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으랏차차 우리농산물’ 프로모션을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농가 판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습니다. aTKFIS(농가정보서비스)에 등록된 국내산 농축산물을 선보이며, 제철 과일·채소·양곡·견과·축산물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프로모션에서 5000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회원은 ‘우리농산물 10% 중복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G마켓과 옥션에서 ID당 2장씩 총 4장의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가 상품도 마련했습니다. G마켓에서는 ‘경북 햇 자두 소과’, ‘보우짱 미니 밤호박’, ‘철원 오대쌀’ 등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옥션에서는 ‘성주 참외’, ‘고당도 황금향’, ‘김천 백도 딱딱이복숭아’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본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원아경 이베이코리아 신선식품팀 매니저는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믿을 수 있는 국내산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는 2023년부터 식품에 표시되는 유통기한이 소비자가 실제 먹을 수 있는 소비기한으로 바뀝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섭취 가능한 식품의 폐기를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을 비롯해 6개의 소관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 및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이 아닌 소비자가 보관 조건을 준수했을 경우 식품을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최종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한 것입니다. 개정된 식품 등 표시·광고법에 따르면 2023년 1월1일부로 식품 유통기한 표시제가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됩니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에 대해 언제까지 섭취가 가능한 지 알 수 없어 식품 상태와 상관없이 폐기 처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 법 개정으로 식품 폐기량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국민의 인식 전환 과정과 법 개정에 따른 업계의 준비 등을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고려해 2023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우유 등 유통과정에서 변질이 우려되는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유예 기한을 연장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최근 공정위로부터 지난 2018년 전 가맹점협의회가 공정위에 신고한 거래상 지위 남용 금지 위반 내용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bhc치킨이 신선육 및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고가로 특정 상대방과 거래하도록 강제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공정위는 헌법 제47조 제1항 및 제53조2 제1항의 규정에 따라 무혐의 처분을 통보했습니다. 공정위는 “당해 품목들이 대표 메뉴인 치킨의 조리과정에 투입되는 원재료로서 상품의 맛과 품질에 직접 관련됐으며 사전에 정보공개서 등을 통해 특정 거래 상대방과 거래해야 하는 사실을 알린 점 등을 고려할 때 법 위반이 인정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무혐의 처분에 대해 bhc치킨은 전 가맹점주협의회가 사실과 다르게 주장한 신선육과 튀김유를 강제로 고가로 판매했다는 누명에서 벗어나 가맹점과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공정위는 전 가맹점협의회가 신고한 부당한 점포 환경개선 강요, 광고비 수령 및 집행 내역 미 통보, 일부 가맹점에 대한 단체 활동을 이유로 가맹 계약 갱신 거절과 관련해서 사실관계 확인이 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현대렌탈케어는 음식물처리기 생산 중소기업 ‘허머’의 ‘하이브리드 싱크케어 음식물 처리기’ 렌탈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싱크대 배수구에 음식물 처리기가 직접 연결되는 빌트인 방식으로, 설거지 후 음식물을 거름망에 넣고 별도의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마개를 덮기만 하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간편한 제품입니다. 음식물 찌꺼기와 생활 하수를 분리해주는 고형물 필터 시스템을 사용해 기존 미생물 분해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와 달리, 락스나 뜨거운 물을 사용해도 미생물의 음식물 분해 능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 밀폐형 S트랩 구조를 사용해 냄새가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고, 시중 음식물 처리기 중 유일하게 제품의 이상이 발생했을 때 음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자가 인식 시스템’도 탑재됐습니다. 특히, 이 렌탈 상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싱크대 배수관 교체 서비스’가 포함된 것이 특징인데요. 현대렌탈케어는 싱크케어 음식물 처리기 가입 고객에게 가입 후 2년 뒤 싱크대 배수관 교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대렌탈케어는 이와 함께 시중 음식물 처리기 렌탈 상품에서 지원하는 미생물 보충·거름망 교체 등 부품 지원(12개월 주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티몬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티비온(TVON)을 통해 ‘집콕특집’ 식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인기 식품들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집콕특집’ 라이브 방송을 시작합니다. 티몬은 ▲풀무원 ▲매그넘 ▲티아시아 등 주요 식품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특별 판매합니다. 상품별 최대 15% 할인 쿠폰과 특별 사은품까지 제공하고, 방송 중 3개 상품을 모두 구매할 경우 1000원 적립금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줄 예정입니다. 유럽 판매 1위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그넘’과 이탈리아 젤라또 ‘그롬’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매그넘 싱글 18개입 세트(클래식 싱글 12개, 루비 싱글 6개)는 1만8900원에, 매그넘 그롬 혼합세트(그롬 젤라또 2개, 매그넘 클래식 12개, 화이트 초코 싱글 3개)는 2만9900원입니다. 방송 중 구매할 경우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풀무원의 DIY쿠키세트와 피자·떡볶이 등 추천 상품들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먹을 수 있는 토이쿠키 만들기 2종(3박스)는 1만9900원, 노엣지꽉찬토핑피자 4판(직화불고기 2판, 파이브치즈 2판) 1만 7900원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카카오쇼핑라이브가 오는 28일부터 5일간 참여형 경품 프로모션인 ‘라이언 얼음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더위를 식히다 얼어버린 라이언을 얼음땡으로 구출하는 프로모션으로 라이언 구출하기를 성공한 고객에 ‘라이언 핸디 선풍기’를 경품으로 증정합니다. 해당 프로모션은 카카오톡 내 쇼핑탭 또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라이브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프로모션 페이지를 카카오톡 채팅방에 공유 시 최대 3회까지 추가 참여 기회가 주어집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이런 경품 프로모션 외에도 더운 여름 날씨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라이버 커머스를 통해 쇼핑을 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프로모션 기간 동안 보다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를 준비해 선보입니다. 7월28일 19시30분부터 21시까지 ‘파리바게트X데싱디바 컬래버레이션’ 방송을 진행해 케이크와 함께 케이크를 모티브로 구성된 매니큐어·페디큐어와 주얼 파츠 상품들을 선보입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민초반쿠키반 케이크’를 2만2400원에, 케이크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롭게 구성한 ‘글레이즈 스페셜 에디션’을 2만9000원에 판매합니다. 7월29일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온은 롯데칠성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헤어 케어 브랜드 ‘헤어플러스’가 함께 제작한 ‘한정판 헤어 앰플 처음처럼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처음처럼 에디션은 국내 주류업체와 헤어 케어 상품이 처음으로 협업해 선보이는 상품으로 헤어플러스의 대표 상품인 ‘단백질본드 앰플’에 처음처럼의 라벨 디자인을 입혔습니다.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손상된 머릿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단백질본드 앰플’의 공통점에서 착안했다는 설명입니다. 롯데온은 헤어 앰플 처음처럼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처음처럼 에디션 키트’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헤어플러스 제품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박영미 롯데온 뷰티팀장은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를 위해 기획한 굿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샵은 ‘2021년 GS샵 소비자리더 장학사업’에 선발된 장학생 46명을 발표하고,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GS샵 소비자리더 장학사업’은 GS샵이 소비자 인권보호와 권익 신장을 위한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전국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중 선발 과정을 거쳐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올해까지 13년 연속 장학금을 지원해 30여개 대학에서 600여명의 소비자 전공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습니다. 누적 장학금은 총 8억7000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선발 기준은 학업 성적(20점)·소비자리더 활동 내역(30점)의 1차 서류심사와 자기소개서(20점)·소비자 관련 활동기술서(30점)의 2차 심사를 종합해 선발합니다. GS샵은 2009년 장학금 5000만원 지급을 시작으로, 지난해 장학금을 8000만원까지 확대하는 등 많은 학생들이 소비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호섭 GS리테일 미디어지원센터장은 “소비자리더 장학사업이 소비자 전문가를 꿈꾸는 학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마켓컬리(대표 김슬아)는 폭염이 이어진 최근 10일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냉방가전과 물놀이용품·빙수용품 등 피서 관련 상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날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냉방가전의 판매량은 직전 같은 기간인 2일부터 11일 기간보다 75% 증가했습니다. 냉방가전 중 가장 높은 판매량 증가를 보인 상품은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으로 주문량이 472% 급증했습니다. 마켓컬리는 창문형 에어컨이 일반 에어컨과 달리 별도의 설치일을 정할 필요가 없고 주문 다음날 배송받아 직접 설치하면 되는 간편함 때문에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방력을 더욱 높여줄 수 있는 서큘레이터 제품도 판매량이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운 날씨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학을 집에서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용품 판매량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집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대용 풀장의 판매량은 204% 증가했습니다. 디저트로는 빙수의 인기가 높습니다.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의 판매량은 직전 같은 기간 대비 70% 상승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동서식품(유통대표 정현진)이 국내 유통·판매하는 스타벅스의 레디 투 드링크(RTD, Ready To Drink) 제품의 마케팅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서 ‘남성 혐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가 삭제됐습니다. 25일 스타벅스RTD 인스타그램 계정에 백사장 위에 놓인 ‘스타벅스 더블샷’ 캔커피 음료 사진이 등록됐습니다.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에 함께 찍힌 캔커피를 쥐려는 손에 주목했는데요. 이른바 ‘남성 혐오’를 의미하는 엄지와 검지가 약간 벌어져있는 손가락이라는 겁니다. 캔음료 마케팅을 위해 올라왔던 게시글은 온라인상으로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에 스타벅스RTD측은 빠르게 게시글을 삭제하고 자사 SNS인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스타벅스RTD 측은 “금일 업로드된 콘텐츠 이미지로 인해 오해와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커피를 잡으려는 모습을 손 그림자로 표현한 것일 뿐이었지만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삭제했고, 콘텐츠 제작에 있어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무겁게 받아들여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연천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청정 지역에서 길러낸 국산 품종 귀리 ‘대양 발아귀리쌀’을 대형유통사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귀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로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베타글루칸,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고 노폐물 배출에도 뛰어나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 관련 식품으로 각광받는 잡곡류입니다. 실제 롯데마트의 최근 3개월간(5월1일~7월22일) 귀리 관련 매출을 살펴보면 76.2% 고신장해 귀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품종 대양 귀리는 식이섬유·베타글루칸 등의 성분 외에도 ‘아베난쓰라마이드 C타입(Avn-C)’이라는 성분이 다른 국내외산 귀리보다 12~17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성분은 해마의 장기기억 형성을 회복하는 항치매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품종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K-품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양 발아귀리쌀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특히 이 상품은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대양 귀리를 발아시킨 것으로 항산화 활성도를 높이는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지는 효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증가하는 ‘홈시네마족’을 대상으로 대용량 팝콘을 선보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됐던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편의점 팝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6% 신장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 이후부터 자정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했습니다. 주택가 수요는 60.5% 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보면서 영화관 분위기를 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주택가 상권의 대용량 스낵과자 매출이 같은 기간 49.8% 늘어나는 등 대용량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홈시네마 수요를 겨냥해 베개 콘셉트의 대용량 팝콘스낵인 ‘꿀잠팝콘’을 이달 28일 선보입니다. 꿀잠팝콘(500g)은 국내산 사양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활용해 만든 허니버터맛 팝콘으로 일반 편의점 팝콘보다 양이 5배 이상 많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베개 모양, 사이즈와 비슷하게 제작했습니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MD는 “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는 전국 1만5000여 점포를 무더위로부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폭염쉼터’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CU는 지난 2019년부터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임산부·노약자 등이 가까운 CU 점포에서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공익 캠페인의 일환으로 폭염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5000여개 점포만 참여하다가 올해 폭염이 심해지자 전 점포로 확대했습니다. CU 폭염쉼터는 고객들에게 상품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자체별 방역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됩니다. CU는 폭염쉼터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참여와 국민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SNS를 통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CU에 부착된 폭염쉼터 스티커 인증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테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HERYOO 미네랄워터 1ℓ를 증정합니다. 안기성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없는 취약계층에게는 폭염이 또다른 재난으로 다가올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유명한 전국 디저트 맛집들과 손잡고 ‘온라인 디저트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코로나와 폭염으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먼 지역을 방문하거나 직접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편하게 디저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올해 상반기 온라인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신장했는데요. 폭염이 심해진 이달에는 108% 증가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집에서 휴가를 보낼 ‘홈캉스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롯데ON에서 온라인 디저트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기획전은 SNS에서 유명한 강원도 춘천의 ‘춘천 감자밭’, 대구의 ‘나리꼬모’, 경기도 판교의 ‘도제식빵’에서 가장 인기있는 10가지 시그니처 메뉴를 할인가에 한정수량 판매합니다. 특히 청년 농부가 직접 운영하는 ‘춘천 감자밭’의 경우 대표메뉴인 감자빵은 물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옥수수빵도 함께 선보입니다. 디저트 기획전에서 4만원 이상 구매시, 신청자에 한해 L.POINT를 최대 5%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또 롯데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온라인 디저트 매출의 41%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대표 김민덕)은 타임의 새로운 라인 ‘타임 1993 클럽’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타임 1993 클럽은 타임의 ‘럭셔리 레저라인’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제작됐습니다. 니트·팬츠·아우터·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으로 출시되며 생활 방수・건조 등 레저 활동에 유용한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타임 1993 클럽은 자체 온라인몰 더한섬닷컴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판매됩니다. 컬렉션과 관련된 영상과 제품 화보는 타임 공식 인스타그램과 더한섬닷컴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섬 관계자는 “어떤 제품들과 코디하느냐에 따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활용도 높게 착용이 가능한 레저웨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