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이노텍[011070]은 '2030 RE100' 달성 일환으로 SK E&S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직접PPA는 전력 공급사업자와 기업간 재생에너지를 직거래하는 계약입니다. 최대 20년간 요금 변동 없이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20년간 연 10MW(메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습니다. SK E&S로부터 구매한 재생에너지는 오는 12월부터 LG이노텍 구미 사업장에 가장 먼저 공급됩니다. 내년까지 재생에너지 공급 대상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LG이노텍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0%가 전력에 의한 배출이었다"며 "이번 계약으로 매년 온실가스 6,000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소나무 90만그루를 새로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고 말했습니다. LG이노텍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습니다. 203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은 하나은행과 수시 입출금 통장 상품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체크카드' 시즌 2를 9월 중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은행 계좌에 보관해 이자와 네이버페이 결제에 따른 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입니다.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해당 상품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출시된 지 6개월만에 계좌 개설 한도인 50만좌를 모집했습니다. 지난 7월 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내용 변경에 따라 신규 계좌 개설 한도가 100만좌 더 늘어났습니다. 최대 연 4% 금리 혜택은 유지하면서, 이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예치금 한도는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었습니다. 또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결제 시 최대 3% 포인트 적립(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동시 이용 시 최대 7%) ▲현장결제 시 2배 적립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동시 이용 시 4배)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 이용 시 1.2%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월 최대 1만원 한도) 등 혜택도 제공합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올레드 TV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리즈는 '아트바젤'과 함께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고 이끄는 세계 양대 아트페어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내달 6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LG전자는 행사를 앞두고 서울 삼성동, 시청, 광화문, 잠실 등 대형전광판 4곳에서 예고 영상을 상영합니다. 영상은 김광섭 시인의 시와 함께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담았습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프리즈 아트페어의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해 왔습니다. 올 초 열린 '프리즈 LA'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베리엑스볼과 협업해 NFT 조각 작품을 구현한 바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프리즈 뉴욕'에서 다양한 올레드 TV를 활용해 작품 감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LG 올레드 독자적인 영상처리 기술을 통해 높은 명암비와 검정색 표현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올레드의 강점을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을 선보이는 'OLED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구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정부가 실외 이동 로봇 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 하반기 규제 완화를 예고한 가운데, 통신·보안 등 업계에서 실외자율주행로봇 서비스 기선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지능형로봇법 개정안과 로봇의 보도 이동을 허용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지능형로봇법 개정으로 실외이동로봇의 정의, 운행안전 인증체계, 보험 가입의무 등 실외 이동을 허용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해당 법률은 오는 11월 17일부터 시행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업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한시법이었던 지능형로봇법을 영구법으로 전환해 배송, 순찰, 방역, 안내, 청소 등 로봇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SKT, SK쉴더스와 손잡고 AI 순찰로봇 선보여 SK텔레콤[017670]는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 'SK쉴더스', 자율주행 로봇 업체 '뉴빌리티'와 손잡고 자율주행 실외로봇에 순찰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은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움직이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발생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및 경비 서비스입니다. SKT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화물 기사 운송 업무 효율화를 돕는 '카카오 T 트럭커'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카카오 T 트럭커'는 화물 기사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맞춤 오더 탐색에서 ▲인수증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운임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앱 내에서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빠른 지급' 기능이 탑재돼 평균 30~60일 소요되던 정산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빠른 지급' 오더 수행 시 주선사의 지급승인이 완료되면 평균 1시간 내에 차주에게 운임이 지급됩니다. 화물 기사 개개인에 맞춤화된 '오더카드'도 제공합니다. 톤수, 화물 종류, 선호 상·하차지 등에 맞춰 필터를 설정해 두면 조건에 맞는 오더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향후 카카오모빌리티는 둘 이상의 운송 건을 묶어서 경유하며 운송하는 '복화 운송'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카카오내비, 택시, 대리, TMS 등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배차 및 라우팅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카카오 T 트럭커 사전 등록 신청은 오는 10월 16일까지 구글플레이 '카카오 T 트럭커' 앱을 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 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2017년 시작된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합니다. 올해 포럼은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해당 포럼에서는 보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됐습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신강근 교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윤인수 교수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한준 교수 등 보안기술 분야 석학들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미시간대학교 신강근 교수는 해킹으로 발생하는 반자율시스템의 잘못된 의사결정의 위험성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소개했고, 카이스트 윤인수 교수는 메모리의 취약점 검사와 방어에 대한 연구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연세대 한준 교수는 IoT 기기들과 사이버-물리시스템의 센서 데이터를 이용한 공격과 방어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대표 김민교)과 가우시움 로봇 비전(GRV)이 국내외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 GRV는 일본의 서비스로봇 기업 소프트뱅크로보틱스와 중국의 서비스로봇 기업 가우시움로보틱스가 글로벌 서비스로봇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 법인입니다. 마로솔과 GRV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봇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는 ▲마로솔 통합관제제어시스템 솔링크를 활용한 자율주행 로봇 사용성 제고 ▲미화산업 디지털 전환(DX) 통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엘리베이터 연동을 통한 층간이동 솔루션 개발 ▲국내 고객 및 파트너 서비스 대응체계 강화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솔링크를 통한 플러그&플레이 방식의 인프라 연동과 통합관제제어 시스템을 활용, 해외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마로솔은 가우시움의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해 독점 총판 권한도 함께 확보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단일 국가에서 전 제품에 대한 독점 총판 권한을 특정 기업에 부여한 것은 전세계에서 한국 마로솔이 유일합니다. 마로솔은 GRV의 독점 총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클라우드 기반 MSA 기술을 적용한 IPTV 플랫폼 U+tv가 'ITC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디지털 인사이트 부문 통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 메가존(대표 장지황)과 진행한 'U+tv MSA 전환 프로젝트'를 ICT 어워드 코리아에 공동 출품했습니다. 콘텐츠 확장성, 정보구조의 용이성, 데이터·정보의 신뢰성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SA는 IPTV 플랫폼에 적용한 설계 기술입니다. 하나의 서비스를 작은 단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리하여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성능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수정이나 기능 추가 시 전체 서비스 중단 없이 빠른 개발이 가능하고, 문제 발생 시에도 장애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사는 2021년 5월부터 프로젝트에 착수, 약 2년간 20여회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전하여 올해 4월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MSA 기술의 특성을 살려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LG유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2021년 이후 생산된 '비스포크 세탁기'에서도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는 옷감 마찰을 줄여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최대 60%까지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10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 협업해 개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로 1년 동안 합성섬유를 세탁하면 연간 최대 약 49g의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8월중 한국과 유럽에서 진행됩니다. 소비자가 세탁기 또는 스마트싱스의 푸시알림을 수락하면 자동으로 쉽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 외에도 와이파이가 탑재된 가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냉장고 'AI 절약 모드' 알고리즘 향상 및 사용성 개선 ▲건조기 AI 절약 모드 확대 적용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청소 중 전화나 문자 알림 기능 추가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분야 강화를 위해 AICC 개발사 '페르소나에이아이(대표이사 유승재)'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ICC'는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센터로, 음성엔진, 음성인식, 문장분석 등 각종 AI 기술을 적용하여 상담원 연결을 위한 대기시간 없이 AI챗봇, 콜봇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합니다. '페르소나 AI'는 자연어처리 엔진을 자체 개발하고 구독형 AICC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갖춘 기업입니다. AICC 사업에 필요한 챗봇, 콜봇 등 AI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경량화된 자연어처리 엔진 기반의 최적화 기술을 적극 활용해 기업고객 맞춤형 AICC 솔루션과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안성을 강화한 솔루션(KGPT)도 타사 대비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힙니다. 양사는 SKT의 음성인식기술(STT)과 합성(TTS)기술을 페르소나 AI의 자연어 처리 및 생성기술과 결합해 콜봇·챗봇 상품개발 및 AICC 공동사업 추진에 나섭니다. SKT의 상담이력 시스템, 상담원 콜분배 시스템 등을 결합해 AI고객센터 기능을 도입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내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드럼 세탁기와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기를 융합한 제품입니다. 한 대의 제품으로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kg과 13kg입니다. 제품 하단에는 섬세한 의류나 기능성 의류는 물론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는 4kg 용량의 미니워시도 탑재했습니다. LG전자는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세탁·건조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직렬로 배치했을 때와 비교해 상부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고객은 외출하기 전 제품에 세탁물을 넣고 원하는 시간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를 통해 세탁건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세탁건조기 전용 히트펌프 건조 모듈을 새롭게 자체 개발해 탑재했습니다.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안전 사각지대에서 시민 안전을 높이기 위해 동대문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동대문구 공중화장실에 'U+스마트레이더'를 설치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경찰서에 알림을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AI 기반 공간객체 모니터링 플랫폼 U+스마트레이더는 무단침입·낙상사고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알람을 송출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초기 대응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사각지대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인체 동작을 세밀하게 감지해 낼 수 있습니다. 영상이 아닌 픽토그램으로 표현돼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CCTV 설치가 어려운 모니터링 사각지대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대문구청은 U+스마트레이더를 통해 위급상황시 경찰에 알림을 전송함으로써 불필요한 오출동을 최소화하고, 신고로 이어지지 않는 잠재 사고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관내 ▲청량리우체국 인근 공중화장실 ▲중랑천 산책로에 위치한 이문1제방 공중화장실 등 2곳에 U+스마트레이더를 시범 도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사는 공중화장실 2곳에서 6개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알파(대표 조성수)는 삼성 스마트TV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FAST채널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FAST 채널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입니다. 별도 가입과 구독료 없이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뉴스, 드라마, 예능 영화 등 100개 이상의 무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뿐 아니라 ▲스마트 모니터 ▲갤럭시 폰 ▲태블릿 ▲패밀리허브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KT알파가 삼성 TV 플러스에 론칭한 채널은 총 두 가지입니다.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PLAYY(플레이) 영화’ 채널(채널번호 521번)과 월별 테마형 영화 채널(채널번호 525번)입니다. KT알파는 글로벌 FAST 플랫폼을 대상으로 ‘케이팝콘’을 론칭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KT알파는 지난 상반기, 북미 지역 FAST 플랫폼 ‘리워디드 TV’ 등 세 곳에 케이팝콘 채널을 론칭한 바 있습니다. 연내 글로벌 메이저 FAST 플랫폼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KT알파는 지난 2월, LG전자 스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이날 2분기 글로벌 TV 시장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31.2%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세계 TV 시장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라는 기록에 가까워졌습니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원화 약 335만원)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Neo QLED를 앞세워 금액 기준 61.7%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80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는 98형 제품을 중심으로 41.6%의 금액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TV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북미와 유럽의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각각 59.3%와 60.7%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중국 TV 업체들의 거센 도전 속에서도 프리미엄과 초대형에 집중하는 시장 전략을 통해 꾸준히 글로벌 TV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굳건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Neo QLED 제품을 앞세워 올 상반기 400만대 가량의 QLED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QLED 제품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모바일 서비스 5년 이상 이용한 장기고객 대상 '한가위 축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최우수 장기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만명에게 ▲LG생활건강 생활용품 세트 ▲LG생활건강 리튠 홍삼진 세트 등을 선물합니다. 우수 장기고객에게는 파리바게트·베스킨라빈스에서 사용 가능한 ▲SPC 해피콘 5000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합니다. 일반 장기고객 10만명 대상으로는 컴포즈커피 쿠폰 등 선물을 추첨해 증정합니다. 장기고객 등급은 U+모바일 이용기간과 결합 번호 수에 따라 결정되며 장기고객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5년 이상 이용해야합니다. 등급 선정 기준은 이용기간의 경우 5년, 7년, 10년, 15년이며, 모바일 결합 번호는 1개부터 4개 이상까지로 나눠서 적용됩니다. 한가위 축제는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가위 축제에 참여한 장기고객에게는 추첨 결과와 상관없이 ▲LG생활건강샵 15% 할인쿠폰 ▲신세계면세점 GOLD등급UP+면세포인트 3천원 ▲위잇딜라이트 반찬한상 2천원 할인쿠폰 등 총 3가지 선물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장기고객 혜택 확대의 일환으로 오는 9월 중 모바일 및 홈 상품…
부산=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부산모터쇼의 이름을 변경해 열리는 행사로 주요 자동차를 비롯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동화 이동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됩니다. 지난 27일 프레스데이에서는 국내외 6개 완성차 브랜드가 발표를 통해 주요 신차 및 미래 비전에 대한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참가한 브랜드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르노코리아, BMW, MINI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경형 전기차로 출시할 '캐스퍼 일렉트릭'을, 르노코리아는 중형 플래그십 SUV '그랑 콜레오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하며 취재진의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완성차업체는 친환경, 신기술 등을 주요 모토로 미래 추진할 예정인 사업에 대한 플랜을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 기아는 'PBV'를 미래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으며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BMW는 고성능 완성차를 선보이며 향후 모빌리티 시장에 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차전지 전문기업인 금양이 자사의 '금양 4695' 배터리를 전시하고 전기차 성능 극대화와 효율성을 이점으로 홍보하기도 했으며, 이 외 자동차 및 이동수단 관련 업체들도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어필했습니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에 '가성비'가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부각되며 프렌차이즈 피자를 외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반면 인구 구조 변화와 편의점 역할 확대로 1인 피자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업계는 2030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전략을 고심 중입니다. 프렌차이즈 피자는 외식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과거 치킨, 햄버거 등과 함께 대표적인 인기 외식 품목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외식 산업 성장과 함께 배달 앱 보편화로 대체재가 풍부해졌습니다. 다가구 감소라는 사회 현상 속에서 상대적으로 양이 많고 비싼 피자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시장 규모도 축소되는 양상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프렌차이즈 피자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2조원에서 2020년 1조5000억원으로 줄었고 2022년에는 1조2000억원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존재감이 약화되면서 프렌차이즈 기업들의 수익성도 악화했습니다. 국내 대형 피자 프렌차이즈 브랜드 5곳 중 한국피자헛, 피자알볼로(알볼로F&C),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45억원, 29억원, 1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영업이익(42억원)을 냈지만 전년 보다 13% 줄었습니다. 도미노피자만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배 증가하며 순항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L) 가격이 3~4만원에 달하자 틈새시장을 노리고 저가 피자 브랜드들이 등장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치킨에 이어 피자도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체 식품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대형마트들이 유통·마케팅비를 절감하며 저렴한 피자를 내놨습니다. 특히 냉동피자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2019년 약 900억원에서 지난해 1695억원으로 4년 새 2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대형 식품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과거 냉동피자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도우나 식감 등 품질에서도 상당 부분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보편화도 냉동 피자 성장에 일조했습니다. 냉동 제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었고 냉동피자 회사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오뚜기는 최근 1년(2023년 6월~2024년 5월) 오뚜기 피자 매출이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신장했습니다. 냉동피자 가격은 평균 5000원~1만원 사이입니다. 피자는 '여럿이 모여 먹는' 인식이 강한 만큼 가구 규모 축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22년 34.5%로 7.3%p 늘었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역대 최대인 750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아예 1인 가구를 겨냥한 피자 브랜드도 등장했습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1인 가구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피자에 테크를 접목한 푸드테크를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태국 재계 1위 그룹으로부터 1000만달러(약 136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고피자는 전국 120개 매장과 해외 7개국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세를 몰아 지난해 편의점까지 진출했습니다. GS25와 협업해 편의점 맞춤 오븐 '고븐 미니'를 제작, 지난 5월부터 미트치즈피자 등 3종을 판매 중입니다. 현재 240여점 도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1000점까지 확대합니다. 이는 양사의 필요성이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편의점에서 신선·델리 등 식품이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GS25는 고피자 콘셉트를 새 전략 먹거리로 설정했습니다. 고피자 입장에서는 1만6000개의 매장을 보유한 GS25에 입점함으로써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인지도 향상을 꾀할 수 있습니다. 고피자 관계자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기존의 양이 많고 가격도 비싼 ‘다 같이 먹는 피자’보다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장을 보는 사람도 늘었다"며 "고피자는 즉석에서 바로 구워 제공하는 고품질의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피자 프렌차이즈 업계도 꾸준한 프로모션과 함께 메뉴의 1인화, 가성비·이색 메뉴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피자헛은 1인 가구도 손쉽게 피자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US 오리진 카테고리를 1인 피자로 출시했습니다. 기본 메뉴는 치즈 러버와 페페로니 러버 구성입니다. 4조각이 담긴 S사이즈, 6조각의 M사이즈, 8조각의 L사이즈로 선보이고 있고 멜팅치즈 포테이토 등으로 토핑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 '어메이징 피자헛 : 1판 5000원부터 포장, 2판 2만원부터 배달'을 주요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과도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파파존스는 지난해 국내 피자업계 최초로 비건을 위한 식물성 피자를 출시했습니다. 올해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등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자사 채널 주문 고객 대상으로 25% 할인쿠폰(신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등급별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월 출시한 해피데일리 피자 5종을 통해 프리미엄·클래식·가성비 3개 피자 제품군을 확보, 굿즈 프로모션과 할인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빽보이피자는 업계 처음으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신메뉴를 내놓고 키링 증정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 관계자는 "같은 피자라고 해도 배달 포장 전문 피자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피자는 시장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외식하면 피자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배달앱 등을 통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많아졌다. 피자는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위기의식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롯데는 26일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로 신 전무는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게 됐습니다. 신유열 이사는 노무라증권에서 경험을 쌓고 재직 중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후 롯데에 입사했습니다. 한국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신유열 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신 이사는 롯데파이낸셜 대표로서 금융시장에 대한 조예가 깊고, 롯데홀딩스 경영전략실을 담당하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회사측 3개 안건은 승인됐습니다. 반면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안건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신 전 부회장이 2016년 이후 총 10번의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들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광윤사(롯데홀딩스 지분 28.1% 보유)만으로 신 전 부회장의 경영복귀가 요원 함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게 롯데 측 분석입니다. 신 전 부회장은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일본 롯데 이사직에서 연이어 해임된 후 각 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본 법원은 그의 해임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당시 법원은 신 전 부회장이 경영자로서 부적격하고 준법의식도 결여돼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해당 재판과정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사진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법 수집 영상 활용을 근간으로 하는 ‘풀리카(POOLIKA)’ 사업을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 이메일 정보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주주와 임직원들이 신 전 부회장을 불신하는 이유는 그의 준법경영 위반 사실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일상속 달러 사용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환전지갑 '달러박스'를 내놓았습니다. 해외여행 수요증가와 함께 다양한 통화를 무료환전해주는 외환서비스가 앞다퉈 출시되는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기축통화에 집중하면서 해외여행 특화가 아닌 일상적 외화생태계라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5일 선보인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가진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1인당 1개만 보유 가능합니다. 최대보유한도는 1만달러, 일최대 입금·출금한도는 각각 5000달러, 1만달러입니다. 달러박스에 달러를 입금하거나 원화로 출금할 때 수수료와 국내 ATM 출금 수수료는 일단 1년간 면제합니다. 전국 총 5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회당 최소 100달러부터 하루 최대 600달러까지 인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오보현 외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이날 달러박스 프레스톡(기자간담회)에서 "일단 1년 수수료 무료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객이 맡긴 달러를 운용해 운용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초 외화자금 조달과 운영을 위한 자금운용본부를 구축했다"며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자금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내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달러박스와 연계해 카카오톡 친구에게 달러를 선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선물받은 친구는 카카오톡 메시지 창에서 '달러 선물받기' 버튼을 클릭해 달러박스로 받을 수 있으며 30일내 받지 않으면 자동 환불됩니다. 달러 선물은 하루 최대 500달러, 한달 최대 5000달러까지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외화충전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 '트레블월렛'과 제휴해 달러박스를 기타통화 환전이나 해외결제 서비스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달러박스 내 트래블월렛 충전하기 페이지에서 통화 종류·금액을 충전할 수 있고 유럽·아시아·북미 등 전세계 70개국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충전된 통화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ATM 출금 등 수수료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외환뿐 아니라 지급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뱅크와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제휴를 시작으로 쇼핑·유통·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기능을 '달러박스'에 접목하도록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금융회사와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투자와 연계 의지를 보였습니다. 오보현 SO는 "미국 주식과 제휴하면 어울리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검토할 게 많고 지금 계약된 곳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 출시가 은행권 무료환전 경쟁에 '참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보현 SO는 "기존 외환서비스는 휴가철에만 이용되고 있지 않느냐"며 "달러박스는 휴가뿐 아니라 평소 달러를 모으고 쓰고 선물하고 여행에도 활용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