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매년 보훈대상자 추천전형으로 신입행원을 채용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사회적 자립과 보훈가족 생활안정을 돕고 있습니다. 또 3년연속 서울지방보훈청이 주최하는 보훈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채용강연과 취업상담도 하고 있습니다. 주영준 농협은행 경영지원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기업으로 보훈대상자 채용을 지속할 것"이라며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일 호국장학재단과 장학금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선호 호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호국장학재단은 이 장학금을 현역 군인과 군무원의 대학생 자녀 중 배려대상자(다자녀·한부모자녀), 성적우수자에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장학금으로 군인 자녀들은 안정적으로 학업에 몰두하고 군인들 역시 본연의 임무인 국토방위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업은행은 군 초급간부 연수지원,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창업지원 등 군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1일 "우리금융은 서울시·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치과진료를 필요로 하는 이웃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이날 서울역 쪽방촌에서 열린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협약식 및 개소식을 찾아 "지난 1년간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운영하면서 쪽방촌 주민들에게 이 사업이 얼마나 필요하고 큰 보탬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취약계층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운영하는 무료 치과진료소입니다. 2022년 12월 문을 연 돈의동 1호점은 지난 3월까지 134명의 주민에게 임플란트, 틀니, 치주염 치료 등 1246회에 걸쳐 무료 치료를 지원했습니다. 우리금융과 서울시는 1호점을 방문한 쪽방촌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하고 주민과 진료수요가 더 많은 서울역 맞은편 동자동 쪽방촌에 2호점을 개소하기로 한 것입니다. 서울시는 진료공간을 제공하고,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진료소 인테리어 포함 진료에 필요한 의료장비 구입 등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본사와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4 대우건설 헌혈 캠페인'을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캠페인은 지난 27일 대우건설 임직원이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를 방문해 직접 참여했습니다.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은 19일부터 28일까지 보유 중인 헌혈증 기부를 바탕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지원했습니다. 대우건설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6년부터 19년째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진행 중입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헌혈에 참가한 한 대우건설 직원은 "평소 헌혈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시간이 마땅치 않아 방문하지 못했었다"며 "그러던 차에 본사에 헌혈버스가 와서 처음으로 참여해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헌혈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새로운 집짓기, 서울시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또한,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28일 강력범죄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일상회복과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대구경찰청·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대구 수성구 대구경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유재성 대구경찰청장,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DGB금융그룹 임직원의 '급여1%사랑나눔'으로 마련한 이번 후원금은 대구경찰청 산하 경찰서에서 추천하는 취약계층 대상자 경제적 지원과 심리적 안정 지원에 활용됩니다.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범죄피해로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일상회복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대성동 초등학교의 전교생 29명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KT DMZ 생태보전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KT DMZ 생태보전단은 아이들에게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계 보호 및 보존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KT의 친환경 ESG 활동 중 하나입니다. DMZ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 101종을 포함해 한반도 동식물의 50%와 멸종위기종 38%가 서식하는 전 세계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청정지역입니다 KT는 이날 대성초 전교생을 생태보전단원으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갖고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정종우 교수를 초청해 생물 다양성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멸종위기종을 배우는 시간과 함께 물웅덩이 습지인 ‘둠벙’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양서류 탐사 활동 등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T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9~10월 총 2차례에 걸쳐 추가 활동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KT는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한 환경 전문 NGO인 에코나우와 함께 환경·생태계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환경보호 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의 사회공헌 활동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와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6월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1만2000여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BBQ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부활동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에게 본사는 신선육(닭고기)를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조리해 매장 인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현재까지 전국 패밀리와 함께 140회에 걸쳐 5700여마리를 기부했습니다.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경기도 이천에 치킨대학을 설립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25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BBQ는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현재까지 약 5700마리의 치킨을 이천 지역 아동,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습니다. BBQ가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한 치킨은 1만2000여마리에 달합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 시 2억2800만원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에서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안전동행 릴레이는 폐지를 줍는 노인을 위한 경량 리어카와 야광조끼, 야광팔토시 등 안전키트를 만드는 봉사활동입니다. 다음달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각 지역별로 진행되며 총 160대의 경량 리어카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은 안전동행 릴레이를 시작으로 '2024 글로벌 원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에 나섭니다. 이는 2008년부터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입니다.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중점분야로 하는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올 연말까지 ▲어르신 문화나눔 DAY ▲비대면 벽화 그리기 ▲점자 학습교구 및 환경교육 팝업북 만들기 ▲휠체어 다리고정 스트랩 제작 ▲갯벌 정화활동 ▲어린이 환아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모두 17회에 걸쳐 7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예정돼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해외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었던 서울 동작구 침수 가구 피해 주민과 관내 경로당을 지원하고자 쌀 3톤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쌀 전달은 올해도 다가올 수 있는 폭염과 폭우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뤄졌습니다. 전달식은 지난 21일 서울 동작복지재단에서 진행됐으며 황동혁 동작복지재단 이사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부된 쌀 3톤은 동작구 사당 1·2동과 상도 3·4동 주민 취약계층 140가구와 동작구 소재 경로당 18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에 쌀을 전달한 140가구는 지난 2022년 중부 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들입니다. 당시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과 함께 약 3주간 세대 내 청소와 가구 정비, 전기 점검, 수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 교체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무료 급식 봉사와 생활용품 및 쌀 기부로 소외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한노인회를 통해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 등 서울시와 전국 지역의 소외 어르신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2024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난 18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 개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도그너는 반려견(DOG)과 헌혈 기부자(DONOR)의 합성어로 ‘헌혈견’을 의미합니다. ‘아임도그너’는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현대차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입니다. 현재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현대차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반려견 헌혈 문화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곽동미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가수 경리, 개그맨 박성광 등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차는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지난 2022년 건국대학교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반려견 헌혈기관인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개소한 바 있습니다. 업무협약에 기반해 오는 9월 개소할 예정인 두 번째 아임도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국립서울현충원과 경북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묘역정화 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묘역정화 봉사는 지난 14일과 5월 2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직원 총 14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임직원들은 순국열사에 대한 헌화 및 참배를 시작으로 묘역 주변 잡초제거와 꽃 심기, 비석 닦기, 태극기 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HD현대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자 지난 2015년 국립현충원과 맺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HD현대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해 6월 한 달 동안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조국에 헌신한 이들에 감사함을 전하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호국보훈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25 참전 국가유공자 및 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에 점자정보단말기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점자정보단말기는 시각장애인이 점자나 음성으로 디지털 파일을 이용해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학습, 업무, 게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일종의 노트북입니다. 수 백만원의 고가 장비여서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디지털 정보격차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점자정보단말기 7대를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단말기 7대는 한시련의 강원, 경남, 전남, 전북, 충북 등 농어촌 지역 지회에 전달돼 오는 8월부터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시각장애인의 스마트기기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금 5000만원을 한시련에 전달했습니다. 한시련은 이 기부금으로 260쪽 분량의 ICT 교육용 지도서를 제작해 전국지부와 복지관 등 220여 곳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광주세광학교 등 전국 맹학교 8곳에 점자책과 확대독서기, 노트북 등 I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6일 수어교육을 받은 임직원이 '제36회 농가족 명랑운동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노량진축구장에서 열린 농가족 명랑운동회에 참여한 하나금융 임직원들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한 생수 증정, 농인·가족과 도시락 나눔, 주차안내, 농인 가족이 이용하는 에어바운스 안내 등 다소 부족한 수어 실력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청각장애 인식 개선과 그룹 차원의 지속적 나눔 실천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은 '점심시간 수어교육'에는 수강신청이 몰려 조기마감으로 이어지고 있고 150여명의 과정 이수자를 배출했습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점심시간 수어교육을 통해 그룹 임직원은 한국수어 의사소통 방법을 학습하고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 제고는 물론 기본적인 수어 사용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그간 그룹이 진정성있게 추진해온 ESG경영이 내부로 확산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도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임직원 50여명은 파주 적성면 토마토 농가를 찾아 토마토 수확과 순치기 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농가에 농기계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추진하는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농협은행 중앙본부 24개 부서와 전국 영업본부 및 영업점 임직원 400여명이 전국 각지 일손부족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일손돕기에 동참했습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촌 일손돕기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5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 예방을 위해 부산 상습침수지역에서 배수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 400여명은 이날 북구 덕천동 젊음의거리, 진구 서면 문화거리, 기장군 기장시장 등 16개 구·군을 찾아 배수로 빗물받이를 열고 쓰레기, 낙엽 등 퇴적물을 수거했습니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매년 많은 피해가 발생해 침수 예방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큰 피해없이 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