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재난현장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형 놀이터'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동형 놀이터는 기존 재난구호 활동이 심리상담 등 정적 지원에 치중했던 한계를 보완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제31조에 명시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재난 상황 속 아동의 놀 권리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있지만 놀이가 아동의 트라우마 등 정서적 고통을 회복하고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권리 보장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놀이터는 전국 재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립·해체·운송이 쉬운 모듈형 구조로 제작됐습니다. 주요 놀이 도구는 인디언 천막(티피), 회전그네, 한글 가베교구 등입니다. 인디언 천막은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볼트와 너트를 이용해 어린이와 성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성인 2명과 아동 4명이 힘을 합치면 약 2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천막은 약 2.5m 높이로 총 4개가 1세트를 이루며 사다리·미끄럼틀·밧줄 등을 함께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구성됐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7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되며 가뭄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생활용수가 필요한 가구에 전달합니다. 먼저 이마트는 강릉지역에 2L 생수 20만병을 지원합니다. 이날 가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 2만병을 선지원하고 오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분할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스타벅스도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 상황을 고려해 생수 7만5000병을 지원하며 이번 기부에 동참합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릉 지역 스타벅스 매장 관리 담당자와 점장들이 생수 전달에 직접 참여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L 20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날 후원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뭄 피해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강릉 주민, 소상공인들에게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쿠팡은 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생필품·간식 등 3만5000여개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도 생필품·위생용품·의류 등 4만여개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강릉시민을 위해 생수를 후원해 주신 쿠팡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온정에 강릉시도 한 마음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쿠팡 CSR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폴라리스+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25기 발대식을 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KB금융그룹이 2011년 5월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KB재단과 한국YMCA전국연맹이 함께 운영하는 폴라리스봉사단은 이달부터 전국 75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저학년 학생들에게 경제금융 기초를 가르치는 'KB스타경제교실' 강사로 활동한다. 전국에서 선발된 150명의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지난달 27~28일 연수에서 경제·금융 기초교육과 수업법을 이수했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에 2리터 생수 20만병을 긴급지원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원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돼 긴급생활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지역 취약계층에 우선공급됩니다. 우리금융은 그간 크고 작은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선제적으로 구호활동에 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릉지역 가뭄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추가지원도 할 예정입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릉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일상생활 지원 차원에서 생수를 긴급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지난달 30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하모니움 x 런 피아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기아 ‘하모니움(Harmonium)’은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수립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하모니움 x 런 피아노(이하 하모니움 x 런 피아노)'는 기아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화 교수의 프로젝트 팀 런 피아노와 함께 펼치는 찾아가는 음악회 입니다 하모니움 x 런 피아노는 지난 3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1회씩 전국의 새로운 장소에서 공연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연주, 대담 등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잇는 우리의 다양한 하모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연주 이후에는 박종화 교수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성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다문화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박종화 교수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1일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1998년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하며 대중과 함께해 온 모빌리티뮤지엄은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재개관했습니다. 올해 개관 27주년을 맞아 500만 관람객 달성을 기념해 9월 한달동안 '사은기간'을 운영합니다. 평일 방문객은 입장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모빌리티뮤지엄이 복원한 클래식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도 열립니다. 경품과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모든 방문객에 기념부채를 증정하고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클래식카 키링'을 증정합니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감사의날 축제'로 모든 관람객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날은 오후 9시까지 연장개관하는 '나이트뮤지엄'으로 운영되며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 '헤리티지 드라이브'는 운영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클래식카 탑승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야외공연장에서는 가족음악회 영상 상영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가을을 맞아 새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최승자 시인의 시 '20년 후에, 지(芝)에게'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상하지, 살아 있다는 건, 참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이란다' 문안에는 삶이 고단하고 지치더라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응원하며 살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합니다. 최승자 시인은 1979년 '문학과지성'으로 등단해 시집 '이 시대의 사랑', '즐거운 일기', '기억의 집' 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집 '쓸쓸해서 머나먼'으로 제18회 대산문학상과 제5회 지리산문학상을 수상하고 시집 '빈 배처럼 텅 비어'로 제27회 편운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공모전에는 총 474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교보생명은 대학교수와 디자이너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대상 수상자 조혜준(한국교원대·20)씨는 곡선 그래프를 모티브 삼아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동행축제는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내수 소비 진작에 기여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입니다. 배민은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동행축제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먼저 이번 동행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제주와 연계해 오는 7일까지 제주도 전 지역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는 픽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 골목상권 방문과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약 30곳 이상의 특별재난지역 소재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픽업 5000원 할인 쿠폰도 22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지급합니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 소재 가게에 응원 메시지를 담은 리뷰를 작성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픽업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배민은 수해 피해 복구가 일정 부분 이뤄진 시점에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지역 상권에서의 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대한암협회와 함께 충무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암경험청년과 가족, 일반청년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암경험자들의 사회복귀와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는 암을 경험한 청년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려 '다정한 속도'를 몸소 체감하는 연대의 장"이라며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의 삶이 개인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8월29일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했다. 금융권 대표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스마트 홍보대사는 현재까지 누적 1060명의 대학생이 활동을 수료했다. 특히 19기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베트남 '하나 해피 클래스' 봉사활동에 전원 참여했으며 낙후된 취약지역 학교아동을 위해 ▲열악한 교실환경 개·보수 ▲미술·음악·전통 등 교육봉사 ▲케이팝 문화교류 ▲교육용 PC 기부·설치 등 글로벌 나눔실천에 앞장섰다. 하나금융지주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은 미래세대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열정과 패기로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성료한 대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8월29일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했다. 금융권 대표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스마트 홍보대사는 현재까지 누적 1060명의 대학생이 활동을 수료했다. 특히 19기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베트남 '하나 해피 클래스' 봉사활동에 전원 참여했으며 낙후된 취약지역 학교아동을 위해 ▲열악한 교실환경 개·보수 ▲미술·음악·전통 등 교육봉사 ▲케이팝 문화교류 ▲교육용 PC 기부·설치 등 글로벌 나눔실천에 앞장섰다. 하나금융지주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은 미래세대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열정과 패기로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성료한 대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8월29일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했다. 금융권 대표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스마트 홍보대사는 현재까지 누적 1060명의 대학생이 활동을 수료했다. 특히 19기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베트남 '하나 해피 클래스' 봉사활동에 전원 참여했으며 낙후된 취약지역 학교아동을 위해 ▲열악한 교실환경 개·보수 ▲미술·음악·전통 등 교육봉사 ▲케이팝 문화교류 ▲교육용 PC 기부·설치 등 글로벌 나눔실천에 앞장섰다. 하나금융지주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은 미래세대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열정과 패기로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성료한 대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8월29일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했다. 금융권 대표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스마트 홍보대사는 현재까지 누적 1060명의 대학생이 활동을 수료했다. 특히 19기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베트남 '하나 해피 클래스' 봉사활동에 전원 참여했으며 낙후된 취약지역 학교아동을 위해 ▲열악한 교실환경 개·보수 ▲미술·음악·전통 등 교육봉사 ▲케이팝 문화교류 ▲교육용 PC 기부·설치 등 글로벌 나눔실천에 앞장섰다. 하나금융지주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은 미래세대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열정과 패기로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성료한 대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8월29일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했다. 금융권 대표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스마트 홍보대사는 현재까지 누적 1060명의 대학생이 활동을 수료했다. 특히 19기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베트남 '하나 해피 클래스' 봉사활동에 전원 참여했으며 낙후된 취약지역 학교아동을 위해 ▲열악한 교실환경 개·보수 ▲미술·음악·전통 등 교육봉사 ▲케이팝 문화교류 ▲교육용 PC 기부·설치 등 글로벌 나눔실천에 앞장섰다. 하나금융지주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은 미래세대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열정과 패기로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성료한 대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입니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합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합니다. KT와 크루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하며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습니다.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를 설계하고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크루AI 플랫폼의 대중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과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 비건 브랜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애경산업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다이소 채널을 기반으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기부터 비건 인증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확대됐습니다. 브랜드별 친환경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FSC 인증 패키지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이는 리필 용기 도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비건 제품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브랜드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비건의 날은 비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1일 제정된 날입니다. 비건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배제 등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35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를 팔았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795대가 판매됐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446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EV는 7만6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251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습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