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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임직원 ‘끝전성금’ 사회복지단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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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2, 2022, 16:12:56

끝전성금과 회사 출연금 통해 1.5억 모아
각 사업장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 위해 사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은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의 출연금으로 조성해 모은 1억5000만원을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금호석화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기부금은 급여에서 천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조성되는 기부금인 '끝전성금'으로 마련됐습니다. 금호석화의 끝전성금은 임직원 개인의 후원을 장려하고 기부금을 조금씩 모아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취지로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서울 금호석유화학 본사 임직원들의 끝전성금과 회사 출연금은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돼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됩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대전 중앙연구소, 여수, 울산 등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조성된 성금은 각 사업장의 지역 복지모금회 등 총 9곳에 전달됩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의 기부 의사가 담긴 끝전성금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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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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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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