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어린이보험이 진화하고 있다. 아토피와 ADHD도 이제 보장된다.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는 어린이 성장주기에 맞춰 업계 최초로 최근 유행하는 질병을 중심으로 보장하는 ‘(무)내MOM같은 어린이보험1610’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실제로 잘 걸리는 질병을 집중보장 한다. 업계에선 처음으로 환경질환인 중증아토피와 ADHD 진단비를 보장 해준다. 아토피는 아토피피부염 심도측정지수 40점 이상이면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하고, ADHD는 진단기준(DSM-5)에 부합하고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으면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2차 성징이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 진성성조숙증진단비도 업계 최고인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산모와 태아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출산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 최초로 태반조기박리진단비와 여성산과관련 자궁적출수술비를 보장한다. 이 외 유산과 임신중독증 진단비 등 총 10종의 산모담보를 추가했다. 태아의 경우 선천이상입원일당(1일이상), 어린이심장시술비, 시청각질환수술비를 보장하는 등 손·생보 통틀어 최고인 150개의 담보를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 20년, 3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29개 금융사들이 모여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금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들의 노후대비를 위한 알기 쉬운 금융상식과 함께 재무설계 노하우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화생명은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는 오는 19~20일간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금융사는 각 개별 부스를 갖추고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재무 컨설팅을 제공한다. 노후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고령친화 체험도 가능하다. 생애체험복 착용을 통해 신체적인 노화 체험을 하고, 치매진단 및 기초건강검진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한 100세 시대 설계를 위해 필요한 각종 연금, 부동산 및 보험관련 노하우 제공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강연자는 각 금융사의 은퇴, WM컨설팅, 퇴직연금, 재테크,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고액의 자산가나 여유자금을 운영하는 이른바 부자마케팅이 아닌 실제 서민의 100세 시대 노후준비를 위한 금융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노후준비가 멀게만 느껴지는 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세금은 높고 금리는 낮은 시대, 낼 돈은 점점 많아지고 받을 돈은 갈수록 적어지고 있다. 이제 변화한 시대에 맞춰 재테크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확실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면 지금 해오던 방식대로 해도 괜찮겠지만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 “제가 지금 잘하고 있나요?” 10년 동안 수많은 고객들의 재무상황을 점검, 리모델링해온 재무전문가인 저자가 가장 많이 받아본 질문이다. 현재 저축액은 적절한지, 1년 전 계약한 보험은 잘 가입한 건지, 최근 가입한 펀드·주식은 전망이 어떤지 등이 궁금하고 걱정된다면 이제 점검이 필요할 때다. 몸에 이상을 느끼거나 혹시 모를 이상을 확인하고 싶을 때 건강검진을 받듯이 자신의 재무상황이나 재테크 방법을 꼼꼼히 재확인하는 것이다. 또 점검에서 그치지 않고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최적의 수익과 안정성을 꾀하는 ‘재테크 리모델링’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의 재테크 최선입니까?’는 독자 스스로 재테크 리모델링의 전 과정을 직접 실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손꼽히는 재테크 포털사이트 ‘모네타’의 수석 컨설턴트인 저자가 1000명이 넘는 고객과 상담하며 축적해온 노하우로 누구나 스스로 수익을 거두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13일과 14일 광주광역시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에는 119소년단 소속 초등학생 40여명을 초청했다. 헤아림 봉사단과 119소년단은 첫 날인 13일,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방문,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또 지하철 화재사고 대피방법과 방독면 착용법 등 대중교통 사고에 대처하는 요령도 익혔다. 14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 화재보험협회를 방문해 화재와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했다 협회에서 실시한 제16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의 주요명소인 N서울타워와 영어마을을 탐방하고, 서울의 역사문화를 둘러보며 추억을 쌓는 시간도 함께 했다. 한편, 119소년단은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소방안전 관련 국내 유일의 청소년 단체로, 전국 2만 68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소속돼 있다. 농협손보는 매년 119소년단을 초청,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과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숲과 함께하는 ‘웰빙’ 콘서트가 곧 시작된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밴드 ‘플라스틱’과 함께 ‘그린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그린 콘서트’는 카디프생명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그린리더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아동과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일반 대중들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2015년 처음 시작됐다.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원예교육 및 숲 가꾸기 등을 통해 복지시설 내 취약 아동과 독거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진행돼 왔다. 올해는 밴드 ‘플라스틱’이 재능기부로 공연을 하고, ‘그린리더 프로그램’ 참가 아동과 어르신들, 회사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 관계자, 서울숲 방문객들이 함께 한다. 이번 콘서트에 앞서 밴드 ‘플라스틱’은 ‘그린리더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노래 ‘숲’을 만들었다. 특히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아동들이 녹음 과정에 참여해 숲을 통해 치유 받는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취지를 표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밴드 ‘플라스틱’과 아동들의 합동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설계사(FC)들이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봉사한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호경)와 연계해 자사 FC들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찾아가 돌보는 ’존경받는 FC 2016 나눔의 품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미래에셋생명 전국 112개 지점에서 자원한 1700여 명의 FC 봉사자들은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64개소 노인기본서비스 수행기관·복지관에 등록된 1700여 명의 독거노인을 찾아가 안부를 살핀다. FC 봉사자들은 매칭된 독거노인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쌀, 라면, 김 등이 담긴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을 챙긴다. 미래에셋생명은 2012년 5월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자사 고객지원센터 임직원이 독거노인에게 주 2회 전화를 걸어 말벗이 되고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는 ‘사랑 잇는 전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9.6%로 OECD국가 중 가장 높다”며 “생명보험업에 종사하는 우리 회사의 FC들은 보험의 본질인 사랑 실천과 상부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대법원이 알리안츠생명을 상대로 자살보험금을 청구한 유족들에 자살보험금 지급 여부를 다시 심리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3일 알리안츠생명이 A씨의 유족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했다. A씨는 2004년 2월 재해사망보장특약이 포함된 알리안츠생명 보험에 가입했다. 당시 특약은 가입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뒤 자살을 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A씨는 2007년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유족은 보험사에서 일반사망보험금 5129만원을 받았지만, 재해사망보험금은 받지 못했다. 이 후 금감원은 2014년 7월 유족의 청구를 받아들여서 보험사에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고 권고했다. 보험사는 지급 청구권이 2년 지났기 때문에 재해보험사망보험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소송을 냈다. 1심과 2심은 청구권 시효가 지나 소멸했다고 보고 보험사 편을 들어줬다. 하지만 대법원은 보험사가 유족에게 특약에 따른 재해사망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2심 판단을 번복했다. 재판부는 “특약 약관은 계약이 체결되고 2년이 경과된 후에 자살한 경우에 이를 보함사고에 포함해 보험금 지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살보험금을 미지급한 삼성생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약관을 실수로 만든 생명보험사가 자살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버티는 일은 소비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현재 삼성생명은 556억원의 미지급한 자살보험금이 있는데, 처음부터 왜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며 “자동차 사고가 나면 보험사의 한 번의 보험금을 신청하는 것과 같이 사망보험금을 신청하면 일반보험금과 재해보험금을 각각 지급해야 하는 것 아닌가”고 반문했다. 이 날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남수 삼성생명 부사장은 “당초 사회적 통념상 자살을 재해로 볼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 어려웠다”며 “그동안의 법원 판결 또한 엇갈렸고, 이에 따라 회사 임의에 따라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삼성생명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미르 재단과 K 스포츠에 출연한 기금이 55억원에 달한다”며 “자살보험금 미지급금 556억원의 10%정도가 되는데, 재단에 출연한 기금 만큼 소비자 신뢰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닌가”고 비꼬았다. 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군인, 청소미화원, 해양 경찰관 등 일부 직업군의 보험가입 거절에 대해 부당한 점이 없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선숙 국민의당은 “현재 일부 직업군에 대해서 생명보험사가 공공연하게 가입을 거절하고 있다”면서 “손해율이 높다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는데, 소방관, 군인 등 보호받아야 할 직군이 가입을 못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에 진 원장은 “보험가입여부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가이드라인을 챙겨보고, 부당한 측면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웅섭 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판매한 단독실손의료보험 판매율 제고를 위해 업계와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단독실손보험 판매율이 단 3%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대해 “(실손보험)끼워팔기 등으로 판매율이 낮은데 현재 민간 합동 TF로 단독형 상품 판매 활성화 방안을 고심 중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나라 30~40대 부부 중 절반 이상이 배우자가 정확하게 얼마를 버는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소득과 더불어 월 평균 가계 지출이 얼마인지도 서로 공유를 안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부부의 가계재무상태 인지 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30~40대 부부 200쌍(총 400명)을 대상으로 ▲배우자 소득 ▲월평균 가계 지출 ▲가구 자산 ▲가구 부채 등 주요 가계 재무항목에 대해 부부의 인지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배우자 소득이 얼마인지 알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질문에 3040 부부 중 남편의 81%, 부인의 91%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배우자가 인지하고 있는 소득과 실제 소득을 비교한 결과, 배우자의 월 소득을 ±5% 이내에서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경우는 남편의 38%, 부인의 49%에 불과했다. 소득 수준별로 보면, 남편들은 '부인의 실제 소득이 높을수록' 부인의 소득을 잘 모르는 경향이 있었다. 부인의 소득이 3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남편이 부인 소득을 정확히 알고 있는 비율은 25%에 불과했지만, 부인의 소득이 100만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회계기준원이 추진하는 IFRS4 2단계 도입 유예 2년 신청계획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회계기준원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보험회사의 적용하는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4 2단계 도입 유예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만약 IASB에서 유예 신청을 받아들인다면, 오는 2018년 도입이 예정된 시기로부터 5년간의 시간을 더 벌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진 원장은 “(한국회계기준원 유예 신청에 대해)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진 원장은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자동차보험에서 장례비와 휴업 손해 지원비 등을 내년 1월부터 증액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핀테크 센터를 오픈했다. 한화생명은 핀테크(Fintech) 육성센터인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DREAMPLUS 63)’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핀테크센터 출범은 청년창업 지원과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쓰일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조봉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서울시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 금융위원회 김연준 전자금융과장, 금융감독원 최성일 IT금융정보보호단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화그룹의 금융계열사인 한화손보 박윤식 대표, 한화증권 여승주 대표, 한화인베스트먼트 한우제 대표, 한화자산운용 김용현 대표 등도 참여했다. 이들은 한화생명 핀테크센터에 입주한 11개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사업내용과 역량에 대해 살펴보며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핀테크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공개 모집했으며 8~9월 사업 내용에 대한 검토와 면접을 거쳐 11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인텔리퀀트, ㈜핀테크, 위버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자원을 재활용하고 동시에 기부까지 하는 ‘일석이조’ 나눔 행사가 열렸다.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자선 바자회 ‘2016 사랑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랑나눔장터’는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매년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증품에 담긴 기부자의 특별한 사연을 적은 ‘기부사연 엽서’를 전시하고 ‘기부사연 물품’을 판매했다. 또한 게임존, 포토존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올해 장터에는 전국 각지에서 1만 7000점의 기증품이 모여 역대 최다 기증 수량을 경신했다. 수익금은 전액 소외아동의 문화·예체능 활동을 통한 정서 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행사를 주관한 신대순 현대해상 CCO 상무는 “해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 참여가 늘고 있다”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의 결실이 소외아동에게 전달돼 아이들의 재능 발굴과 긍정적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가정주부 안지영(34세, 가명)씨는 A생보사와 B손보사에 각각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했다. 다른 보장성 보험처럼 여러 개를 가입하면 보험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매달 보험료를 낸 지 5년이 지나 다리를 다쳐 실손보험금을 청구했는데, 두 보험사로부터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각각 45만원씩 보장받았다. 그제서야 중복보장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 안 씨는 실손보험 중복가입을 후회했다. 실손의료보험은 보험사에 중복으로 가입하더라도 보험금은 실제 부담한 의료비만 보장된다. 또 병원에서 수술을 받더라도 미용목적인 성형 수술이나 간병비 등은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미 보장성 보험에 여러 개 가입했다면, 단독형 실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융감독원은 12일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 200가지’ 중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알아둘 필수 정보에 대해 발표했다. 금감원은 가입자가 실손보험은 ‘중복 보장’이 안 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는 보장하는 상품으로, 보장한도가 5000만원(자기부담비율 20%)인 실손보험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와 SK가 제휴 이벤트를 열었다. 삼성화재 멤버십 고객은 SK LPG 충전소를 이용하면 캐시백 포인트를 추가로 받는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삼성화재 멤버십' 회원이 SK LPG 충전소를 이용할 경우 OK 캐시백 포인트를 더 적립해준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월 100리터 이상 LPG 충전 때 리터당 20포인트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카드 할인과 중복으로 적립 가능하다. 단, 택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10월 31일까지 100리터 이상 충전 고객 중 206명을 추첨해 TV, 청소기, SK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00리터 이상 충전 때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11월 중 개별 연락한다. 삼성화재 멤버십은 스마트폰 '시럽 월렛(Syrup Wallet)'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때 OK캐시백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적립된 OK캐시백 포인트는 자동차보험료를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멤버십 고객은 애니카랜드 차량정비·손세차 할인 등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화재 멤버십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