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우리금융그룹은 혁신성장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원, 벤처투자 시장 내 민간자본 활성화를 목적으로 3조원 규모의 ‘우리혁신성장펀드’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호 우리혁신성장펀드 출범을 시작으로 2020년 2호, 2021년 3호 펀드에 각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하위펀드의 선정과 모집을 통해 매년 1조원씩 총 3조원 규모의 펀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리혁신성장펀드’에는 우리은행이 앵커투자자로 우리종합금융과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등 그룹사가 펀드투자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1호 펀드에는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도 참여했다.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이 본 펀드를 운용하고 정책출자기관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운용사를 중심으로 하위펀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성된 펀드는 매년 약 500개 이상의 혁신성장기업에 투자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가 함께 참여하는 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혁신성장펀드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적금융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 우리은행이 디지털금융그룹을 ‘은행 안에 은행(Bank In Bank)’ 형태의 별도 조직으로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부문의 경쟁력 제고와 영업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디지털금융그룹에 사업추진의 독립성과 예산운영의 자율성을 부여해 디지털 금융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금융그룹은 예산과 인력 운영, 상품개발 등에 독립적인 권한을 갖고 핀테크 기업과 오픈API 기반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디지털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갈 계획이다. 또 우리은행은 이달 중 모바일뱅킹 ‘원터치’를 “우리은행(W)이 모바일 금융시장의 새시대를 연다(ON)”는 뜻의 ‘WON’으로 개편한다. ‘WON’뱅킹은 간편뱅킹 ‘위비뱅크’와 함께 BIB의 핵심채널로 활용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WON’을 대표 브랜드(BI, Brand Identity)로 해 그룹사 전체의 모바일 브랜드를 하나(ONE)로 통합 관리한다. 우리은행은 영업력 강화와 수익성 다각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실시했다. ‘글로벌IB 금융부’를 신설해 글로벌IB 경쟁력을 높이고, 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앞으로 보험회사들은 치매를 진단할 때 뇌영상검사(MRI, CT), 일상생활병력평가 등 다양한 검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하게 된다. 특정 검사에서 치매 소견이 확인되지 않더라도 다른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단해야 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특정 치매질병코드에 해당되거나 치매 약제를 일정기간 처방 받아야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의학적으로 비합리적인 지급조건들은 삭제된다.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치매진단 기준과 치매보험금 지급조건을 변경한 치매보험 약관 개선안을 2일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치매진단은 치매전문의(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단서에 의하고 이 진단은 병력청취, 인지기능과 정신상태 평가, 일상생활능력평가와 뇌영상 검사 등의 종합적 평가에 기초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존 약관 상으로는 특정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반드시 확인돼야 하는지 여부 등이 명확하지 않아 향후 보험금 분쟁이 우려된다”며 “이에 따라 의료자문, 보험상품자문위원회 심의,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의학적 진료기준에 부합하도록 약관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단 보험사는 도덕적 해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의가 실시한 검사결과 내용…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 IBK기업은행은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1조원 규모의 ‘IBK 동반자 펀드’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 펀드를 통해 향후 3년간 혁신기술 보유 기업, 글로벌시장 진출 기업, 신성장산업 선도 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IBK 동반자 펀드’는 모펀드(Fund of Funds) 형태로 운영되며 ‘성장(Scale-up)’, ‘재도약(Level-up)’, ‘선순환(Cycle-up)’ 자(子)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춰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핀테크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자펀드도 조성해 글로벌 유니콘 핀테크기업을 육성한다. 펀드 운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 1일 ‘IBK창공 마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혁신성장기업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총 1조원을 투자했다. 올해에는 규모를 늘려 3800억원을 투자한다. 향후 3년 동안 정부 출자금을 재원으로 8대 핵심 선도사업 등 혁신성장 분야에 100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IBK 동반자 펀드’…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IBK기업은행은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1조원 규모의 ‘IBK 동반자 펀드’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 펀드를 통해 향후 3년간 혁신기술 보유 기업, 글로벌시장 진출 기업, 신성장산업 선도 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IBK 동반자 펀드’는 모펀드(Fund of Funds) 형태로 운영되며 ‘성장(Scale-up)’, ‘재도약(Level-up)’, ‘선순환(Cycle-up)’ 자(子)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춰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핀테크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자펀드도 조성해 글로벌 유니콘 핀테크기업을 육성한다. 펀드 운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 1일 ‘IBK창공 마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혁신성장기업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총 1조원을 투자했다. 올해에는 규모를 늘려 3800억원을 투자한다. 향후 3년 동안 정부 출자금을 재원으로 8대 핵심 선도사업 등 혁신성장 분야에 100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IBK 동반자 펀드’를 통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투자규모는 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전기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일반 자동차보험 손해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차에 비해 전기차는 전용 할인 특약으로 보험료는 줄어들지만 보험금은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되기 때문이다. 2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해상 전기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1분기 기준 93%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자동차보험 손해율인 83.8%보다 10%포인트 가량 높았다. 전체 손해율에는 전기차도 포함됐기 때문에 일반 자동차 손해율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른 보험사도 상황은 비슷하다. 현재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보험을 판매중인 보험회사는 현대해상을 비롯해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인데 이들도 비슷한 손해율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해율 차이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차전용 할인특약이 꼽힌다. 현재 이 특약에 가입하면 일반차보다 3~10%가량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DB손보는 10%, 현대해상은 9.3%, KB손보는 3.6% 수준이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전기차 보험료는 할인 특약 등으로 인해 일반차보다 저렴하다”며 “하지만 보험금은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손해율이 일반차보다 낮아질 수 없는 구조”라고…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전기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일반 자동차보험 손해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차에 비해 전기차는 전용 할인 특약으로 보험료는 줄어들지만 보험금은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되기 때문이다. 2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해상 전기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1분기 기준 93%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자동차보험 손해율인 83.8%보다 10%포인트 가량 높았다. 전체 손해율에는 전기차도 포함됐기 때문에 일반 자동차 손해율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른 보험사도 상황은 비슷하다. 현재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보험을 판매중인 보험회사는 현대해상을 비롯해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인데 이들도 비슷한 손해율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해율 차이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차전용 할인특약이 꼽힌다. 현재 이 특약에 가입하면 일반차보다 3~10%가량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DB손보는 10%, 현대해상은 9.3%, KB손보는 3.6% 수준이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전기차 보험료는 할인 특약 등으로 인해 일반차보다 저렴하다”며 “하지만 보험금은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현대해상은 박찬종 사장이 퇴임해 이철영 부회장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전 사장은 지난 2013년 2월 현대해상 공동 대표로 선임된 이후 6년 넘게 손발을 맞춰왔다. 두 사람은 올해 초 3연임에 성공해 임기가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박 전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 등으로 퇴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 부회장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해상 대표를 맡은 후 3년간 5개 자회사 이사회 의장을 지내고 다시 현대해상 대표로 복귀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 금융권은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는 지난달 28일 열린 금융산업발전협의회에서 양파 농가 지원을 위해 범 금융권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공동 실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 추산에 따르면 올해 양파 생산량은 작황 호조로 평년(113만톤)대비 17만톤 과잉 생산이 전망된다. 금융협회들은 각 회원사가 양파를 구매해 고객 사은품 등으로 제공하도록 안내·독려할 방침이다. 사은품 제작 등 세부적 소비촉진 방안은 은행연합회와 농협중앙회가 협의해 마련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앞으로도 금융권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금융권이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는 지난달 28일 열린 금융산업발전협의회에서 양파 농가 지원을 위해 범 금융권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공동 실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 추산에 따르면 올해 양파 생산량은 작황 호조로 평년(113만톤)대비 17만톤 과잉 생산이 전망된다. 금융협회들은 각 회원사가 양파를 구매해 고객 사은품 등으로 제공하도록 안내·독려할 방침이다. 사은품 제작 등 세부적 소비촉진 방안은 은행연합회와 농협중앙회가 협의해 마련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앞으로도 금융권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는 오늘부터 12월 말까지 선착순 10만명 대상으로 연 5%(세전) 적립식 발행어음 특판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판 상품은 1인 1계좌에 한해 월 최대 50만원씩 총 6회 매수가 가능한 상품으로 180일(6개월) 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은 NH투자증권 최초 신규 고객이 나무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신규 고객에게는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 별도 이벤트로 첫 거래 30만원 이상 고객들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하고, 타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입고하고 1000만원 이상 거래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최소 5만원 ~ 최대 3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안인성 NH투자증권 WM Digital본부장 상무는 "모바일증권 나무의 CMA 계좌는 발행어음 수시입출금형의 경우 약정수익률 연 1.8%(세전)에 하나의 계좌에서 바로 투자할 수 있고, 이체수수료도 무료"라며 "젊은 층에게 증권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5% 적립식 발행어음 특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는 해지환급금 지급구간을 세 단계로 구분한 ‘멋진 오렌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를 하면 해지환급금이 일반 표준형보험에 비해 없거나 적은 저해지환급형 보험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지환급금 지급 구간을 세 단계(미지급, 일부지급, 지급)로 구분했다. 따라서 해지환급률을 20년납 기준으로 보험 경과기간에 따라 ▲0% ▲50% ▲120%로 적용한다. 보험료는 같은 보험 2종(표준형)에 비해 약 17.6%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완료 이후에는 생애주기에 따라 옵션이나 특약을 통해 보험가입금액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자금 전환 옵션에 가입할 경우엔 보험가입금액을 감액해 생활자금으로 전환하여 매년 병원비나 생활비 등으로 쓸 수 있으며, 연금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최저 17세부터 최대 50세까지이며, 특약 가입을 통해 암·당뇨·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입원·수술 등 질병과 재해도 대비할 수 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 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는 해지환급금 지급구간을 세 단계로 구분한 ‘멋진 오렌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를 하면 해지환급금이 일반 표준형보험에 비해 없거나 적은 저해지환급형 보험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지환급금 지급 구간을 세 단계(미지급, 일부지급, 지급)로 구분했다. 따라서 해지환급률을 20년납 기준으로 보험 경과기간에 따라 ▲0% ▲50% ▲120%로 적용한다. 보험료는 같은 보험 2종(표준형)에 비해 약 17.6%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완료 이후에는 생애주기에 따라 옵션이나 특약을 통해 보험가입금액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자금 전환 옵션에 가입할 경우엔 보험가입금액을 감액해 생활자금으로 전환하여 매년 병원비나 생활비 등으로 쓸 수 있으며, 연금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최저 17세부터 최대 50세까지이며, 특약 가입을 통해 암·당뇨·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입원·수술 등 질병과 재해도 대비할 수 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수호천사어른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사회초년생, 초보 부모, 보험이 없는 2030세대들이 일반 성인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실속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동양생명 신입사원들로 구성된 ‘프레시보드’의 제안을 반영해 개발한 보험이다. 주요보장은 주계약으로 암진단비,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입원∙수술비를 보장하고, 선택특약을 통해 암∙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3대질환 진단비를 보장한다. 이 외에도 종속특약인 ‘어른이입원수술보장특약’을 통해 주요 질병과 재해로 인한 입원∙수술비를 중복 보장하고, ‘어른이재해보장특약’으로 유형에 따른 재해장해급여금과 재해골절치료비 등을 지급한다. 이번에 출시한 ‘수호천사어른이보험’은 1형(무해지환급형)과 2형(순수보장형)으로 선택 설계가 가능하다. 1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이 없기 때문에 2형 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만 20세부터 최대 39세까지만 가입 가능한 보험이며,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한,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월납보험료가 2만5000원 이상인 고객에게 제주항공 3만원 할…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수호천사어른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사회초년생, 초보 부모, 보험이 없는 2030세대들이 일반 성인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실속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동양생명 신입사원들로 구성된 ‘프레시보드’의 제안을 반영해 개발한 보험이다. 주요보장은 주계약으로 암진단비,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입원∙수술비를 보장하고, 선택특약을 통해 암∙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3대질환 진단비를 보장한다. 이 외에도 종속특약인 ‘어른이입원수술보장특약’을 통해 주요 질병과 재해로 인한 입원∙수술비를 중복 보장하고, ‘어른이재해보장특약’으로 유형에 따른 재해장해급여금과 재해골절치료비 등을 지급한다. 이번에 출시한 ‘수호천사어른이보험’은 1형(무해지환급형)과 2형(순수보장형)으로 선택 설계가 가능하다. 1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이 없기 때문에 2형 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만 20세부터 최대 39세까지만 가입 가능한 보험이며,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식품업계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수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합니다.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을 위해 쓰입니다.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구호 성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2억원을 기부합니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3월에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총 3억원의 성금을 기부합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충청∙전라∙경남 등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됩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긴급 지원합니다. 제품이 파손·유실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줍니다. 또 오는 25일까지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설치, 피해 시설 복구,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여객기 사고 당시에는 유가족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동서식품은 큰 피해 규모와 장기화되는 복구 상황을 고려해 2억원의 성금과 구호물품 약 2000박스를 각각 해피빈과 전국푸드뱅크에 기탁했습니다. 기탁한 성금과 커피믹스, 캔커피, 식수음료, 시리얼 바 등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으로 전달돼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됩니다. 삼양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성금은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가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에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024개, 포천군에 30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했습니다. 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오뚜기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경기 가평군, 광주광역시, 충남 당진시 등 4개 지역에 컵라면과 컵밥 등 취식이 간편한 제품 총 4만여개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제품은 재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구조작업과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 식사 지원에 활용됩니다. 빙그레는 자사 음료 제품 약 6만여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등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동원그룹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동참했습니다. 구호물품은 참치캔, 즉석밥, 간편식, 음료 등 9만여개에 달합니다. 동원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산청 및 합천지역의 약 800명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자들에게 피자 200판을 전달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앞서 지난 3월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 울주, 의성 등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석수 500ml) 13만병을 긴급 지원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청남도 당진시와 태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 수해 지역에 생수를 전달합니다. 회사는 지난 2020년과 2023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가 21일부로 사전 예약이 끝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예약 고객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폴드7·플립7이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인 104만대를 기록한 만큼 3사의 혜택 경쟁도 치열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폴드7·플립7을 개통할 때 'T PREMIUM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하면 최대 96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84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8월31일까지 결제하면 12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 2.0' 카드로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고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기 변경 혜택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을 이용할 경우 2년 후 'T안심보상'으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폴드7·플립7 개통 후 OTT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 '티다문구점'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2000원씩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8월까지 폴드7·플립7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T 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030200]는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 할인을 적용한 고객이 월 220만원 카드 실적 충족 시 24개월간 약 110만 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365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을 지원합니다. 월 정액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이 '삼성초이스 요금제 스페셜' 또는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모델을 할부 수수료만 부담하고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에서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폴드7·플립7을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지원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며 사전 예약 고객의 기종 선택은 폴드7과 플립7이 각각 6:4 비율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