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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연간실적] 앱코, 작년 영업익 124% 늘어난 48억…“고부가 제품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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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5, 2025, 12:02:35

매출액 934억원…전년비 5.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앱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6%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5.6% 줄어든 93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장이 이익률 증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인력 및 비용구조 혁신 등의 경영 효율화로 인한 판매관리비 감소도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앱코는 향후 국내를 비롯해 유럽, 동남아시아 등의 해외 시장까지 패드뱅크를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패드뱅크 사업을 통해 실적 호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패드뱅크는 앱코가 2014년 처음 출시한 스마트 충전함으로, 태블릿PC, 노트북 등 디지털 교과 수업에 사용하는 학생들의 스마트기기를 한번에 충전 및 보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추후 패드뱅크 교체 시기 도래와 수출 본격화에 따라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중순 완공을 목표로 김포에 대지면적 약 7000평, 건축면적 약 5000평 규모의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를 건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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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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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2025.06.16 14:10:0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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