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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2분기 매출 5387억…영업손실 390억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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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1, 2024, 18:08:15

2분기 매출 5387억원, 멤버십⋅컬리나우 등 성과
영업손실 390억원 줄인 83억원..EBITDA 12억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상반기에 2개 분기 연속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38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3억원으로 390억원 개선됐습니다. 

 

컬리는 올 들어 컬리멤버스 개편, 컬리나우 론칭, 컬세권 확장 등을 추진했고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EBITDA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올 2분기 EBITDA는 12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4억원 개선한수치입니다. 물류비와 고정비 효율화 등을 통해 손익 구조를 개선했습니다. 올 2분기 EBITDA 이익률은 1년 새 7.7%p 좋아졌습니다.

 

컬리는 지속적인 배송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을 주요 수익구조 개선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김포물류센터 대비 약 15~20% 효율이 떨어졌던 송파물류센터의 클로징과 자동화 프로세스 설비를 갖춘 창원, 평택 센터의 오픈으로 컬리 전체 물류 시설의 주문처리 능력이 향상됐습니다. 올 상반기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5.5%p 개선됐습니다. 특히 포장비를 1년 새 19% 줄였습니다. 

 

올 상반기 전체 거래액(GMV)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8% 늘어난 1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14.4% 늘어난 7658억원이었습니다. 신선식품과 함께 신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3P(판매자 배송)와 뷰티 등이 고르게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컬리의 현금과 금융자산 등 현금성자산은 2228억원입니다. 현금성자산과 함께 파트너사로부터 직매입한 재고자산도 유동성을 강화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으로 매입채무를 갚을 수 있는 비율은 상반기 말 기준으로 129%에 달합니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첫 월간 조정 EBITDA 흑자 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는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컬리는 현재와 같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도 신사업 확장 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성장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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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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