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오렌지라이프(079440, 사장 정문국)가 핵심채널인 FC(재정 컨설턴트) 강화하기 위해 ‘뉴세일즈 모델’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모델은 ▲설계사 R&R 혁신 ▲영업비용 재배분 ▲디지털, 고객 ▲상품지원 강화 ▲교육 강화 등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는데요. 먼저 FC와 부지점장(SM)의 직급을 기존 2단계에서 4단계까지 확장해 개인의 영업실적과 더불어 리크루팅 실적에 따라 지속적으로 승급되는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FC의 소득 원천을 기존 ‘영업’ 중심에서 ‘리크루팅’까지 확대해 모집수당 이외에도 FC영입과 육성, 산하 관리 수수료 등을 추가해 FC의 소득안정의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FC채널의 비효율적인 고정비를 최소화하고 이를 운영비와 수수료 재원으로 전환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또 스마트오피스 도입으로 절약되는 임차비는 지점운영비로 추가 지원하게 되고 최저수수료율 상향 조정에도 쓰일 예정입니다. 디지털 기반의 FC활동관리시스템(AiTOM) 또한 업그레이드합니다. FC가 디지털 환경에서 철저하게 고객을 관리하고 영업관리자와 긴밀히 소통…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은행권도 비상대응에 돌입했습니다. 영업점 직원 마스크 착용 근무와 방역검사 등 대책 마련에 분주에 모습입니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각 시중은행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에 맞는 비상대응 체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비상대책위원회와 종합상황반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중심으로 비상대응 인력운영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영업점에선 전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시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하도록 했습니다. 직원들에게 단체활동을 자제시키고 내점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우한 지역에는 현지 네트워크가 없지만 비상점검회의를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가동 중입니다. 우한시 인근 방문을 금지하고, 중국지역 행사 참가 자제시키는 중입니다. 또 중국 주재직원과 가족들의 감염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자산안전 문제와는 별도로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이번 바이러스의 확산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긴밀히 점검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한금융그룹은 강화학습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신한BNPP SHAI네오(NEO)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NEO AI 펀드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6년부터 최신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한금융의 16번째 자회사인 신한AI가 공식 출범했다. 특히 신한AI가 개발한 인공지능 투자자문 플랫폼인 NEO는 과거 30년 이상의 빅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금융시장을 예측하고, 최적의 포트폴리오와 상품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신한AI가 보유한 인공지능 투자자문 노하우를 집대성한 첫 번째 결과물이다. 신한 BNPP SHAI 네오(NEO) 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공모펀드다. NEO가 제공하는 마켓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Deep Learning)과 강화학습(Reinforcement)을 통해 글로벌 선진국 주식, 채권 등에 대한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의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보험은 기본적인 사망 보장은 물론 생활자금 지급을 통해 은퇴 이후의 생활비 마련도 선택적으로 보장한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ETF 등 다양한 변액보험펀드를 활용해 높은 수준의 환급률을 기대할 수 있다. ◇높은 환급률로 운용실적 상관없이 생활자금 20년 최저 보증 이 상품은 종신보험 고유의 사망 보장 뿐 아니라 은퇴 이후 최저 생활자금을 보증한다. 생활자금 보증은 가입 시 고객이 연금 지급 시점을 정하면 그때부터 20년간 생활자금을 매년 자동으로 지급하는 기능이다. 실제 생활자금은 은퇴 시점부터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를 자동으로 감액하고 이때 발생하는 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한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환급률로 더욱 여유 있는 생활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주보험 가입금액이 1억원이고, 은퇴 시점의 적립액이 6000만원인 경우 은퇴 첫해의 사망보험금은 은퇴 전 1억원의 4.5%인 450만원을 제외한 9550만원이 된다. 대신…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취임식에서 “IBK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9일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윤종원 26대 은행장의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윤 행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금융’과 ‘바른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혁신기구를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습니다. 윤 행장은 기업은행 노동조합의 출근저지 시위로 임명 27일만에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노조는 윤 행장을 낙하산 인사로 규정, 출근저지를 이어오다 노동추천이사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노사합의를 끌어내며 어제 이를 풀었습니다. 윤 행장은 신뢰, 실력, 사람, 시스템 등 4가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고객 중심의 업무 방식과 조직 문화로 신뢰받는 은행”이 돼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실력의 원천은 사람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와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시스템을 개선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유연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기…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현대해상(대표 이철영)은 어린이전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가 신위험률 부문에서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배타적사용권은 면책사유에 해당돼 보장되지 않던 선천성 상해수술·뇌질환에 대한 질병입원, 응급실내원진료비 등을 보장해 선천이상에 대한 보장 공백을 줄인 점을 평가 받아 획득했습니다. 이 보험은 치료비가 많이 드는 다발성 소아암, 4대장애, 양성뇌종양 등을 비롯한 어린이CI와 자녀배상책임, 시력교정, 비염, 아토피 등 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합니다. 또 어린이 원형탈모증, 특정언어장애와 임신∙출산 질환이나 유산 등으로 입원 했을 때 입원 당일부터 보장받을 수 있어 입원담보 보장도 강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22일 선정한 우리은행장 7명의 후보군에 대해 후보자의 주요 업무성과, 경영 능력, 리더십, 도덕성 등을 토의한 결과 최종 면접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권광석 후보는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를 거쳐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로 재임 중입니다.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CIB와 글로벌 전략 추진에 적임자라는 점을 임추위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기 후보는 업무지원그룹 상무와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 현재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으로 재임 중이며, 영업, 인사 전반에 걸친 업무 능력을 임추위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동연 후보는 연금신탁사업단 상무,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 국내부문 겸 개인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직무대행)을 거쳐 현재 우리FIS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출범 후 우리은행 IT그룹 집행부행장을 겸임하는 등 은행 영업과 디지털 분야에 대한 전문성…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임명 27일만에 오는 29일 서울 을지로 본점으로 출근합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윤 행장 임명 논란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기업은행 노조가 ‘낙하산 행장’ 반대 출근 저지 투쟁을 풀기로 했습니다. 28일 IBK기업은행은 윤 행장이 설 연휴 중 노사합의를 이뤄 오는 29일부터 정상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 노조는 본점 로비에 윤 행장 농성장을 마련하고, 아침마다 그의 출근 저지 투쟁을 벌였습니다. 2013년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14일)을 넘어서는 금융권 최장 행장 출근 저지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노조는 지난 대선에서 금융노조와 맺었던 '낙하산 인사 근절' 약속을 깬 정부와 여당이 윤 행장 임명에 대해 사과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해왔습니다. 평행선을 달리던 노조와 사측·당정이 극적인 합의를 이룬 것은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이어진 물밑협상에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의 공식적인 유감 표명과 행장 선임에 관한 제도 개선 추진 등을 약속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전 민주당 원내…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한국씨티은행은 배우자 출산 시 유급휴가를 4주까지 부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배우자 출산휴가란 배우자가 출산했을 때 모든 남성근로자가 사용할 수 있는 휴가로서 출산한 여성근로자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남성의 출산과 육아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현행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업들은 근로자가 배우자 출산을 이유로 휴가를 청구하는 경우 10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해야 합니다. 일부 대기업에서 직원이 셋째를 낳거나 쌍둥이를 포함해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20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있는 사례가 있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자녀 수에 관계없이 배우자 출산휴가 4주를 부여한 것입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이번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 확대는 글로벌 씨티그룹에서 전사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씨티은행과 모든 계열사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은행권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운세 서비스, 복주머니를 통한 상품 응모 같은 특색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인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뱅킹 추천 이벤트 ‘오픈福(복)탄 돌리기’를 2월 말까지 진행합니다. 신한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쏠(SOL)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천코드 방식을 통한 오픈뱅킹 가입 시 추천자는 물론 추천받은 사람 모두에게 1000원의 리워드가 제공됩니다. 오픈뱅킹과 쏠 모두 처음 가입한 고객은 두 명 모두에게 1000원씩을 추가로 지급하며, 3일 연속 추천 성공한 고객에게는 1000만원, 5일 연속 추천 성공한 고객에게는 2000만원을 달성한 고객 수 만큼 균등 배분해 지급하는 추가 혜택도 제공합니다. 복탄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추천인이 만든 추천코드를 입력해야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 인원에 따라 이벤트 기간은 단축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Happy New Y…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우리금융 그룹임추위)는 차기 우리은행장 추천을 위한 후보군(Long-list)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우리금융 그룹임추위는 은행 부행장 이상 경력을 보유한 내부출신 7명을 차기 은행장 후보군으로 확정했습니다. 임추위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위원장)과 노성태, 박상용, 정찬형, 전지평, 장동우 사외이사 등 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6일 우리금융 그룹임추위는 은행장을 포함한 자회사 6곳의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일정을 논의했으며, 지난 22일 그룹임추위에서 은행장 후보에 대한 자격요건과 후보군을 선정했습니다. 우리금융 그룹임추위는 새로 선임될 은행장 후보 선정 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영업능력, 우리은행의 기업가치 제고 및 그룹시너지 창출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그리고 조직안정과 임직원을 결집시킬 조직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후보군을 선정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다음 주 예정된 그룹임추위에서 후보자에 대한 경영성과와 역량 등 종합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 은행장 최종 면접대상자(Short-list)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신한금융지주 ◇승진 ▶신한리더십센터 부장 강영홍(M2) ▶브랜드전략본부 부장 강주성(P4) ▶디지털전략팀 팀장 김대성(P4) ▶회계팀 부장 이상종(M1) ▶IR팀 부장 박철우(M1) ◇전보 ▶전략기획팀 본부장 김지욱 ▶경영관리팀 본부장 고석헌 ▶전략기획팀 팀장 유진용 ▶플랫폼마케팅팀 부장 최자영 ▶미래전략연구소 팀장 전효진 ▲신한은행 ◇승진 <부서장(SM)>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태승 ▶영동지점 커뮤니티장 이윤호 ▶도곡동지점 커뮤니티장 유경림 ▶강남구청지점장 유주선 ▶강남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홍정기 ▶화도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정우 ▶한양대학교지점장 전용섭 ▶세종로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광세 ▶서교동지점 커뮤니티장 양정욱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허경희 ▶보문동지점 커뮤니티장 이헌석 ▶의정부지점 커뮤니티장 현경만 ▶양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황재영 ▶명동역지점장 채경성 ▶문정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조용길 ▶길동지점 커뮤니티장 김만수 ▶굽은다리역지점 커뮤니티장 나소영 ▶성남공단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IBK기업은행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i-ONE 햇살론youth(유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대출대상은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의 사회초년생으로 만 34세 이하이고 연간 소득 3500만원 이하만 가능합니다. 대출금리는 연 3.5%이며 한도는 최대 1200만원입니다. 상환방법은 최장 15년 만기로 원금균등분할방식입니다.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서민금융진흥원 앱(APP)에서 보증서를 신청·발급 후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뱅크’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보증료율은 고객별 차등 적용하며 중도상환은 별도 수수료 없이 가능합니다. 기업은행은 대출이용 고객에게 ▲전자금융수수료 및 ATM 이체 수수료 면제 ▲중소기업 재직 청년전용 대출상품 ‘IBK퍼스트원대출’ 상담 연계 ▲중소기업 전문 일자리 플랫폼 ‘i-ONE JOB’ 이용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청년층 고객이 모바일뱅킹으로 쉽고 빠르게 저금리 정책금융상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대학생, 청년 고객들이 취업 활동에 전념하고 제도권 금융…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금융감독원은 22일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경영진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하는 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최종결론은 오는 30일 한 차례 더 열리는 제재심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22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제재심이 열리는 금융감독원 본원에 오후 1시경 도착했습니다.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을 채 제재심 회의장인 11층으로 향했습니다. 손 회장은 앞서 지난 16일 1차 제제심에도 출석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오전 10시에 시작된 KEB하나은행에 대한 논의가 오후 7시까지 길어지면서 우리은행 제재심은 오후 9시까지 두 시간만 진행됐습니다. 이에 손 회장은 2차 DLF 제재심에 다시 출석해 사전 통보받은 문책 사항에 대해 집중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제재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정직), 해임권고 등 다섯 단계이며 문책경고 이상이 중징계로 분류됩니다. 중징계를 받은 임원은 잔여임기를 수행할 수 있지만 이후 3~5년간 금융회사의 임원으로 재직할 수 없습니다. 금…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법정 구속을 피하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해소됐습니다. 2년 가까이 신한금융에 드리웠던 지배구조와 경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조 회장의 연임에 청신호가 커졌습니다. 22일 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는 채용비리와 업무방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 회장에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범죄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됐지만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연임의 마지막 걸림돌이던 법적 리스크를 털어냈습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오는 3월 열리는 신한금융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에 정식 취임할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은 면접위원 개개인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것을 넘어 신한은행 직원 채용의 기초를 무너뜨린 것”이라며 “조 회장이 은행장으로서 신입행원 채용을 총괄하고 특정 지원자의 인적사항을 인사부에 알린 건 합격을 명시적으로 지시하지 않았다고 해도 업무를 해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조 회장이 지원 사실을 알린 지원자로 인해 다른 지원자가 피해를 보지는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며 형의 집행을 유예할 사유가 충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