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권광석 우리은행장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됐습니다. 이전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권 행장은 앞선 참가자인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권 행장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매일 본점 방역과 청결 유지에 애쓰고 있는 본점 미화원 50여명에게 꽃다발과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의미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꽃말의 프리지아를 본점영업부 내점 고객에게 증정하며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기원했습니다. 권 행장은 다음 릴레이 대상자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지명했습니다. 권 행장은 “화훼농가 지원뿐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소상공인 여러분이 꽃처럼 활짝 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이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을 소재로 한 신규 TV광고를 선보였습니다. 28일 DB손보에 따르면 이 광고는 ‘224가지 보장’이라는 숫자를 제시해 참좋은 종합보험의 혜택을 직관적으로 전달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224가지 보장 수만큼 쌓인 커다란 상자에 종합보험 보장이 적혀있는 시각적 효과를 통해 특약 규모를 표현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이번 광고 또한 11년째 DB손보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지진희씨가 메인 모델로 활약했습니다. DB손보 관계자는 “신규 광고를 통해 224가지 다양한 보장으로 위험을 한 번에 보장받을 수 있는 참좋은 종합보험의 특색을 표현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IBK기업은행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27일 기업은행은 2020년 1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50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570억원) 보다 10.1% 줄어든 실적입니다. 기업은행은 저금리 기조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실적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4985억원입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3조 8000억원(2.3%) 증가한 166조 5000억원이었습니다.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2.5%를 기록했습니다. 총 연체율 0.52%, 고정 이하 여신비율 1.29% 등 주요 건전성 지표는 작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크지만 꾸준한 중소기업 대출 지원과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한금융그룹은 27일 국내 바이오기업 씨젠과 함께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명분과 방호복 300벌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얀마는 동남아시아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국가로 신한금융은 주력 그룹사인 신한은행이 진출해 활발히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신한카드도 현지 대표사무소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과 함께 기부에 동참한 씨젠은 세계 60여개국에 미국 FDA승인을 받은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향후 신한금융과 씨젠은 미얀마 외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한인의사협회 등에 추가로 진단키트 1만5000명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미얀마 국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51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505억원) 감소했습니다. 2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는 시장의 실적 전망치(컨센서스) 5074억원보다 많습니다. 이자이익은 1조 46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추세였지만 핵심예금 유치 노력으로 조달비용이 감소하며 작년 동기보다 0.6% 늘었습니다. 우리자산신탁과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 등 새롭게 편입된 자회사들의 손익 기여가 본격화됨에 따라 비이자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로 15.9% 늘어난 31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부문의 순이익이 530억원으로 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웃돌았습니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3월 말 현재 1.63%로 지난해 말과 같았습니다. 그룹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57%,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1%로 집계됐습니다. 은행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3월 말 현재 0.40%, 연체율은 0.31%였습니다. 은행의 대출 자산은 3월 말 249조 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8% 증가했…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나섭니다. 2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윤열현 사장과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AI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교보생명은 협약을 통해 AI 챗봇을 활용한 고객 상담 채널을 연내에 마련할 방침입니다. 특히 고객이 콜센터에 자주 문의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디지털화를 위해 기업용 메신저인 ‘카카오워크’를 활용하는 등 업무 인프라를 혁신하는 방안도 협의할 계획입니다. 윤열혈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은 금융권의 디지털 경쟁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계에 모범적인 디지털 서비스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시중은행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전면 개편했습니다. 또 신용카드사와 제휴해 신용카드 신상품 4종류를 선보입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선보이는 상품과 서비스마다 고객이 가장 먼저(first) 선택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카뱅 퍼스트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새 상품과 앱 개편을 소개했습니다. 윤 대표는 올 상반기 말에 오픈뱅킹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말 금융권에 오픈뱅킹 서비스가 도입됐으나 카카오뱅크는 자체 오픈뱅킹 서비스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카카오페이와 계좌연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등 카카오 공동체간 서비스 장벽을 낮추고 연결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표는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시작한다며 IPO 일정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다만 IPO가 “투자 회수 목적이 아닌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 확충이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장과 좀 더 원활하게 소통하고자 은행연합회 공시 시기보다 더 빠르게 분기별 성과를 알리겠다고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이 전산센터 이전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 새벽까지 일부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27일 KB손보에 따르면 일시 중단되는 서비스는 등록·조회·변경 업무이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다이렉트 콜센터도 일시 중단될 예정입니다. 대표 홈페이지와 다이렉트 홈페이지, 모바일앱 서비스 중단 시간은 이달 30일 오전 1시부터 7시까지입니다. 다이렉트 콜센터는 30일 오전 1시부터 내달 1일 오전 8시까지 이용할 수 없습니다. 퇴직연금 홈페이지는 30일 오전 1시부터 다음 달 4일 오전 7시까지 이용이 제한됩니다. 다만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 작업 기간에도 콜센터 사고접수와 긴급출동 서비스는 정상 운영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토스(비바리퍼블리카)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IEC 27001·ISO/IEC 27701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토스는 ISO/IEC 27001은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실사를 통해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총 14개 분야 114개 관리 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부여됩니다. 토스는 2017년 ISO/IEC 27001을 처음 취득한 후 올해 심사를 받아 인증을 다시 획득했습니다. ISO/IEC 27701은 국제 표준 개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시스템, 서비스 안정성 등 총 8개 분야 49개의 관리기준이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가이드라인에 부합해야 인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이 획득하는 인증입니다. 외부 컨설팅 없이 국내외 주요 정보보호 인증을 독자적으로 취득한 점도 큰 특징입니다. 토스는 앞서 취득한 지불카드 국제 정보보안표준 PCI-DSS,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MS 뿐만 아니라, 이번…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중단됐던 은행권의 신규채용 일정이 속속 재개되고 있습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우리·IBK기업은행은 채용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은행들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등 확산세가 진정되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결정하면서 채용일정 재개에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상반기 디지털·ICT와 기업금융 분야의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수시채용을 합니다. 디지털·ICT 분야는 ICT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과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특별 전형을 함께 진행합니다. 기업금융 분야는 경력직 채용으로 진행됩니다. 은행과 보험, 증권, 보증기관 등 금융권 기업금융 경력 보유자, 대기업과 중견기업 자금·회계·재무·외환업무 경력 보유자가 대상입니다. 채용은 '언택트(비대면)' 전형으로 진행합니다. 온라인 접속을 통해 질문에 답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AI(인공지능) 역량평가와 실무자 화상면접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디지털·ICT 분야는 온라인 코딩능력 테스트가 추가됩니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현상으로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행사 취소에 대비한 보험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6일 보험연구원이 내놓은 ‘행사취소보험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일부 보험사가 행사종합·행사취소·공연종합보험 등의 이름으로 행사 취소 위험을 담보하고 있지만, 시장 규모는 미미합니다. 실제 2017년 한 해 동안 보험사가 거둬들인 전체 수입보험료에서 행사종합보험 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0.0004%에 불과합니다. 행사취소보험은 행사의 취소나 연기, 중단 등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담보하는 상품입니다. 단 전쟁이나 폭동, 내란,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에 따른 손실은 일반적으로 보상하지 않습니다. 연구원은 이같이 행사취소보험이 활성화되지 않는 원인을 상품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 찾았습니다. 보험연구원 정인영 연구원은 “행사와 관련한 위험을 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지 않다 보니 보험사도 이를 보장하는 상품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행사취소보험을 다루고 있는 국내 보험사는 KB손…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IBK연금보험은 24일 취임식을 열고 양춘근 신임 대표를 선임했습니다. 양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 대표는 신뢰받은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과제로 ▲가치·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리스크 관리강화 ▲고객중심 신뢰경영 ▲시스템 경영 정착 ▲인재경영 실천 등을 제시했습니다. 양 대표는 광주고와 전남대 상업교육과를 졸업하고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양평동지점장, 김포대곶지점장, 서부지역본부장, 인천지역본부장, 충청·호남그룹장, 미래채널그룹장, 경영지원그룹장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IBK연금보험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으로 재직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657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3%(1110억원) 증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1분기 이자이익(1조 4280억원)과 수수료이익(5326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0.6%(120억원) 늘어난 1조 9606억원이었습니다. 판매관리비는 12.1%(1272억원) 감소한 92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1분기에 특별퇴직 관련 비용 1260억원이 반영된 데 따른 기저 효과가 작용했습니다.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929억원)은 작년 동기보다 43.6%(718억원) 줄었습니다. 1분기 대손비용률은 0.12%포인트 내린 0.13%를 기록했습니다. 연체율은 0.31%로 전 분기보다 0.01%포인트 올랐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 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내린 0.47%를 나타났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작년 동기보다 1.04%포인트 오른 9.38%, 총자산이익률(ROA)은 0.05%포인트 상승한 0.63%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0.15%포인트 내린 13.80%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한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93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24일 신한금융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9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40억원) 늘었습니다. 순이익이 다소 늘긴했지만 일회성 요인과 오렌지라이프생명 지분 인수 효과를 감안하면 경상 당기순이익은 8000억원대 중반이라는게 신한금융 설명입니다. 1분기 실적에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지만 다음 분기부터 경제위기 영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호실적은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과 카드 리스자산을 인수하는 등 비은행 사업부문을 강화한 영향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의 비은행부문 이익 비중은 34%에서 35%로 확대됐습니다. 1회성 요인과 오렌지라이프 지분인수 효과를 제외한 경상 당기순이익은 약 8500억원입니다. 자산관리(WM)시장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시장을 강화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성장한 89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투자금융(GIB)부문 영업이익은…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B국민은행이 5억달러 규모의 5년만기 선순위 글로벌본드(144A/RegS)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2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내 발행사의 외화 글로벌 공모채권으로는 첫번째 코로나19 대응채권입니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50bp를 가산한 수준인(3개월 리보기준 142bp 가산한 수준) 연 1.872%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됩니다. 이번 발행은 BofA 시큐리티스, 씨티그룹, 코메르츠은행, HSBC, 소시에테 제네랄,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이 주간사로 참여했습니다. KB증권이 보조간사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아시아 70%, 미국 19%, 유럽 11%, 투자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64%, 은행·금융기관 23%, 보험사·연기금 11%, PB/기타가 2%를 차지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지속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관련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국민은행 관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카카오페이와의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날인 17일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부터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쓱(SSG)페이 지분 매각·협업을 위해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매물의 가치를 4000억원대로 평가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의 12조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임박한 가운데 유통업계 내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번 쿠폰은 식료품 등 필수 소비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전통시장과 동네 마트, 편의점 등이 수혜를 입을 전망입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코로나19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정부 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돼 매출 하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대형마트는 자구책으로 선제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매출 방어에 나섭니다. 대형마트 내 일부 테넌트는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계 소비를 통한 반사 이익 효과도 노립니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에 따라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1차 신청 및 지급 기간은 7월 21일~9월 12일로 국민 1인당 15만~40만원을 지급합니다. 2차는 9월 22일~10월 31일로 전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신용·체크카드는 신청한 다음달 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이 내수 경기를 부양하고 침체된 소비 심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금 사용처에서 빠진 업종들은 그 효과를 누리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번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면세점, 배달앱, 프렌차이즈 직영점 등이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특히 대형마트는 이미 정부의 지원금 혜택을 받지 못해 직격탄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1차 재난지원금이 2020년 3월 지급 결정 후 5월부터 지급되기 시작했는데 같은해 5월과 6월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7%, 7.4% 줄었습니다. 이듬해 9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명목으로 재차 지원이 이뤄졌을 때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당시에는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에서 최대 125만원(5인 가구)까지 지급됐습니다. 2021년 9월 대형마트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3% 떨어졌고, 같은 해 11월에도 8.3% 감소했습니다. 백화점도 코로나가 성행하던 2020년 5월과 6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7.4%, 3.4% 감소하며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9, 10월에는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각각 24.3%, 21.0% 급증하며 매출 회복에 성공했는데 이는 명품이 코로나 보복 소비 수요를 흡수하며 백화점 전체 매출을 끌어올린 덕분입니다. 이번 지원금 역시 식품 및 생필품 구매에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코로나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추적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9조5591억원) 중 마트·식료품 비중이 26.3%로 가장 컸습니다. 이후 음식점(24.3%), 병원·약국(10.6%)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이커머스에 맞서 그로서리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식품관 리뉴얼 등 식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대형마트로서는 뼈 아픈 상황입니다. 각 사는 휴가·방학 시즌과 초복 등 여름 행사에 맞춰 준비한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해 매출을 최대한 보전한다는 방침입니다. 실제 롯데와 신세계가 각각 ‘롯데온세상’, ‘쓱데이’ 행사를 진행했던 2021년 10월에는 대형마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하며 지원금 사용처 제외 이슈에도 일시적으로 매출을 방어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백화점 식품 매출은 1년 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자구책 마련에 나섭니다. 이들은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할인 행사로 고객몰이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3주간 농산물 할인 지원 행사 ‘농할’을 진행합니다. 자체 20% 할인에 농림축산식품부 20% 할인을 더해 정상가 대비 36%가량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초복 행사로는 오는 28일까지 간편식 삼계탕을 최대 67% 할인합니다. 이달 말까지 업계 최초로 '3병 2만원' 와인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을 개최하고 약 2만8000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합니다.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전 채널이 총출동해 ‘홈플런딜’부터 신선식품 최대 반값, 1+1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마이홈플러스 맴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일까지 ‘무항생제 영계 두 마리 생닭’을 농할쿠폰 추가 할인을 더해 3000원대에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도 초복을 맞아 홈보양족을 위한 백숙용 닭과 간편 보양식에 대해 할인 행사를 전개합니다. 이달 20일까지 ‘요리하다X지호 들깨삼계탕’ 등 PB(자체 브랜드) 삼계탕 3종에 대해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팝니다. ‘복장어 초밥‘ 등 즉석 보양 식품 5종도 신규 출시해 선보이며 보양식에 곁들이는 ‘금산 세척인삼’ 등을 30% 할인합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코로나 때에 이어 이번에도 정부의 긴급 지원금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된 점이 아쉽다"며 "코로나 확산 당시 대형마트 업계 전반적으로 매출이 10~20% 정도 감소했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다만 대형마트 안에서 안경점·미용실·약국·네일샵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테넌트는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그곳에 방문했다가 마트까지 연계 매출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소비가 진작된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대형마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