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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재난현장 속 어린이 위한 ‘이동형 놀이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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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3, 2025, 10:09:52

인디언 천막·회전그네 등 조립·해체·운송 쉬운 모듈형 구조 놀이터 개발
시범운영 거쳐 내년부터 전국 재난 현장에서 이동형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재난현장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형 놀이터'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동형 놀이터는 기존 재난구호 활동이 심리상담 등 정적 지원에 치중했던 한계를 보완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제31조에 명시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재난 상황 속 아동의 놀 권리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있지만 놀이가 아동의 트라우마 등 정서적 고통을 회복하고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권리 보장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놀이터는 전국 재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립·해체·운송이 쉬운 모듈형 구조로 제작됐습니다. 주요 놀이 도구는 인디언 천막(티피), 회전그네, 한글 가베교구 등입니다.

 

인디언 천막은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볼트와 너트를 이용해 어린이와 성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성인 2명과 아동 4명이 힘을 합치면 약 2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천막은 약 2.5m 높이로 총 4개가 1세트를 이루며 사다리·미끄럼틀·밧줄 등을 함께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회전그네는 폐목재를 활용해 중심 기둥(약 4.5m 높이)을 세우고 좌석과 지지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치됩니다. 아동들은 기둥에 고정된 밧줄을 잡고 좌우로 번갈아 회전하는 그네를 타게 됩니다. 최대 4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헬멧을 착용해야 합니다.

 

한글 가베교구는 한글 자모음을 소재로 한 나무 블록 형태의 장난감입니다. 퍼즐처럼 끼워 맞추거나 블록을 쌓아 올리는 등의 놀이가 가능합니다.

 

세 기관은 지난달 30~31일 경기 안산시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아트홀에서 지역 어린이 30여명과 함께 이동형 놀이터 체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오는 26~28일에는 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 시범 운영해 현장 투입 가능성을 추가 검증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LG유플러스의 재난구호 현장에 '이동형 놀이터' 프로그램을 정식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재난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을 이어가며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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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KB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에 이재근…“과감한 변화·세대교체 필요”

KB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에 이재근…“과감한 변화·세대교체 필요”

2026.09.11 22:15:4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어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추위원들은 회장자격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KB금융그룹 비전·가치관 공유, 장단기 건전경영 노력이라는 5개 항목과 25개 세부기준 토대로 후보자들을 심도있게 검증·평가했습니다. 이후 최종 투표 통해 차기 회장으로 적합한 자질·역량 보유한 적임자가 이재근 부문장이라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근 부문장은 관계법령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 거쳐 오는 11월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이재근 부문장은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핵심직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준비된 경영진으로 평가받습니다. 1993년 주택은행 입행했고 지주 재무기획부장과 CFO를 거쳐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우리파이낸셜 인수 주도하며 그룹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앞장섰습니다. 이후 은행으로 자리 옮겨 CFO와 영업그룹대표를 두루 거치며 은행의 수익성중심성장과 현장영업 시스템화를 이뤄내고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선임됩니다. 재임 3년간 은행 이익체질 재설계 통해 2025년 사상 최대 순이익으로 리딩뱅크 탈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2025년부터 그룹 부문장에 선임돼 오랜 도전과제인 글로벌부문과 WM·SME 부문 총괄지휘하며 그룹 성과 높이는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3개월 넘는 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모든 후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영승계절차는 사전에 투명하게 마련된 승계계획 따라 후보자 평가의 내실을 기하고자 조기 개시하고 객관적 검증기준 통해 절차 전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근 부문장을 선택했다"며 "이재근 부문장은 금융산업이 재편되고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는 현 상황에서 KB금융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훌륭히 이끌어낼 만한 역량있는 CEO 후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주 부문장과 은행장을 맡으며 쌓은 은행·비은행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에 더해 재무·전략·글로벌부문 등 높은 식견과 통찰력까지 겸비했다"며 "은행장과 지주 부문장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회추위는 판단했다"고 추천배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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