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서 이웃사랑성금으로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열린 행사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하다"며 "우리금융그룹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성금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 미래세대 육성, 재난·재해 복구, 소상공인 지원, 환경보존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우리금융은 코로나19와 급변하는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그룹사가 동참해 지난해보다 30억원 늘어난 10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습니다.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파트너로 동행하며 누적 성금 340억원에 도달해 고액법인기부자에 주어지는 '300억 클럽 인증패'도 받았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그룹사별 사회공헌조직의 3대 축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