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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2030 명품 수요 공략...전문 편집숍 ‘스말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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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11, 2021, 10:04:10

올해 안에 입점 매장 5곳으로 확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SMALT)’가 2030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들을 겨냥해 롯데백화점은 스말트 입점 매장을 올해 안에 5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1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명품을 구매한 남성 고객 매출 중 20대와 30대 비중은 43.2%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 명품 편집숍 ‘탑스(TOPS)’에서 2030 남성 고객 매출 역시 전년 대비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스말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후 올해부터는 입점 점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동점에 2호점을 열었고 오는 23일에는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3호점을 개점할 계획입니다. 이어 5월경 수원점에 4호점을 마련하고 하반기 내 2개 점포를 추가로 열어 2021년 총 5개 점포에 신규 매장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구리점과 중동점 스말트 매장 구매 자료를 살펴보면 매장은 전년매출 대비 10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입니다. 또한 2030 매출 구성비가 47%이며 롯데백화점에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고객 중 20대 구성비가 38%로 가장 높아 젊은 고객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구매 고객 약 70%가 여성이었으며 이들 중 60%는 선물용, 나머지 40%는 본인이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에 스말트는 성별에 구분이 없는 ‘젠더리스’ 상품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중동점 스말트 매장에서는 1호점 구리점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신규 브랜드 상품을 통해 이성에게 선물하거나 성별과 관계없이 구매할 수 있는 ‘스몰 럭셔리 굿즈’를 채웠습니다.

 

여병희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선임상품기획자)는 “개성 강하고 트렌디한 명품 브랜드를 빠르게 소비하는 ‘MZ(밀레니얼+Z)세대’ 고객의 명품 소비 패턴을 반영한 스말트를 통해 다양한 스몰 럭셔리 굿즈 아이템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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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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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로 총출동’…SPC그룹, 추석 맞아 선물세트 출시

‘브랜드별로 총출동’…SPC그룹, 추석 맞아 선물세트 출시

2025.10.04 12: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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