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6일 'DGB글로벌캠프' 성공추진을 위한 출정식을 하고 캄보디아 이웃사랑 실천 기부금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김태오 DGB금융 회장과 김철호 부사장 등 DGB금융지주 임직원, 대학생 단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 DGB대구은행 캄보디아 자회사 'DGB Bank PLC'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캄보디아 국적 당구스타 '스롱피아비'가 캠프의 성공적 추진을 응원했습니다.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DGB글로벌캠프는 임직원과 대학생 48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 단원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에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합니다.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한-캄 다문화가정 문화교류의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캠프단원들의 따뜻하고 진정성있는 준비로 시작되는 이번 글로벌캠프를 통해 캄보디아 이웃들에게 즐거움과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DGB는 앞으로도 글로벌 지역에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것으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오는 4월 7일 부산에서 개최하고 2월 2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입니다. 지난해까지 총 10번의 행사를 통해 누적 참가자 약 10만5000명, 누적 기부금 약 56억여원을 달성했습니다. 행사 모집 인원은 총 2만명으로, 코스는 10km, 8km, 3km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참가자는 신청 부문에 따라 벡스코 및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거쳐 종점에 도착하는 등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를 달리게 됩니다. 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 백 및 기능성 티셔츠, 완주를 기념하는 메달 등이 제공됩니다. 당일 현장에서는 행사 종료 후 최고령 및 최연소 참가자 시상,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공연 등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가 '열린공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삼성스토어의 열린공간 서비스는 매장의 소비자교육 강의실을 지역 동호회나 동아리, 소모임 등에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입니다. 신청자는 단체 회의나 그룹 스터디, 세미나 등 모임 장소로 강의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열린공간 서비스 운영 매장은 삼성스토어 ▲강서 ▲홍대 ▲대치 ▲연수송도 ▲덕양 ▲부천중동 ▲하남미사 ▲용인구성 ▲이천증포 ▲오산 ▲평택 ▲당진 ▲대전 ▲충주 ▲중대전 ▲안동 ▲구미 ▲서대구 ▲동대구 ▲창원 ▲포항 ▲김해 ▲남포 ▲군산 ▲서전주 ▲광산 ▲제주인화 등 총 27개입니다. 각 매장은 강의실, 프로젝터를 비롯해 주차장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 삼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매장과 희망 일정 등을 선택해 열린공간 서비스를 신청한 후 해당 매장으로부터 해피콜을 수신 받으면 최종 예약이 확정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2024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통해 '행복나눔기금' 22억9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가 2011년부터 취약계층 지원 등의 목적으로 운영해 온 행복나눔기금은 임직원이 모금한 만큼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됩니다. 누적 기탁액은 약 322억원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5월 누적 모금액 300억원을 달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 2023년 반도체 불황 속에서도 SK하이닉스의 기부금은 전년 대비 1억3000만원 늘어났습니다. 지난해에는 ▲치매 노인과 발달장애인 실종을 예방하는 '행복 GPS(1603명)' ▲독거 노인 대상 AI 스피커를 지원하는 '실버프렌드(1000명)' ▲결식 아동 대상 식사를 지원하는 '행복도시락(710명)' ▲지역사회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ICT 인재를 양성하는 '하인슈타인(5130명)' ▲아동/청소년 대상 ICT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 ICT STUDY LAB(2283명)' 등 사업에 기금이 쓰였습니다. 지난 14일 열린 전달식에는 사내 우수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소아·청소년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3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날 부산 연제구 부산의료원에서 열린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지원 전달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휘택 부산의료원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희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부산은행이 지원하는 3억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내 소아전용 진료구역 확충, 미니 이송버스 지원, 시설개선 등 소아·청소년이 24시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 구축사업에 활용됩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소아환자를 위한 응급의료 지원이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내실있는 의료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경기침체와 영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영세 자영업자 사업장에 필요한 물품 구입자금과 긴급생계비 지원에 활용됩니다. 매출액과 순소득액이 최저 수준이거나 사고·재난·질병 등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를 우선지원합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에도 신용회복위원회에 소액대출 재원으로 2억7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설을 앞두고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온정을 나눠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세 자영업자와 상생하도록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5일 이석준 회장이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을 만나 설명절 맞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우리쌀과 농산물로 만든 각종 간편식, 떡국, 한과가 담긴 꾸러미는 영등포구 저소득·홀몸노인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석준 회장은 당산동 일원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직접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 회장은 "농업인들의 정성이 이웃들의 설을 조금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었으면 한다"며 "농협금융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소외된 이웃에 손길을 내미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 이웃들과 상생 행보에 나섰습니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일 종로구청,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설날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선물 전달을 도왔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왔습니다. 매월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일대 저소득 가구에 식재료 및 건강식을 지원하는 ‘행복 플러스 사랑의 건강식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1374가구를 대상으로 공헌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와 함께,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과 어린이 재난 안전 교육, 대학생과 청소년의 진로, 교육장학 지원을 위한 멘토링봉사단, 임직원 참여를 통한 물품 기증 캠페인 및 성금 기부활동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 중입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해주고자 공사 및 납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설명절을 앞두고 '사랑의떡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전날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전통 떡인 '바람떡'과 '꽃산병'으로 떡세트를 만들었고 사골곰탕, 떡국떡, 조미김, 즉석반찬, 사과 등 명절 먹거리와 함께 행복상자에 담았습니다. 전통떡 세트 300개와 행복상자 100개는 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됐습니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설명절 온기를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그룹 임직원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에 명절음식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나종선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원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수도권 45개 사회복지기관 8400명을 대상으로 떡국떡과 설렁탕을 지원합니다. 이날 전달된 지원 물품은 1인당 2인분, 총 1만6800인분으로 기관별로 전달 후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에 개별 전달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12년부터 13년째 설·추석 명절에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多하다’라는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 아래 ▲장애인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기부 사업모델 육성 프로그램 '프로젝트D'를 새롭게 론칭하고 2024년도 참여 팀·기업을 모집하는 공모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프로젝트D는 시장이 주목하지 않는 영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 비즈니스에 기부를 결합한 기부 사업모델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고객의 규모가 작거나 구매력이 낮아 성장의 한계가 있지만,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스타트업을 ‘D메이커’로 선발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게 목적입니다. 프로젝트D는 행복나눔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육성 사업인 'Charity Startups Acceleration Program(이하 CSAP)'의 리브랜딩을 거쳐 탄생한 새로운 이름으로, 사업의 3가지 핵심 가치인 ▲혁신(Difference) ▲데이터(Data) ▲기부(Donation) 키워드를 담았습니다. CSAP는 2020년부터 누적 16개 팀을 선발하고 기부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육성한 바 있다. 2023년에는 ▲시각장애 아동 특성에 맞는 경량형 길이 조절 흰지팡이 키트를 개발한 와이에스케인연구소 ▲휠체어 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서울 지역 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목적으로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가운데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월 31일 서울시의회에서 진행됐으며,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기탁한 1억원은 서울 지역 내 조손가정의 노후 거주지의 리모델링과 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매칭그랜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각 임직원들의 매달 급여에서 1만 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회사가 이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올해 모금된 금액은 임직원 1억원, 회사 측 1억원으로 총 2억원 규모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해비타트에 1억원을 기탁하고 2월 중 추가 기부처를 발굴해 나머지 금액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매칭 그랜트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서 진행한 만큼 의미가 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4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건협에 따르면, 지원행사에는 주건협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공동 참여했으며 소화기 3975대(총 6339만원 상당)을 지원했습니다. 주건협 중앙회는 이날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화기 627대(총 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소방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소방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주건협은 전국 회원사들과 함께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 임직원은 주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25일 서대문구 개미마을에서 그룹사 CEO·임직원 등 20여명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진 회장과 임직원은 지역 에너지취약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과 방한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함께해 매우 뿌듯하고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방안을 찾아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12월부터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사업 모든 과정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프로젝트로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1차캠페인 '사랑의 연탄나눔'을 위해 임직원이 1억5000만원을 모금했고 신한금융그룹 기부금을 더해 총 2억원의 성금이 마련됐습니다. 이 성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난방비, 연탄(3만5000장), 난방용품 등으로 에너지취약계층 4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한파 속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기내 담요와 생활 용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생활 용품 전달 및 봉사활동은 지난 24일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르'와 함께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를 찾아 진행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약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유기견들의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시설을 보수하는 등 쉼터 환경개선을 펼쳤습니다. 이와 함께, 산책과 놀이 등을 통해 유기견과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스타항공과 아르르는 쉼터의 동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내 담요를 비롯해 배변 패드, 영양식품 등 각종 펫 용품을 보호소에 전달했습니다. 생활 용품의 경우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해 전달을 완료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이스타항공 강현주 객실승무원은 "겨울 한파 속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이 하루 빨리 입양되어 남은 겨울을 새로운 가족 품에서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