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선박운항 때 발생하는 엔진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는 기술을 국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을 대우조선해양의 기본특허와 국내 기자재 업체인 하이에어코리아의 배기정화기술을 사용해 기술검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검증에 성공한 기술은 암모니아수 흡수제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후 저장하는 방식인데요.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기술 관련 20여건의 국내외 특허출원을 완료했습니다.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CO2 포집·저장 기술은 2050년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저감기술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암모니아수를 이용해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하는 습식 포집공정과 광물탄산화 기술로 장치 규모에 따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으며, 흡수제는 재생 후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손실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산화탄소는 선박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로 국제해사기구(IMO)는 에너지효율등급지수(EEDI/EEXI) 기준에 따라 이산화탄소 등…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총 8412억원 규모의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다양한 연료 절감기술(Energy Saving Device)과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된 고효율 스마트 선박으로, 2024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수주 금액을 78억 달러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올해 3분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 조선부문 수주 목표인 71억 달러를 초과 달성한 겁니다. 남은 기간 러시아 등 협상 중인 프로젝트 규모를 감안하면, 이미 한 차례 높인 연간 목표 91억 달러까지도 조기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 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수주 증가, 시황 개선 전망에 따라 연간 수주 목표를 78억 달러에서 91억 달러로 올린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로 LNG 이중연료 추진선 등 삼성중공업이 강점인 친환경 선박 발주가 크게 늘고 있는 점도 목표 달성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한 선박 60척 중 친환경 선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 가스행사인 가스텍에서 이산화탄소(CO2), 수소, 암모니아 등 차세대 그린십(Green Ship) 기술력을 대거 선보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가스텍(Gastech) 2021’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LNG선, LPG선 등 가스선의 축소모델을 전시하고 자체 개발한 차세대 선박 기술을 소개합니다. 특히,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는 이번 행사에서 ▲대형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액화수소 화물운영시스템 ▲대형 암모니아추진·운반선 ▲중소형 LNG FSRU(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등에 대한 선급과 기국의 기본인증을 획득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이번에 개발한 4만 입방미터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은 세계 최대 크기인데요. 운항 중 탱크의 압력을 유지해 화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화물저장시스템과 화물운영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바이로브 방식(둥근 탱크 2개가 맞물린 형태)의 탱크 7개를 이용해 화물 적재량을 극대화했으며, LNG추진엔진을 탑재해 환경 규제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컨테이너선 1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LPG운반선 9척, LNG운반선 6척, WTIV 1척, 잠수함 1척, 해양플랜트 2기 등 총 46척/기 약 80.4억 달러 상당의 선박, 해양플랜트 및 잠수함을 수주해 올해 목표 77억 달러 대비 약 104%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2014년 149억 달러 수주 이후 처음으로 8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해 일감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수주잔량도 약 222억 달러로 2년치 이상 일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ME-GA)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방출을 대폭 줄인 친환경 고효율 선박입니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중국 내 생산 법인인 '영파(宁波) 유한공사'를 철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법인이 소유한 토지 등 자산은 중국 정부가 인수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잔여 공정을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초 인수 인계 절차를 마무리 하기 위해 협의 중 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조선산업 호황기 시절 선박 건조 물량 증가에 대응하고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1995년 중국 절강성 영파시, 2006년에는 산동성 영성시에 선박 블록 생산 법인을 설립해 운영해 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생산량은 각각 15만톤, 20만톤 규모입니다. 중국 영파 법인은 설립후 26년간 거제조선소에 선박 블록을 공급해 왔으나 설비 노후화로 인한 생산효율 저하에 따라 해외 사업장 운영 효율 개선 전략의 일환으로 철수를 결정했다는 것이 삼성중공업의 설명입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자본확충을 통해 미래 친환경 신기술 개발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거제조선소 인근 사원 아파트단지 등 대규모 비(非)생산 자산의 매각을 적극 추진하는 등 자구계획 이행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중국 내 2개 사업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출력, 연료효율을 기존 제품 보다 대폭 향상시킨 친환경 전자식 선박엔진 DX12모델을 전 세계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DX12모델은 11.1리터의 배기량으로 최고 550마력의 출력을 내며, 주로 어선 등 중소형 선박에 탑재됩니다. 이번 제품은 연료를 고압으로 공급, 분사하는 커먼레일 시스템을 갖춰 기존 기계식 엔진 대비 출력과 연료효율이 각각 10%, 5% 이상 향상된 점이 특징입니다. 또, 엔진 기관실이 협소한 중소형 선박 환경을 고려해 경쟁사 대비 엔진사이즈를 콤팩트하게 설계함으로써 공간 활용성도 높였습니다. 특히 이번 신형 선박엔진은 유해물질 배출을 차단하는 고효율 SCR(선택적 환원촉매) 기술을 적용, 선박에 적용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대기오염방지 3차 규제(Tier3)’를 맞춘 친환경 엔진입니다. 뿐만 아니라 식물성오일을 활용한 바이오디젤(HVO) 연료나 천연가스 액체연료화(GTL ; Gas to Liquid)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친환경 연료도 사용 가능합니다. 최근 유럽과 북미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점차 선박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고 잠수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방위사업청과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Batch-II사업 2번함의 건조사업을 9857억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 잠수함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8년말까지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 포함 현재까지 발주된 3000톤급 잠수함 5척 중 4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8월에는 1차사업 선도함인 도산안창호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2차사업 선도함도 강재절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갔습니다. 장보고-III 사업은 다양한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해군 핵심전력인 최신예 3000톤급 잠수함을 독자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인데요. 2차사업은 1차사업 대비 수중작전지속능력, 표적탐색 및 무장능력이 한 단계 향상됐습니다. 특히 핵심 성능인 잠항 시간을 늘리기 위해 납축전지가 아닌 리튬이온전지를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리튬이온전지는 잠수함의 기동력과 주요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인데요. 기존 납축전지보다 수중 지속 항해 및 고속 기동 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을 1척 투입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2번째 임시선박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7일 부산을 출발했는데요. 이달 오는18일에 美타코마항을 경유, 22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또한 8일 부산에서 출항 예정인 다목적선 MPV(multi-purpose vessel) ‘HMM 울산호’는 43번째 이며,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호주 항로에 투입됩니다. 이달 22일과 28일에 각각 멜버른과 시드니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난 3일에는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패러마운트호’가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광양항에서 LA로 출항했습니다. HMM은 ‘패러마운트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부산을 중심으로 총 9척의 임시선박 투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동안 임시선박 투입 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HMM은 국내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미주·유럽·러시아·호주·베트남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임시선박을 적극 투입할 계획입니다. 특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중공업이 미래 성장의 새로운 전기로 삼아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공모가를 희망 가격 최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영석 대표이사는 "현대중공업의 현재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 모두를 높이 평가해준 기관투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이번 IPO를 미래 성장의 새로운 전기로 삼아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상장을 앞두고 총 1800만 주의 신주를 발행했습니다. 이 중 55%인 990만주는 기관 투자자에게 배정합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수요 예측에는 국내와 해외의 기관투자자 총 1633곳이 참여했습니다. 경쟁률은 183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기록입니다. 또한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인 기관투자자들의 의무 보유 확약 신청 수량도 총 신청 수량 대비 53.1%에 달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일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친환경 선박의 퍼스트 무버(First M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아시아-유럽’ 항로를 오가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두 척이 마주오는 상대를 안전하게 회피한 후 본래 정해진 목적지를 향해 다시금 속도를 높인다. 이 시각 선장은 조타실에서 조종 키 대신 커피를 들고 의자에 앉아 자율운항시스템이 선박을 스스로 운항하는 모습을 여유롭게 지켜보고 있다. 미래 자율운항 선박 시대에 볼 수 있는 광경이 머지 않아 현실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실제 해상(海上)에서 각자의 목적지로 자율 운항하는 두 척의 선박이 서로를 인지해 자동으로 회피하는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율운항선박間 충돌회피 실증은 지난 2일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역에서 삼성중공업과 목포해양大가 함께 진행했습니다. 실증에 참여한 선박은 목포해양大의 9200톤급 대형 실습선인 ‘세계로호’와 삼성중공업의 300톤급 예인선 ‘SAMSUNG T-8’이었습니다. 이들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자율항해 시스템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를 탑재해 ▲자율운항 선박간 충돌회피 ▲‘ㄹ’자 형태의 다중 경유점 경로제어를 시연하는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집트를 교두보로 아프리카로 시장 전체로!’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사업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이집트 국방부와 36톤 대형 굴착기 총 28대를 계약, 올해만 이집트에서 총 137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2% 늘어난 수치인데요. 이번에 계약한 장비는 이집트 신 행정수도와 카이로 간 전철 구축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초에도 이집트 국방부로부터 총 30대의 건설기계장비를 수주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집트에서 추가 계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올해는 지난해보다 50% 가량 늘어난 250여대를 판매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1년 이집트 전체 건설기계장비 시장의 50%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집트에서의 이 같은 성장세는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현지 밀착 영업의 결과라는 게 회사의 설명. 이번 이집트 국방부의 경쟁입찰에서도 엔진출력과 연비효율이 우수한 36톤급 신기종 모델(DX360LCA-7M)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모델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엔진출력은 12% 이상 높였고 최신 유압시스템과 연비 저감기술(VBO)을 적용, 작동성과 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세계적인 굴착기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는 9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사진)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오퍼레이션 부문 총괄을 임명했습니다. 앤드류 나이트 신임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현재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오퍼레이션 부문 및 창원공장 오퍼레이션 총괄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건설기계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나이트 신임 사장은 유럽·북미·일본 등지에서 근무하며 사업전략 및 신사업 개발, 오퍼레이션(생산 부문), 재무 및 원가 관리, 신제품 기획,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폭넓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나이트 신임 대표이사는 창원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오퍼레이션 부문 총괄 및 창원공장 오퍼레이션 총괄 직무는 계속하여 겸임할 예정입니다. 나이트 신임 대표이사는 “볼보그룹코리아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하고, 모든 구성원이 성과 창출과 자기 개발에 기여하게 함으로써 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발전시키는 여정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성모 전 대표이사는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강화 정책에 따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ㅣ HMM(대표이사 배재훈) 사측과 육·해상노동조합이 2021년 임금협상을 마라톤 협상 끝에 2일 오전 08시 극적으로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연지동에서 지난 1일 1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이어진 임금협상에서 배재훈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진만 육상노조위원장, 전정근 해원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임금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인상 7.9% ▲격려금 및 생산성 장려금 650% 복지 개선 평균 약 2.7% 등입니다. 또한,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임금 경쟁력 회복 및 성과급 제도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번 임금협상은 지난 6월 18일 육상노조를 시작으로, 7월에는 해원노조와 각각 진행해 왔으며, 오늘 합의안에 최종 서명하면서 77일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HMM 노사는 이번 임금협상 타결을 계기로, 글로벌 톱 클래스 선사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HMM 측은 “그동안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국민들께 자칫 물류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과 해운업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합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중공업이 해양 방위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영국의 밥콕사(社)와 함께 국내 최초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개발 프로젝트’를 완성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 밥콕코리아 한국지사에서 한국형 경항공모함 건조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 현대중공업 남상훈 특수선본부장, 밥콕 존 하위(John Howie) 그룹총괄 CEO,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경항모 기본설계 사업 수주 및 실선 건조를 위해 양사 가 보유한 핵심 기술력을 결집하기 위해서 성사됐는데요.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밥콕과 손잡고 함정설계의 첫 번째 단계인 개념설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습니다. 영국의 최신예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함’ 개발에 직접 참여한 밥콕은 최신 함정의 설계와 건조기술을 비롯해 종합 군수지원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방위산업 기업입니다. 현대중공업은 밥콕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에서 무인 항공기와 무인 함정(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이 2022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합니다.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건축 ▲플랜트 ▲인프라 ▲자산 ▲안전 ▲재경 ▲경영 ▲스마트기술센터 등 8개 분야에서 진행되는데, 지원 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유관 전공 졸업(예정)자로서 요구 어학점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서류접수는 내달 13일(월) 자정까지 진행되며 ‘서류전형-역량검사전형-면접전형’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입사하게 됩니다. 특히 역량검사전형에서는 온라인 HMAT 검사와 뇌과학기반 AI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성장 가능성을 다방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각 전형에서는 직무적합성과 인재상부합도를 중점으로 평가하며 전체 전형에 걸쳐 블라인드 전형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각 전형을 진행함에 있어 이전 단계의 점수를 고려하지 않는 ‘제로 베이스’도 적용해 공정한 채용이 진행됩니다. 특히, 서류전형 이후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전 전형을 최대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인재 채용에 나섰다”며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맘껏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분기 매출이 6000억원을 넘긴 것은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입니다. 회사는 알리글로(면역글로불린제제)와 처방의약품 매출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리글로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해 올해 분기별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GC녹십자는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해 상반기 수출 물량을 확대해 현지 재고를 확보했으며, 4분기에는 내년 판매 물량 선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1336억원 ▲백신제제 919억원 ▲처방의약품 1702억원 ▲일반의약품·소비자헬스케어 340억원입니다. 독감백신은 올해부터 3가로 전환됐고, 헌터라제는 상반기 해외 공급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했지만 3분기 누적으로 이미 전년 연간 매출의 96%에 도달했습니다. GC녹십자가 올해 1월 인수한 미국 ABO플라즈마는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조기 개소와 중장기 투자 비용 반영으로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연결 자회사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GC셀은 매출 45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를 줄였고, GC녹십자엠에스와 GC녹십자웰빙도 각각 264억원, 423억원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최근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의 CMO 권리 확보 계약을 체결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글로벌 대상포진백신 시장은 약 6조원 규모로, 큐레보는 두 자릿수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2243억원, 영업이익 1조70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294.5% 증가한 수치로 조선과 전력기기 사업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정유 부문이 흑자 전환한 데 따른 결과라는 게 HD현대의 설명입니다.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4%와 164.5% 늘어난 7조5815억원과 1조5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 사업인 AM(After Market) 사업과 디지털 솔루션 사업의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3% 늘어난 5132억원을,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9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북미·유럽 선진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수요 회복과 ▲신흥 및 광산 시장 공략 강화 ▲AM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그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8% 96.7% 증가한 2조526억원과 14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원가 경쟁력 강화 및 고수익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업황 둔화에 따른 석유화학사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상승 등에 따라 정유사업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매출 7조3285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을 기록해 1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는 공장 가동 안정화와 효율 극대화,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의 변압기 판매 확대와 국내 고압차단기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9954억원, 영업이익 247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들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며 영업이익률 24.8%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이후 매 분기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 및 전력기기 부문의 실적 호조 속에서 정유·건설기계 부문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3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친환경 기술 개발과 생산 효율 극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와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모듈형 냉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DC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 고효율 냉각제품과 플렉스의 IT·전력 인프라 등을 결합해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솔루션은 DC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모듈 기반 구조로 설계됩니다. 사전 조립 및 테스트된 냉각 모듈 형태로 제작돼 현장에서 다른 모듈들과 결합됩니다.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냉각 모듈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DC의 열 관리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고 빠른 배포와 설치가 가능해 기존 냉각 솔루션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게 양사의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DC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고, 혁신적인 확장형 DC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렉스는 DC, 자동차, 헬스케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에게 설계·개발·제조· 공급망 관리·사후 서비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특히 전자제품위탁생산(EMS) 분야를 선도하며 올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공기 냉각과 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종합 냉각 기술을 앞세워 DC의 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냉각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린 냉각수 분배 장치를 개발한 데 이어, DC 냉각방식 중 전력효율지수(PUE)가 가장 낮은 액침냉각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습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플렉스와의 협업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과 ‘ISO 37301(규범준수)’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처음 ISO 37001을 취득한 이후 올해까지 연속 인증을 유지했으며, 올해 ISO 37301 인증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ISO 인증은 기업의 부패방지 체계와 준법 경영 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맞게 구축·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대표이사 직속 투명경영실 운영, 임직원 윤리 서약, 내부 신고 채널 운영 등 실질적 통제 체계가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회사는 전국 매장 및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연 1회 정기 감사와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위반 시 즉각 조치하는 절차를 운영합니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기반으로 부서별 리스크 점검과 통제 수단 마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 고객과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내부 반부패·준법 시스템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은 준법·투명경영을 위한 임직원 노력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