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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손보협회, 뺑소니 등 정부보장사업 우수 사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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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0, 2017, 16:02:06

손해보험사 보상 직원 8명·보상센터 3개 선정..장관 표창장·포상금 지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뺑소니나 무보험 교통사고의 피해자를 구제하는 정부보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손해보험사 직원들이 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정부보장사업 우수 보상센터 및 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이란 정부가 시행 중인 사회보장제도의 일종이다. 보유자를 알 수 없는 자동차(뺑소니차), 보험가입자 등이 아닌 자가 운행하던 자동차(무보험자)로 인해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자가 다른 수단으로는 전혀 보상을 받을 수 없을 때, 정부가 나서서 구제해준다.

보상금액은 2016년 4월 1일 이후 사고 기준, 사망사고의 경우 최저 2000만원에서 최고 1억 5000만원, 부상은 50만원~3000만원, 장해는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 5000만원이다.

국토부와 손보협회는 보상업무를 수행하는 손보사의 보상서비스 향상·정부보장사업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구상금 환입 우수센터, 보상처리 우수 직원, 제도개선 아이디어 제안 우수 직원 등을 선정했고, 이들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손보협회장 표창장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시상에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자동차 사고가 보장사업 적용 대상이 아님을 밝혀낸 현대해상 직원 등 우수직원 8명이 선정됐다. 또 보장사업 보상이후 가해자에 대한 구상 환수를 적극적으로 전개한 동부화재 등 3개 손보사의 보상센터도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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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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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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