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양생명이 독도를 알리는데 적극 나섰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21일 서울 청진동 본사에서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사랑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이번에 마련된 후원금으로 ‘웰컴 투 독도’ 홍보영상 등을 제작, 독도가 영토 분쟁지역이 아닌 한국의 고유 영토임을 알리기로 했다. 또, 독도의 아름다움을 전 국민과 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국악소녀로 잘 알려진 송소희씨가 출연, 국악과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 영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을 비롯해 해외 대사관 30여 곳에 동시 배포될 예정이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 IBK연금보험(대표 조희철)이 은퇴 후 노후생활을 미리 예측해보는 은퇴설계 시뮬레이션을 홈페이지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은퇴설계시뮬레이션은 현재 재무상태를 토대로 미래 노후자산을 설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IBK연금보험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행복한 노후’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데 초점을 두려고 노력했다. 또 은퇴설계시뮬레이션은 재무상태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 은퇴설계 뿐만 아니라 타로를 접목한 신개념 은퇴설계가 가능하다. 고객의 연령·생활습관에 따라 타로카드를 맞춤 제시하고, 그 중 고객이 한 장의 카드를 뽑으면 그에 맞는 미래를 풀이해주는 형식이다. 이는 평소 노후준비를 어렵게 느끼는 젊은 세대들이 노후를 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외에도 예상수명 알아보기, 미래에 받을 총 연금액 등 노후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IBK연금보험은 은퇴설계시뮬레이션 오픈 기념으로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와 함께 2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몬스터 홈페이지에서 0원 딜 참여를 통해 은퇴설계시뮬레이션을 방문하면 티몬 적립금 1000원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전용 상품인‘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 화재예방을 너머 종합방재기관으로 역할을 넓혀 가고 있다. 첫 성과로 ‘붕괴위험 점검매뉴얼’을 발간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건축물 붕괴위험 점검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료를 모아 ‘붕괴위험 점검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발간된 매뉴얼은 손해보험사 등에 배포했다. KFPA는 전국 중대형 건물(특수건물)의 안전점검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안전점검 범위를 기존의 화재예방 위주에서 붕괴 분야까지 확대하는 등 방재활동업무를 강화했다. 이를 위한 업무의 하나로 붕괴위험 점검매뉴얼을 발간했다. ‘붕괴위험 점검매뉴얼’은 점검자가 현장 점검 시 고려해야 하는 건축물에 작용하는 하중, 건축물의 구조, 구조설계 도서, 점검사항, 사고사례 등의 내용을 210쪽의 분량에 수록하고 있다. KFPA 관계자는 “종합방재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시설안전 확보를 위해 ‘붕괴위험 점검매뉴얼’을 발간하게 됐다”며 “붕괴사고를 예방해 인명·재산손해를 경감시키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FPA는 지난 1973년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제248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서울 순화동 ING센터와 역삼동 오렌지타워에서 임직원과 FC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포함한 7회의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ING생명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본사뿐만 아니라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FC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화재대응 및 대피 ▲행사안전관리 ▲심폐소생술 요령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영상 학습과 함께 교육 참가자 전원이 직접 실습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 진행은 심폐소생술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내 강사들이 맡았으며, 실습을 위한 교육 장비도 새롭게 마련했다. 김성욱 ING생명 운영리스크관리부 부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 직면하면 당황하기 쉽다”며 “순간적인 판단과 간단한 응급조치만으로도 생명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실습을 통해 조치 방법을 미리 익혀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재난 상황이 발생해도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빌딩대피훈련과 재해복구훈련을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2015년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총 40명을 선발하며 4개월의 인턴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입사가 확정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2015년 일반직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40명이며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 마케팅기획, 자산운용, 재무/회계, IT 등 전 부문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종합역량 면접, 조직 적합성과 인성 면접 순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6월 1일 인턴십 과정을 시작으로 10월 최종 입사가 확정된다. 채용지원은 오는 26일까지며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http://life.miraeasset.com)를 통해 접수한다. 김수호 미래에셋생명 인사혁신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라는 경영 이념에 맞춰 창립 이래 꾸준히 인재 경영을 실천해 왔다”며 “이번 신입사원 모집에 성실함과 창조적 재능을 갖춘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미래에셋생명은 자산규모 24조원의 생명보험업계 6위 회사(2015년 1월 말 공시 기준)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메트라이프 아시아지역의 전략회의인 ‘2015 메트라이프 아시아 리더십 그룹(Asia Leadership Group)’ 행사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그룹의 수뇌부와 아시아 지역 CEO들이 대거 참석한다. 참석자는 크리스토퍼 타운센드메트라이프 아시아 사장을 비롯해 레베카 타디콘다 메트라이프 글로벌 전략담당 사장, 에스더 리 메트라이프 글로벌 마케팅담당 사장 등이다. 메트라이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메트라이프의 선진 금융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의 시장 트랜드를 분석하고 각국의 경영 전략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고객중심 경영, 경쟁사 벤치마크, 디지털 전략 등 다양한 세션을 마련했다. 특히, 행사 첫째 날에 한국의 보험시장 현황 및 한국 메트라이프생명의 전략을 발표하는 세션을 별도로 준비했다. 이는 메트라이프의 글로벌 전략에 아시아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에서의 성공사례가 메트라이프 아시아 전략의 초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이 지난 1일 출시한 '연금미리받는 종신보험'의 상품명이 변경될 상황에 놓였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상품명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바꿀 것을 권고했기 때문이다. 이름을 보면 연금보험인지 종신보험인지 헷갈릴 수 있어 보험에 가입할 때 가입자가 오해할 소지가 있다는 업계의 지적도 더해졌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신한생명에 '연금미리받는 종신보험' 상품명을 변경하라고 구두조치했다. 신한생명은 해당부서에서 상품명 변경건에 대해 논의 중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금감원에서 최근 상품명에 대해 문제가 있다며 변경을 요구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이 상품명을 변경하라고 지시한 이유는, 소비자들이 연금상품으로 오인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연금미리받는' 또는 '연금미리타는' 등의 이름이 대표적이다. 신한생명은 금감원에 상품인가 때에는 다른 이름으로 신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상품감독국 관계자는 "상품 신고가 들어왔을 때는 '종신보험 선지급특약'으로 신청이 들어왔었다"며 "인가 후 마케팅 과정에서 '연금미리받는'으로 변경돼 상품이 출시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름에 '선지급특약'이라는 한자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보험연수원은 제5기 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국회와 정부를 아울러 학계, 언론과 보험업계 임원 간 소통의 장(場)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보험연수원(원장 조기인)은 보험회사와 유관기관 소속 고위임원을 대상으로 ‘제5기 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저금리·저성장 기조의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보험업계의 조직혁신과 지속가능 경영을 담당할 전문경영인 양성이 목표다. 이 과정은 내달 14일부터 9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내달 6일까지며 각 사별 인사·교육 담당 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세부 교과목은 보험회사 최고경영자로 갖추어야 할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 중심이다. 입법·정책·감독 측면의 보험산업 주요 이슈, 핀테크 혁신, 고령화 시대의 은퇴전략, 언론 홍보전략, 역사·문화 이해 등이다. 특히, 분야별 현역 국회의원, 전·현직 고위 금융당국자, 대학교수, 언론인 등의 교수진을 초빙했다. 전문가와 함께 업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보험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보험연수원의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11년 처음 개설됐으며 업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개인정보보호협회(OPA)로부터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상에서 개인 정보 보호 체계와 시스템의 보안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것이다. AIA생명은 지난 2013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 인증을 받은 바 있어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 인증을 취득한 회사가 됐다. AIA생명 공식사이트(www.aia.co.kr)는 물론, 온라인 고객창구(cyber.aia.co.kr)와 다이렉트 채널 사이트(www.aiadirect.co.kr) 역시 각각 재인증 취득했다.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는 기업·기관 인터넷 사이트의 시스템 보안과 소비자보호 수준, 내부관리체계 수준을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평가가해 1년간 안정성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 온라인 심사, 현장 실태 조사와 정보보호마크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해야만 인증 받을 수 있다. AIA생명은 앞으로도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고객 정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13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동부화재 임직원을 비롯해 프로미 농구단 김주성 선수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동부화재 고객들이 지난해 12월24일부터 한달간 연말정산납입증명서를 발급 받을 때마다 동부화재가 5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했다. 기부금은 총 3000만원이다. 고객들이 서류발급을 받을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되고, 동부화재가 고객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희귀난치성 질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주성 선수는“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친구들이지만 밝은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이 친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다음 시즌에도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화재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올해 5년째다. 지금까지 총 60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환자들에게 총 1억3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동부화재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건강한 청소년상 만들기를 선도해 온 한화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한화생명은 지난 11일 63빌딩 세쿼이아룸에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장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을 비롯해 청소년 봉사단원 등 400여명이 참석,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봉사단원들은 발대식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학교’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들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왕따와 욕설없는 ‘희망·관심·사랑·배려·격려’가 넘치는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도 펼쳤다. 서울·인천·대전·부산·대구·광주·춘천 등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50명으로 구성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앞으로 1년간 각 지역에서 학교폭력·왕따 예방 캠페인,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 상무는 “학교폭력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화생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 세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10일 회사 인근에 위치한 남산공원에서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단장하는 새봄맞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봄을 맞이하는 남산에 새 옷을 입혔다. 이들은 행사는 남산공원 중 장충자락으로 분류되는 장충단공원 주변에서 수로에 쌓인 낙엽 쓸기, 관목 거름 주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는 “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의 상징인 남산이 깨끗하게 새 옷을 입는데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존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설악산, 남산, 서울역 등 매년 지역사회 환경 개선·보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 소외아동 정서지원이라는 대주제 아래 도심속 숲체험, 그린리더 프로그램, 진로·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9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보험 소비자 신뢰제고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보험소비자 신뢰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오순명 소비자보호처장과 전 생보사 소비자업무 담당임원(CCO) 70여명이 참석했다. 생보협회는 2015년 생명보험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참석한 생명보험사는 계약자 관리제도 및 민원감축 사례 등을 소개했다. 생보협회가 신뢰도제고를 위해 실천하는 사안은 크게 3가지다. 우선 '더 가까이 다가가기'를 실천한다. 생보업계 소비자업무 담당임원(CCO)이 지역별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소비자 불만사항을 직접 청취해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는 것이다. 생보업계 CCO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9월 10월에 서울과 지방도시를 돌며 현장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또 업계 CCO는 '생명보험 바로 알리기' 팜플렛을 제작해 길거리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보험고객을 '더 친절하게 모시기' 캠페인도 함께 병행된다. 기존 고객에 대한 보험계약 유지·관리, 보험금 청구 관련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는 등 업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재무건전성 강화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유상증자를 이사회에서 9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가 규모는 1501억원(모집예정가액 기준)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6700만주가 발행된다. 주주를 대상으로 증자를 실시 후 실권주가 발생하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금확충으로, 확보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증자로 인해 50%의 RBC비율 개선 효과가 예상되고, 확보 자금의 운용을 통해 추가적인 투자영업이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의 미션인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디자인 한다'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 본연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수익중심의 내실경영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영업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 컨설턴트(Financial consultant, FC)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FC는 개인과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자산 수준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재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재정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전문가를 지향한다. 모집 대상자는 초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금융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진취적이며 도전적인 정신을 가진 인재다.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며 경력직의 경우 일정 조건 충족 시 우대받는다. 지원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의 희망근무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온라인 입사 지원 ▲담당 부지점장 커리어 상담 ▲지점장·본부장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입사 지원 후 부지점장과 커리어 상담을 받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FC 지원 접수는 오는 16일까지며 ING생명 홈페이지(www.inglife.co.kr) 또는 사람인(www.saramin.co.kr)에서 할 수 있다. 모집인원에는 제한이 없다. ING생명은 선발된 FC에게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백화점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 2조4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102.8% 늘어 시장기대치 804억원을 상회했다"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비용효율화에 따른 실적방어와 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나타났습니다. 그는 그 이유로 소비심리 개선과 민생지원금으로 실물소비 개선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정책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면세점 업황회복 기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현대백화점 면제점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안정적인 백화점실적을 기반으로 시내면세점 운영효율화를 통한 손익개선, 자회사 지누스 실적기여도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연결실적 개선추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비자면제('25.09.29~'26.06.30) 허용이 확정된점 또한 주가와 면세점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를 기록했고 특히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가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고무적이다. 8월에도 전년동기비 4~5% 이상 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백화점 업황 회복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까지 역신장을 지속하던 백화점 객수가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은 4%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판관비 효율화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면세점은 시내점 효율화로 흑자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동대문점 영간 영업적자 250억원 수준 감안). 지누스는 관세 협상 타결과 사업구조 개편/판가 인상 등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 전 사업부문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비 20% 이상의 이익증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제시했습니다.목표주가 10만원 유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며 "7월과 8월에 백화점사업부 매출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며, 면세사업부 기여도는 낮아졌으나 중국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긍정적 영향, 하반기 지누스 실적개선 가능성 등으로 주가는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중간배당 108억원 시행,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 500억원까지 단계적 확대 등)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이라며 "또한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7.34%)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400억원) 중 절반을 자사주(1.3%)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유지. 교보증권 장민지 연구원도 "2분기 중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무비자정책 시행, 내수소비 진작 및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백화점 실적 개선,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지누스의 실적 안정화 등 긍정적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9만1000원 유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매출이 15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 증가했고 순이익은 46.5%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종속회사의 실적도 개선됐습니다. 지난 5월 분할합병 절차를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모두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은 올 6월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됐습니다. 사업부문별로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은 6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사성 질환 의약품과 주사제 수출을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습니다. 특히 2분기 북미향 주사제 수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지난 5월부터 건기식사업 부문 실적이 휴온스엔으로 이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4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기식사업 부문을 제외한 뷰티∙웰빙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 판매 호조 영향으로 7.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경상연구개발비는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수탁(CMO)사업 매출은 7.4%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에 따른 점안제 수탁 매출과 의약품 수탁이 모두 증가한 영향입니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향후 치과용 국소마취제에 대한 신규 등록을 추진해 미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휴온스는 3분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통해 하반기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종속회사 휴온스엔 2분기 매출은 187억원으로 76.7% 늘었습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종속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건기식 사업부의 분할합병을 마치고 하반기 신규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꾸준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