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래퍼 염따와 협업해 화제가 되고 있는 ‘처음처럼 플렉스’의 디지털 광고영상이 공개됐습니다. 2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광고영상은 ‘처음처럼 플렉스’와 모델 염따의 특징을 담아 제작됐으며, 소주 광고로는 드물게 강렬한 색감과 영상미로 채워졌습니다. 회사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젊은층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끈데 힘입어 염따와 함께하는 광고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처음처럼 플렉스 브랜드 관계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플렉스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처음처럼 플렉스의 마니아층이 형성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참신하고 실험적인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광고영상은 지난 14일 선보인 이후 3일 만에 조회수 약 112만회를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소셜크리에이터 플랫폼 OGQ가 온라인 외상결제 커머스인 ‘우먼스톡’을 인수했습니다. 20일 OGQ에 따르면 회사는 우먼스톡 인수와 동시에 크리에이터 마켓을 확대하기 위해 재무적 파트너로서 UTC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박근용)의 10억원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OGQ의 누적 투자액은 155억원입니다. 우먼스톡은 셀럽이 직접 검증한 뷰티, 패션, 리빙, 다이어트 등의 상품을 공동구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UTC인베스트먼트는 1988년 설립 이후, 기업인수와 VC분야에서 성공적인 투자 이력을 쌓아왔는데요. UTC 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양사간의 통합 시너지를 위한 신규 투자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OGQ는 네이버, 아프리카TV 등과 함께 OGQ마켓을 공동으로 서비스하고, 국내외 1400만여명 크리에이터의 스티커, 이미지, 동영상, 음원 등 저작권 에셋 콘텐츠를 판매하는 플랫폼입니다. OGQ는 크리에이터의 수익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5400만여개의 IP 콘텐츠를 폰케이스 등의 디지털악세사리, 리빙문구상품, 의류 등으로 상품화해 판매하는 IP 커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일동제약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가 발표하는 ‘2020 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 및 브랜드 100’에 포함됐습니다. 20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UN SDGs협회는 인류가 직면한 사회·경제·환경·기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원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 및 브랜드 100’은 UN SDGs협회가 ▲환경 ▲거버넌스 ▲혁신성 ▲SDGs 활동 등을 기준으로 전세계 기업과 브랜드를 평가해 60개 기업과 4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데요. 일동제약은 구글, 인텔, 나이키, GM, 테슬라, 이케아, 맥킨지, JP모건,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등 세계적 기업과 함께 2년 연속 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일동제약 측은 회사와 경영진의 적극적인 SDGs 기여 의지, 인류 보건과 질병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양질의 의약품 보급, 기후 등 지구 환경 문제와 관련한 대응 및 보전 노력 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김동욱 골든블루 대표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20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김동욱 대표는 금비 고기영 대표의 지목을 받았으며 임직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이어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이형주 실로암공원묘원 이사장, 강경진 NC그룹 부회장, 정경태 경남자동차판매 대표 3명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습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코로나19와 맞서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든 의료진에게 ‘덕분에 챌린지’를 통한 응원이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골든블루도 자체적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골든블루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후원하고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는데요. 또 4월에는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도 김동욱 대표가 동참한 바 있습니다. 한편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4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본사 사무실을 임시 폐쇄하고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코리아세븐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본사를 즉각 폐쇄하고 종합 방역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사무실 방역을 마치고 오는 21일까지 재택근무 체제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서별 교대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사무실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왔다"며 "향후에도 철저한 방역과 내부 관리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한국맥도날드가 올해 3분기 장애인 채용을 확대합니다. 맥도날드는 채용 확대와 더불어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이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올해 3분기 들어 장애인 직원을 15명 신규 채용했는데요 올해 9월까지 장애인 직원 15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맥도날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장애인 직원 고용에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다른 기업에서 채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을 주로 채용해왔습니다. 중증 장애인에게 적합한 업무를 배정하기 위해 레스토랑 내부 청결을 유지하고 시설 관리와 유지를 담당하는 ‘메인터넌스(Maintenance)’ 직무를 개발하는 등 장애인 직원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업무 초반에 장애인 직원들이 시행착오를 겪거나 고객과 직접 소통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 쉽게 업무를 익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비장애인 직원과 관리자들이 지속적인 도움과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S리테일이 일반인 배달 플랫폼 우리동네딜리버리 모바일앱(이하 우딜앱)을 출시했습니다. 우딜앱은 일반인들이 배달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 모바일앱으로 GS리테일이 지난 3일부터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1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우딜앱은 이날부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연내에 추가로 선보여질 계획입니다. 배달 서비스 가능 범위는 서울 전 지역의 GS25 점포이며 이달 말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우친으로 참여하려면 내려받은 우딜앱에 이름, 생년월일, 계좌 정보 등을 등록하고 배달 활동 지역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배달 활동 지역은 우친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을 한 군데 지정할 수 있으며 서울 지역의 경우 구 단위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GS리테일은 지난 30년간 GS25 광장점을 운영해 오다가 최근 은퇴한 장영은씨(74세)를 1호 우친으로 위촉해 등록을 마쳤습니다. 장영은씨는 “지난 30년간 GS25의 역사와 함께해온 세월을 뒤로하고 이제 1호 우친으로 활동하며 친환경 배송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알로에 전문 기업 유니베라가 최근 새로 출시한 알로에 면역 건강기능식품 ‘아임뮨’의 새 얼굴로 배우 유아인을 선정했습니다. 18일 유니베라에 따르면 이번 아임뮨 광고는 배우 유아인이 면역력 신사로 출연해 “면역아 알로에 먹자!”라는 카피와 함께 진행되며 알로에에서 추출한 면역다당체를 통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광고는 지난 17일부터 각 TV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으며 메이킹 필름으로도 제작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유니베라 아임뮨 관계자는 “고객들이 잠시 잊고 있던 알로에의 면역력에 대해 다시 한번 환기 시키고자 한다”며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이 시기에 고객에게 사랑받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니베라 ‘아임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17년 연속 선정된 알로에를 사용해 만든 스틱형 젤리 타입의 제품입니다. 면역력 증진·장 건강·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3중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교촌치킨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스토어 아이덴티티(SI)를 선보입니다. 14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젊은 MZ세대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간다는 계획입니다. 새로운 BI는 MZ세대의 푸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의 변화를 강조하고 젊은 감성과 맛을 표현했습니다. 활기찬 즐거움을 반영한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고 온 정성을 다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ON’에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O’ 아래에는 정성을 담는 그릇을 의미하는 라운드 포인트를 뒀습니다. 또 이전 BI 대비 단순하고 또렷한 서체로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매장 디자인은 ‘맛있는 즐거움을 만드는 곳’(Sweet My Kitchen)을 콘셉트로 잡았는데요. 외관(파사드)에는 상징색으로 버건디 색을 도입했습니다. 입구에는 천장의 우드 알판과 카운터 상부 조명 설치로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매장 스타일은 단순한 면적별 분류가 아닌 상권 내 역할과 규모에 따라, 디자인을 차별화해 지역별 입지 특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마트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등 여파로 2분기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5억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2% 늘어난 5조 188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마곡 부지 매각으로 인한 처분이익과 이자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세전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85억 늘어난 5204억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 순이익은 3145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으로 인한 할인점의 5월 매출 부진과 코로나19로 인한 연결 자회사 실적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별도(이마트 할인점) 기준으로는 총매출 3조 5538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다행히 이마트 할인점 실적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지난해 -3.4%에서 지난 1분기 -2.4%로 둔화됐고, 이번 2분기에는 -1.2%로 개선됐습니다. 회사는 식…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프레시웨이가 지난 1분기보다 호전된 2분기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2분기 매출 6245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86%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1% 끌어올리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황금연휴가 포함됐던 지난 5월부터 코로나 19 확산이 잦아들고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매출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식자재유통 매출이 1분기보다 4% 상승한 4968억원을 기록했으며, 단체급식은 8% 증가한 1090억원을 올렸습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식 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부문의 매출과 효율적인 고정비 관리를 통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며 "전방산업인 외식업계가 위축돼 있지만, 이용객이 늘고 있는 박물관, 휴게소 등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 부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CJ푸드빌로부터 ‘비비고’ 브랜드 상표권에 대한 자산 양수를 결정했습니다. 지난 2010년 론칭한 비비고 브랜드는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이 공동소유해왔습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예정 양수가액은 약 169억원이며, 양수일자는 오는 31일입니다. 회사 측은 “양수일자와 양수가액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비비고 브랜드 전개와 K-Food 대형화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및 해외 마케팅 강화를 추진하고자 ‘비비고’ 상표권을 100%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상표권 양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CJ푸드빌 측은 비영업용 자산인 비비고 상표권을 양도해 자산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 식품과 바이오 등 글로벌 사업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성장한 5조 9209억원, 영업이익은 119.5% 늘어난 3849억 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 실적 제외 시, 매출은 8.6% 늘어난 3조 4608억원, 영업이익은 186.1% 늘어난 301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식품·바이오 등 전사 해외 사업이 지속 성장하며 해외 매출 비중은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습니다. 바이오 고수익 품목 비중이 늘고 식품 사업구조 혁신의 성과가 가속화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1% 증가한 2조 19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식품 매출(미국 슈완스 매출 7228억원 포함)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 늘어난 1조 485억원을 달성해 식품사업부문 매출을 이끌었습니다. 국내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오리온이 해외법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은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5% 오른 1832억원을 기록해 역대 상반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6% 증가한 1조 54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어난 861억원을 기록해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생했고, 매출액은 17.3% 오른 51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78.3% 늘어난 657억원입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펼쳐온 효율과 수익 중심의 경영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특히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성장하는 등 글로벌 식품회사들 수준의 영업이익률(17%)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각 법인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 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 15.1%, 영업이익이 54.1% 올랐습니다. 글로벌 통합관리와 수요 예측을 통한 데이터 경영 등이 빛을 발하며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했는데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 1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앞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화물 부문이 실적을 이끌었는데요. 고강도 자구노력을 이어온 아시아나항공은 6분기 만에 적자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분기 매출액(별도 기준) 8186억원, 영업이익 1151억원, 당기순이익 116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221억원, 당기순이익은 1739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는데요. 화물 매출이 95% 늘고 영업비용은 56% 감소한 덕분이라는 게 아시아나항공의 설명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 운항 감소로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물기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화물기 전세편을 적극 편성했습니다. 특히 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 영업도 확대했는데요. 화물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주, 유럽 노선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여객기 정기편 운항률은 전년 대비 92%나 급감했는데요. 하지만 해외 교민을 수송하는 전세기를 유치해 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