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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팝 원조’ ASKA 25년만에 내한 공연…CONCERT TOUR 2025 “WHO is ASKA!?”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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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31, 2025, 13:01:56

2000년 첫 일본 가수 첫 국내 콘서트로 화제
3월 8일 고려대 화정체육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일본 'J팝'의 원조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ASKA(아스카)가 25년만의 내한 공연 'CONCERT TOUR 2025 "WHO is ASKA!?" in Seoul' 투어 콘서트로 한국 팬들을 만납니다. 

ASKA는 1979년 듀오 그룹 CHAGE and ASKA(차게 앤 아스카)의 일원으로 데뷔해 팝, 록, 포크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히트곡으로 일본 내 '레전드' 평가를 받는 뮤지션 입니다. 차게 앤 아스카는 1991년 후지TV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의 주제가인 'SAY YES'로 일본 오리콘 차트 13주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절정의 인기를 구사했습니다. 

 

1992년 제6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총 6개부문에서 상을 탔고 같은 해 3월 발매한 베스트엘범 'SUPER BEST II'는 총 270만장 이상 팔리며 그해 오리콘 연간 앨범챠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의 국민 듀오로 부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8~90년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J팝'에 있어 X-재팬과 더불어 대표적인 아티스르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특히 2000년 김대중 정부 당시 일본대중문화 3차 개방조치로 내한해 올핌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일본 가수로도 유명합니다. 이전까지 일본 가수의 공식적인 국내 공연은 없었습니다.   

 

ASKA는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2023년 일본 도쿄의 부도칸에서 열린 조나단 리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 마이클 잭슨과 셀렌 디온, 브라이언 아담스 등 유명 팝스타와 함께 작업한 캐나다의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와 같이 공연을 하는 등 해외 아티스트와의 교류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더블밀리언 히트곡 'YAH YAH YAH', 'LOVE SONG', 'On Your Mark' 등을 라이브 밴드와 함께 더욱 성숙한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입니다. 

 

콘서트 관계자는 "ASKA의 훌륭함과 세월이 흘러도 녹슬지 않은 실력은 여전히 관중을 압도할 것”이라며 "원조 J팝의 대표주자답게 그의 라이브는 진화를 거듭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CONCERT TOUR 2025 "WHO is ASKA!?"in Seoul'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공연은 오는 3월 8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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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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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위 지켜냈다

삼성·LG,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위 지켜냈다

2025.02.18 10:30: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글로벌 TV와 OLED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8.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06년 이후 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Neo QLED·O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1위를 지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삼성 TV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지난해 49.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습니다. 또한, QLED 시장에서도 46.8%의 매출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QLED TV 시장의 경우 275만대가 판매되며 전체 시장의 10.9%를 차지해 처음으로 점유율 10%를 넘었습니다. OLED 시장에서는 2022년 첫발을 들인 이후 144만대를 판매하며 매출 기준 27.3%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수량은 42%, 매출 점유율은 4.6%p가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06년부터 이어진 19년 연속 글로벌TV 시장 1위의 뒤에는 항상 고객들의 믿음이 있었다"며 "AI TV와 같이 TV 시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글로벌 OLED 시장에서 점유율 기준으로 12년째 1위를 지켜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318만대, 점유율 52.4%를 기록하며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OLED TV가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은 전년 대비 8.5%p 증가한 45%를 기록하며 절반에 달했습니다. OLED TV의 출하량 비중은 올해는 53.8%로 과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전자는 지난해 75형 이상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7.5%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OLED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이 역대 최대인 16%를 기록하며 업계 최다 초대형 올레드 TV 라인업(77, 83, 88, 97형)을 보유한 LG전자의 OLED 시장에서의 선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OLED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약 2260만대로 집계됐으며 TV 시장 내 점유율은 매출 기준 16.1%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의 출하량은 약 2억883만대로 직전년도 대비 3% 이상 성장하며 3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습니다.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607만대 수준으로 직전년도 대비 8% 이상 성장했습니다. 양사는 향후에도 TV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2025에서 AI 스크린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인 삼성 '비전 AI'를 공개했습니다. 비전 AI는 기존 TV의 역할을 확대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를 미리 파악해 스스로 스마트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제공되던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Neo QLED 및 QLED 모델로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최대 4K(3840x2160)·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무선 설루션 ▲AI가 사용자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독자 플랫폼 webOS ▲알고리즘과 유기 화합물 적층 구조를 바꾼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 등을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지킨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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