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016 프로미 환경사랑 그림잔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그림잔치는 4세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그림잔치의 주제는 ‘우리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농촌여행’이며, 8절에서 4절 이내의 도화지에 크레용, 색연필, 수채물감 등 다양한 형식으로 그리면 된다. 행사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부, 초등부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부문 최우수작인 대상 1명씩에게는 환경부장관상 상장 및 장학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 각 부문 2명에게는 금상과 장학금 각 30만원, 은상 각각 3명에는 장학금 20만원, 동상 10명에는 장학금 10만원 등 총 500명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나머지 주제에 부합되는 작품 제출자에게는 참가 기념품이 지급된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라이프플래닛)은 고객들에게 카카오톡으로 보험계약 관련 안내사항을 발송하는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알림톡'은 따로 '친구추가' 없이 손쉽게 카카오톡으로 정보성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가입한 보험계약과 가입 서비스 확인, 보험금 신청과 지급 처리 결과 등 보험계약의 유지와 관리에 꼭 필요한 사항만 안내해 준다. 기존 문자메시지(SMS·LMS)의 경우 광고나 스팸 문자와 섞여 고객이 안내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할 가능성이 컸다. 그러나 '알림톡'은 카카오톡 인증마크와 알림톡 배너가 표시돼 있어 혹시 모를 스팸이나 스미싱 메시지와 구별하기 쉽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채팅창 내 검색 기능을 통해 과거에 받은 메시지 내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알림톡'은 보험 가입 시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고객에게만 발송된다. 만약 수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 채팅창 상단의 '알림톡 차단'을 누르면 기존처럼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문자메시지로 안내 받는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4월 국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이 고객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오픈했다. ING생명은 고객관리 기반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영업활동관리 시스템인 ‘아이탐(iTOM)’을 론칭하고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문국 사장을 비롯한 ING생명의 임원 모두가 참여해 서울과 지방 지역 35개 지점을 직접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FC(재정 컨설턴트)와 함께 아이탐(iTOM) 교육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품 전달식 등을 진행하며 아이탐(iTOM)의 공식 론칭을 축하했다. 아이탐(iTOM) 은 'ING Target Operating Model'의 약자로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ING생명만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FC들은 회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객을 처음 접촉했을 때부터 계약 체결 후까지 철저한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ING생명의 모든 고객들은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FC의 방문을 받아 보유계약과 보장내용을 점검 받으며 전문적인 재정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아이탐(iTOM)은 공식 론칭에 앞서 3월 한 달 동안 전 지점에서 시범 운영됐다. 그 결과 전체 FC의 90%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이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고객패널을 모집한다. 농협생명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35~45세의 사무직 또는 주부이며, NH농협생명 보험가입고객과 고객패널 유경험자, SNS 활동자 등은 우대한다. 홈페이지(www.nhlife.c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wywi518@nonghyup.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개선사항 등 월별 과제 수행 ▲고객상담 준수 여부 등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설문조사 등을 수행한다. 또한 월 활동비 20만원을 지원받으며, 우수 활동자와 아이디어에 대한 인센티브를 별도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김용복 대표이사가 강조하고 있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NH농협생명은 향후 고객패널을 확대하고 전문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패널을 통해 NH농협생명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받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나가면서 고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2003년부터 2015년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등 유지!’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2015년 방카슈랑스 영업부문에서 월납초회누적 보험료(일시납 제외)가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2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월납보험료는 신규 고객이 보험 가입 첫 달에 내는 보험료로 보험회사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다. 업계에서 방카슈랑스 실적은 일시납을 포함한 전체 실적과 매월 납입하는 월납보험료 기준으로 나눠 평가를 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월납누계보험료는 전년(2014년)보다 739억원 가량 늘었다. 2014년 월납누계보험료가 2996억원(MS 13.5%)을 달성한데 이어 2015년 월납누계보험료 3735억원(MS 14.7%)의 실적으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신용준 흥국생명 방카슈랑스 영업본부 상무는 “영업실적 1위 달성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은행 지점을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실시간 서비스제'를 시행하는 등 운영 전략과 발빠른 마케팅 대응의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예측해 고객에 한발 다가가는 서비스로 1위를 달성하도록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이 벚꽃이 흩날리는 4월, 반복된 일상에 긍정의 에너지를 채울 특별한 봄소풍에 고객을 초대한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사장)은 내달 9일 오후 12시부터 19시까지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색다른 축제 ‘한화생명 Life Plus Picnic Festival’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의도 봄꽃축제(4월 4일~10일)를 더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유명 뮤지션의 공연은 물론, 전국 유명 바리스타의 커피와 입소문이 자자한 간식 메뉴가 담긴 푸드트럭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션의 공연은 김예림, 존박, 조정치+정인, 에릭남, 10cm 등 공연계에서 인기있는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로 꾸며지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8팀이 공연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지만, 좀더 가까이에서 즐기고 싶다면 한화생명이 마련한 콘서트 존에 입장할 수 있는 티켓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는 공식홈페이지(http://lifeplus-picnic.com/)에서 보고 싶은 공연, 마시고 싶은 커피,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해 내달 5일까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롯데 3개 계열사는 임직원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롯데카드(대표이사 채정병),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 코리아세븐(대표이사 정승인)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고 임직원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롯데 mom편한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식에는 롯데 3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님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린이집 소개와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롯데 3개 계열사의 대표로 롯데손해보험이 ‘롯데 mom편한어린이집’을 관리하며,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코리아세븐 직원 자녀(만1세부터 만5세까지 취학 전 아동 대상)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영유아 총 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롯데 mom편한어린이집’은 각 연령대에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정욱 롯데손해보험 경영지원부문장은 “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더욱 활기차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며 “앞으로도 회사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29일 잠실 롯데시네마 롯데타워점에서 고객 400여 명을 초대해 ‘시네마 데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고객과 FC가 참여하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개봉작인 영화 ‘동주’를 감상하며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미래에셋생명은 계간지 ‘주변인과문학‘과 함께 매년 신인문학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참석자 전원에게 최근 영화 개봉과 더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을 제공했다. 이명수 미래에셋생명 VIP마케팅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시네마 데이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한 당사의 진심이 담긴 행사다”며 “미래에셋생명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서비스로 고객의 행복은 물론 생명보험사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영화 할인, 롯데백화점 여름학기 강좌 할인, 찾아가는 입시전략 설명회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이 지난 2일 출시한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이 판매 개시 4주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은 일시납 변액연금보험으로 금리와 투자 수익률에 상관없이 가입 즉시 평생 변하지 않는 노후소득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이 보험은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준비가 부족한 은퇴 레드존(Retirement Red Zone®) 고객들의 안정적인 노후설계를 돕기 위해 출시했다. 은퇴 레드존은 은퇴 전 10년부터 은퇴 후 5년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29일 현재 누적판매건수와 금액은 각각 171건, 103억원이며, 고객의 평균 가입나이와 가입금액은 각각 51세, 60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푸르덴셜생명은 은퇴 설계의 마지막 시기에 접어든 소비자들이 평생고정소득이라는 새로운 은퇴준비 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가입금액대별로는 3000만~5000만원의 가입건수가 전체의 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적은 금액이라도 평생 고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연금상품을 은퇴 설계 포트폴리오의 하나로 마련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은 가족이 함께 보험에 가입하면 패키지로 구성,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소비자 성향에 맞춰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가족결합할인제도’와 유사한 방식의 ‘THE 패밀리 랩’ 서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THE 패밀리 랩’은 3대 가족(자녀, 부모, 조부모)에게 필요한 각각의 보험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하고 가입 수준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해당 서비스는 ▲종신보험 보험료 할인(해당되는 어린이보험, 건강보험 가입 구성시 계약건당 0.5% 할인) ▲주택담보대출 또는 전세자금대출 이율 우대(해당되는 종신보험 가입 세대 0.5%p 우대) 등이 있다. 예컨대, 종신보험에 가입한 아빠가 본인이 계약자로 각각 조부모에게 건강보험을, 자녀 1명은 어린이 보험을 가입시킨다면 계약 건당 0.5%의 할인이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가족이 총 3건의 보험에 가입해 아빠가 가입한 종신보험의 보험료를 1.5% 할인받을 수 있다. 서비스에 적용되는 상품은 총 5종인데 ▲신한THE소중한아이사랑보험 ▲신한THE착한연금미리받을수있는종신보험 ▲신한THE착한6대건강종신보험 ▲신한THE꼭필요한3대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사에서 장기보험 판매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훌쩍 넘기면서 손해율 관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보험사는 각 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에 대한 손해율을 직접 비교·대조하는 것은 물론 수치 변동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경쟁사들끼리는 매월 수치를 직접 비교하면서, 타사의 전략을 꼼꼼히 들여다 보기도 한다. 최근에는 KB손해보험의 장기위험손해율이 1년 사이 크게 개선된 점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KB손보의 손해율 변동은 과거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일시적으로 손해율이 높아졌다가 다시 제자리를 찾은 것으로, 일종의 '착시현상'으로 빚어진 현상에 불과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상위 5개 손보사 가운데 KB손보의 장기 위험손해율은 2014년 87.6%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82.3%로 1년 사이에 5%포인트 이상 크게 개선됐다. 반면, 다른 손보사의 경우 지난 2년간 손해율이 비슷한거나 조금 높아진 양상을 보였다. 장기보험이란 보험기간이 3년 이상인 상품을 말하는데, 장기보험에는 실손의료보험을 포함해 종합(통합)보험, 상해보험, 질병보험, 간병보험 등이 해당된다. 현재 보험사의 장기보험상품 비중은 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AIG손해보험(www.aig.co.kr 사장 스티븐 바넷)은 지난해부터 1년 3개월간 개발한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 플랫폼은 공식 홈페이지 개선은 물론 상품, 고객 서비스, 보험금 청구, 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AIG는 이번 신규 운영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해 고객과 더 쉽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은 “지난 2014년 한국 진출 60주년을 기념해 고객과 사업 파트너에 집중하기 위한 새로운 운영 시스템 개발을 결정,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이를 통해 현재 새로운 기업보험과 개인보험 상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플랫폼 도입을 통해 향후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자산을 최적화하며 혁신을 실천하는 자사의 글로벌 전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운영 시스템의 도입으로 고객들은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AIG의 분석 기술을 통해 더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보험금 청구 과정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이 ‘현장경영’을 조직문화에 확산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대표이사부터 직원까지 전 임직원이 영업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임원의 현장방문’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김용복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 취임 당시부터 현장경영을 강조하며, 사업단을 꾸준히 찾고 있다. 김용복 대표이사는 3월부터 5월초까지 전국의 총국과 FC사업단 26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2016년 핵심추진업무를 점검하고, 간담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영업부문 본부장과 부장이 배석해 현장 직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현장고충처리반’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협생명 ‘현장고충처리반’은 영업현장의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피드백‘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창구의 역할을 한다.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창구를 하나로 일원화시키고, 직통 전화·이메일·게시판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현장고충처리반에 접수된 의견은 소관부서에 배정되거나 관련부서 협업팀의 정기회의를 거쳐 처리되며, 사안에 따라 상품영업총괄부사장에게 직보하고 개별로 처리한다. 본사 직원들은 ‘영업현장 체험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차태진)은 보험업계 최초로 예상 보험금을 미리 산출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 AIA생명은 가입계약에 따라 예상보험금을 미리 계산할 수 있는 '보험금 예상금액 조회 시스템'을 구축해 29일부터 자사 PC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한다. AIA생명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국내 보험 소비자의 권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보험업계에서는 상품구조가 복잡해 보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들이 정확한 보장내용이나 보험금 지급 정도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게 AIA생명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난 30년 가까이 국내 보험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온라인에서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 예상 지급액을 조회할 수 있다. 보험금 예상금액 조회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AIA생명 보험 계약을 보유한 가입자라면 PC로 AIA생명 홈페이지(http://www.aia.co.kr)에 접속, 온라인 창구(공인인증서 본인 인증 필요) 화면 좌측의 '사고 보험금-보험금 예상금액 조회'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계약 정보를 확인한 후 발생원인, 진단 일자, 진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국민들이 일상 생활에서의 금융거래에서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분야에서 불합리한 관행을 집중 개선한다. 특히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 관련 소비자 민원사항을 분석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차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제1차 금융관행 개혁과제'를 위한 개혁회의를 열었다. 이번 금융관행 개혁에서는 자동차보험을 포함해 변액보험, 실손의료보험 등에서 발생 중인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먼저, 자동차보험과 관련된 민원사항을 개선한다. 현재 자동차보험의 가입경력이 인정되지 않거나 사고경력이 많은 보험가입자를 보험회사가 공동으로 인수하는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또 휴업손해 보상금액과 관련한 민원도 많은 편이다. 앞으로는 자동차보험 가입경력 인정혜택을 지금보다 확대하고, 사고경력이 많은 차량에 대한 공동인수 절차를 개선한다. 특히 보험사간 공동인수를 하기 전 물건(차량)에 대한 인수 여부를 결정할 수 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의 인연을 또 한 번 이어갑니다. 아시아인 최초 단일 시즌 국제 대회 우승 4관왕에 빛나는 이강인은 자산의 첫 번째 축구화였던 F5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디다스가 마련한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년 전처럼" 아디다스,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 재계약 아디다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F50 MADE ME DO IT(F50이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성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아디다스 공식 앱 '아디클럽'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이강인과 만나는 'KANGIN MADE ME DO IT'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이날 아디다스는 행사를 토크쇼와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1부, 풋살 매치 등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체험하는 2부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토크쇼에서 이강인은 아디다스와의 인연과 F50 신제품, 월드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아디다스 코리아를 이끌게 된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참석해 아디다스와 이강인의 재계약을 축하했습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함께 해온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의미로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이강인이 아디다스와 처음 계약하던 2013년의 F50 축구화를 특별한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아디다스 축구화를 많이 신었다. 처음 아디다스와 계약을 했을 때 어린 나이에 아디다스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기뻤고 친구들에게 자랑거리였다"며 "처음 신었던 축구화를 이렇게 다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지난 7월 2일 초경량 축구화 라인 F50 신제품 '래디언트 블레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프린트프레임360 아웃솔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라운드와 블레이드가 결합된 스터드는 민첩한 방향 전환과 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정교한 볼 컨트롤을 위해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을 추가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강인은 F50와의 인연에 대해 "전 어렸을 때부터 축구화에 욕심이 많았다. 생일이나 기념일이면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축구화였고, 그때마다 가장 좋아했던 게 F50다. 디자인이 너무 예뻤고 신었을 때 너무 가벼워서 거의 아무것도 안 신은 느낌이라 선호했다"며 "이걸 신으면 축구를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제품을 직접 신어본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발이 편하다. 가볍고 뛸 때나 터치가 있을 때도 좋은 거 같다. 저는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데 이게 공격을 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F50를 신고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누나와 함께한 'YOU GOT THIS' 캠페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가깝고 특별한 누나와 하니까 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광고 촬영을 해봤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편했던 거 같다"며 "광고 촬영하면서 NG가 몇 번 나긴 했는데 그게 제 탓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감독님이 아실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F50 신고 이강인과 풋살"..뜨거웠던 야외 '써머 챌린지' 8층 더 베이스 풋살장에서는 'F50 써머 챌린지' 야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FUN 챌린지 구장'부터 'SPEED 챌린지 구장', 1:1 풋볼 매치 'F50 콜로세움' 등으로 짜여져 소비자가 아디다스 신제품 F50를 신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됐습니다. 팬들은 결과에 따라 이강인 사인 제품, F50 축구화 등 단계별 기프트에 도전했습니다. 이강인은 팬들에 앞서 게스트들과 함께 준비된 챌린지들을 하나씩 체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 게스트로는 축구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비롯해 메타코미디, 이스타티비의 크리에이터 들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3시를 넘어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강인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5대 5 풋살 매치'였습니다. 이강인은 아디다스 퓨쳐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뤘습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동반 입단해 화제를 모은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도 스폐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강인 팀과 유튜버 팀 모두가 F50 신제품을 신고 전·후반 각각 10분씩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강인은 전반에는 유소년팀, 후반에는 조끼를 입고 유튜브 팀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한 접전 끝에 유소년 팀의 5대3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팬들은 워밍업부터 경기 중에 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까지 이강인의 모든 행동에 열광했습니다.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는 "우상인 이강인 선수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부터 챔스 우승·아시아 최초·월드컵...사람 이강인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 이강인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 시즌은 앞으로 이렇게 긴 시즌이 더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긴 시간이었다. 그런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서 가족과 지인, 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만 10세이던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CF 유스 입단을 시작으로 해외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만 10년을 보내고 RCD 마요르카에서 2시즌을 거쳐 2023년 프랑스 명문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년 8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한 이강인은 현재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볼 간수 능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한 탈 압박, 순식간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가 구단 역사상 최초 쿼더러플(리그1·FA컵·슈퍼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아시아 축구선수가 한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공식 4관왕을 달성한 건 이강인이 처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습니다. 이강인은 "제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경기를 준비하고 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저한테는 가장 특별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무대"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하루하루 발전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축구선수이자 사람 이강인으로서도 발전을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라며 "축구선수로서 보여줄 시즌이 많이 남았다.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할 때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면 더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얘기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우승을 꿈꿔왔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이지만 선수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쉴 때 집에서 잘 안 나가는 편이다. 유튜브나 TV, 영화 등 분야를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본다"며 "이거해조 원희형 같은 축구 관련 채널이나 넥슨이 진행하는 아이콘매치에 나오는 레전드 선수들도 많이 본다. 그 외에도 많은 채널을 즐긴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