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전기차 콘셉트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내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22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 ‘엑스 스피디움 쿠페(Genesis X Speedium Coupe)' 전시와 함께 내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자동차 축제인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코너로 클래식카, 콘셉트카, 신차 등이 전시되는 행사입니다.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적을수록 좋다(Less is More)’는 제네시스의 ‘환원주의적 디자인(Reductive Design)’ 원칙에 따라 실내 공간에 운전자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여백의 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내장 디자인의 경우 칵핏(운전석)은 모든 조작계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로 구성해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했습니다. 칵핏에는 곡선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배치했으며 그래픽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에는 RPM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새 전기 중형 세단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에 돌입합니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합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7월 14일 2022 부산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현장에서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첫 모습을 드러낸 아이오닉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로 SUV 위주였던 기존 출시모델과 달리 세단 형태로 출시됐습니다. 아이오닉 6는 전작인 아이오닉 5보다 전기소비 효율과 주행거리를 한 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기소비 효율은 6.2km/kWh로 정상급 수준을 자랑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524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5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10~430km인 것과 비교하면 약 100km 더 달릴 수 있는 셈입니다. 또,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인 0.21을 달성했습니다. 디자인의 경우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의 디자인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 전기차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업그레이드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의 전기 SUV 아이오닉 5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2022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습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아우디 e-트론 GT, BMW i4 및 iX, 쉐보레 볼트 EV,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 타 전기차 19종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습니다. 카앤드라이버는 지난 1955년 창간한 글로벌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올해 최고의 차 10(10 Best Award winners)’, ‘올해 최고의 전기차’ 선정을 비롯한 각종 차량 비교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전기차 선정을 위한 평가는 아이오닉 5를 비롯한 전기차 20종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실시됐습니다. 평가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을 통해 ▲차량 가치 ▲주행 테스트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 ▲주행의 즐거움 등 4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진행됐습니다. 토니 퀴로가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아이오닉 5는 주행성능, 항속거리, 충전속도 등 차량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보여줬다"며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지난 3월 미국서 공개한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인 '폴스타 오투 콘셉트'를 '폴스타 6(Polestar 6)'라는 이름으로 오는 2026년부터 생산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 6는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모든 시장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한국은 오는 9월 26일부터 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폴스타 오투 콘셉트'는 프리셉트(Precept)를 통해 제시한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방향성을 공고히 하고, 미래 스포츠카에 대한 브랜드 비전을 담고 있는 모델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폴스타 6는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됩니다. 해당 플랫폼은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 플랫폼으로 폴스타 5를 통해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가 특징입니다. 최대 650kW(884hp)와 900Nm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250km/h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할 계획입니다. 폴스타는 폴스타 6의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 6 LA 콘셉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쌍용자동차는 올해 상반기에 ▲판매 4만7709대 ▲매출 1조4218억원 ▲영업손실 591억원 ▲당기 순손실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판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호조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로 23.8%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하며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서는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손익실적도 판매회복에 따른 매출증가는 물론 지속되고 있는 추가 자구노력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배가 되면서 영업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이런 효과로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1779억원에서 3분의1 수준인 591억원으로, 당기 손손실은 1805억원에서 6분의1 수준인 303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영업손실은 쌍용자동차 기업회생절차 돌입 이전인 2018년 상반기 387억원 이후 최저 수준이며, 당기 순손실 역시 2017년 상반기 179억원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업계에서는 쌍용자동차의 하반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출시한 신차 토레스가 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 인수를 앞둔 KG그룹이 쌍용차의 회생채권 변제를 위해 300억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현금변제율이 낮다는 이유로 회생계획안에 반대 입장을 표했던 상거래 채권단이 찬성의사를 밝히며 사실상 인수를 매듭짓게 됐습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지난 11일 쌍용차 인수대금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300억원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며 쌍용차 총 인수대금은 3355억원에서 3655억원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번 인수대금 추가투자 결정은 KG그룹이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의 의견을 어느 정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거래 채권단은 당초 회생계획안에서 제시한 회생채권 현금변제율 6.79%가 낮다는 이유로 회생계획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따라서 현금변제율을 높여 신뢰를 회복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평가입니다. 인수대금 300억원이 추가로 투자될 경우 채권 현금 변제율의 경우 6.79%에서 13.92%로 증가하게 됩니다. 실질 변제율도 36.39%에서 41.2%로 늘게 됨에 따라 채권단이 요구했던 40~50%의 실질 변제율 기준을 충족하게 됐습니다. 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12일부터 새 MPV(다목적 차량) '2023 스타리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3 스타리아는 연식 변경 모델로,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현대차그룹 최초로 '횡풍안정제어' 신기술이 스타리아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됩니다. 횡풍안정제어 기술은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횡풍이 불 때, 횡풍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 하는 기술입니다.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스타리아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승)의 모던 트림에는 자외선 차단유리를, 라운지 모델 전 트림에는 샤크핀 안테나를 기본화 했습니다. 또, 투어러 및 라운지 모델은 탑승객이 편리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러기지 네트 및 후크를 개선했으며, 라운지 7인승 모델은 2열 시트의 착좌감을 강화했습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사업자 전용 '모빌리티9'에 이어 신규 트림 7인승 '모빌리티7'을 추가했습니다. '모빌리티7'은 9인승 대비 2열 탑승객의 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쉐보레는 최근 서울·수도권 지역에 내린 역대급 폭우로 인해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가 발생한 당사 출고 차량을 대상으로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쉐보레에 따르면, 캠페인은 자차 보험을 들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해 피해 차량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 시 최대 50%까지 수리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수해 발생 지역에 방문 서비스를 통해 긴급출동, 차량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차량 침수 및 파손으로 신규 차량 구매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볼트EVㆍEUV, 타호 구매 시 5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규 차량 구매의 경우 쉐보레 브랜드 고객 뿐 만 아니라 타 브랜드 차량 보유 고객도 해당되며, 차량 모델에 따라 1주에서 약 2개월 내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는 쉐보레 측의 설명입니다. 구매 지원 대상은 차량 구매자 본인에 한하며, 2022년 8월 8일 이후 공공기관에서 발급된 피해 사실 확인서, 손해보험협회의 자동차 전부 손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더 뉴 레이의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인 ‘더 뉴 기아 레이’의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네 가지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을 모토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를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습니다. 범퍼 디자인은 휠을 감싼 차체의 볼륨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레이만의 개성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범퍼 하단부에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세련되고 단단한 모습을 부각시켰으며, 측면부는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습니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차체에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의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차폭의 시각적 확장을 위해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도 적용했으며, 비노출형 테일 게이트 손잡이와 리어 범퍼 디자인으로 전면부와의 통일감을 연출했습니다. 실내는 신규 4.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역대급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차그룹이 비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을 비롯해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줄 계획이며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진행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진행하는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가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역대급 폭우'로 차량 침수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정비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9일 쌍용차에 따르면, 폭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 및 전담 작업장을 운영·마련하고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쌍용차는 전국 서비스네트워크 내 작업장을 통해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의 경우 총 수리비의 40%를 할인해 줄 예정입니다.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주가 쌍용차로 대차 구매할 경우 토레스를 제외한 전 차종에 대해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 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진행하며,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 및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이나 변속기, 그 밖의 전기/전자부품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인근 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핀란드 위베스퀠레에서 진행된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8번째 라운드인 '핀란드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 FIA가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입니다. 포장도로에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각양각색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 결과를 토대로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이 결정됩니다. 핀란드 랠리는 지난 1951년 몬테카를로 랠리의 지역 예선 성격으로 시작된 이후 WRC와는 개최 첫해인 1973년부터 함께 해 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은 오트 타낙, 티에리 누빌 등 2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오트 타낙은 2시간 24분 04초 6의 기록을 달성하며 2위와 6.8초 차이의 접전을 벌인 끝에 현대차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안겼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 월드랠리팀은 핀란드 랠리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도 성공했습니다. 티에리 누빌은 2시간 26분 22초 6의 기록으로 5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울러, 현대 월드랠리팀은 핀란드 랠리를 통해 총 40점을 획득하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해외 대학 박사 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현대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현대차가 해외 대학 박사과정생들을 국내로 초청해 실시한 글로벌 채용행사입니다. 행사에는 12개국 국적의 북미·유럽 우수 대학 미래핵심 기술 분야(AI, AAM, 자율주행, 로보틱스, 친환경) 박사과정생들이 참여했습니다. 현대차는 행사에 앞서 북미 대학을 방문해 설명회와 직무상담을 진행한 후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자를 모집했습니다. 이후 연구분야 적합성 및 개인 커리어 비전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했습니다. 행사 첫 날인 지난 3일에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신재원 AAM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현대차에 재직중인 각 분야별 임원급 기술 리더들과 실무진들의 비전 및 전략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이와 함께, 질의응답 및 참가자들의 연구 성과 소개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지난 4일에는 현대차 기술 체험을 테마로 참가자들이 현대차 남양연구소에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컨셉 모델 ▲제네시스 사운드 아키텍처 ▲수소트럭 VR 등 미래 신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인 ‘2022 레드 닷 어워드’서 2개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5개 부문에서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 행사입니다. 현대차는 로보틱스 비전을 구체화한 ‘CES 2022 현대차관’과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로 전시관 및 브랜드 스토어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CES 2022 현대차관’은 지난 1월 CES 2022에서 발표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로보틱스 비전을 구체화해 개관한 전시관입니다. 현대차는 CES 2022에서 ▲사용자의 이동 경험이 혁신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성된 로보틱스 비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전시관에서는 MoT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과 드라이브 앤 리프트 모듈,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등이 소개됐습니다. 이를 통해 로보틱스 미래 비전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2.2% 감소한 2만1423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등록대수 가운데 절반 이상은 2000cc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발표한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새로 등록한 수입차는 2만1423대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등록대수인 2만4389대 대비 12.2% 감소한 숫자며, 전월인 6월 2만2695대보다는 5.6% 줄었습니다. 7월까지 총 누적 대수는 15만2432대로 전년 동기 17만2146대 대비 11.5% 감소했습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볼 경우 BMW가 5490대로 가장 많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5456대), 아우디(1865대), 폭스바겐(1041대), 볼보(1018대), 쉐보레(1004대), 미니(945대), 포드(935대), 토요타(612대), 포르쉐(574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차량이 1만1488대(53.6%)로 7월 총 등록대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2000cc~3000cc 미만 6497대(30.3%), 3000cc~4000cc…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