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사업부 재편에 따라 세트사업과 부품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10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단행한 사장단 인사를 통해 4개의 사업부를 세트(CE:가전, IM:스마트폰)와 부품(DS:반도체, DP:디스플레이)의 양대 축으로 재편했다. KB증권은 신임 CEO 2명이 기술 이해도가 높은 개발실장 출신의 엔지니어로 선임돼 향후 기술 리더십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복잡했던 세트사업 전략과 부품사업의 개발 프로세서를 통합하면서 일괄 처리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유우형 KB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메타버스 등 신성장 분야의 본격적인 시장 개화를 앞두고 세트 기기간 연결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세트 사업의 통합은 미래 전략 수립에 긍정적”이라며 “부품사업도 마케팅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선단공정 확대와 차세대 신기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부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KB증권은 신임 CEO 경계현 사장이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고 선도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유한양행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선정한 ‘2021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올해로 34주년을 맞았으며,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고객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인류건강에 대한 사명감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한 점이 인정돼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된 후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좋은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한결같이 지속해 온 점이 고려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피가 5일 연속 상승하며 3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주를 연일 쓸어담으며 지수가 가파른 반등 곡선을 그리는 모양새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2% 올라 2991.72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지지부진했지만 외국인 수급에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한 뒤 계속해서 오름폭을 키워나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공포가 진정되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코스피 상승을 끌어가는 양상”이라며 “반도체 반등세가 지속되는 동안 코스피의 반등도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시장의 불안요소였던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불확실성은 점차 완화되는 모양새다.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15일부터 지준율 0.5%포인트 인하를 시사하며 아시아 증시 수급이 개선됐다. 외국인이 홀로 1568억 원을 순매수하며 5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개인은 951억 원 가량, 기관은 750억 원 가량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종이·목재, 비금속광물을 제외하고 빨간불을 켰다. 은행, 건설업이 2% 이상 올랐고 음식료품,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이 1% 상승 마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틸렉스가 자체 엔지니어링한 ACE2 단백질 ‘EU129’에 대한 PCT(특허협력조약) 국제 출원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유틸렉스는 ACE2 치료제 후보물질 ‘EU129’가 바이러스 결합력이 500배 향상돼 바이러스 종류 및 변이 여부에 상관없이 바이러스에 대한 빠르고 강력한 중화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체내 효소로써 Ang 1-7 변환 기능이 유지 및 강화돼 바이러스로 인한 고혈압, 폐섬유화 등 중증질환 유발을 예방하는 것을 확인하고 특허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EU129’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적용할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의 표면돌기 단백질과 ACE2의 결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바이러스 감염을 막고 중증질환 유발을 방지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틸렉스는 지난해 이미 동물실험으로 해당 단백질의 코로나 치료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최수영 유틸렉스 최수영 대표는 “EU129는 높은 바이러스 포획 및 중화능을 보여 바이러스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며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중증기저질환자 치료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쿠콘이 내년 1월 API 기반 마이데이터 정식 시행에 앞서 시범 서비스 ‘나의 자산’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나의 자산 서비스는 지난 1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취득한 쿠콘이 선보이는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쿠콘의 ‘체크페이’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두 환경 모두 지원한다. 나의 자산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원터치 통합자산관리 ▲자산현황 리포트 ▲금융캘린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의 자산은 현재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서비스 안정화 및 고도화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에 발맞춰 정식 오픈 예정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은 15년 간 쌓아온 기술력과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준비를 해온 만큼 마이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쿠콘과 제휴한 기관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마이데이터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지난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7일 밝혔다. 휴마시스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인 ‘Humasis COVID-19 IgG/IgM antibody test’ 1종과 항원진단키트 ‘Humasis COVID-19 Ag Test’ 1종, 자가검사키트인 ‘Humasis COVID-19 Ag Home Test’ 1종 등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국내 정식 승인을 받았고 해외 약 40여 개국의 등록 및 인증을 거쳐 공급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신종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해 신속진단키트 개발로 국내외 공중보건과 전염병 확산을 막는 데 기여했다”며 “이에 K-방역 및 K-진단시장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7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CE·IM·DS 3개 부문장 전원 교체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서비스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SET사업 2개 부문(CE·IM) 자리를 통합하면서 조직간 경계를 넘는 단일 리더십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회장·사장을 승진시키고 주요사업의 성장과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부사장들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2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이번 삼성전자 정기 사장단 인사 명단 입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겸) SET(통합) 부문장 겸)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업지원T/F장 부회장 정현호 ▲SET부문 북미총괄 사장 최경식 ▲DS부문 System LSI사업부장 사장 박용인 ▲SET부문 법무실장 사장 김수목 ▲대표이사 사장 겸)DS부문장 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 예비심사를 마치고 내년 초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갑니다. 7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주관사 그룹에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 참여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 3907억 원, 영업이익은 314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54.6% 향상된 실적입니다. 올해 3분기말 기준으로 신규 수주는 10조 146억 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6조 9233억 원 대비 44.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주 잔고는 27조 7800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20년 연간 매출(7조1,884억원) 기준으로 약 4년치 일감을 확보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초 상장을 계기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했습니다. 7월에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탄소를 이용한 수소 생산,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소형원자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G2E(Green Environment &…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이 오는 27일까지 ‘듀오락 연말 결산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듀오락 몰에서 진행된다. 베스트셀러 제품을 추가 증정하고 최대 30% 할인과 2+1 혜택을 제공한다. ▲듀오락 골드 ▲듀오락 골드 캡 ▲듀오락 얌얌플러스 등 인기 제품 구매 시 최대 20일 분을 추가 증정한다. 다양한 제품들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온가족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7 등을 6개월 분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백도 무료 증정한다. 구체적인 이벤트 정보는 듀오락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00% 한국산 유산균이 함유된 듀오락 인기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듀오락으로 건강을 챙기고 소중한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인바이오가 종자업 등록을 완료하고 양파종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인바이오는 이번 종자업 등록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규 양파종자를 내년 5월까지 등록 완료해 6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양파종자 시장은 약 250억원 규모로 70% 정도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부분의 농가들이 수량성과 저장성이 안정적인 일본계 양파종자를 선호해 국산 양파종자 개발이 필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명재 인바이오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개발과 투자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수량성과 저장성을 모두 갖춘 국산 양파종자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양파종자는 수입 종자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병균 및 바이러스 영향이 적고 저장성이 뛰어나 농가 수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바이오는 향후 친환경 육종 기술을 접목시킨 내병성 종자 개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귀남 인더뉴스 기자|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이 미래애셋증권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 전문경영인이 회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7일 미래애셋증권에 따르면 최 회장은 미래에셋 창립멤버로 그룹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부로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최 회장은 그간 미래에셋이 몸집을 키우는 과정에서 증권, 운용, 생명, 캐피탈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습니다. 특히 최 회장은 지난 2016년 이후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통합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래에셋과 대우의 통합 증권사는 업계 처음으로 고객예탁자산 400조 원,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 자기자본 10조 원을 달성하는 등 업계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전문 경영인들이 회사를 이끌어 가는 역동적인 문화를 갖춘 미래에셋을 만들어 가겠다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후문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계열사별로 전문경영인체제를 구축해 독립 경영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고객과 주주가치를 우선에 둔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사업환경 변화에 신속, 유연하게 대응해 글로벌 IB와 경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양식품은 지난 6일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합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삼양식품의 수출실적은 3억 8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실적(2억 8440만 달러) 대비 8% 증가했고 한국의 라면 수출에서 삼양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0%까지 확대됐습니다. 삼양식품의 수출국은 90여개국에 달합니다. 동남아시아에서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불닭브랜드 제품군을 면에서 간편식, 소스로 다양화하며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불닭브랜드의 누적 수출 금액은 1조 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수출 판매량은 20억 개를 넘어섰습니다. 삼양식품은 향후 수출 전진기지가 될 밀양 신공장과 중국, 미국, 일본 현지 판매법인을 통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연간 6억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밀양 신공장이 내년 상반기 완공되면, 해외 지역별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어 수출 물량이 확대될 것으
유진투자증권은 7일 이노메트리에 대해 2차전지 투자 확대로 실적 성장세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노메트리는 올해 1분기부터 분기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4%, 2분기는 39.8%, 3분기는 288.3%까지 증가했고 4분기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수주에 다른 수주 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고객 다변화로 인해 국내 주요 3사 기업은 물론 중국 기업 등의 투자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규장비 출시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기존 조립공정의 X-Ray 검사장비에 중심에서 이물질 검사 장비로 검사 장비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고객사의 요청으로 2차전지 In-Line 3D CT 검사 솔루션을 내년 이후 본격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이노메트리의 예상 실적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1% 증가한 493억 원, 영업이익은 43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키움증권은 7일 나눔테크에 대해 자동심장충격기(AED) 부문의 시장 성장이 견조하고 사업 다각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키움증권은 자동심장충격기가 나눔테크의 핵심 제품군이라고 설명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말 기준, 전체 매출액의 84.2%가 자동심장충격기로부터 만들어졌다”며 “국내 AED 시장의 성장세도 연평균 8%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눔테크는 지난 2010년 국내 AED 조달 판매 1위를 달성하고 현재까지 누적으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키움증권은 내수 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수주를 통해 향후 매년 905만 달러(약 104억 원)씩 매출로 인식될 수 있는 공급계약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자동심장충격기에 의존적인 나눔테크의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골밀도측정기나 내시경 이미지 변환 프로그램, 고주파자극기 등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 하는 중”이라며 “전보다 다양한 사업부에서 매출과 이익을 창출할 중장기적 사업 계획을 수립해 실천 중”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업황이 개선되고 중장기적으로 AR(증강현실) 안경 부품 생산에 따른 메타버스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5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 1분기부터 실적 및 업황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스마트폰 및 IT기기, 전장 등 주요 전방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은 2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거쳐 하반기 본격적인 업황 호조세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판사업부의 FC-BGA 수급 수혜도 지속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기판의 경우 면적도 크고 층수가 높아 상대적으로 생산량 잠식 속도가 빠르고 증설에 필요한 설비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는 AR안경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 양산으로 메타버스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AR안경은 투명한 렌즈에 디스플레이를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웨이브 가이드를 이용한 간접적인 디스플레이가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기술을 가진 업체들은 대부분 다른 업체에 인수되거나 규모가 작은 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