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기아는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크레스트 72'에서 '히트 테크 데이(Heat Tech Day)'를 개최하고, 차량 내부의 온도를 조절해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세 가지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세 가지 기술은 ▲차량 유리에 부착하면 실내 온도를 크게 낮추는 '나노 쿨링 필름' ▲탑승객 주위의 발열체를 통해 체감 온도를 빠르게 끌어올리는 '복사열 난방 시스템' ▲세계 최초로 48V(볼트) 시스템을 적용해 유리 내부의 금속 코팅에서 빠르게 열을 내뿜어 서리와 습기를 제거하는 '금속 코팅 발열 유리' 입니다. 현대차·기아는 이날 3가지 온도 제어 기술을 소개하고 각 기술에 대한 전시물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해당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적용, 참석자들이 그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양산 적용 수준의 기술 완성도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현대차 기아는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생활 공간인 모빌리티로 변모하고 있다고 판단, 모빌리티 안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커지는 만큼, 한발 앞서 차량 내 다양한 온도 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열에너지통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지난 7월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3~7월) 흑자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중순 시작된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 여파로 이커머스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11번가는 성과를 냈습니다.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내실경영에 집중하는 동시에 최근 정산지연 이슈에도 빠르게 대응해 고객, 셀러와의 신뢰를 강화한 게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습니다. 11번가는 지난 7월 말 위메프에서 판매된 자사 발행 모바일 교환권인 ‘기프티콘’을 미정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모두 정상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미사용 된 기프티콘의 규모는 약 10억원에 달합니다. 최근에는 운영자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셀러들의 원활한 자금회전을 위해 새로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8월 ‘월간십일절’ 기간 적용한 ‘11번가 안심정산’은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의 70%를 먼저 지급합니다. 고객 결제 2~3일만에 정산이 시작돼 판매자 입장에선 기존보다 7일 정도 앞당겨 판매대금의 상당 부분을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나머지 30%의 정산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포용금융과 핀테크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핀테크 챌린지'를 통해 12개팀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선발팀은 ▲샌드버그(도산분야 특화AI모델) ▲레이라(안심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위에이드(블록체인 활용 보험청구서비스) ▲피플캣(단골데이터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 ▲리얼데이터에코(정형데이터 합성 솔루션) ▲안전집사(전세사기 차단솔루션) ▲몰리턴(AI 비아파트담보 대출심사) ▲아이엔(세입자관리 솔루션) ▲펫투게더(펫보험 가입·청구솔루션)▲프라임 커리어(직무경험 프로그램)▲아리사코리아(소상공인 상가 안전진단)▲원컵커피앤티(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입니다. 선발된 곳은 대학생 및 3년 미만 창업자로 구성됐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생방안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안전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KAIST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관련 산학협력을 추진합니다. GS건설은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 사옥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 역량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미래도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센터를 KAIST에 설립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외 유수 대학과 함께 글로벌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연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연구개발의 경우 주로 신도시개발에 있어 병원, 교통 등 대형 공공시설의 입지 최적화 기술, 도시 단위 교통 시뮬레이션 기술, 기후 변화로 인한 도시 경제 및 주요 인프라 영향성 분석 등을 통해 신도시 개발 시 도시 구성원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에 골자를 두고 추진됩니다. 특히 고객지향적 접근을 통해 주민의 필요와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가 가져오는 변화들이 우리에게는 모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 트렌드를 잘 활용해 변화를 빨리 이끌어 나가는 것이 우리가 AI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1일 열린 '이천포럼 2024' 마무리 세션에서 SK 구성원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면서 AI 시장의 미래 전망과 SK그룹의 미래 사업 밑그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지금 확실하게 돈을 버는 것은 AI 밸류체인으로 빅테크들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중간에 덜컹거리는 과정이 있겠지만 AI 산업은 우상향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또 "AI 성장 트렌드가 계속되면 SK는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관련 비즈니스, LLM(거대언어모델) 등과 같은 서비스모델을 추진할 수 있다"며 "그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언젠가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되면 전체적인 순환 사이클이 돌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습니다. 최 회장은 최근 엔비디아, TSMC, 오픈AI, MS, 아마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4일 베트남 타이빈성으로부터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투자자로 승인받아 신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은 베트남 타이빈성의 성도 타이빈시 일대에 약 96만3000㎡ 규모의 주거, 상업, 아파트, 사회주택 등이 들어서는 신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내년부터 오는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투자 규모는 약 3억9000만달러(한화 약 5198억원)입니다.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기업인 그린아이파크, 국내 기업 제니스와 손잡고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입찰에 참여했으며 전체 사업지분의 51%로 사업을 주간하게 됩니다. 대우건설은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의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도시 개발계획을 직접 주도해 주거, 상업, 교육, 녹지, 문화 등이 통합된 균형적인 신도시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의 중소기업 제니스, 베트남 현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한국-베트남 기업 간의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이빈성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해안도시로 수도 하노이에서 110㎞, 북부 경제도시 하이퐁에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 이하 S&P)가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용등급 전망은 'Stable(안정적)'로 제시했습니다. S&P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불리는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는 지난 2월 현대차·기아에 신용등급 'A3'와 'A-'를 각각 부여했던 만큼 S&P의 이번 등급 상향으로 현대차·기아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습니다. S&P는 AAA부터 D까지 22개로 등급을 나누어 국가나 회사의 신용을 평가합니다. 상위 7번째 신용등급인 'A-'는 신용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합니다. S&P 신용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한 자동차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토요타, 메르세데스 벤츠, BMW, 혼다 등 6개에 불과합니다. S&P는 "지속 향상중인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과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갖춘 것을 고려해 등급 상향을 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2일 삼성SDS에 대해 클라우드 중심의 IT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SDS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7840억원, 9320억원으로 추정된다. 금융권의 망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클라우드 사업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금융위원회가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금융권의 물리적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해야 하는 규제가 완화됐다"며 "금융권이 생성형 AI(인공지능) SaaS(서비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한 클라우드 사용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이 삼성SDS 수혜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 솔루션 사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5월 정식 상용화한 AI서비스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실적과 기업가치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SDS는 올해 생성형AI 관련 매출액 예상치를 1000억원 중반으로 제시했다"며 "이런 가운데 관계사향 AI 솔루션인 Brity Copilot(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2일 LG전자에 대해 웹 OS(운영체제) 등 플랫폼 부문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7%, 27.6% 89조8320억원, 4조5280억원으로 추정된다. 가전 구독과 웹 OS 등 플랫폼 부문에서의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사업에서의 매출 극대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로 실적 성장 및 기업가지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기준 전체 가전의 약 5%를 차지하는 가전 구독은 국내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확대로 가전 부문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AI(인공지능) 관련 모멘텀에 힘입어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글로벌 빅테크 업체와 협력을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될 IFA 국제 가전 박람회에서 AI 홈 콘셉트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웹 OS와 칠러를 포함한 공조 사업부의 성장성도 안정적"이라며 "실적 개선세와 AI 등 모멘텀에 힘입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퀀텀온(옛 에이치앤비디자인)이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완전 자본잠식에 접어드는 등 재무 상황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공언했던 대규모 자금 조달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발행 메자닌(CB, BW 등 주식연계채권)의 발행 조건을 변경해 대규모 매도 물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반기 검토 '의견 거절'..개선 가능성은? 21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퀀텀온은 회계감사인으로부터 반기 검토 의견 거절을 받았다. 회계 감사를 맡은 삼정회계법인은 "회사의 주요 사업의 중단 또는 지속적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영업활동에서 현금흐름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이 지속적으로 지연되고 있어 현금흐름 유입 가능성에 높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의견 거절 사유를 밝혔다. 이처럼 퀀텀온의 재무 상황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354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접어들었고, 결손금은 1360억원에 달한다. 실적도 악화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399억원으로 전년 동기 1066억원 대비 절반 넘게 쪼그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은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문구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문구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한양대 교육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2년 동양생명에 입사해 GA본부장,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등 30년 이상 영업부문에서 몸담았습니다.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해 2월말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1일 "신한금융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업무협약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 저출산 문제는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신한금융은 협약에 따라 민간기업 최초로 지난 6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저출산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일환으로 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에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금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휴직 사용시 해당기업에서 대체인력을 구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됩니다. 안정적인 육아환경을 위한 실질적 여건조성 등 돌봄영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신한금융은 기대합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대기업이 나서 중소기업 부담을 덜고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것은 저출산 극복 해법이 될 것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상반기에 2개 분기 연속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38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3억원으로 390억원 개선됐습니다. 컬리는 올 들어 컬리멤버스 개편, 컬리나우 론칭, 컬세권 확장 등을 추진했고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EBITDA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올 2분기 EBITDA는 12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4억원 개선한수치입니다. 물류비와 고정비 효율화 등을 통해 손익 구조를 개선했습니다. 올 2분기 EBITDA 이익률은 1년 새 7.7%p 좋아졌습니다. 컬리는 지속적인 배송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을 주요 수익구조 개선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김포물류센터 대비 약 15~20% 효율이 떨어졌던 송파물류센터의 클로징과 자동화 프로세스 설비를 갖춘 창원, 평택 센터의 오픈으로 컬리 전체 물류 시설의 주문처리 능력이 향상됐습니다. 올 상반기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5.5%p 개선됐습니다. 특히 포장비를 1년 새 19% 줄였습니다. 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인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물걸레 자동 세척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에 스팀집중모드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고온 물걸레 세척, 물걸레 스팀 살균, 열풍 물걸레 건조의 3단계 토털 클리닝 시스템이 적용돼 전용 세정제 없이도 물걸레 스팀만으로 충분히 살균·탈취가 가능합니다. 이번 스팀집중모드 업데이트를 통해 물걸레 스팀 분사 시간은 기존 160초에서 80초 늘어난 240초로 확대됐습니다. 로봇청소기용 세정제를 쓰지 않고 물과 스팀만으로 냄새 유발 물질을 살균·탈취해 영유아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인터텍(Intertek)을 통해 우수한 살균과 탈취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박테리아 3종을 제거할 수 있으며 물걸레 살균 효과 99.99%, 탈취 효과 95%, 먼지 봉투에 모인 먼지 표면의 세균 증식 억제 효과 등에 대해 검증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기 청소기 한 대로 모두 가능한 올인원(A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현지시간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800㎡(약 242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오디세이 3D·32형 오디세이 OLED G8·27형 오디세이 G6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대거 선보입니다. 오디세이 3D는 안경 없이도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로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 렌즈(입체 영상을 좌안 영상은 왼쪽 눈에 우안 영상은 오른쪽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분리해주는 광학 소자)를 통해 2D 영상을 실감나는 3D 화면으로 전환해주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또한 시선 추적, 화면 맵핑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합니다. 시선 추적 기술은 제품 전면에 내장된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해 3차원 공간의 사용자 양쪽 눈 위치를 추적해 결과에 따라 일관된 입체감을 제공합니다. 화면 맵핑 기술은 가장 선명한 입체감이 보이도록 영상을 실시간으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