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B국민은행은 오는 11일부터 한미 방위분담금특별협정(SMA)협상 지연으로 무급휴직 상태에 처한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를 위해 저금리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합니다. 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지원대상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인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 가운데 현재 무급휴직 중인 경우입니다.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기존 상품대비 최고 연 1.0%포인트 추가 우대를 제공해 최저 연 2.70%( 신용등급 1등급 기준, 우대금리 적용후)입니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방식 1년(최장 10년 이내 연장가능), 분할상환방식 1년 이상 3년 이내입니다. 신청 방법은 무급휴직 관련 확인서류, 재직증명서 및 소득서류(휴직 직전년도 또는 휴직 직전 최근 1년)를 지참해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이번 지원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종료 시기는 추후 국민은행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무급휴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지원방안을 모색해…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IBK기업은행은 재택근무등 코로나19 확산으로 변화된 업무환경을 반영해 ‘퇴직연금 비대면 설명회’를 실시합니다. 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는 퇴직연금 가입 기업 또는 가입 희망기업 근로자는 모바일이나 PC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제도 안내,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합니다. 기업은행은 재택·유연근무 시행 기업, 해외에 사업장을 둔 기업도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어 퇴직연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설명회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고 있어 추후 자산관리 분야 등으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코로나19로 건강 관리와 비대면이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 잡으면서 생명보험사들이 ‘언택트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모바일로 혈액을 측정하는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허용하면서 이같은 움직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건강관리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헬로’는 사용자가 간단한 동의절차를 거치면 과거 10년 치 건강검진 결과를 자동으로 분석합니다. 동시에 건강 수준을 나이로 환산한 ‘생체나이’를 보여줍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언택트 서비스도 있습니다. 음식을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AI카메라가 영양소와 칼로리 정보를 보냅니다. 여기에 적합한 식단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오렌지라이프의 ‘닐리리만보’는 고객의 활동량을 측정·관리해 줍니다. 1년 동안 하루 평균 1만 보를 달성하면 축하금을 지급합니다. 동양생명은 산모의 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논문을 근거로 출산 시기에 맞는 걷기 목표를 제공합니다.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을 돕기도 합니다. NH농협생명의 ‘안심케어서비스’가 대표적…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사장 성대규)이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100인의 고객배심원단’을 진행했습니다. 100인의 고객배심원단은 고객이 소비자보호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고객패널 제도입니다. 7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이번 배심원단에서 제기된 안건은 현재 민원으로 접수돼 분쟁 중인 2건입니다. 배심원단의 의견을 반영해 민원심의회의를 진행한 결과 2건의 안건 중 불완전판매건에 대한 배심원단의 의견은 불수용이었으나 최종 수용 처리됐습니다. 또 다른 건인 해약취소 요청 민원은 배심원단 의견과 동일하게 불수용으로 종결됐습니다. 성대규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소비자 권익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배심원단 운영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앱인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신한은행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지원하는 ‘제12회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과 지원을 통한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한은행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메세나 사업입니다. 참가대상은 2002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재학생은 연령 제한 없음)입니다.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 청소년이며 경연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입니다. 참가접수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오는 20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예선은 6월8일부터 12일까지 본선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유튜브로 본선 경연을 생중계해 어디에서나 경연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한음악상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4년간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됩니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400만원을 일시 지급하며 이외에도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 신한아…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이 서대문에 위치한 본사 2층에 VIP센터를 엽니다. 6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번 센터 개장으로 기존 찾아가는 서비스와 더불어 예약을 통한 방문 상담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농·축협 모집인을 통해 예약하면 VIP센터에 있는 FA(Financial Advisor) 소속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습니다. FA는 VIP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전략과 세금, 은퇴, 상속, 증여, 법률 등에 관해 컨설팅하는 농협생명의 자산관리 전문가 그룹입니다. 또 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전문 인력 확보에도 나섭니다. 금융과 부동산, 세무, 노무 등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VIP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서입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자산 관리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센터 오픈은 VIP고객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의 대외거래 금융지원을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대외거래는 수출입, 해외진출 등 국내 기업의 해외경제활동 전반을 의미하며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외거래를 전담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 교역이 급감한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기업의 ▲해외 SOC, 시설 투자 등 프로젝트 금융 지원 ▲해외기업 인수와 해외 시장 진출 기술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 ▲무역금융 활성화로 대외거래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두 은행은 포괄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확대와 기술혁신을 위한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대외거래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이 가수 겸 배우인 윤아(본명 임윤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3년째 인연을 이어갑니다. 6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전속계약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전 연령층에게 사랑 받는 윤아의 이미지가 반영됐습니다. DB손보 관계자는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 하는 DB의 브랜드 철학과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윤아는 현재 DB손보와 함께 새 광고 촬영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저신용자의 소상공인대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리스트 대응반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6일 은 위원장은 “2차 프로그램은 초저금리가 아닌 시장금리 수준으로 공급되며 신용등급별, 기관별로 역할 분담을 했던 것과 달리 모두 은행권에서 전담하게 된다”며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저신용등급 고객들이 은행 창구에서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4등급 이하 고객, 특히 7등급 이하 저신용자분들은 기존에도 은행 거래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은행에서 대출취급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며 “은행권 부담을 덜면서도 저신용자의 접근성을 높일 대안을 신보 및 은행권과 함께 찾아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국민·하나·신한·우리·농협은행,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관계자,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대상 저신용자에게 소상공인진흥공단 경…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이 특약을 통해 가입자가 직접 가격과 보장 폭을 선택할 수 있는 ‘내가 설계하는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6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주계약과 30개의 특약을 조합해 암·수술·입원·질병장해 등 주요 담보를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단 유병력자의 경우 갱신형 상품만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은 재해로 인한 사망을 보장한다. 여기에 특약을 설계해 간염, 폐렴, 고혈압, 당뇨, 관절염, 안과 질환 등의 질병 수술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3대 노인성 생활질환진단특약’에 가입 시 대상포진, 통증, 특정녹내장 진단에 대비할 수 있다. 특약을 일일이 들여다보기 어려운 가입자를 위해 3가지 플랜도 함께 내놨다. 우선 ‘질병집중보장 플랜’은 암과 급성심근경색, 뇌 질환에 대해 진단·수술·입원비를 보장한다. ‘재해집중보장 플랜’은 교통사고 등 생활 속 재해를, ‘웰에이징 플랜’은 청각과 인공관절 등 노인질환을 보장한다.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도 있다. 이 유형을 선택하면 납입 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없는 대신 기본형보다 보험료가 최대…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B국민은행 리브 모바일(Liiv M)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만 4세부터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Liiv M 주니어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Liiv M 주니어 LTE 요금제는 기본료 월 1만 7500원의 '주니어 750MB+(음성·문자 기본제공)' 요금제와 월 1만9000원의 '주니어 2GB+(음성 100분·문자 100건)' 요금제로 구성됩니다. 국민은행 고객은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성년 자녀가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을 가입하거나 부모가 국민은행 오픈뱅킹을 등록하면 월 22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부모의 KB스타클럽 등급에 따라 월 최대 55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월 최대 7700원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할인을 적용하면 주니어 750MB+는 9800원, 주니어 2GB+는 1만1300원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요금제 2종 모두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시 SNS메신저 및 웹페이지 검색이 가능한 속도인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미성년…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이 건강나이에 따라 보험료를 적용하는 ‘건강나이 보험료 적용 특약’을 선보인다. 6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이 특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나이를 산출해 보험료에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져 고객의 건강관리 니즈도 충족시킬 수 있다. 특약이 부가된 상품은 ‘진심을품은종신보험’으로 가입 고객 중 피보험자 보험 나이가 20세 이상이고, 건강보험공단에 최근 1년 이내 검진결과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또 건강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낮은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 후 10년 이내 3회까지 건강나이 보험료를 적용한다. 서비스 이용은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월급만으로는 미래를 꿈꾸기 어려운 시대. ‘재테크’는 하나의 고유명사가 됐고, 직장인들은 이자를 더 주는 곳을 찾아 이리저리 고개를 돌립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적금은 무언가 부족하다 느껴지고, 주식은 돈을 잃을 것 같은 불안이 큽니다. 부동산에 눈독을 들이기엔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머리를 맞대는 금융전문가가 있습니다. 바로 ‘재무설계사(FP)’ 입니다. 기자가 만난 위드금융의 진지만 FP도 같은 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력이 독특합니다. 7년 전만 해도 배를 타고 바다를 누비던 선원이었습니다. 당시 연봉도 7000만원으로 꽤 많았습니다. 고액 연봉을 뒤로하고 배에서 내리게 한 재무설계사의 매력. 이를 전하는 진 FP의 이야기는 예정한 인터뷰 시간을 30분 이상 넘겼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재무설계사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개인의 재산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집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다만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웃음) 관리라는 말을 들으면 지킨다는 이미지가 떠오르잖아요. 그대로입니다. 돈을…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은행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재발 방지 분위기 탓에 이전보다 은행별 행사가 축소됐지만 여전히 각종 기념일을 앞둔 이벤트를 실시하며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을 기념해 ‘꽃·같은 내마음’ 3종 이벤트를 펼칩니다. 해당 이벤트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채널인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농협인터넷뱅킹에서 예·적금(입출식 제외) 상품을 가입하거나 대출을 신규 실행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대상입니다. 3회에 걸쳐 모두 3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합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꽃·같은 내맘 이벤트’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모두 100명을 추첨해 가족사진 촬영권, 생화꽃바구니, 생화꽃다발 등을 제공합니다. 스승의날을 기념하는 ‘내 인생의 사부님께 전하는 꽃·같은 내맘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응모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외식상품권, 생화꽃바구니, 생화꽃다발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푸르덴셜생명(사장 커티스 장)은 4일 2030세대들이 궁금해하는 금융 관련 정보를 내용으로 하는 ‘당신이 보험에 관해 모르고 있던 것들’ 시리즈 첫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올렸습니다. 이 시리즈는 푸르덴셜생명의 재정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가 직접 출연해 다양한 금융 꿀팁을 전하는 7편의 영상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에 맞춰 5분 내외로 제작됐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시리즈 1편은 ‘보험이 돈이 된다고?’를 주제로 보험의 필요성을 소개합니다. 2편은 적금과 보험의 이상적인 비율을 다루는 사회초년생 재테크 팁을, 3편은 부모님이 가입해준 보험 유지 방법을 영상을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영상은 이날 올라온 1편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푸르덴셜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 커티스 장 사장은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 서 있는 2030세대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라이프플래너 전문가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2030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