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6일 신세계에 대해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조821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 줄어든 10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임금 관련 충당금이 기존 예상보다 크게 반영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지난해에는 면세점 사업 적자 확대와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 등으로 연간 실적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임금 관련 부분을 제외하면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270억원, 1448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5190억원, 5220억원으로 예상된다. 주 연구원은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구조가 가벼워진 만큼 올해에는 재차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난해 연말 공개한 기업가치 재고계획에 따른 자사주 소각 및 배당 확대 또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6일 삼양식품에 대해 북미 매출 비중 확대로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8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1% 늘어난 480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1.5% 늘어난 87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속 북미 매출 비중이 상승한 점이 매출 서프라이즈의 주된 요인"이라며 "3분기 말부터 신규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이 시작되고 10월부터 월마트 메인 매대로 이동하면서 북미 법인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60억원, 91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230억원, 4390억원으로 예상된다. 류 연구원은 "올해 5월 완공 및 7월 상업 생산 예정인 밀양2공장을 통해 북미와 유럽 매출 비중 상승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닭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강한 수요를 기반으로 밀양2공장의 가동률이 빠르게 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앱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6%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5.6% 줄어든 93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장이 이익률 증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인력 및 비용구조 혁신 등의 경영 효율화로 인한 판매관리비 감소도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앱코는 향후 국내를 비롯해 유럽, 동남아시아 등의 해외 시장까지 패드뱅크를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패드뱅크 사업을 통해 실적 호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패드뱅크는 앱코가 2014년 처음 출시한 스마트 충전함으로, 태블릿PC, 노트북 등 디지털 교과 수업에 사용하는 학생들의 스마트기기를 한번에 충전 및 보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추후 패드뱅크 교체 시기 도래와 수출 본격화에 따라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중순 완공을 목표로 김포에 대지면적 약 7000평, 건축면적 약 5000평 규모의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를 건설 중"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어라인소프트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원격진단 시장에 진출한 후 최근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PA),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등 국제 인증 획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보유 레퍼런스 및 해외 인증을 바탕으로 AI(인공지능) SW(소프트웨어) 추가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AI SW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원격진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해 5월 영국 원격진단 전문기업 'DMC 헬스케어'와 자체 AI SW 'AVIEW LCS Plus(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 기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최근 국제 학술지를 통해 자체 AI 기술력을 입증했기 때문에 신규 SW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AI SW 허가 및 원격진단 분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을 확대할 것"이라며 "매출 기여도가 높은 원격진단 시장 진출 강화를 통해 AI SW 기반 실적 성장을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교보증권은 서울대학교 KDT(K-Digital Training) 교육과정 '제9기 캡스톤 프로젝트'에서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서울대학교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교보증권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참여했다. 교보증권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장 환경과 기업의 재무정보를 분석해 3개월 후 채권 크레딧 스프레드 변동성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채권 크레딧 스프레드 예측 모델'은 실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화된 설계와 높은 완성도로 실무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운용 모델에 적용하여 스프레드 최적화와 수익률 개선을 위한 채권운용 전략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석기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으로 기업이 필요한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금융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스카이월드와이드(옛 비트나인)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AI(인공지능) 관련 사업 목적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사업 영역은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AI 3D 데이터 라벨링 ▲AI 에이전트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판매 ▲AI 이커머스 초개인화 타겟팅 ▲AI 공급망 최적화 ▲AI 금융리스크 분석 ▲AI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및 연구 지원 등이다. 또한 회사는 글로벌 AI(인공지능) 전문가 모건 마오(Morgan Mao) 전 스카이웍스 CEO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모건 마오는 지난해 유럽 테크 컨퍼런스인 '비바테크(VIVATECH)'에서 생성형 AI 영상제작기술로 'LVMH 혁신상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기동 순살 대표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모건스탠리, 코웰금융그룹 등 글로벌 금융기관에서의 경험을 갖춘 신기동 이사는 재무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재혁 스카이월드와이드 대표는 "이번 결정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5일 금호석유에 대해 올해 합성고무 중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금호석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어난 1조80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7% 줄어든 1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페놀유도체 및 기타 사업부의 실적 둔화 폭이 컸다"며 "대규모 정기보수로 인한 판매 둔화와 스프레드 약세가 동반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합성고무 사업부는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양호한 시황 속 수익성 높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이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870억원, 77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6210억원, 4300억원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합성고무 중심의 실적 개선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초유분, 합성수지 등과 달리 합성고무 계열 제품들은 양호한 수급 상황을 바탕으로 스프레드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정기보수 및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일회성 비용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단기 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1조60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 줄어든 43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업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200억원 발생한 영향"이라며 "전년동기 대비 사업부문별 매출은 생활용품 –2%, 화장품 +1%, 음료 +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밖에 국내와 북미 AVON에서 영업외 손상차손 1220억원 발생해 순이익 추정치가 기대를 밑돌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604억원, 1457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579억원, 4961억원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중국발 화장품 매출 성장률 개선은 긍정적이나 모멘텀이라 하기에는 효율화와 관련한 비용 이슈가 더 부각 중"이라며 "중국 실적 개선 지속 여부와 음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CL그룹 계열사 SCL사이언스는 흡수성 체내용 지혈 제품인 '이노씰 플러스 DL'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노씰 플러스 DL은 생체 모방 고분자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4등급 흡수성 체내용 지혈 제품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혈액 내 다양한 단백질 성분과 반응해 물리적인 지혈막을 형성하고 출혈 부위를 밀폐시킨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6월 이노씰 플러스 DL의 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내 식약처 품목 허가 획득과 하반기 판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 2~3년 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유럽 공동체 마크 인증(CE)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노씰 플러스 DL의 제조 허가를 기점으로 상반기 내 품목 허가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부가 제품인 이노씰 플러스 DL의 판매가 시작되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심플랫폼은 국내 안과병원 비앤빛안과와 헬스케어분야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심플랫폼의 AIoT 플랫폼 누비슨(Nubision)을 비앤빛안과의 의료기기 장비들과 진료 시스템을 연계 및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의료 AI 분야에서의 양사 협력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비앤빛안과는 의료기기 장비로부터 생성되는 데이터와 병원 진료 시스템이 자동으로 연계되는 AIoT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실무진들이 직접 입력하던 업무과정을 자동화함에 따라 업무효율성은 물론 환자서비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까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대근 심플랫폼 대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성형외과를 비롯한 다양한 병·의원들 및 요양병원 등으로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미 국제 표준 데이터 보안 인증인 ISO 27001를 획득해 보안신뢰성을 확보한 만큼, 보안에 민감한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증권은 온라인 전자투표 시스템 '온라인 주총장'의 서비스를 상장기업에서 비상장기업으로까지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주총장'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2020년 오픈 후 5년 만에 920개 상장기업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는 업계 최초로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를 비상장사로 확대해,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전자투표 시스템을 이용하면 주주들이 주주총회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야 가능했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증권은 '온라인 주총장' 신청 기업이 주총을 원활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각 기업별 전담직원을 배치해 세부적인 실행과 운영에 대해 맞춤형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주주 입장에서도 주주인증 절차만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해당 기업의 주총관련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법인의 자금조달·운용·기업설명회·주총 운영 지원 등 법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삼성증권의 주요 부서와 연결해 법인들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한해 동안 해외주식 증여 등을 통해 이체한 금액이 2조8000억원으로 전년비 7배 이상 증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해외주식 증여 고객수는 약 1만7000명으로 전년 3000명 대비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주요 증여 해외주식으로는 엔비디아 5900명(8000억원), 테슬라 5200명(4700억원), 애플 2400명(830억원), 마이크로소프트 2000명(940억원), 아마존 1400명(1020억원) 순이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증여가 증가한 주요 배경으로 '글로벌 자산의 성장 가능성과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평가차익이 발생한 해외주식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함으로써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절감하고,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해외주식을 미리 증여하면 증여세 및 상속세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배우자의 경우 10년간 6억원, 성인 자녀는 5000만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원까지 증여세 부담없이 증여가 가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세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WM 영업점과 모바일 앱 ‘M.STOCK’을 통해 해외주식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와 절세전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4일 LG화학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주력 사업 부문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줄어든 12조33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적자는 2520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와 석유화학이 모두 부진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 첨단소재 사업부는 전방 고객사 재고조정에 따른 수요 부진 및 재고 폐기 관련 일회성 비용에 따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 부문은 시황 약세가 지속되며 영업적자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4470억원, 99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도 어려운 영업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점진적인 실적 개선 흐름은 유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에도 어려운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석유화학과 첨단소재 사업부에 대해 전년 대비 감소한 매출액 목표치를 제시한다"며 "실적 눈높이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겠지만 올해 한 자릿수 중반 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4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인건비와 전력비 상승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4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줄어든 17조80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8.5% 줄어든 9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철강 판매량은 846만톤을 기록했고 롤마진도 전분기 대비 회복했지만 전력비용 증가와 12월 임금협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부진했다"며 "해외 자회사는 인니, 인도 법인이 선전했지만 중국 장가향 STS 적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익 기여는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11.1% 줄어든 17조8620억원, 518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조8360억원, 2조639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전방 수요 부진, 수입재와의 경쟁 등 어려운 시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발 관세 전쟁까지 감안해야 하면서 연초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된 상황"이라며 "고환율로 인해 단기 실적 개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아이엠이 복합동박필름의 양산과 중국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월 롤 단위 복합동박 첫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다른 동박업체 2~3곳과 초도물량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이엠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최대 5000m 길이의 롤 단위 복합동박필름을 연속 생산할 수 있는 양산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화창과의 롤 단위 초도 공급을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향후 국내외 수요 확대에 대비해 생산라인 증설도 고려할 계획이다. 복합동박필름은 뛰어난 열전도성과 얇은 두께로 배터리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열폭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엠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이차전지 관련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배터리 안전성 강화가 업계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며 "대표적 이차전지 화재 원인인 열폭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복합동박필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영업망 강화와 생산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