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고객의 사진이 회사 홈페이지 메인에 걸린다. 라이나생명보험(대표이사 홍봉성)은 7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고객참여형 ‘홈페이지 메인사진 24/365’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라이나생명은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며 고객에게 진심과 희망 그리고 설렘을 전한다’는 테마로 진행됐으며 총 378 작품이 출품됐다. 사진작가 및 홈페이지 디자이너 등 전문가가 1차·2차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후보를 대상으로 라이나생명 직원들이 투표해 홈페이지에 사용될 3개 작품을 골랐다. 공모전 최우수작품으로는 김혜선 고객의 작품이 선정됐다.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진심과 따뜻함이 전해진다는 평을 받았다. 라이나생명은 가을 사진 공모에 이어 10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따뜻한 겨울’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새롭게 시작한다. 라이나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이 촬영한 사진에 한해 1인 5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12월 19일 수상작 선정을 통해 총 13명에게 시상하며 1등부터 3등까지의 작품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에 활용된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고객들과 가까이서 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연금저축보험이 2030세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지난 3년간 자사 연금저축보험 가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30대 가입자 비율이 67%에 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금저축은 은퇴 후 소득 마련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가 가능한 절세상품이다. 노후대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최근에는 젊을 때부터 일찌감치 보험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얼리슈랑스(Early+Insurance)'족이 등장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연금저축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연금저축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금저축과 국민연금 가입자의 월평균 수령액이 1인 기준 최소 노후생활비(월 99만원, 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 미치지 못해 노후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라이프플래닛의 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30대가 전체의 46.6%로 가장 많이 가입했으며, 이어 40대(27.8%), 20대(20.3%), 50대(5.3%) 순이었다. 가입고객 성별은 남성(57.9%)이 여성(42.1%)보다 더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연금저축 납입 보험료는 월 10만원대를 납입하는 비율이 전체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협 협동조합중앙회가 약관에 명시된 대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율처리' 제재를 받았다. 자율처리는 금감원이 징계 유형을 정하지 않고 회사가 내부 기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감봉 등의 제재를 하게 하는 것을 뜻한다. 19일 금감원 제재 공시에 따르면 신협중앙회 공제부문은 지난 14일 재해사망공제금 지급업무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율처리 조치를 부과받았다. 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아 보험업법상 기초서류 위반에 해당되지만, 신협의 경우 현재 보험업법이 아닌 신협법을 적용받고 있어 자율처리 제재로 그쳤다. 보험업법을 적용받게 되면 금감원은 기관 주의나 과징금 등의 제재를 가할 수 있다. 신협은 2014년 2월∼2015년 8월 '해피라이프(HAPPY LIFE) 재해보장공제' 가입자가 공제에 가입한 후 2년 뒤 자살해 청구된 4건의 공제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공제금 3억 3900만원과 지연이자 3800만원을 가입자에 지급하지 않은 것. 금감원은 현재 자살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14개 보험사에 대한 제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보·삼성·한화생명 등에 대한 현장 조사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여성 세일즈 인재를 모집한다.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여성 세일즈 매니저 특별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2월 12일까지이며 2년 이상의 직장 경력이 있는 학사 학위 소지자로 보험 영업 이력이 없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푸르덴셜생명의 세일즈 매니저(Sales Manager)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보험 전문가 라이프플래너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인재 양성 전문가의 역할을 맡는다. 뿐만 아니라 각 에이전시의 경영을 분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사 내 경영인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 업무 방식에 있어서는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일하는 독립 사업가로서 높은 성과를 낼수록 더욱 많은 보수를 받는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여성들도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여성 지원자들이 보험사 영업 경력이 없어도 충분히 업계 전문가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6개월 간의 특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지난 1993년부터 세일즈 매니저 특별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생명이 지속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생명은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미국 다우존스가 선정하는 2016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등급에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DJSI는 미국 다우존스와 투자평가기관인 스위스 샘(SAM)이 1999년 공동개발한 지수다. 매년 전 세계 유동자산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지배구조, 인권, 환경 등을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다. DJSI는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 등급인 ‘DJSI World’와 지역별 지수인 ‘DJSI Asia Pacific’, 국가 내 평가인 ‘DJSI Korea’로 구성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DJSI World 5년 연속 편입은 삼성생명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2016년 DJSI World 지수에는 현재 전 세계 총 317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이는 평가대상 2535개 기업 중 12.5%에 해당한다. 금융권은 금융서비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MG손해보험이 올해 임금협상 타결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은 국내 손해보험 업종 중 최초로 2016년 임금 및 보충협약을 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G손보는 어제 1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점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해보험지부와 '2016년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7월 4일 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노사 간 상생의 합의점을 도출해냈다. 참고로, 이번 협상 타결로 인해 2016년도 임금 인상폭이 결정된 것. 1월부터 9월까지 이미 지급된 급여와 인상률이 반영된 급여의 차액을 한꺼번에 지급하기로 했다. 10월부터는 급여 인상률이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이 날 조인식은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이문수 MG손해보험지부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임금 인상 등 3개항에 대한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MG손보 관계자는 "'2017년 흑자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원만하고 신속하게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비상사태 때 업무를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선진 기준이 국내에 소개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 때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한 선진 기준이라 할 수 있는 NFPA 1600 ‘재난·비상사태 관리 및 업무 연속성·운영 프로그램 연속성에 관한 기준’ 한국어판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준은 2015년 12월 미국국가표준으로 승인된 기준을 번역한 것이다.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 때 직면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해 업무 연속성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지난 2001년 9·11 미국 테러사건 이후 국내에서도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비상사태 때 업무 연속성 확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기준이 관리 및 업무 연속성을 위한 계획 수립 때 표준화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재보험협회(KFPA)는 지난 1995년부터 NFPA(미국방화협회)와 저작권 협약을 맺고 세계적인 방화기준인 NFPA 코드 전집을 세계최초로 완역 발간한 이래, 미국 스프링클러핸드북, 미국 인명안전기준 핸드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운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자동차(AV)의 상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보험상품과 요율적용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자동주행운전시스템(ADAS)이 확산되면 교통사고의 상당한 부분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주요 자동차보험 시장의 경우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의 발달로 인해 오는 2025년 보험료는 200억 달러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의 이기형 선임연구위원·김혜란 연구원은 18일 ‘자율주행자동차 보험제도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과 우리나라는 2030년 전후로 자율주행자동차가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ADAS를 탑재해 운행되기 때문에 운전 중 자동적으로 속도를 조절하고 앞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지원해 교통사고 건수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자율주행자동차 보급률이 90% 이상일 때 교통사고로 인한 연간 사망자가 2만 1700명 감소하고 연간 교통사고 비용은 4500억 달러(약 508조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4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PCA생명이 페이스북을 통해 자사가 후원하는 장학금을 홍보한다.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쉐브닝 장학금 알리기’ 이벤트를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www.facebook.com/PCAMagicNumber) 이번 이벤트는 영국대사관이 주최하고 PCA생명이 후원하는 ‘쉐브닝 장학금’ 홍보의 일환이며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글로벌 리더의 조건 3가지를 댓글로 달아주면 응모된다. 페이스북 PCA매직넘버 페이지의 쉐브닝 장학금 포스팅을 지인에게 공유하고 PCA매직넘버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이벤트에 참여한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2인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경품 당첨자는 10월 26일 PCA생명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쉐브닝 장학금은 영국대사관이 주최하는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으로 리더십 자질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영국대학 석사과정 장학금을 지원한다. PCA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10년째 공식 후원해 오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18일 모바일 전자청약률 50%를 돌파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3년 전자청약 서비스를 첫 도입한 이후 10%대에 머물렀던 청약률이 절반 이상으로 높아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전차청약률이 6월 30%로 올랐으며, 8월에는 40%에 이어 10월에는 50%를 돌파했다. 동양생명은 전자청약률을 꾸준히 높여 보험 가입의 편의성을 높이고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줄이는 등 고객서비스를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4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안정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전자문서의 저장방식을 개선해 어플리케이션의 오작동을 줄였고, 청약서 다운로드 및 전송 시간도 기존 대비 3배 이상 개선시켜 청약 절차의 속도를 높였다. 특히, 고객이 청약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서명 부분을 간소화했고, 음성 인식 기능 등을 도입해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줄이는 등 고객 지향적 서비스로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 태블릿 PC 사진 촬영을 통한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계약을 위한 서류 전송 기능 등을 추가해 설계사와 고객이 편리하게 청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집안에 짐처럼 쌓여있던 책들이 이제 새 주인을 찾아 나선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차남규)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보라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따뜻한 사랑의 도서 나누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따뜻한 사랑의 도서 나누기’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1사 1교 금융교육’ 1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자녀가 성장해 지금은 활용하지 않는 도서들이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것을 경험한 한 직원의 제안이 계기가 됐다.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한화생명 임직원 및 FP(재무설계사) 2300명이 참여해 소설, 에세이, 시, 인문, 과학,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만여 권을 기증했다. 초·중·고등학생별로 수준에 맞게 도서를 재분류해 전국 90개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도교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한화생명은 2015년부터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1사 1교 금융교육을 해왔다”며 “금융교육과 더불어 ‘따뜻한 사랑의 도서 나누기’ 캠페인이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미래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의 1사 1교 결연학교 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사들이 계약관련 안내 메시지 전달을 위해 카카오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오는 18일부터 ‘카카오톡 알람톡’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계약, 사고접수, 보험금 지급 등 보험계약 관련 안내사항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톡 알림톡'은 스마트폰 앱인 카카오톡으로 정보를 보내는 비즈메시징 서비스이다. 글자 수 제한이 있는 기존 문자 메시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고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안내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기존 문자메세지(SMS·LMS)와 달리 '한화손해보험' 이라는 카카오톡 아이디로 고객들에게 발송 주체를 명확하게 밝힌다. '카카오 인증 마크'를 통해 스팸·스미싱 메시지와 구분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 고객은 별도 친구 추가 없이 한화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정보성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다. 관련 메시지를 받아보고 싶지 않으면 채팅방 상단에 있는 ‘알림톡 차단’을 눌러 기존 문자메세지 형태로 정보를 받으면 된다. 한성수 한화손해보험 CS추진팀 상무는 “이 서비스는 마케팅 메시지가 아닌 보험계약안내, 사고접수 및 처리과정 안내 등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만을 카카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소통이 중요한 시대다. 보험사도 이같은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DGB생명(대표이사 오익환)은 고객민원과 현장요구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위해 ‘고객의 소리(VOC) 일일 최우선 확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를 위해 사내 전산 시스템 내 기본 화면에 고객의 소리 내용을 조회할 수 있는 전용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든 임직원이 아침 출근과 동시에 고객민원, 고객칭찬, 현장의 업무개선 내용을 최우선적으로 확인하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또한 매일·매주 실시하는 부문별 회의에서 당일, 해당 주에 발생한 고객과 현장의 소리를 최우선적으로 공유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의하는 것을 정례화 시켰다. DGB생명 관계자는 이 제도가 “중소형 생명보험회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내실성장하기 위해서는 설계사, 콜센터, 홈페이지 등 모든 고객접점에서의 서비스 차별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오익환 사장의 고객감동 경영철학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전했다. DGB생명은 이러한 제도를 통해 고객과 영업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대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 고객·현장 중심의 조직문화를 의식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부서 1…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환갑(61주년)을 자축했다.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17일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참석했다. 회사는 기념식에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한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철영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창립 6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분야에서 함께 노력한 현대해상 가족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회사의 성장 근간이자 본업 경쟁력의 출발점은 영업 경쟁력 강화와 손해율 개선에 있다”며 “전속·GA·다이렉트 각 채널별로 영업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사장은 “올해 수립한 2020년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 경쟁력의 손해보험사’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미래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관객들이 유명 영화평론가와 배우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영화평론가 이동진씨를 초청해 ‘시네마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이동진씨가 추천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평론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달 ‘시네마토크’에서는 뮤지컬 영화 ‘시카고’가 상영된다. 2003년도에 개봉 후 13년 만에 재개봉되는 ‘시카고’는 스타를 꿈꾸는 ‘록시’(르네 젤위거), 최고의 디바 ‘벨마’(캐서린 제타 존스), 승률 100%의 변호사 ‘빌리’(리처드 기어)의 짜릿한 법정 쇼를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기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특별게스트로 초청돼 ‘시카고 OST’ 깜짝 공연 및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됐다. 최정원은 무려 16년 동안 뮤지컬 ‘시카고’에서 열연했으며, ‘록시’, ‘벨마’ 두 배우 역할을 모두 소화하기도 했다. 또한 할로윈데이를 맞아 참석자 전원에게 할로윈데이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도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흥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