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보건소 의료진, 직원들을 위해 약 2억원 상당 스틱형 원두커피인 스타벅스 '비아' 2만9000개를 지원합니다. 2일 스타벅스(대표이사 송호섭)는 지난달 비아 1만 5000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전달한 데 이어 대구·경북 지역의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한 1만 4000개 비아를 4월 중 추가 전달하며 지속적인 응원을 이어나갑니다. 이번 비아 전달은 하루하루 급박한 상황 속에서 커피 한잔의 휴식도 제대로 갖기 어려운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들에게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비아 커피를 통해 1만 7000명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되고 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비아 커피가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도 좋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보니 많은 의료진이 선호하는 지원 물품 중 하나”라며 “이번 스타벅스의 지원이 일상에서 흔히 마셨던 커피를 그리워하는 의료진들에게 매장에서 마시는 커피만큼이나 큰 위안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최근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몰리면서 온라인 브로커리지 1위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서비스(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접속장애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일 키움증권과 투자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키움증권의 HTS 자동일지 잔고 표시가 조회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키움증권은 고객게시판 공지사항을 통해 “실시간 잔고 지연으로 인해 자동일지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조회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에는 서버 접속자 급증으로 키움증권 계좌개설 등에 필요한 신분증 진위 확인이 늦어지기도 했는데요. 키움증권은 임시 방편으로 URL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해 신분증 확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키움증권 홈페이지 고객게시판에는 ‘거래가능 수량이 0으로 나오고 미체결 내역이 확인되지 않는다. 매매가 불가능해진 채로 장이 종료돼 손해가 막심하다’, ‘주문 오류로 3배나 매수됐다’는 내용의 투자자 항의가 줄을 이었습니다. 키움증권은 이에 고객게시판을 통해 ‘서비스 오류는 당일 주문 및 체결 데이터 급증으로 인해 발생했다. 현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돌아오고 있습니다. 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주차별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동기 매출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매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근 10주차 주차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가 국내에 확산되기 시작한 2월 초부터 급격한 감소세를 기록했던 매출이 3월 첫 주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 회복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카테고리는 여성패션과 남성스포츠, 해외패션 등 패션의류 상품들입니다. 여성패션의 경우 ▲ 3월 1주차에 전주 대비 24.2% ▲2주차 19.6% ▲3주차 13.3% ▲4주차 58.7%로 매출이 늘어났는데요. 남성스포츠는 10~20%, 해외패션 역시 3월 마지막 주를 제외하고 10~20%가량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이처럼 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코로나19가 점차 안정세를 보이며 고객들의 불안감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 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미뤄왔던 봄 의류…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화일약품과 슈펙스비앤피의 합작법인인 어센드바이오(Ascend Bio)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G-CSF 바이오베터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세포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어센드바이오는 지난해 5월 계약한 CMO 전문기업 팬젠과 G-CSF 바이오베터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최적화된 고발현 세포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안정적인 생산균주로 G-CSF 바이오베터를 발현 정제하여 약동력 등 비교 약효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결과값이 긍정적일 경우 제약업계의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G-CSF 바이오베터의 유럽 특허를 취득한 이후 하반기에 미국 특허를 취득하는 등 글로벌 특허등록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바이오베터는 미국에서 12년간, 유럽에서 8년간 독점적인 마케팅 권한을 부여함으로 개발 성공 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기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총 7조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고 2025년에는 1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센드바이오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타임커머스 티몬이 3월 실적을 집계해 결산한 결과, 1억 6000만원의 월간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2일 티몬(대표 이진원)에 따르면 월 단위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은 소셜커머스에서 시작해 조 단위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는 유통 기업 중 최초입니다. 특히 10년째 적자 상황인 업계 현황 속 유일한 성과를 보여 더욱 뜻깊다는 평가입니다. 티몬 측은 "이번 3월 흑자가 일시적 비용을 줄여서 만든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향후 분기와 연 단위로도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건전한 실적개선을 통한 것이라 의미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 티몬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급격한 손실개선을 이뤄왔는데요.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지속되고 있어 2, 3분기 흑자를 넘어 연간 흑자도 가능하리라 보고 내년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티몬 수익성 개선의 핵심은 판매자와 소비자, 티몬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는 타임커머스 플랫폼 구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트너사에는 단기간에 폭발력 있는 판매량과 강력한 홍보 효과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온라인 최저가 이상의 할인이 적용된 특가상품…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LH의 마이홈포털과 부동산 앱 다방이 손잡고 주택 정보를 서로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1일 ‘주택 매물 정보 상호제공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고 공공·민간 주택정보에 대한 수요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6일 이후 다방은 공공매물의 건설·매입임대 공급 상황, 마이홈포털은 민간매물의 매매·전세가격, 임대조건 등 정보가 서로 보완될 계획입니다. 양사는 추후 수요자 중심의 주거 복지 서비스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LH는 진주에서, 다방은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LH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한편 국민을 위한 폭넓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복지 허브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다방의 민간주택 데이터와 LH의 공공주택 데이터의 결…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면역 항암제 개발 기업 유틸렉스가 지난번 MVR CAR-T 세포 치료제에 이어 간암 치료 및 재발방지용 2중표적 CAR-T 세포치료제 비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제 1표적은 GPC-3인데, GPC-3는 태아 발생기에 발현이 되어 세포증식과 발생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출생 후에는 정상조직에서 발현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GPC-3는 간암 등 고형암 및 일부 소아암에서 발현이 되며, 특히 간암 환자의 경우 80% 이상의 환자에서 GPC-3가 발현되는 특징이 있다. 고형암의 경우 종양미세환경으로 인하여 CAR-T 세포치료제에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하여 많은 기업 및 연구소에서는 3세대 또는 4세대 CAR-T를 개발 중에 있고, 유틸렉스도 종양 미세환경 극복을 위한 제 2의 표적을 포함한 4세대 CAR-T를 개발하였다. 비임상 실험에서 면역결핍 마우스에 사람의 종양세포를 이식하여 종양을 유도하고, 사람의 혈액을 이용하여 2세대 및 4세대 CAR-T를 제조한 다음 해당 마우스에 1회 투여하였다. 지금까지 발표된 비임상 마우스 결과를 보면 2세대 CAR-T의 경우 종양이 완전히…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바이오니아가 코로나19 수출용허가 승인 이후 대리점이 없는 3개국에 분자진단시스템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18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공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25개 국가 대리점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분자진단용 장비와 진단키트, 추출시약 등에 대한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리점이 없던 국가들의 문의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용허가 승인으로 아프리카 가봉, 중동 레바논 등에 회사가 개발한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턴키 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 아프리카 가봉은 분자진단 장비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기 위해 전세기로 검사인력을 바이오니아에 파견한다. 회사의 분자진단시스템 운용 교육을 이수하고 분자진단장비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직접 공수해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니아의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은 임상시료만 투입하면 수작업 없이 핵산추출부터 PCR 시약 혼합까지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했습니다. 빙그레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해태제과는 제과 사업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31일 빙그레는 이사회 결정을 통해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로써 해태제과식품, 롯데제과, 빙그레, 롯데푸드 위주의 4강 체제가 3강으로 좁혀질 예정입니다. 이날 빙그레가 인수한 주식은 해태아이스크림 보통주 100%인 100만주이며 인수금액은 1400억원으로 공시했습니다. 최종 인수 시기는 세부 사항이 확정되는 것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은 롯데제과 28.6% , 빙그레 26.8%, 롯데푸드 16% 해태아이스크림 14%를 기록했습니다.이번 인수를 통해 빙그레는 아이스크림시장 점유율 40%를 확보해 업계 1위로 올라갈 전망입니다. 해태아이스크림는 해태제과식품이 올해 1월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인데요. 해태아이스크림은 부라보콘과 누가바, 호두마루등의 높은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전국 직영영업소등 다양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4% 가까이 폭락했다.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18포인트(3.94%) 떨어져 1685.4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코로나19 확산 관련 긴급사태 선언 여부에 대해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다”면서 “지금은 정말로 급속한 감염 확산을 피하기 위해 극히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13일 총리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긴급사태를 선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특별조치법을 통과시켰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도 여전하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31일(현지시간) 기준 미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8만 1099명이라고 전했다. 사망자 수도 3440명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대해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매우 힘든 2주를 앞두고 있다”며 “매우, 매우 고통스러운 2주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여전히 불안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증시는 해외 증시 영향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이 ‘쿠페이’ 결제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핀테크 사업 부문을 분사해 사업을 확대합니다. 1일 쿠팡은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가칭)’를 설립하고 상반기 중 본격적인 사업에 나섭니다. 쿠팡페이는 기존의 쿠페이 결제 사업 외에도 더 많은 고객에게 100배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설 법인 대표는 핀테크 사업부 기술총괄을 맡은 경인태 시니어 디렉터가 맡았는데요. 중앙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비즈웨이브(Bizwave)와 아이클립북(iClipbook) 등 기술 벤처를 창업해 운영했습니다. 이후 지난 2014년 쿠팡에 합류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디렉터와 핀테크 시니어 디렉터를 지냈습니다. 쿠팡의 핀테크 서비스인 쿠페이는 사용 등록 인원이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거래액 규모로 이미 국내 3위에 이르는 대표적인 간편결제 서비스인데요.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인식을 통하지 않고도 자체 개발한 부정거래 감지 시스템을 활용했는데요. 구매버튼 하나만 누르면 결제가 완료되는 ‘원터치 결제’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드라마 흥행에 OST 인기 역시 고공행진 중입니다. 1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현재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아로하’가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정석이 직접 불러 화제를 모은 ‘아로하’ 리메이크 버전은 따뜻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이 호평을 얻으면서 단번에 1위에 올랐습니다. 지니 3월 월간차트도 드라마 OST가 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인기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인 ‘시작’이 3월 차트 1위를 오른 것인데요. ‘시작’은 지난 2월 1일 발매 후, 지난달 54위에 오른 후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하며 3월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월간차트 2위는 지코의 ‘아무노래’가 랭크됐습니다. ‘아무노래’는 곡에 맞춰 춤추는 ‘아무노래 챌린지’가 네티즌들의 인기에 힘입으면서, 2월 차트 1위에 오른 뒤 3월에도 상위권에 머물렀습니다. 3위는 싱어송라이터 오반의 ‘어떻게 지내’가 올랐는데요. ‘어떻게 지내’는 밝은 느낌의 비트와는 대조적으로 이별을 대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4위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흥행으로 해당 드라마 OST인 ‘마음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ADC치료제 전문기업 알테오젠(196170)은 바이오베터 유방암치료제인 항체약물접합체(ADC) ALT-P7의 임상 1상 결과에 대해 2020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항암제 분야에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ASCO Annual Meeting은 매년 76개국, 4만여명이 참석하는 종양학 분야의 권위 있는 세계적 학술대회다.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바이오벤처와 제약회사가 학계와 산업계에 회사의 기술을 알리는 자리로 2020년은 신종코로나19로 인해 심포지엄 등의 오프라인 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기술을 발표한 기업은 라이선스 아웃 기회가 많았으며 2018년 5월에 ASCO에서 초록을 발표한 LOXO Oncology Inc사는 이듬해 글로벌제약사인 Eli Lilly사에 8조원의 기업가치로 매각되는 사례도 있었다. 초록 내용은 5월 13일 ASCO 홈페이지에서 사전 공개되며 발표는 행사일인 5월 29일~6월 2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채택된 ADC 유방암치료제는 범부처
호주 전문 의약품 위탁개발 생산기관과 계약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이 호주 시드니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위해 5억원을 출자한다고 1일 밝혔다. 천랩은 지난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CLCC1을 발굴하고, 고형암에 효과를 보이는 전임상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번 호주법인 설립을 통해 의약품으로서의 미생물 생산 인증(c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의 전문 의약품 위탁개발 생산기관인 루이나 바이오와 계약을 체결하여 안전성시험과 임상시험을 위한 신약 제제 생산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임상수탁 연구기관(CRO)과 안전성시험과 임상시험의 준비를 위한 미팅을 진행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임상시험 승인통지체제로 규제에 대한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최대 43.5%의 임상시험 R&D 비용 세금우대 정책, 선진 의료연구 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있다고 작년 3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발표한 바 있다. 천종식 천랩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지트리비앤티가 미국 내 자회사인 오블라토(Oblato)를 통해 진행 중인 교모세포종(GBM) 치료제 OKN-007의 미국 임상2상 진입을 FDA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이번 임상2상은 재발된 교모세포종(GBM)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OKN-007과 Temozolomide의 병용투여의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으로, Oklahoma 대학의 Stephenson Cancer Center, 헨리 포드 헬스 시스템 등의 주요 미국 암 전문 병원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임상 결과에 따라 NDA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임상 2상 첫 피험자 투여는 6월로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트리비앤티의 신약 후보물질인 OKN-007은 이미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b 상에서 최고 용량을 투여 받은 9명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이 21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재발성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FDA로부터 승인 받은 Avastin의 경우 승인 시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이 9.1개월이었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매우 의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