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11월 ‘뉴 삼성’을 표방한 이후 삼성전자[005930]가 젊은 리더들을 전면에 배치하며 세대교체를 가속화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임원 198명을 승진 발령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30대 상무는 4명, 40대 부사장은 10명이 나왔습니다. 30대 상무 승진은 2013년과 함께 역대 최다 타이기록입니다. 또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여성과 외국인 임원 각각 12명과 5명 등 총 17명을 승진시켰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인사 때 9명, 12월 인사 때 10명 등과 비교해 대폭 늘어난 수치입니다. 눈에 띄는 30대 임원 승진은 박상범 상무입니다. 반도체(DS) 부문 S.LSI사업부 SOC 설계팀 박성범 상무는 1984년생으로 올해 37세입니다. 삼성전자는 박 상무가 모바일 프로세서 설계 전문가로, 중앙처리장치(CPU)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프로세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미국 반도체 업체 AMD와 공동개발한 GPU 설계의 완성도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세트 부문 삼성리서치 스피치 프로세싱 랩(LAb)장인 김찬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7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CE·IM·DS 3개 부문장 전원 교체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서비스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SET사업 2개 부문(CE·IM) 자리를 통합하면서 조직간 경계를 넘는 단일 리더십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회장·사장을 승진시키고 주요사업의 성장과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부사장들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2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이번 삼성전자 정기 사장단 인사 명단 입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겸) SET(통합) 부문장 겸)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업지원T/F장 부회장 정현호 ▲SET부문 북미총괄 사장 최경식 ▲DS부문 System LSI사업부장 사장 박용인 ▲SET부문 법무실장 사장 김수목 ▲대표이사 사장 겸)DS부문장 경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협력사와 상생결제를 확대하며 건전한 기업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 5개 관계부처는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를 열고 상생결제, 일감개방, 기술지원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LG전자는 상생결제를 통해 협력사의 자금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2차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확산한 모범사례로 선정됐습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2차 협력사까지 결제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LG전자 2차 협력사 태양에스씨알은 1차 협력사로부터 물품 대금을 상생결제로 지급받아 자금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에도 상생결제를 2차 협력사까지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LG전자는 1차 협력사에 상생결제 방식으로 7조 1484억 원의 대금을 지급했습니다. 이 중5314억 원이 2차 협력사에 지급되며 상생결제를 통한 낙수율이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7.4%를 기록했습니다. 낙수율은 대기업이 1차 협력사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최태원 SK[034730]회장은 ‘미래의 설계: 과학과 인간의 마음’ 주제로 한 도쿄 포럼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국제사회 공동의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집단지성과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 활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일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온라인으로 공동개최한 ‘도쿄포럼 2021’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도쿄포럼은 ‘미래의 설계: 과학과 인간의 마음’을 주제로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미국 예일대 최초 아시아인 학장인 천명우 교수, 정치 철학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등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석해 과학, 인문학,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의 신뢰 구축을 논의합니다. 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이 지난 2019년부터 도쿄대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포럼입니다. 최종현학술원은 최 회장과 SK가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육성 뜻을 기려 설립했습니다. 최 회장은 SK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최 회장은 개막 연설에서 “팬데믹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려면 과학, 기술 그리고 인간 정신의 무한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066570]는 이사회를 통해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부회장에 권봉석 LG전자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권봉석 부회장은 LG전자 CEO로서 선택과 집중,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해 왔습니다. 또한 향후 LG COO로서 LG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LG는 내년 1월 7일 권봉석 부회장의 LG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LG 측은 "권 부회장은 LG전자 CEO로서 선택과 집중,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해 왔다"면서 "앞으로 LG COO로서 LG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습니다. LG는 COO 산하에 미래 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 등을 담당할 경영전략부문과 지주회사 운영 전반 및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역할을 수행할 경영지원부문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현 경영전략팀장인 홍범식 사장이 경영전략부문장을, 현 재경팀장(CFO)인 하범종 부사장이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4조 9675억 원, 영업이익 4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0%, 11.7% 증가했으며 MNO· New ICT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MNO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조 2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New ICT 매출은 미디어 사업과 S&C 사업(융합보안) 성장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조 630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SKT 5G가입자는 9월 말 기준 865만 명으로 전분기 대비 95만 명 증가했습니다. SKT는 5G 상용화로 구축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AI&Digital Infra 서비스 등 핵심 사업을 강화해왔습니다. 7월 출시한 ‘이프랜드’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개방형 플랫폼입니다. 게임/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즐길 거리를 확대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SKT는 11월 1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적분할을 완료해 AI&Digital I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 50곳이 공신력 있는 인증회사로부터 ESG를 점검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협력사 50곳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책임감 있는 산업연합)가 인정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ESG 경영관리의 적합성을 확인받고 개선하도록 지원했습니다. RBA는 170여 글로벌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한 비영리단체입니다. 기업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윤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증회사들은 올해 7월부터 협력사를 방문해 RBA 행동규범을 기반으로 노동·안전·보건·환경· 윤리 등 ESG 항목을 점검했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협력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ESG 점검과 개선을 완료한 협력사에는 적합성 인증서를 발급했습니다. LG전자와 UL은 9일 협력사 50곳 중 하나인 경남 창원시의 ‘태화기업’을 찾아 적합성 인증서를 전달했습니다. . 앞서 LG전자는 2010년 RBA에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공교육 분야에 AI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1 SW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AI 교육 ‘랜선 클래스’에 참여해 챗봇을 주제로 총 3회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AI 개념, 챗봇 만드는 과정을 비롯해 챗봇에 적용하는 머신러닝·딥러닝 기술에 관해 강연도 있습니다. 아울러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제공해합니다. SW·AI 교과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에 카카오워크를 기본 소통 툴로 사용해 화상회의, 메신저 등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용 카카오워크는 교육 분야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화상회의를 통한 원격수업, 할 일 기능을 통한 알림장, AI어시스턴트를 통한 효율적 검색 등 카카오워크의 특장점을 살려 교육 현장에 적용합니다. '2021 SW교육 페스티벌'은 초·중·고등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SW・AI 관련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통합 제공하는 XR 콘텐츠 플랫폼 ‘유플러스 다이브(U+DIV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U+DIVE는 영화·공연부터 여행·웹툰·게임·교육 등 8개의 카테고리에서 1500여편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입니다. 기존 U+VR, U+AR로 나누어진 실감형 콘텐츠를 통합해 공간적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U+DIVE는 모든 통신사, 모든 요금제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이용자는 오는 10일부터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온라인 전시관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SM TOWN &STORE 온라인 스토어 또는 U+DIVE 앱에서 NCT 127의 온라인 전시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DIVE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과 고객 편의를 위한 웹사이트도 운영합니다. 고객들은 LG유플러스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 마련한 U+DIVE 전시 부스를 통해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 상무는“그동안 콘텐츠를…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현대 N e-페스티벌’로 가상의 무대에서 모터스포츠 축제를 이어갑니다. 현대차[005380]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모터스포츠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모터스포츠는 기존 모터스포츠의 물리적 장벽을 허물고 공간적, 금전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자동차 경주 대회입니다. 현대 N e-페스티벌은 만 12세부터 16세까지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컵과 디지털 모터스포츠가 활성화된 세계 주요 12개국의 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리그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현대차는 유소년 선수 양성을 목표로 주니어컵을 우선적으로 운영하고 내년 초 글로벌 리그로 무대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다음달 7일까지 PC기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아세토 코르사’를 활용한 주니어컵 예선전이 펼쳐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웹사이트 ‘사이드바이사이드’로 접속 후 본인 기록을 업로드하면 됩니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국내 정상급 모터스포츠팀 ‘아트라스BX레이싱팀’, ‘쏠라이트 인디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그룹이 향후 3년간 총 2만7000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공언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5일 경기도 이천 소재 SK하이닉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습니다. SK그룹은 이날 협약식에서 애초 연간 6000명 수준으로 계획했던 신규채용 규모를 연간 9000명 선으로 확대하고 ‘청년 Hy-Five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용해 연간 400명씩 3년간 총 1200명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외에도 청년에게 전문직업인 교육을 지원하는 ‘SK 뉴스쿨’, 청년의 관점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루키’(LOOKIE), 청년 장애인 대상 IT 교육을 지원하는 ‘SIAT’(Smart IT Advanced Training)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 총리는 “오늘 발표된 채용과 인턴십 운영 계획에 SK다운 큰 결단과 포부가 담겨 있다”며 “취업난에 빠진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최 회장은 “청년의 희망이 다시 온(ON)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데 적극 공감한다”며 “좋은 일자리를 계속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하겠다”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현대차[005380]가 전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H-스쿨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H-스쿨케어 캠페인’은 현대차의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통학 이동수단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와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는 학교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 중인 현대 차종에 대한 무상 방문 점검 및 진단을 중심으로 실시합니다. 통학 안전과 직결되는 ▲전자시스템 고장 ▲엔진룸 상태 및 기능 ▲타이어 공기압 등에 대한 점검은 물론 주요 소모품의 무상 교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한 실내 공기 향균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교육부와 함께 서비스 희망학교 접수를 완료했으며 선착순 1500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대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는 서울 시내 특수학교의 통학차량 및 전동휠체어 구입을 위한 기부금 후원 프로그램입니다. 소정의 심사기준을 통해 사전 선정된 ▲나래학교 ▲밀알학교 ▲다니엘학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정부와 LG그룹이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세번째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LG는 3년간 3만 명의 직접채용을 포함, 3만 9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국무총리실과 LG그룹은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LG는 간담회에서 향후 3년간 직접채용으로 총 3만명 외에 산업 생태계 지원 및 육성을 통한 9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발표했는데 ▲스타트업 분야 1500억 원 투자 ▲‘채용계약학과’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 확대 ▲ESG 프로그램 활성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LG는 산업 생태계 육성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LG커넥트’ 등 스타트업 분야에 1500억 원 투자 ▲산학연계로 현장 실무를 강화하는 ‘채용계약학과’ 확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LG 소셜캠퍼스’와 지역 청년 혁신가를 키우는 ‘로컬밸류업프로그램’등을 통해 1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LG가 화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업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서 청년 일자리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066570]가 최근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추세에 맞춰 사내 방역 기준을 추가로 완화합니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에 50% 이상을 유지해 온 재택근무 비율을 40% 이상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다만 임산부와 기저질환자는 재택근무를 당분간 유지할 예정입니다. 회의 인원은 10인 이하에서 20인 이하로 확대합니다. 다만 백신 미접종자 참석 인원은 최대 6인으로 제한합니다. 원칙적으로 금지했던 국내외 출장을 자제하는 것으로 완화하고, 불가피한 출장 시 임원급 조직 책임자의 승인을 거치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금지했던 집합교육은 20인 이하로 허용할 방침입니다. 단체행사 금지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해외 출장에서 복귀한 국내 임직원과 국내에 출장 온 해외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도 전날 발표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의 업무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사내 지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새로운 방식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운영해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보완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14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에서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전에 착수했습니다. 3사는 2019년 10월 변동부하 대응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3월 해당 설비의 구축과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시범 운전을 시작해 협약 내용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500kW급 고분자전해질(PEMFC) 연료전지와 두산퓨얼셀의 440kW급 인산형(PAFC) 연료전지를 함께 적용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현대차·기아와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기존과 달리 발전량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변동부하 방식으로 운영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약점인 발전 변동성에 대한 보완 가능성을 검증합니다.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지만 발전량 조절이 불가능해 그동안 보급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