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쿠콘이 내년 1월 API 기반 마이데이터 정식 시행에 앞서 시범 서비스 ‘나의 자산’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나의 자산 서비스는 지난 1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취득한 쿠콘이 선보이는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쿠콘의 ‘체크페이’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두 환경 모두 지원한다.
나의 자산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원터치 통합자산관리 ▲자산현황 리포트 ▲금융캘린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의 자산은 현재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서비스 안정화 및 고도화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에 발맞춰 정식 오픈 예정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은 15년 간 쌓아온 기술력과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준비를 해온 만큼 마이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쿠콘과 제휴한 기관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마이데이터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