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오리지널스포츠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오리지널스포츠 1호 매장은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의류·신발·가방·모자 등 레트로 체육사 콘셉트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매장 방문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포토부스에서 스티커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또 봄 시즌 신제품을 예약 구매한 고객들에게 제품 하나를 랜덤으로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간 오리지널스포츠는 서울 여의도, 성수동과 대구 동성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습니다. 스니커즈 ‘마라톤 220’과 ‘OS 바시티 레터맨 자켓’ 등 팝업 매장에서 선공개했던 제품들은 한정 수량 완판됐으며, 약 2주간 운영한 성수동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은 8000명을 넘었습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오프라인 공간 경험 제공으로 경남 지역 MZ세대에게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이들에게 오리지널스포츠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도록 1호점 다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PTW)' 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GPTW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국제 표준 모델인 신뢰경영지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선정된 것입니다. 대웅제약은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지난 2020년 '아시아 일하기 좋은 Top 10'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웅제약은 시간과 장소, 방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휴가 사유 묻지 않기 캠페인, 5년 근속 직원 대상 최대 1개월의 유급 장기 리프레시 휴가 제도와 함께 리틀베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사가 직원에게 전략을 코칭하는 ‘월별 평가 피드백’ 제도도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를 바탕으로 설문조사 5대 범주 중 존중·공정성·자부심 부문이 모두 각각 75%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 박은경 ETC(전문의약품) 마케팅 본부장은 'GPTW 혁신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오는 3월 5일까지 새봄맞이 ‘똑똑한 한끼’ 기획전을 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맛있게 가벼운 The 똑똑한 한끼’를 테마로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들로 묶음판매를 구성해 최대 40% 할인해 선보입니다. 묶음판매는 ▲밸런스밀 귀리·프로틴쉐이크 카카오 ▲햇반 현미귀리곤약밥·귀리흑미곤약밥·소프트밀 닭가슴살 곤약죽 ▲플랜테이블 함박스테이크 ▲두부면 중화짜장면·토마토파스타·두부면 들기름간장파스트 ▲더건강한 닭가슴살 직화통살구이·직화스테이크·소시지·큐브톡톡 등 총 5종입니다. 구매 소비자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똑똑한 메뉴’ 5종 중 1종 이상 구매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3명에게 2022 카타르월드컵 공인구와 필라테스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가벼운 한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CJ더마켓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CJ제일제당 전 제품을 판매하는 만큼 시즌 별로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사장 하형일·안정은)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515억원으로 전년 대비 821억원 증가하며 적자 폭이 두배가량 늘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789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당기순손실은 369억원 늘어난 10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하며 역대 가장 높은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손실은 45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1억원 늘었습니다. 11번가는 적자 확대에 대해 이커머스 경쟁상황 대응과 더불어 지난해 ‘11번가 2.0’ 전환의 초석 마련을 위해 추진한 직매입 기반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 등 신규 비즈니스 론칭 및 준비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성장을 위한 필수 투자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11번가는 ‘우주패스’ 멤버십을 통한 쇼핑 혜택 제공,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지속적인 해외 직구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신규 명품 버티컬 서비스를 선보이고 상반기 중으로 LFFC(로컬 프레시푸드 센터) 기반 신선식품 버티컬 영역의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11번가 관계자는 "매출 성장과 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매트리스 기업 지누스는 오는 3월 5일까지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문화홀에서 체험형 팝업 스토어 ‘지누스 원더베드’를 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꾸며집니다. 지누스 매트리스로 구성한 40m 규모의 ‘매트리스 롤러코스터 조형물’을 비롯해 고객 체험형 포토존도 함께 선보입니다. 지누스는 이번 팝업 스토어 기간 중 행사장 방문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존 매트리스에 눕거나 앉아보는 단순한 시연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을 적용한 공간을 연출했다는 설명입니다. 지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지누스만의 즐겁고 편안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함께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누스는 세계 최초로 박스를 활용한 압축 포장 방식의 판매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현재 북미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과 아마존 매트리스 부문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더현대 서울에서 2주간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는 약 5만명의 고객이 방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로 유명한 아성다이소가 2023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모집 직군은 ▲영업본부 영업부문 및 영업지원부문 ▲상품본부 상품개발부문, 상품관리부문, 디자인부문 ▲물류본부 남사 및 부산허브센터, 안성센터 ▲TQC본부 품질부문, 교육부, 고객만족부, 분임조사무국 ▲IT본부 보안인프라부, 통합시스템운영/개발부,시스템운영관리부문 ▲인사총무본부 인사총무부, 안전보건팀 ▲재경본부 재경부문 ▲총괄사업본부 직속 운영개선부문, 대외협력부문 ▲디지털커머스사업 전문인력 등이며 직무에 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채용 규모는 000명 입니다. 이번 채용은 3월 6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2023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신입사원 채용의 경우 약 6주간의 인턴십을 거친 후 정식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운영합니다 아성다이소는 지원자들에게 보다 원활하게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업 담당자에게 상담과 직무관련 질문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3월 6일까지 운영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회장 허영인)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해 ‘SPC행복한장학금’ 지원 규모를 50% 확대하고 총 1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SPC에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입니다. SPC는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계열사 브랜드 매장 및 협력사에서 근무하거나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추천한 근로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및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규모를 한 학기당 150명씩, 연간 300명으로 예년보다 50%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PC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르바이트 대학생 총 150명에게 총 2억4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SPC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장학금 지원 규모를 기존 대비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학업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23회째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닭가슴살로만 만든 ‘하림e닭 닭가슴살 100%’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하림e닭 닭가슴살 100%는 ‘헬시 플레저’ 열풍으로 건강하게 식단 관리를 하는 소비자를 위해 닭가슴살 이외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발골 후 24시간 이내의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가슴살을 진공 포장해 일정 온도의 물에서 천천히 익히는 수비드 공법으로 수분 증발을 최소화했습니다. 제품 한 개(100g)에 23g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열량은 110kcal입니다. 특히 나트륨 함량(35mg)이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장량인 2000mg의 2% 미만으로 낮습니다. 신제품은 하림 공식 쇼핑몰 하림몰에서 판매합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나트륨 걱정 없이 수비드 닭가슴살을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림e닭 닭가슴살 100%를 출시했다"며 "향후 하림e닭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통해 건강과 식단관리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제과는 이달 12일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오픈한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2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팝업스토어는 오후 2시~7시까지 일반적인 디저트 카페로, 오후 7시~12시까지는 만 19세 이상의 고객 대상 몰트바로 운영됩니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 부산점은 오픈 2주일도 안돼 누적 방문객이 500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성수점 때보다 동일 기간 대비 약 40% 높은 수치입니다. 다음달 14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가나 애프터눈 티세트’와 ‘가나 디저트 위스키 페어링 코스’, ‘초콜릿 DIY 클래스’는 예약이 금방 마감됐습니다. 매장에서는 카카오 그라인더를 통해 직접 추출한 카카오매스를 활용한 음료와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디저트류를 판매합니다. 모모스 로스터리 바리스타들이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 메뉴와 카카오매스와 연유가 들어간 핫초콜릿, 호지차 밤 갸또 케이크 등 디저트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목요일 나만의 블렌딩 티를 만드는 ‘티 클래스’와 화요일 문 쇼콜라티에의 도움을 받는 ‘가나 초콜릿 DIY 클래스’ 등이 있습니다. ‘가나 디저트 위스키 페어링 코스’에서는 위스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올해 104주년 3.1절을 기념해 문화유산국민신탁에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인 ‘유지필성’ 유물을 기증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뜻의 유지필성은 백범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구공원 의거를 기념해 1949년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유물 기증은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 ‘광복조국’(2016),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 백범 김구 선생의 ‘천하위공’(2021),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2022)에 이어 스타벅스의 통상 여섯 번째 기증입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오는 27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독립문화유산 전달식을 갖는다"며 "유지필성 문구가 들어간 텀블러 300개를 제작해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활동,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국가 기부 활동,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장학금 후원,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hy(대표 김병진)는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를 시작으로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hy 사랑의 손길펴기회 산하 본사 위원회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글로벌한부모센터를 방문해 식료품, 여성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1975년 결성한 hy 사내봉사단으로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하며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릅니다. 이달에만 전국 16개 위원회가 총 3100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한국나눔연맹과 함께하는 급식 봉사도 계획돼 있습니다. hy는 오는 3월 신규 직원 참여 캠페인 플로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생활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참여 횟수에 비례해 기부금이 적립됩니다. 지난해부터는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조성하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진행해 1년 동안 총 7700만원을 적립했습니다. 기부 플랫폼 ‘프레딧 착한습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hy 온라인몰 ‘프레딧’ 제품 구매 시 발생하는 적립금을 관심사에 맞춰 펀딩하는 형태입니다. 기부 대상을 다양화해 지금까지 4700여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모금액은 5000만원입니다. 김준걸 hy 고객중심팀장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티몬(대표 류광진)은 ‘티몬X이랜드 올인데이’을 열고 이랜드 브랜드 봄 신상 의류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주 낮 기온이 최고 13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가 소비자들의 봄 준비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티몬에서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패션 아이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원피스(80%), 자켓(67%), 가디건(65%), 트렌치코트(51%) 등 봄 외출복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이에 티몬은 이랜드와 함께 봄맞이 신상 프로모션에 나섭니다. 23일 이날 하루 동안 간절기 활용도가 높은 자켓·코트 등 아우터부터 원피스·블라우스·팬츠·가디건 등 신상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미쏘·후아유·스파오·슈펜 등 18개의 브랜드에서 단독 쿠폰 혜택을 제공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미쏘 맥에리트위드자켓 ▲미쏘 테일러드 싱글 크롭 자켓 ▲스파오 유니 쿨 밴딩 테이퍼드진 ▲스파오 스웻셔츠 ▲스파오 솔리드 셔츠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새학기 아이들을 위한 슈펜키즈의 운동화 및 실내화 상품, 봄신상 운동화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티몬 관계자는 "이랜드와의 두번째 올인데이로 티몬을 찾는 고객들이 어디서든 이랜드의 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봄 웨딩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16개 점포에서 예비 신혼 부부 고객을 대상으로 웨딩 페어 '더현대 웨딩 마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의 웨딩 멤버십 '더클럽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가전·명품·패션 등 120여개 브랜드에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품권 리워드 혜택을 제공합니다. 먼저 현대백화점카드로 삼성·LG 매장에서 5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0%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명품·워치·주얼리 브랜드에서 300만원, 패션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10%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점포별로 부케 만들기, 쿠킹·인테리어 등 신혼 및 결혼 관련 문화센터 강의를 진행하며 판교점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혼수 박람회'를 통해 리바트·에이스 등 가구를 할인 판매합니다. 또 웨딩 컨설팅 전문업체의 무료 혼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더클럽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첫 만남에 대한 사연을 접수 후, 네 커플을 선정해 헤어·메이크업을 비롯해 커플 스냅샷 촬영을 해주는 이벤트도 참여 가능합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오는 3월 15일까지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 2022’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스페셜 릴리즈는 조니워커, 기네스 등을 보유한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에서 2001년부터 매년 출시하고 있는 내추럴 캐스크 스트랭스(원액 숙성 후 물을 섞지 않고 바로 병입하는 위스키) 컬렉션입니다. 스패셜 릴리즈 2022 론칭 이후 첫 팝업 스토어를 보틀벙커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습니다. 스페셜 릴리즈 2022는 희귀한 증류소 원액을 포함해 싱글 몰트, 싱글 그레인 위스키 등 총 8종의 상품입니다. 상품 종류는 카듀 16년, 오반 10년, 카메론 브리지 26년, 싱글톤 글렌오드 15년, 라가불린 12년 등입니다. 패키지는 일러스트레이터 케빈 통, 켄 테일러와 협업해 디자인했습니다. 보틀벙커는 스페셜 릴리즈 2022 테마인 '감춰진 전설'을 주제로 매장 내 미니 테라리움과 위스키 시향대 등 비주얼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테이스팅탭에서는 8종을 모두 운영, 위스키를 글랜캐런 글라스(잔술)로 시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틀벙커 전점에서 총 5회에 걸친 멘토링 클래스도 진행합니다. 정슬기 롯데마트 보틀벙커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했던 20대 후반 직장인 A씨는 최근 다시 서울 구로구의 사무실로 출근을 하게 됐습니다. 출근을 하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회사 주변 식당의 점심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1만원 미만 메뉴를 찾기 어려워지면서 A씨는 편의점 도시락에 눈길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6000원 정도면 한끼를 해결할만한 도시락이 적잖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의 도시락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경쟁이 또 한 번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과거 편의점 도시락 열풍을 불러왔던 히트작이 재출시되자 곧바로 요리 전문가의 전문성을 갖춘 제품이 나오며 견제하는 양상입니다. 빅모델 대신 트렌드에 초점을 두려는 전략도 보입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6년 만에 재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은 '원조' 가성비 도시락으로 유명합니다. 2010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7년간 총 40여종, 누적 매출 1조원이라는 기록과 함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상에서 '혜자롭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혜자 도시락 재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첫 발주에 신상품 도시락 평균 발주 수량의 350% 이상 몰렸습니다. G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