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고소한 호두와 호밀의 건강한 풍미를 담은 ‘호두호밀브레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인 ‘상미종’으로 만드는 ‘시그니처 브레드(Signature Bread)’의 신제품으로 호밀을 넣어 담백한 빵과 호두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력과 고품질의 재료를 바탕으로 시그니처 브레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다정노인복지센터에서 카네이션 천연비누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면역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이 어려운 시기를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천연 원료를 사용해 직접 비누를 제작했으며, 손 소독제·마스크 등 방역용품도 함께 준비해 센터에 기부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bhc치킨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지역사회 등에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는 해바라기 봉사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편의점 구독 경제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구독 경제 서비스 더팝플러스(THE POP+)의 3월 이용자가 전월 대비 4.3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GS25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더팝플러스카페25(이하 카페25) ▲더팝플러스한끼플러스(이하 한끼플러스) 2종의 구독 서비스를 30일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최근 이용자 증가에 5월부터 구독 서비스 영역을 생리대 상품으로 확대합니다. GS25가 5월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구독 서비스 ‘더팝플러스생리대’는 이용료 2500원을 지불하고 한 달간 GS25의 생리대 전 상품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자는 월 최대 10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더팝플러스생리대 서비스 론칭은 여성들의 생리대 구매가 동일한 상품을 재구매 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과,10‧20 여성들의 생리대 첫 구매 채널이 편의점(32.9%)이라는 조사 결과 자료를 참고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GS25는 19년 4월부터 편의점 업계 최초로 택배 구독 서비스 ‘프라임클럽’도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대상(대표 임정배)은 맞춤형 김치 주문 온라인 플랫폼 ‘종가집 김치공방’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종가집 김치공방은 소비자가 원하는 맛의 김치를 필요한 양만큼 주문받아 제조해 당일 출고하는 새로운 형태의 김치 주문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특히 한 끼 식사에 알맞은 300g 용량부터 1㎏까지 소량 주문이 가능해 다양한 김치를 주문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현재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종가집 김치공방에서 생산하는 김치는 주문 즉시 김치공방 전용 제조라인에서 생산해 신선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제철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실시간 생산·출고·배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김치 생산 과정부터 문 앞에 배송되기까지의 모든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가집 김치공방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 종가집 김치공방 페이지에서 원하는 김치와 용량을 선택해 주문하면 됩니다. 대상 종가집 김치공방 관계자는 “모든 소비자가 입맛에 맞는 최상의 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맛·용량·숙성도 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오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포레스트 콜드 브루’를 비롯한 음료 3종과 푸드 3종·MD 상품 29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올해 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들어간 ‘포레스트 콜드 브루’로 여름을 시작합니다. 포레스트 콜드 브루는 진한 콜드 브루와 달콤한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크림 베이스·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서로 층을 이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바나나의 풍미가 느껴지는 다양한 여름 푸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나나 생크림과 초콜릿 케이크의 체크 무늬 시트가 있는 ‘바나나 체커스 케이크’·에그 필링을 채운 타르트 위에 바나나 슈크림이 올라간 ‘바나나 슈크림 타르트’ 등 푸드 3종을 출시합니다. MD 상품 29종도 전국 매장에서 소개합니다.(일부 매장 제외) 핑크와 퍼플 두 가지 색상의 다회용 슬리브로 실용성을 더한 ‘SS마레 스탠리 듀 컵 세트 355㎖’·실생활에서 가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21서머1 마레 보틀 파우치’ 등 다채로운 MD 상품으로 눈길을 끕니다. 스타벅스는 여름 시즌 시작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4월 26일까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편의점 쇼핑 키워드로 떠오른 신선식품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합니다. 12일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근거리 쇼핑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외식 대신 가정에서 즐기는 식생활이 보편화되면서 편의점 신선 먹거리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일원화된 브랜드로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차별화 경쟁력으로 삼아 잠재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브랜드 론칭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실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지난해부터 크게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1~4/10) 야채와 과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배 증가했습니다. 냉동육류도 1인가구 중심으로 특히 수요가 폭증하며 1.1배 성장했습니다. ‘세븐팜’은 ‘가깝고 편리한 도심속 오아시스 농장’ 콘셉트로 일상 생활 플랫폼인 편의점에서 매일 신선함을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최초(지난해 4월)는 코로나19 지역농가돕기를 위해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 마련한 농산물 판매 코너명이었지만,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신선식품 전략 브랜드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은 비건 인증 대체 요거트 ‘식물성 액티비아’가 비건 베이커리 ‘베가니끄(Veganique)’·‘더브레드블루(The Bread Blue)’ 와 오프라인 샘플링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식물성 액티비아는 풀무원다논에서 지난 1월 출시한 비건 인증 대체 요거트로 우유 대신 코코넛으로 만들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이번 샘플링 이벤트는 서울 신촌에 위치한 더브레드블루와 베가니끄의 각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됩니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식물성 액티비아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더브레드블루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베가니끄는 4월 12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됩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식물성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18일까지 마트 뷰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메가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G마켓과 옥션 내 식품관, 생활·주방관, 생필품·뷰티관 등 메인관과 브랜드관을 선보이는 연합전으로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메가세일전에서는 ▲LG생활건강 ▲유한킴벌리 ▲오뚜기 ▲CJ제일제당 ▲P&G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등 7대 대표 브랜드를 포함해 1600여 곳이 넘는 판매자가 참여합니다. 할인도 대폭 진행합니다. 먼저 식품, 생활, 주방, 생필품, 뷰티 상품군별로 전 고객 대상 20%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식품관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생활·주방관과 생필품·뷰티관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됩니다. 쿠폰은 행사 기간 매일 한 장씩 받을 수 있으며 유료회원제 ‘스마일클럽’가입자에게는 추가로 한 장 더 제공합니다. 브랜드별 중복 할인 쿠폰도 지급합니다. 또한 기획전 내 신선식품 상품을 ‘스마일페이’를 통해 KB국민·삼성 카드로 결제하면 G마켓과 옥션 별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김은진 이베이코리아 마트뷰티실 실장은 “‘집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에서 지난해 4월 새롭게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시호시(sisihosi)’가 론칭 1주년을 맞이해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1호점을 오픈한 ‘시시호시(sisihosi)’는 ‘매일 매일이 좋은 날’이라는 의미로, 재미있고 개성있는 상품을 테마별로 구성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입니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뒤 다양한 신규 브랜드 발굴과 이슈 아이템 개발을 지속하며, 7월에는 인천터미널점에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우선 이성당과 협업해 준비한 ‘이성당 단팥빵&밀크컵 세트’(단팥빵 7입, 밀크컵 1P)를 점별 500세트 한정으로 3일간(김포공항점 15~17일‧인천터미널점 16~18일) 판매합니다. 1년 동안 가장 사랑받았던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정 기획 행사도 진행합니다. 또한 시시호시는 롯데백화점 라이브방송 ‘100Live’를 통해 전국의 유명 산지와의 협업으로 매월 새로운 제철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열두 달 농장’ 컨텐츠를 시작했습니다. 3월엔 제주도를 테마로 ‘제주상회’와 함께 한라봉과 천혜향, 레몬청 키트를 소개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일주일 동안 한우 최대 반 값 행사가 진행됩니다. 롯데마트(대표 강성현)가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 점에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우로 플렉스’ 행사를 진행합니다. 4월 한 달 동안 창립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물가가 오르며 장바구니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필수 식재료인 신선식품 행사를 지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식이 쉽지 않아 대형마트에서 각종 재료를 구입해 직접 고기를 구워먹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2020년 한 해 동안 롯데마트 전체 축산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신장했으며, 그 중에서도 한우의 경우 15% 가까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한우의 경우 산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올 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8일 기준 1등급 한우 등심이 kg당 도매가 기준 6만6050원으로, 이는 1년 전 6만1673원보다 5000원 가량 오른 가격입니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한우를 산지에서 직접 구입해 판매하기 때문에 높은 품질의 한우를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 물량은 한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내게 맞는 영양성분 찾기 서비스’를 쿠팡과 협력해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 상태 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 주는 것으로 쿠팡 홈페이지 헬스·건강식품에 위치한 기획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총 32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건강 설문을 완료하면 개인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추천해줍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풀무원건강생활 건강기능식품 14종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할인가는 쿠팡에서 건강 설문을 진행한 후 추천받은 풀무원건강생활 제품 구매 시 적용됩니다. 이동환 풀무원건강생활 시판사업본부장은 “더 많은 소비자에게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자 유통사인 쿠팡과 협업해 이번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크앤허니 파베이크 식사빵’ 3종을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파베이크는 생지를 85~90% 정도를 초벌로 구워낸 후 급속 동결한 것으로 에어프라이어로 5~8분 정도만 조리하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밀크앤허니 파베이크 식사빵 3종은 신세계푸드가 이마트 내 밀크앤허니 매장에서 판매하는 식사대용 빵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24결 크로아상’·‘24결 미니 크로아상’·‘16결 데니쉬식빵’을 홈베이킹 전용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신세계푸드는 밀크앤허니 파베이크 식사빵 3종을 12일 SSG닷컴에서 론칭한 후 4월 중 쿠팡·G마켓·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몰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집집마다 에어프라이어가 보급되면서 홈베이킹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홈베이킹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올해 쿠팡에 밀리면 끝장이다.” 이마트가 유통업계에 최저가 가격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동안 가격 경쟁력을 강조해온 이마트가 칼을 먼저 뽑아 들었고, 온라인 강자 쿠팡을 비롯해 오프라인 경쟁업체 저격에 나섰습니다. 이마트 내부에서는 올해가 쿠팡과 전쟁의 ‘원년’이라는 비장함까지 감돌고 있습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지난 8일부터 쿠팡·롯데마트몰·홈플러스몰을 겨냥한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몰에서 산 상품이 쿠팡·롯데마트몰·홈플러스몰 판매 상품보다 비싸면 차액을 앱 적립금으로 보상해주는 제도입니다. 대상 상품은 가공 및 생활용품 매출 상위 상품 중 쿠팡과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 중 한 곳 이상에서 취급하는 상품 500개입니다. 회사 측은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통해 고객에 대한 가격 혜택을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생필품 판매처로서 가격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업계는 이번 가격 정책이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이 지난 2일 시작한 ‘로켓배송상품 무조건 무료배송’ 캠페인에 대한 대응으로 보고 있습니다. 월 2900원 유료 회원제인 ‘로켓와우 회원’이 아닌 소비자에게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25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1만5000여점 전국 경영주들에게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및 대면 교육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자 지난 2월부터 라이브 방송으로 경영주들에게 꼭 필요한 커리큘럼을 통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경영주 온라인 열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경영주 교육을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바꾸고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교육 내용을 확대함과 함께 교육 횟수를 연 10회 이상으로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교육 집중도를 높이고자 녹화 방송이 아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합니다. 경영주는 컴퓨터나 모바일로 어디서나 교육이 가능하며 교육 도중 채팅을 통해 소통할 수 있습니다. 점포 운영 및 개인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영주는 라이브 방송이 끝나고 점포시스템에서 영상을 통해 셀프 학습이 가능합니다. 지난 2월에 진행한 1차 아카데미에서는 전문강사가 출연해 ‘비대면’ 시대 고객 서비스 중요성과 편의점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무 문제에 대한 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SMALT)’가 2030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들을 겨냥해 롯데백화점은 스말트 입점 매장을 올해 안에 5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1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명품을 구매한 남성 고객 매출 중 20대와 30대 비중은 43.2%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 명품 편집숍 ‘탑스(TOPS)’에서 2030 남성 고객 매출 역시 전년 대비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스말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후 올해부터는 입점 점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동점에 2호점을 열었고 오는 23일에는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3호점을 개점할 계획입니다. 이어 5월경 수원점에 4호점을 마련하고 하반기 내 2개 점포를 추가로 열어 2021년 총 5개 점포에 신규 매장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구리점과 중동점 스말트 매장 구매 자료를 살펴보면 매장은 전년매출 대비 10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입니다. 또한 2030 매출 구성비가 47%이며 롯데백화점에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고객 중 20대 구성비가 38%로 가장 높아 젊은 고객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IC 및 마그네틱 실물카드 복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결국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사용될 소지는 없다"며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이들 28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고객은 7월22일과 8월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정보를 신규 등록한 고객입니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 전가하지 않겠다"며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서비스를 무료제공합니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협박에 의한 손해발생시 보상하는 '크레딧케어'는 연말까지 무료제공됩니다. 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문제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사안은 고객에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정보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롯데카드가 실효성있는 소비자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을 낱낱이 밝혀내 허술한 보안체계에 대해선 강도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