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이 전국 45개 노인복지관에 소속돼 있는 1880명 독거어르신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22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억원을 전달한 이후 각 복지관과 일정을 맞춰 어르신 가정에 물품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덴탈마스크와 손 세정제로 구성된 물품 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외에 여름이불, 베개, 쌀, 곰탕, 김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도 함께 전했습니다. 또 각 물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하락 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구입해 지역사회 안에서의 상생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신한카드는 전했습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홀로 외로움을 견디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금융당국이 내년에 재무제표를 심사할 때 기업과 외부감사기관이 자산 가치를 과대평가하지 않는지를 중점 점검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도 재무제표 심사 시에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를 21일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이 선정한 회계이슈는 ▲재고자산 회계처리 적정성 ▲무형자산 회계처리 적정성 ▲국외매출 회계처리 적정성 ▲이연법인세 회계처리 적정성 등입니다. 우선 금감원은 재고자산 가치가 올바르게 산정됐는지를 들여다봅니다. 경기 악화로 기업들이 자산을 부풀리는 행동을 보일 만한 유인이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전자 부품이나 자동차 등 시간이 지나면서 재고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업종이 대상입니다. 아울러 금감원은 무형자산 인식·평가 시 자의적인 판단이 개입될 우려가 큰 지적재산권이나 저작권 등도 점검합니다. 다만 영업권과 개발비의 경우 수차례 감리가 이뤄져 내년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외 매출이 상대적으로 큰 기업들도 모니터링 대상에 들어갑니다. 금감원은 특히 이들의 내부 거래에 집중합니다. 해외에 위치를 둔 계열사와의 거래를 연결재무제표에 매출액으…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계양갑)은 지난 18일 보증연계투자방식의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신용보증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보증연계투자는 신용보증기금이 높은 성장 가능성에 비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러나 현행법은 보증연계투자 방식을 주식,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로만 제한하고 있습니다. 유 의원은 “이는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뿐 아니라 민간과의 공동투자에도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특히 이미 상장을 마쳤거나 목전에 둔 기업들만 보증연계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가치의 변동폭이 커진 상황인 만큼 ‘될성 부른 떡잎’에 대한 조기 지원과 투자가 우리 경제 성장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유 의원의 판단입니다. 이에 유 의원은 기존의 보증연계투자방식과 함께 다양한 투자방식을 운용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규정을 법률에 명시하고, 그 구체적인…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이 농약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실시합니다. 19일 생명보험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는 26일 전라북도 정읍에서의 현판식과 사업 설명회와 동시에 시작됩니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를 통해 8월 말까지 7개 광역, 19개 시군에 농약안전보관함 8300개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생명보험재단은 또 전국 농촌 지역에 정신건강 의료비도 지원합니다. 특히 전국 시군구 중 농가가 가장 많은 제주시를 신규 보급지로 추가해 농약안전보관함 300개를 전달할 방침입니다. 이종서 이사장은 “노인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자 10년째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외로움, 우울증 등 농촌 지역 주민들의 심리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이 2대 질병을 보장하는 온라인 상품인 ‘NH온라인뇌심장튼튼보험’을 선보였다. 19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고액 치료비가 드는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만 보장해 가입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기간 중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납입 기간은 10년·20년·30년이며 보험기간은 80세와 100세 중 고를 수 있다. 가입연령은 최소 20세부터 최대 60세다. 보험가입금액은 500만원 단위로 500만~200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상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월 보험료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1만원~3만원권을 제공한다. 홍재은 대표는 “비대면 소비 추세에 맞춰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2대 질병 보장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생명(사장 김인석)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직접 설계하는 ‘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을 선보였다. 19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담도·담낭암 ▲췌장암 ▲남성특정암 ▲여성특장암 ▲소액암 중 원하는 보장만 골라 가입하는 모바일 방카 조립형 상품이다. 선택한 암으로 진단받았을 때 진단 자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단 소액암은 200만원이다. 선택하지 않은 암으로 진단받았을 시에는 보험료가 모두 면제돼 납입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발병 비율이 높은 유방암과 여성생식기암, 남성생식기암도 일반암과 동일한 금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은 20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10년·20년이다. 연납과 일시납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비갱신형 상품이다. 가입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할 수 있다. 김인석 사장은 “암 진단 자금은 물론 각자의 생활 습관에 맞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직원용 챗봇 ‘A.I 몰리’ 구축을 통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 서비스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7년 디지털 창구 전 영업점 확대, 2018년 디지털 상담서비스 쏠깃(SolKit), 2019년 RPA 고도화에 이어 올해 직원용 챗봇 A.I 몰리로 4년 연속 혁신대상을 받았습니다. A.I 몰리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영업현장의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입니다. 직원들이 업무 관련 지식을 검색하고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업무처리에 대한 전체적인 가이드를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제공합니다. 또 영업점에서 자주 발생하는 업무 25가지를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활용한 재무제표 자동입력,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알림톡 안내발송, 청약주택 현황 조회·순위 점검 등의 업무처리가 간단한 명령어 입력만으로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협업 프로그램인 ‘1Q Agile Lab’ 10기에 참여할 국내외 스타트업 14곳을 선정했습니다. 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6월 설립한 1Q Agile Lab은 이번까지 모두 90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입니다. 1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을 비롯 하나금융그룹 전 관계사 현업 부서들과의 협업과 직간접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등의 다양한 지원이 이뤄집니다. 1Q Agile Lab 10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달리자 ▲메사쿠어컴퍼니 ▲보맵 ▲뽀득 ▲셀러노트 ▲스파이스웨어 ▲액션파워 ▲자버 ▲지오인터넷 ▲쿼타랩 ▲페이민트 ▲Cogent Labs ▲QFPay ▲TRAXX 등 14개 업체입니다. 이 가운데 스파이스웨어과 쿼타랩은 10기 선발과 동시에 지분 투자가 결정됐습니다. 지성규 행장은 “1Q Agile Lab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을 발굴, 동반성장하고 있다”며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금융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의 노력이 금융은 물론 산업계 전반…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이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 번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9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6월 행사도 코로나로 지쳐 있을 가족들에게 위로가 되는 편지를 가족사랑 우체통을 통해 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 참여 방법은 우선 DB손보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이후 카카오톡, 페이스북, 이메일 중 전송방법을 선택한 뒤 마음에 드는 카드 이미지를 골라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성하면 됩니다. DB손보 관계자는 “코로나가 지속되는 요즘 가족사랑 우체통이 가족 간의 소통을 독려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는 희망의 메신저로 기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에는 1만 6120명이 가족사랑 우체통에 참여해 그간 진행됐던 이벤트 중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금융지주가 세계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금융은 칼라일그룹을 대상으로 24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합니다. 교환 대상은 KB금융이 보유한 자사 주식 500만주입니다. 만기일은 5년 뒤인 2025년 6월 30일입니다. 칼라일그룹이 만기일까지 교환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KB금융이 2400억원을 일시에 상환하는 구조입니다. KB금융은 이번 사채 발행 목적을 최근 인수를 마친 푸르덴셜생명의 영업 자금과 기타 운영비로 활용할 것이라고 공시에 밝혔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칼라일의 이번 투자는 보험업에 국한되지 않고 금융 전반에서 협력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금융위원회의 ‘2019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에서 대형은행 그룹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6년 이후 4번째 1위입니다. 1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6개 대형은행 그룹 중 ▲공급 규모 ▲신용 지원 ▲창업 지원 ▲지원역량부문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TCB기반 투자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기술금융 본연의 취지를 살려 저신용 등급 기업과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벤처기업 투자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하나은행은 기술금융을 포함한 정부의 혁신금융 정책에 맞춰 지난해 5월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의장으로 하는 ‘혁신금융협의회’를 신설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동산담보대출 증대를 혁신금융의 첫 번째 목표로 설정, 유관 부서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성규 행장은 “혁신금융 증대를 위해 기술금융 18조원을 포함 향후 3년간 20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혁신금융협의회 산하에 기업여신시스템 개선 협의회를 설립해 일괄담보제도 시행, 신용평가 일원화…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MG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한 번 가입으로 최대 100세까지 일상 속 각종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원더풀 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차별화된 보장과 알뜰한 보험료가 강점인 이 보험은 ▲상해 ▲질병 ▲장기요양 ▲비용손해 ▲배상책임 등 130여개의 담보로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다양한 위험을 통합 보장한다. 우선 한국인의 주요 3대 사망원인인 암∙뇌∙심장 관련 진단비와 수술비는 물론 갑상선암진단비(초기 제외), 여성특정암진단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등을 폭넓게 제공해 고액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또 업계 최다 수준인 ‘112대 특정질병 수술비’ 담보로 수술비 보장을 확대했으며 골절진단비(치아파절 포함), 6대희귀난치성질환진단비, 안과질환수술비, 이비인후과질환수술비 등 신담보를 도입해 보장 경쟁력을 높였다. 홀인원비용과 알바트로스비용,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등 각종 비용과 배상책임 보장도 제공한다. 최근 이슈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처벌 관련 보장도 강화했다. 스쿨존자동차사고벌금비용(2000만원 초과, 1000만원 한도)을 신설하고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을…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보험업계와 대학 간의 산학협력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신기술 개발은 물론 새 시대에 맞는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전문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최근 석홍일 고려대학교 기계지능연구실 교수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해 보험에 접목했습니다. 이 기술 덕에 기존에는 인수가 어려웠던 중고 휴대폰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한생명은 포항공대와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AI전사 양성과정’을 개설했습니다. 신한생명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수행 ▲빅데이터와 AI 기법 실무 적용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교과 내용으로 올해까지 임직원 100여명을 AI 전문 인력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5개 사이버대학과 산학 위탁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역량강화에 나섰습니다. 임직원이 대학 진학 시 전형료와 입학금은 물론 등록금의 40~50%를 지원합니다. 140학점 이상 이수하게 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삼성생명은 경력 3년 이하의 우수 재무설계사를 대상으로 보험을…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토스의 보험 자회사인 토스인슈어런스(대표 조병익)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합니다. 16일 토스인슈어런스에 따르면 모집 직무는 고객에게 비대면 맞춤 보장 분석·상담을 제공하는 ‘보험분석 매니저’입니다. 무경력 신입 20~30명, 보험업계 경력 3년 이내 경력직은 10명 내외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지원 자격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보험분석 매니저로서의 커리어를 희망하며 토스인슈어런스 비전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와 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보험업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잠재력, 문화적 적합성 등을 평가합니다. 급여는 초봉 4000만원이며 성과급, 체력단련비, 경조사비, 식대 지원 등 복리후생은 모회사인 토스와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최종 합격자의 입사 예정일은 오는 8월 3일입니다. 신규 입사자들은 입사 이후 약 8주에 걸친 직무 교육을 거쳐 10월부터 실무에 투입됩니다. 교육 기간에는 손해·생명·제3보험 자격을 취득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상품 비교나 보장 분석, 상담 기술 등도 익히게 됩…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제 28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합니다. 1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어린이 미술대회입니다. 올해는 참가자격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유치원생까지로 확대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응모 작품 당 1000원씩 후원금을 모아 환경보호 단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5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고 응모작 심사과정을 거쳐 10월 초 본선 진출 학생 200명을 선발합니다. 본선 대회는 10월 중 인천 청라에 있는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립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