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호텔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호캉스족’에 이어, 가을 ‘추(秋)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각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멤버십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하얏트 월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을 포함한 국내 하얏트 호텔은 객실·레스토랑·스파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하얏트 월드’ 멤버십을 운영한다. 하얏트 월드는 하얏트 호텔&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럭셔리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모든 하얏트 호텔에서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 가능하다. 특히, ‘하얏트 월드’는 연회비를 내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멤버십이다. 회원에 한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경우 객실 요금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포인트를 두배로 적립할 수 있는 ‘더블 포인트’ 패키지 또한 예약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더블 포인트 패키지를 마련하고 있는 호텔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인천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이다. 하얏트 월드는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맴버 ▶디스커버리스트 ▶익스플로리스트 ▶글로벌리스트 총 4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가장 높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오전에만 1차례 운항하는 인천-뉴욕 노선을 11월 24일부터 2회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되면서 일과를 마치고 곧장 뉴욕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이 뉴욕 노선 운항을 늘린 건 미주로 여행하는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특히 뉴욕 노선에 최신예 A350 항공기를 투입해 장거리 노선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뉴욕 노선 증편을 기념해 특별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천-뉴욕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뉴욕 투어버스 더 라이드, 원월드 전망대, 엠파이어 아울렛 등의 이용권을 할인해 줄 계획이다. 뉴욕 투어버스 더 라이드를 예약하는 고객들은 공식 판매가보다 약 50% 저렴한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뉴욕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원월드트레이드센터 전망대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 코드가 제공된다. 아울러 엠파이어 아울렛에서 사용 가능한 25달러 상당의 쇼핑 쿠폰 북도 무료…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모션 베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대에서 다양한 여가와 휴식을 취하는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모션 베드 상품이 많아지고 있다는 게 렌탈의신의 설명이다. 렌탈의신은 모션 베드를 렌탈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모션 베드는 리모컨으로 작동해 등받이를 상하로 움직이는 등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전동 침대를 말한다. 이를 통해 개인별 수면 습관이나 체형·취향에 따라 침대를 원하는 형태로 조절할 수 있다. 모션 베드 사용자는 하체 부종이 있을 때 다리를 높이고, 허리가 아플 때 상반신을 들어주는 등의 조작을 통해 신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다. 렌탈의신은 “코골이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렌탈의신은 “렌탈 서비스를 통해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모베 모션베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렌탈의신은 다양한 브랜드와 공식 파트너를 맺어 공식 판매처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렌탈의신을 통해 모션 베드의 제품뿐만 아니라 코웨이 매트리스·쿠쿠 매트리스·현대렌탈케어 현대 리바트 매트리스 등 다양한 매트리스·프레임을…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매출액(연결 기준) 1조 7454억원, 영업손실 124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환율 상승 및 화물부문 부진 등으로 적자 전환한 아시아나항공은 비수익 노선 운휴, 노선 다변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1조 7454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1241억원에 달했고, 당기순손실도 20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아시아나항공이 적자 전환한 원인은 국내 항공수요 둔화 및 화물업황의 부진,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가, 주요 자회사 실적저조 등으로 분석된다. 당기순이익도 올해부터 바뀐 운용리스 회계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 외화 환산손실 등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환율 및 유가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국내 항공수요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며 “경쟁심화로 국내 항공사 전반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관계마저 악화되면서 성수기 모멘텀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정책을 더욱 유연하게 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매출(별도 기준) 매출 6조 699억원, 영업이익 467억원, 당기순손실 415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환율 상승,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80% 넘게 줄었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노선 다변화, 조인트벤처 효과에 따른 환승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0.6%(388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67억원에 그쳐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2592억원 대비 81.9%나 쪼그라들었다. 대한항공의 이 같은 부진한 실적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달러 결제 비용 증가, 최저임금 인상 영향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익성이 크게 줄면서 지난해 기록했던 2522억원의 당기순손실이 4150억원으로 확대됐다. 대한항공의 상반기 여객부문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효과에 따른 하이엔드 환승수요 증가 및 미주-아시아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 화물부문의 경우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및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으로 수송량 및 매출이 감소했다. 하반기에도 미-중…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셀트리온제약은 올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26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0.5%, 영업이익은 99.1% 성장했다. 셀트리온제약은 “대표 품목인 간장질환 치료제 ‘고덱스’ 등 케미컬의약품 판매가 늘어난 데다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등 국내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덱스는 출하기준으로 지난해 단일품목 매출(366억원)의 83%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상반기 중에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성장세도 뚜렷했다는 분석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지난 2012년 7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시장점유율33%를 기록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점유율도 각각 14%, 68%로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테믹시스 정’을 비롯한 셀트리온그룹의 글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KT&G(사장 백복인)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들을 돕기 위해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G는 자사 원료본부 및 김천공장 임직원들 22명이 지난 13일 김제시 봉남면의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5000㎡(1500평)의 농지에서 약 3000kg의 잎담배를 수확했다고 14일 밝혔다. 잎담배 농사는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집중되며,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노동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KT&G 측은 “국내 농가들은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은 농가의 고충을 덜어드리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민들과의 상생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KT&G는 여름철 잎담배 수확 작업뿐만 아니라 봄철 이식 작업, 나아가 잎담배 농가 복리후생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진행된 ‘2019 잎담배 농가 건강검진 지원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4억 원의 기금이 전달되기도 했다. 해당 기금은 잎담배…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CU 가맹점주들은 이번 추석부터 명절에 자율적으로 휴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명절 휴무 자율화 제도’를 시행했기 때문이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이사 박재구)은 업계 최초로 설·추석 명절에 휴무를 원하는 가맹점을 위해 ‘명절 휴무 자율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는 본인의 매장 상황을 고려해 설·추석 명절에 휴무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CU가 시행하는 이번 제도는 다음 달 추석부터 시행한다. ‘명절 휴무 자율화 제도’를 도입하기 전에 명절 휴무를 원하는 가맹점주는 본사(지역영업부)와 협의를 통해 휴무 여부를 결정해야 했다. CU는 이번 추석 명절에 휴무를 원하는 가맹점주를 위해 이달 초부터 열흘 동안 신청을 받았다. CU는 “휴무에 따른 지원금 중단 등의 불이익은 없다”고 강조했다. CU는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가맹점주의 권익 강화를 위해 발표한 ‘개정 표준가맹계약서’를 가맹계약서에 적극 반영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 유일하게 ‘명절 휴무’, ‘경조사 휴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정수기 신제품을 렌탈 제품으로 제공한다. 신제품 유행에 대해 렌탈의신은 “올해 신제품 키워드는 위생 기능·디자인 강화”라고 설명했다. 렌탈의신이 정수기 신제품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 출시하는 청호나이스 신제품 ‘살균 얼음정수기’는 저수조형 역삼투압(RO·Reverse Osmosis) 방식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얼음 생성·보관에서 위생을 강화했다. 에스프레소 추출기능을 갖춘 커피 얼음정수기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SK매직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SK매직은 최근 싱크대·거치대 없이 세워두고 쓰는 프리스탠딩형 직수 정수기를 출시했다. 사무실·식당에서도 쓸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지만 저수조 없는 직수 방식으로 냉·온수를 순간 추출한다. 또 스테인리스 수로를 적용한 ‘슈퍼정수기’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물질 오염이 ㅈ거은 스테인리스 수로를 보강해 위생성을 높였다, 웅진코웨이는 기존 출시한 ‘시루 직수 정수기’ 외관 색상을 업그레이드한다. 웅진코웨이는 역삼투압 필터 면적을 넓혀 많은 양의 물을 즉석 추출하는 역삼투-직수 혼용 방식의 ‘시루 직수’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bhc치킨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올해 들어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 중인 가운데, 여름철 ‘삼복 특수’라는 호재까지 겹쳐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bhc치킨은 올해 초복의 일 매출이 전년 대비 55% 상승하는 등 초복과 중복, 말복의 ‘삼복’ 매출 상승률 평균이 약 30%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bhc치킨 관계자는 “지난해 삼복 시즌에 해당하는 7월과 8월에 각각 초복과 말복이 월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해당 월에 각각 월 매출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올 들어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상반기 가맹점 월 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38% 상승했으며, 지난 4월에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무려 49% 증가함에 따라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여기에 ‘삼복 특수’라는 호재까지 겹쳤다. 최근 복날 보양식 메뉴로 치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bhc치킨을 비롯한 치킨 업계는 복날 시즌마다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복날 보양식 트렌드가 삼계탕에서 치킨으로 옮겨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교촌치킨의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교촌 닭갈비 볶음밥’을 이제 홀 매장에서도 맛볼 수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교촌 닭갈비 볶음밥’ 2종을 전국 28개 홀 매장에 시범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2종 제품은 고추장 소스를 사용한 매콤한 맛에 향과 식감을 모두 고려해 깻잎과 깍두기를 넣은 ‘교촌 닭갈비 볶음밥’, 달콤짭짤한 간장 소스로 볶아낸 ‘교촌 궁중 닭갈비 볶음밥’ 등이다. 특히, ‘교촌 닭갈비 볶음밥’은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3월 출시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이기도 하다. 교촌은 온라인 몰 위주로 판매되던 제품을 오프라인에 접목해 메뉴 다각화를 통한 홀 매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접할 수 있는 교촌 닭갈비 볶음밥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현재는 일부 매장 한정 판매로 시작하지만, 추후 판매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최근 홀 전용 신규 사이드 메뉴 4종인 ▲매콤한 토마토 스튜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홍콩의 제니쿠키, 대만의 누가크래커와 처럼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정성을 다했습니다.”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구간에 인접한 서울신라호텔이 한양도성을 모티프로 프리미엄 디저트를 개발해 한국의 맛과 멋 알리기에 나섰다. 13일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원재료부터 포장 디자인까지 한국적인 요소를 한껏 담은 ‘한양도성 스팀케이크’를 내일(14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측은 “‘한양도성 스팀케이크’는 기념품 및 선물용 고품격 디저트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상품이다”며 “스팀으로 쪄낸 빵의 촉촉함과 카스텔라의 달콤함을 접목했고, 한양도성의 성곽돌을 형상화해 빵의 외형을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한양도성 스팀케이크’의 가장 큰 특징은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식감이다. 유화제나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각 단계별로 넣는 재료와 온도를 신중하게 조절해 만든다. 인위적으로 빵을 부풀릴 때 사용되는 인공재료 없ㅇ도 폭신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달걀과 꿀 등을 섞을 때는 중탕한 후 거품을 내고,…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인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법인 전용 서비스인 ‘타다 비즈니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타다’는 9개월 만에 100만 회원을 돌파한 데 이어 법인 이동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타다 비즈니스는 기업 임직원들에게 업무용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 내역까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법인 전용 서비스이다. 타타 앱에서 법인 계정 인증을 받으면 개인 이용자와 동일하게 타다 플랫폼에서 실시간 호출 및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타다측은 서비스 이용 기업에 임직원들의 이동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제공한다. 증빙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은 물론 기간별 상세 이동 내역 및 결제 내역을 관리 페이지에서 상시로 확인할 수 있어 예산 수립 및 비용 처리 등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출시 이후 업무용으로 타다를 이용하는 고객들과 여러 기업에서 법인 서비스 출시에 대한 문의가 있어 왔다”며 “앞으로도 개인은 물론, 법인, 공공기관 등 이동이 필요한 모든 곳에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제주항공은 인천~난퉁 노선을 비롯해 중국 6개 도시에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중국 운수권을 배분받아 중국 노선(국제선) 비중을 약 21%까지 늘렸다. 제주항공은 먼저 오는 13일부터 인천~난퉁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난퉁은 상하이와 가까운 도시로, 주3회(화·목·토)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옌볜 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이자 백두산 관광의 관문인 ‘옌지’로 주 6회, 21일에는 ‘하얼빈’으로는 주 3회 운항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도시로의 취항도 이어진다. 20일에는 부산~장자제 노선(주2회), 22일에는 무안~장자제 노선(주2회)에 운항을 시작한다. 이 밖에 무안~옌지 노선(주2회)도 21일에 취항하며, 인천~베이징(다싱국제공항)과 제주~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 제주~시안 노선도 곧 운항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8월에만 총 6개의 중국 노선에 신규 취항하게 되면서 제주항공의 기존 10개 노선을 포함해 모두 16개로 늘게 된다. 제주항공의 중국노선은 현재 인천기점 웨이하이와 칭다오, 옌타이, 싼야, 하이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을 포함한 국내 4개의 하얏트 호텔은 추석을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최대 25%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 연휴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하얏트 호텔 측은 “지난해보다 짧은 추석 연휴로 인해 멀리 떠나기보다 가까운 곳에서 명절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추석 연휴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하얏트 호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연휴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식음료 이용권 또는 크레딧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한정 특가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호텔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인천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객실 안에서 탁 트인 한강 및 남산의 서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양 호텔이다. 최근 전 객실 재단장을 통해 여유로운 공간과 기능적인 가구를 배치해 한층 향상된 객실 서비스를 선사한다. 여기에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포함한 3개의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인기…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