 1위…미래 핵심산업 테마로 입지 다지기 나서 국내 ETF시장은 이달 5일 기준 총 순자산 201조28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삼성자산운용은 78조2634억원을 운용하며 시장점유율 38.8%를 기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3년말에는 48조 7337억원을 운용하며 점유율 40.25%를 기록했고 2024년말에는 66조2508억원으로 늘어나며 점유율 38.2% 차지했습니다. 당시 2위와의 격차는 2.1%포인트였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 삼성자산운용 점유율이 확대되며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ETF시장을 견인해온 힘은 시장흐름에 맞춘 전략적상품 출시와 장기적 성과에 기반한 투자자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KODEX 브랜드로 대표되는 삼성 ETF는 다양한 섹터와 자산군을 아우르며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포트폴리오 중심에 자리매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차세대 테마형 ETF 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미래 핵심산업에 주목하며 투자전략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지컬 인공지능(AI)'로도 불리는 휴머노이드산업은 생산가능 인구 감소, 인건비 상승, 로봇 단가 하락 등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3월 국내 최초 '삼성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공모펀드'를 출시했고 뒤이어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상장시키며 관련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이 라인업은 미국과 중국 등 기술 패권국을 중심으로 구성, 해당 국가의 로봇 생태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로봇산업 초기 단계에서 포지션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장기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의 결합은 단순한 테마를 넘어 미래 산업구조를 바꿀 메가트렌드"라며 "삼성은 이러한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도 통하는 'K-ETF 전략'…미국시장 본격 공략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해외진출을 넘어 국내에서 검증된 ETF 전략을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미국 특화형 ETF 운용사인 앰플리파이(Amplify)에 지분 20%를 투자하며 글로벌 ETF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습니다. 앰플리파이는 운용자산 규모 10조원을 넘는 ETF 전문 운용사로, 블록체인 ETF 'BLOK'과 고배당인컴 ETF 'DIVO' 등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잘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2023년 삼성자산운용은 '앰플리파이 삼성 SOFR(Amplify Samsung SOFR) ETF'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시키며 국내 ETF 전략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를 미국 시장에 맞춰 현지화한 것입니다. SOFR는 미국 무위험지표금리를 기초로 하며 안정적인 달러 자산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앰플리파이 블룸버그 US 트레셔리 타깃 하이 인컴(Amplify Bloomberg US Treasury Target High Income·TLTP) ETF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시켰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을 바탕으로 현지화한 것으로 장기국채 ETF(TLT)에 콜옵션을 더해 월 1% 배당(연 12%)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기존 미국 커버드콜 ETF 시장이 주식 중심인 것과 달리, 채권 기반 전략을 도입해 시장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ETF'와 'AI·연금 기반 자산운용'을 양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용사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중동사태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해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 22일 중동 분쟁 격화에 따라 금융시장 제반사항을 점검키 위해 주말 오후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해 환율·유가·금리 변동으로 인한 예상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모니터링 강화 및 신속한 시장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23일 오전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급격한 금융ㆍ외환시장 변동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입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유동성 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 실시키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하나은행은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합니다. 우선 중소기업을 위한 총 2조원 규모의 ‘유동성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신규 시행키로 했습니다. 기존 운영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 등 특판대출의 경우 한도를 8조원 추가 증액해신속히 자금을 공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금융지원도 실시합니다. 최대 2%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행복플러스 소호대출’ 등 특판대출의 한도를 1조3000억원 증액해 내수부진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공급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지난 1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체결한 총 7000억원 규모의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보증ㆍ보험료 100% 지원,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 중소ㆍ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중동 사태로 금융ㆍ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상황속에서 하나은행은 우리나라 중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953년 섬유 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SK그룹이 석유화학(1980년), 이동통신(1994년), 그리고 반도체(2012년)까지 세 차례 굵직한 전환을 이뤄온 데 이어 이번엔 AI(인공지능)에 전사 역량을 모아 새로운 도약에 나섭니다. 이재명 정부가 AI 3대 강국 실현을 내세운 가운데 SK그룹이 AI를 통해 퀀텀 점프를 본격화한다고 선언한 것이어서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 데이터센터(DC)를 포함해 AI 에이전트·로보틱스·제조 AI·에너지·AI 기반 바이오 등 계열사들의 모든 경영 활동에 AI를 접목해 '4차 퀀텀 점프'를 이루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SK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SK-AWS 울산 AI DC 건립 계약 체결식'에서 AWS(아마존 웹 서비스),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DC 건립을 공식화했습니다. 울산 AI DC는 SK그룹이 지난해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룹의 투자 방향성을 AIㆍ반도체 등 '가까운 미래'로 대전환하겠다고 선언한 지 1년 만에 거둔 첫 결실입니다. SK는 최근 2년간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 아래 중복사업 재편과 우량자산 내재화, 재무안정성 확보 등 체질 개선하면서 추가 성장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SK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AI 및 반도체 분야에 8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글로벌 클라우드 1위 AWS와 공동 투자…국내 첫 하이퍼스케일 AI DC 구축 울산 AI DC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입니다. SK측은 2027년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해 7만 8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AI를 앞세운 도약은 최태원 SK회장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SK AI 써밋'에서 "대한민국이 AI 시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필수"라며 "SK그룹은 반도체부터 에너지,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서비스 개발까지 가능한 전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기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CEO 세미나에서도 "SK의 기술력, 그리고 그룹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우수한 AI DC를 만드는 동시에 그룹 AI 사업을 글로벌 스케일로 확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울산 AI DC 설립은 SK가 추구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의 상징적 사례이자, ICT· 반도체·에너지 등 AI 생태계 육성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두루 갖춘 SK그룹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입니다. 울산 AIDC는 AWS의 높은 수준의 기술요구를 충족하며 AI DC 처리에 특화된 냉각과 전력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청정 연료로 생성한 전력을 사용하는 친환경 DC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울산 AI DC구축에는 ICT(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 AX), 에너지(SK가스, SK멀티유틸리티), 반도체(SK하이닉스) 등 SK그룹의 모든 역량이 결집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첨단 AI 반도체 기술이 적용되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5년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구축 총괄 및 운영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SK가스, SK멀티유틸리티 등 다양한 계열사들도 인프라, 전력, 시스템 구축에 참여해 힘을 보탭니다. SK는 각 멤버사들의 고유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AI DC 사업에서도 최적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WS도 SK의 AI 사업 역량에 주목…"AI DC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사업자인 AWS가 아·태 지역의 AI 허브 파트너로 SK그룹을 정한 것도 이러한 종합적인 AI 역량에 주목했다는 평가입니다. SK 그룹과 AWS는 2027년부터 향후 15년간 DC 건설·네트워크 운영·반도체 공급망·에너지 인프라 등 각 사의 강점을 결집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AI분야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SK와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관계는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K그룹 관계자는 "하이퍼스케일의 AI DC는 기술패권 경쟁 및 통상 압박 속에서 '기정학적 지위'를 강화할 수 있는 국가 안보 측면의 핵심 자산이다"며 "통상적으로 AI DC의 운영 기간이 수십 년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글로벌 빅테크의 국내 대규모 투자는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적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한·미간 경제 및 안보 협력 기여 측면에서도 효과가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울산을 제조 AI 혁신 거점으로 육성…AI 3대 강국 도약에 기여 SK는 그룹의 AI 역량과 빅테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거점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AI 인프라 강화로 AI 3대 강국 실현에 적극 기여한다는 목표입니다. 울산 AI DC는 제조업 중심 도시인 울산의 산업 혁신과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 핵심 인프라로, AI 인프라 투자가 진행되면 관련 기업 유치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울산 지역의 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신성장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울산을 찾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국내 AI 스타트업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SK그룹은 향후 AI DC를 포함해 ▲AI 에이전트 ▲로보틱스 ▲제조 AI ▲에너지 ▲AI 기반 바이오 등 계열사들의 모든 경영활동과 일상에 AI를 접목해 '제 4의 퀀텀 점프'를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AI에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생존이 달려 있다"며 "AI와 사업 모델이 밀접한 IT 영역뿐 아니라 전기·에너지,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해 외연을 확장하자"라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