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가 가족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동부화재는 지난 23일부터 5주간 '내가 먼저 가족사랑' 온라인 백일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백일장은 마음우체통 편지쓰기와 사행시 짓기의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가족에 대한 사랑을 잘 표현할 수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마음우체통 편지쓰기는 가족에게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전달한다. 사연들 중 추첨을 통해 온수매트와 토스터 등의 경품을 주고 실제 우편으로 편지를 발송해 준다. 사행시 짓기는 ‘내,가,먼,저’의 4글자를 활용해 가족사랑을 참신하게 표현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와 커피음료를 선물로 준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가을백일장이 가족에게 먼저 표현하고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가족사랑을 키우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가먼저 가족사랑' 가을백일장은 동부화재 온라인캠페인 사이트인 '가족사랑 사이트 (www.idongbu-promy.com / 모바일 m.idongbu-promy.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이 대학생들에게 실무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23일에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관계자 60여명과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첫 미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산학연계 프로젝트’는 학과의 2016년 2학기 정규과정에 흥국생명이 직접 참여한다. 기업 홍보 실무와 이론을 접목해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제안하는 실습수업이다. 연세대와의 프로젝트는 작년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에 이어 두 번째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 지난 프로젝트에서의 성과가 좋아 이번에 다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는 팀별로 운영되며 우수한 기획서를 제안한 팀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과 대학 간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활성화해 계층별 커뮤니케이션을 다양화하고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성공모델을 개발하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5일 ‘2016 패밀리 헬스 데이(Family Health Day)’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산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됐다.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약 100여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배드민턴 교실, 부모와 자녀가 한조를 이뤄 진행하는 배드민턴 단체전 경기 등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느끼고 배드민턴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시드니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동수 선수 등 국가대표 코치진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참가자들에게 배드민턴 기술을 직접 가르쳐주고 프로 선수로서의 삶의 경험을 공유했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번 행사가 참가한 가족들에게 건강한 삶에 대한 의미를 전하고 부모와 자녀가 배드민턴을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이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는 방카슈랑스 상품을 내놓았다. 라이프플래닛은 SC제일은행과 제휴를 맺고 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방카슈랑스 상품 5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방카슈랑스는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PC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동일 보장의 대면채널 상품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저축성보험 3종과 보장성보험 2종으로 (무)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 (무)라이프플래닛b암보험, (무)라이프플래닛b어린이보험, (무)라이프플래닛b연금보험, (무)라이프플래닛b연금저축보험 등이다. SC제일은행 홈페이지에서 라이프플래닛 5종의 온라인 전용 방카슈랑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모바일앱(SC Breeze)을 통해서는 저축보험, 암보험, 어린이보험에 가입 가능하다. ‘(무)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은 3%대의 공시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기존상품 대비 가입 초기부터 높은 환급률을 제공한다. 최저보증이율은 5년 내 2%, 10년 내 1.5%, 10년 이상 1%를 보증해준다.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보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설계사 500인 이상의 보험대리점(GA)에 대한 업무 기준이 강화된다. 해당 대리점은 카드회사 소속 대리점 등과 같이 금융사 소속 대리점 수준의 상품 판매 규제를 적용 받는다. 가령, 해피콜 이외에 불완전판매 강화를 위한 보험계약 통화품질모니터링제도를 GA에 도입해 운영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의 업무에 관한 '보험업감독규정'을 개정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보험업감독규정은 규정변경예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개정안을 확정했다. 소속 보험설계사 500인 이상의 대형 GA 등에 상품비교설명제도와 통화품질모니터링제도를 오는 2017년 4월 1일까지 도입한다. 이 제도는 보험사와 금융기관보험대리점(예: 신용카드사 소속 대리점)에만 적용해 왔다. 우선 '상품비교설명' 제도는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 다른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사한 보험상품 중 3개 이상(비교 가능한 상품이 3개 이상인 경우 3개, 그 미만이면 전체 상품 해당)을 비교·설명하는 제도다. 설계사는 3개 이상 상품을 설명하고 계약자에 확인서를 받게 된다. 또 '통화품질모니터링' 제도의 경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커피 한 잔 가격보다 싼 보험 상품을 내놓았다. 카디프생명이 입원, 수술, 상해 등을 보장하는 ‘건강e제일 보험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e제일 보험 3종’은 보장 선호도와 필요도가 높은 입원, 수술, 상해 보장을 각각의 단일 상품인 ‘(무)건강e제일 입원보험’, ‘(무)건강e제일 수술보험’, ‘(무)건강e제일 상해보험’을 통해 제공한다. 필수 보장만을 핵심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보험료가 낮아졌다. 40세 기준 남성의 경우 입원보험, 수술보험, 상해보험 순으로 월 3600원, 월 3400원, 월 4800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월 3400원의 보험료로 수술 1회당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의 수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방카슈랑스 제휴사인 SC제일은행의 모바일앱 ‘브리즈(Breeze)’를 통해 26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9세부터 60세 까지다. 보험기간은 5년(비갱신형), 보험료 납입기간은 일시납 또는 전기납으로 가능하다. 만기보험금 지급 여부에 따라 순수보장형과 만기지급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한정수 상품매니지먼트 부장은 “건강e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이 재난에 노출된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손보 재난봉사단은 지난 24일 희망브리지 전국구호협회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대전에 거주하는 장애인·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봉사에는 한화손보 임직원 25명과 대학생 봉사단 55명이 참여했다. 8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들을 위해 집을 수리했다. 그리고 환절기 화재에 취약한 집에는 열감지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예방·안전에 초점을 맞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중순에는 대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임직원들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청명한 가을, 직원들과 소통 위해 소풍 왔습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지난 24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안민수 사장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매 분기 진행중인 '소통 간담회'는 경영진과 직원들 간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경영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이번 관람은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것을 안다'는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기며 '견실경영'의 단단한 토대를 만들자는 의지에서 기획됐다. 이 날 안 사장과 임직원은 남산골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참석한 보상전략파트 성시형 책임은 "선조들이 흘린 땀방울이 후대에 훌륭한 유산으로 남았듯이, 견실한 삼성화재를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창의적이고 열린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칭찬하는 날을 정하거나, 도시락 미팅 등 여러 소통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예컨대, 고객 감동을 실천한 직원 및 RC 대상으로 '칭찬택시'를 운영 중이며 '칭찬愛데이'를 통해 매월 고객만족 직원을 선발한다. 경영진의 현장 방문, 도시락 미팅 등 CEO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생명이 카카오톡을 활용한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부생명은 보험계약 관련 고객 알림 메시지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보험계약의 유지 및 관리 등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카카오톡 친구추가 없이 전송할 수 있다. 글자 수 제한이 있는 기본 문자 메시지 서비스와 다르게 건당 최대 1000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객이 더 상세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는 회사에 휴대폰번호를 등록한 고객에게 발송된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나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알림톡 창 상단에 ‘알림톡 차단’을 누르면 된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계약 관련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오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 ING생명이 중추 영업조직인 FC(재정컨설턴트)의 전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과 시스템에 의한 활동 관리를 통해서 FC의 컨설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23일 ING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전속 설계사(FC) 수가 4849명에서 지난 8월 5038명으로 1년 사이에 약 190명 증가했다. 이는 대부분 보험사의 전속 설계사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FC들의 평균연령의 경우 37.4세로 젊은 편에 속한다. 또한, 10년 이상 근무한 FC도 전체의 16.8%에 이르는 등 안정적인 조직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ING생명 측은 “신입 FC 대상의 6개월 교육과정인 심바(SIMBA) 프로그램을 통해 FC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단순 실적을 올리기 위한 영업보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정확한 재무 설계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노력은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FC의 13차월 정착률은 6월 현재 78.4%를 기록하고 있으며, 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도 89%에 이르고 있다. FC의 정착률이 높다는 것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이 나라사랑을 직접 실천했다. 보험개발원은 23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국립 이천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와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김수봉 원장과 임직원 200여명은 현충탑 참배와 현충관 참관 후 24개 묘역의 봉안함 청소 등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천에서 이어졌다. 개발원 측은 이천에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있어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는 “전 임직원들이 호국영령의 값진 희생정신을 깨닫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알리안츠생명(대표이사 요스 라우어리어) 직원들이 봉사 정신을 발휘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아동 보육시설인 ‘에델마을’과 환우 요양시설인 ‘샘물호스피스병원’을 찾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직원 30명이 참여했다. 에델마을은 무연고 여자아이들을 양육하고 보호하는 기관이다. 20여명의 직원들은 기관 내부를 정리하고 보육 교사를 도와 영아 보육을 지원했다. 외부활동이 가능한 아이들과는 놀이를 함께 즐겼다 말기암 환우 요양시설인 ‘샘물호스피스병원’에서는 알리안츠생명 기타 동호회 소속 직원 10명이 통기타 위문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을 마친 이후에는 안마, 식사 지원, 산책 등을 함께 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동호회 소속 직원은 “기타 연주를 통해 생애 마지막을 힘겹게 보내는 환우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남은 연말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이 같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당국이 경주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금융지원에 나선다. 안전처는 지난 21일 국민안전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 경주시는 공공시설 등에 약 85억원의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중소기업의 경우 아직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여진에 따른 불안감이 고조되고,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등 경영애로가 가중될 수 있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금융정책기관과 민간 금융회사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를 중심으로 지진피해 기업과 개인에 대한 지원을 담당한다. 재해보험금을 신청한 경우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보험료 납입 등 기존 가입된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부담을 낮춰준다. 보험가입내역조회를 통해 피해 보상이 가능한지 조회할 수 있다. 가령, 풍수해보험, 화재보험 지진특약, 지진담보를 포함한 재산종합보험 등 가입자가 보험금을 신청한 경우 가능한 빠르게 보험금 지급을 추진한다. 또 보험계약 대출(약관대출)신청 때에도 즉각적으로 심사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 대출 원리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이 우리은행 지분 4%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또 미국 뉴욕 현지에 설립한 투자법인 (Hanwha Life Investment USA)을 한화자산운용에 매각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이날 오전 열린 이사회에서 우리은행 지분 4%를 매입하는 안건과 미국 뉴욕 투자법인 지분 100%를 한화운용자산에 넘기는 안건을 올려 최종 의결했다. 우선 한화생명은 우리은행 지분 인수전에 참여한다. 우리은행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지분 51.08%중 30%를 쪼개 파는 과점주주 매각 방식에 참여하게 된다. 한화생명은 4%의 지분을 매입할 예정으로, 인수금액은 약 3000억원대로 예상된다. 이번 우리은행 지분 인수로 인해 한화생명은 향후 은행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일례로, 은행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활성화 등이 대표적이다. 또 한화생명은 지난 2005년 뉴욕에 투자법인을 설립했고, 자본금은 1000만달러(한화 약 110억원)규모다. 2분기 말 기준 운용자산은 81조 1472억원이다. 한편,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검토했던 교보생명은 결국 매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보험사 중 우리은행 지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GB생명(사장 오익환) 임직원들이 봉사를 위해 보육원을 찾았다. DGB생명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해관재단 좋은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좋은집은 1918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복지시설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10여명은 보육원과 그 주변을 정리하고 보육 교사를 도와 영아 보육을 지원했다. 외부활동이 가능한 아동들을 대상으로는 텃밭 가꾸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김성용 자산운용본부장은 "우리 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아이들을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으면 좋겠다”며 "이곳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친형과 친누나처럼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