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은 올해 장학사업으로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총 290명에게 1년간 9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국내 대학(원)생 80명, 동남아 국적의 한국 유학생 10명, 청소년 가장 및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인 중고생 200명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까지 매년 개최해 온 장학증서 수여식을 올해는 잠정 중단했습니다.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은 그동안 인문학·기초과학 분야 대학생들을 중점 지원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인구보건·기후환경·인공지능·에너지·배터리 등 미래산업 및 문화예술, 통일 및 북한학 분야 대학원생까지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또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 국적 학생의 한국 유학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 장학사업은 청소년 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돕고 있습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52년의 전통을 지닌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랜드그룹은 코로나19 재택치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응원키트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랜드그룹 임직원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이랜드재단 사옥에서 재택치료에 필요한 코로나19 응원키트를 제작해 전국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 1500개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이랜드재단에서 제작한 응원키트는 최근 자가관리·재택치료 등이 확대되는 가운데 건강 및 면역력 관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한부모·다문화가정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습니다. 패키지는 ▲의약품(감기약·비타민) ▲자가진단키트 ▲건강식품 ▲화장품 ▲여성용품 ▲생필품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총 5억4000만원 상당의 기증품이 마련됐습니다. 이랜드재단 및 이랜드켄싱턴앤리조트 임직원 모금을 통한 기부금과 유한양행·대원제약·일동제약·비타민엔젤스·유유제약·이엔엘 인터내셔널·행복한나눔·굿윌스토어·기빙플러스·지파운데이션·퓨어네이처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가 동참했습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재택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건강관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대표 안세홍)은 임직원 나눔 캠페인 ‘매칭 기프트’를 통해 올해 135개 기관에 약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기부금과 매칭해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제도로 17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해 신청하면 회사에서 해당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기부합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30여명이 참여한 매칭 기프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굿네이버스·월드비전·유니세프 등 총 135개 사회복지기관에 1억5196만9661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기부금은 각 기관에서 전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상무)는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회사가 임직원의 기부에 함께 참여한다는 면에서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대구지역 내 하자보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23일 대구직업전문학교 및 일로이룸과 ‘대구권역 숙련 건설 기능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입주 관리 하자보수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입니다. 대구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987년 노동부 인정 직업훈련원으로 설립돼 약 35년간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을 진행 중입니다. 올해는 '공동주택 하자보수 다기능공 교육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일로이룸은 지난 2010년 고용노동부 사업 민간위탁기관으로 지정돼 대구 및 경북 각 거점지역에 다수의 취업지원센터를 개소 후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교육생에게 현장실습 및 서비스마인드 교육을 비롯해, 교육을 위한 강사 및 실습시설을 지원합니다. 교육생 중 우수인력에게는 롯데건설 채용 기회도 부여할 계획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하자보수 전문인력을 다수 양성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M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인천 부평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환경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섭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9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와 환경 실천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한마음재단은 환경교육에 필요한 1200만원 상당의 교구 구입비를 전달했습니다.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해 환경 실천가 및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입니다. 이후 어르신 환경 전문가를 부평구 내 국공립·민간 어린이집에 파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협약은 GM의 탄소 배출 제로 비전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을 위한 GM 한국사업장의 노력 일환"이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아이들에게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사회 전체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OIL[010950]은 30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을 방문해 한부모 가정의 화상 피해 치료를 돕기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림화상재단은 2008년에 설립돼 국내·외 화상환자 의료비 및 재활치료 지원, 사회복귀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OIL은 지난해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화상 피해를 입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특히,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화상피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화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일 계획입니다. 류열 S-OIL 사장은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렌차이즈 bhc치킨은 자사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하천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 봉사단원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오금교 부근 안양천을 찾아 화초 정리와 하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하천 정화를 통해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습니다. EM흙공은 효모균·유산균·광합성균 등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유용한 미생물)효소 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 졌습니다.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 등 하천 생태 환경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하천의 중요성과 자연환경이 미래의 후손들의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자연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7년에 발족된 해바라기 봉사단은 봉사단원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로, 활동에 따른 비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그룹이 주도적으로 펼친 '생명나눔 온택트' 헌혈 캠페인에 2개월 남짓 5000여명이 동참해 헌혈을 실천했습니다. 25일 SK그룹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국가적 혈액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벌여온 '생명나눔 온택트' 헌혈 캠페인에 SK 구성원 및 시민 등 모두 5773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안전망’(Safety Net) 구축 차원에서 SK 구성원 및 시민의 공감과 참여 유도, 헌혈 접근성 제고를 위한 헌혈버스 등 인프라 지원,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아동에 대한 기부 등 '선한 영향력' 확산 활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기간 동안 SK수팩스추구협의회를 시작으로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SK E&S, SK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SK네트웍스 등 SK그룹 각 멤버사 구성원들은 전국 사업지에서 순차적으로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SK는 또한 시민들의 헌혈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당 3억원인 헌혈버스 2대와 SK텔레콤이 개발한 헌혈앱 ‘레드 커넥트’를 적십자사에 기증하는 등 헌혈 인프라 지원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문화재단은 오는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2주기를 맞아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가 소장하고 있는 안중근 의사의 가족사진첩 1점과 유묵 2점 등 유물 보존처리를 지원합니다. 23일 삼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안중근 의사의 나라와 국민에 대한 사랑, 평화에 대한 사상을 후세들에게 전하자는 숭모회의 뜻에 공감해 리움미술관을 통해 보존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물의 보존처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삼성문화재단은 지난해 8월 안중근의사숭모회, 안중근의사기념관과 함께 안 의사의 유물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존처리가 필요한 유물 3점을 선정하여 숭모회로부터 올해 1월 13일에 인수받았습니다. 삼성문화재단은 내년 3월까지 보존작업을 마친 후 안중근의사숭모회로 인계할 예정입니다. 삼성문화재단이 독립문화유산의 보존처리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많은 사람들에 알리는 의미 있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문화유산 등을 보존하여 다음세대에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할 수 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신한은행은 다음 달 27일까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서은정·이규재 작가의 그룹전 '너의 시선으로 부터(From Your Gaze)' 전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서은정·이규재 두 작가의 회화 작품을 통해 다름의 경계너머 상호소통과 이해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서은정 작가는 인형, 식물, 곤충 등을 유화 및 아크릴로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이규재 작가는 나무와 자연 등 자신이 좋아하는 세상을 때 묻지 않은 시선으로 작품에 표현해냈습니다. 신한은행과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 문화예술 지원협약을 맺고 매년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 전시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장애 예술가들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해 왔고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 부문의 침체에도 소속예술인들에게 변함없이 창작 공간과 역량강화 프로그램(Residence Program)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과거보다 현장 관람객은 다소 줄었지만 대신 작품 및 작가와 관련된 소개 영상을 새롭게 제작했다"며 "이번 '너의 시선으로부터' 그룹전에 많은 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BYC는 최근 동해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BYC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북도청을 통해 피해 지역 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BYC가 기부한 물품은 내의 8300여개와 양말, 마스크, 장갑, 타올 6만4000여개를 포함한 생필품 약 7만3000여점(1억9000만원 상당)입니다. BYC 관계자는 "최근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피해 현장을 복구하기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대표 전창원)는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및 재난 구호를 위해 3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물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후원하는 물품은 천안 쌀 10㎏ 5000포와 빙그레 제품 등 3억원 상당입니다. 후원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지원 활동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의 각종 재난 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앞서 빙그레는 2013년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에 2019년에 2억원, 2020년과 2021년에는 3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분들과 피해 복구에 힘 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가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피해를 지원하고자 성금 1억5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주건협은 지난 16일 오후 4시 서울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방문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성금 1억5000만원(중앙회 1억원, 서울특별시회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지원성금은 주택전소 등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 등 지역회복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박재홍 주건협 협회장은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산불피해지역의 구호‧복구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재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적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와 1만여 회원사들이 솔선수범해 사회적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주건협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과 소방취약계층 소화기지원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 중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bhc 아웃백은 지난 16일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러브백 데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러브백 데이는 어린이병원 환자를 위해 문화 공연 또는 선물 증정을 펼치는 행사로 매달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아웃백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bhc 아웃백은 어린이병원 환아 50명에게 선물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선물 키트는 미니 퍼즐, 보드게임, 도서 등 아이들의 연령을 고려해 세심하게 구성했습니다. 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아웃백은 지난 2018년부터 전남대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고 기부금 전달과 어린이날 행사 등 문화 기부 활동을 지속했다"며 "앞으로도 bhc 아웃백은 ‘나보다는 우리’라는 의미를 실천하는 나눔의 원칙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웃백은 지난 2013년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러브백 캠페인'을 론칭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러브백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서울 및 경기 지역 3개 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및 지원 물품을 기부해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JTI코리아가 비영리단체 비엠(BM, Book Makers)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14일 JTI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정된 공연이 취소∙연기되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비엠은 서울시 마포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로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무료 공연 개최 등 문화예술계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김영지 JTI코리아 전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JTI 코리아는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JTI코리아는 지난 11월, 발달 장애인의 자립과 리사이클 기부 운영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리사이클 브랜드 ‘숲스토리’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람·문화·환경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