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알뜰폰 사용자가 온라인에서 가입 정보와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알닷케어'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해 알뜰폰 사업을 하고 있는 42개 파트너사의 통신 요금제를 이용 중인 사용자는 '알닷케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알닷케어'는 알뜰폰 이용 고객들이 자신의 ▲가입정보 ▲휴대폰 정보 ▲요금/납부 조회 ▲사용현황 ▲분실/정지/해제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고객센터로 알뜰폰 공용 홈페이지 '알닷'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CS 업무를 위해 각 알뜰폰 파트너사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했으나 알닷케어를 사용하면 온라인에서 원하는 CS 업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알뜰폰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알닷케어가 모든 알뜰폰 파트너사의 CS 업무를 대행하는 만큼, 별도의 온라인 고객센터를 개발하거나 운영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알뜰폰 사업자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인 '파트너스' 오픈, 알뜰폰 공용 유심인 '원칩' 출시 ▲2022년 알뜰폰 공동 마케팅지원 브랜드인 '+알파' 론칭 ▲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자체 개발한 Telco LLM(Large Language Model)과 LMM(Large Multimodal Model)을 활용한 고객센터 AI 상담 업무 지원 시스템을 국내 메이저 고객센터 중 최초로 10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SKT는 지난 1년여 간 지식정보시스템을 AI 활용에 최적의 구조로 개편하고 통신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모델 튜닝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고객센터 상담 전문가 수십명이 참여해 성능 향상을 위한 학습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연중 테스트와 피드백을 통한 강화 학습을 반복해 통신 서비스 전용 LLM, LMM 모델을 만들어 왔습니다. 아울러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도 이해할 수 있는 LMM을 활용해 통신 관련 다양한 서류 등 이미지를 학습시켜 통신업에 특화된 전용 LMM을 개발했습니다. SKT는 자체 개발한 Telco LLM·LMM을 실제 상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상담 업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빠르면서도 고품질의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먼저 Telco LLM 기반의 AI 지식 검색 도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가 간편한 로밍 관련 문의를 위해 고객센터 앱을 개편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서 고객이 간편하게 로밍 관련 문의를 해결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 메뉴를 개편하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메뉴는 ▲맞춤 로밍 추천 ▲로밍 요금제 신청 ▲부가서비스 신청 ▲실시간 로밍 데이터 이용 조회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앱 메뉴 개편을 기념해 해외 로밍 메뉴를 클릭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여기어때 300만원권(1명) ▲하나투어 100만원권(3명) ▲코닥 필름 카메라(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0명) 등 경품을 제공하는 '당신의U+ 새로고침' 이벤트를 6월30일까지 진행합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고객만족도(CSI) 조사 '고객센터 앱' 부문에서 '당신의U+'가 통신 3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원기 LG유플러스 고객경험혁신 담당은 "해외로밍 고객들이 요금과 데이터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로밍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이를 알리는 새로고침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6월까지 진행하는 로밍 캠페인 등 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M 한국사업장은 GM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이하 KSQI)'에서 2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KSQI 콜센터 조사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비대면 접점 채널인 콜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55개 산업 군, 334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습니다. GM 고객센터는 '고객맞이 인사말', '자신감 있는 응대', '고객 문의에 적극적 안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2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GM 고객센터는 전체 상담원의 60%가 3년 이상 경력자로 구성돼 있으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객 불만을 서비스, 판매 등 해당 사업 부서에 신속히 전달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입니다. 이와 함께, 차량 품질 문제 등 고객의 개선 요청 및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I Care System'을 통해 품질, 연구소 등과의 협업으로 신속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어제 콜센터에 전화했더니 대기자가 80명이 넘어 그냥 오늘 지점 방문 했어요. 점심시간인데 대기 줄이 거의 없어 빨리 처리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은행 점포는 한산한 반면 콜센터는 대기 인원이 몰리면서 업무 처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영업시간 단축에 들어간 지난 1일부터 은행 점포의 풍경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이미 은행창구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직원 뿐 아니라 고객들도 마스크를 쓰고 업무를 봐야 합니다. 또 청원 경찰이 방문 고객마다 영업점 입장 시 체온을 측정하는 등 방역의 강도를 높인 상황입니다. 시중 은행의 방역 가이드 운영기준도 최대로 상향한 상태라 고객센터도 분산근무 비율이 확대됐습니다. 은행들은 향후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이 비율을 더욱 높일 방침입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방역 가이드 운영기준을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본부부서 이원화는 물론 본부직원 15%가 재택근무에 들어갔고, 영업점 방문 고객에 대한 체온 확인과 마스크 착용을 필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하나은행은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 등을 주 대상으로 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는 ‘손님케어적금’을 18일 출시했습니다. 우대금리 적용 시 최대 연 2.1% 금리를 제공합니다. 이 상품은 고객센터 전용으로 개인이나 개인사업자(1인 1계좌)는 매월 1000원부터 2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 가능합니다. 가입기간은 1년입니다. 금리는 18일 기준 기본 0.7%에 우대 1.4%가 더해져 최대 연 2.1%를 적용합니다. 상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신규가입 고객 중 1111명을 추첨해 3000원 상당의 하나머니 또는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합니다. 염정호 미래금융그룹 그룹장은 “디지털 소외 고객을 위해 고객센터에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잇는 전용 상품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간편하게 적금을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쉐보레 고객센터가 17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습니다. 쉐보레 고객센터는 등대서비스, 마음이음 연결음 등 특화된 고객 상담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올해 평가에서도 적극적 안내, 응대 신속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평가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국내 총 275개 기업의 콜센터들은 기본적인 수신 여건부터 고객 맞이,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및 종료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는데요. 쉐보레 고객센터는 특히 맞이 인사, 발음 정확성, 자신감 있는 응대, 적극적 안내, 응대 신속성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7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인정받았습니다. 쉐보레 고객센터는 상담 경력 3년 이상의 상담사가 65% 이상을 차지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상담으로 좋은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준 높은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데요. 일반 전화 상담은 물론, 카카오톡, 화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하나생명은 주재중 사장이 지난 17일 대전에 위치한 손님케어센터를 찾아 ‘일일 상담사’ 체험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주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상담사 자리에 앉아 고객의 민원을 직접 듣고 응대했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손님케어센터 상담사들과 현장 업무에 대한 애환과 고충을 공유했다. 더불어 상담사들의 피로를 풀어줄 발마사지기도 선물했다. 주 사장은 “고객과 최전선에서 소통하는 상담사분들께 먼저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고객과 직원 모두 행복한 회사가 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 위치한 하나생명 손님케어센터는 방카슈랑스채널 전문상담사 도입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곳은 친절응대교육 강화 등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3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지하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철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해당 정비사업지의 가치상승 및 유동인구 확보 측면에서 결정적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 및 입체도시 구상과도 밀접하게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면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의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광역교통계획은 지하보행통로 및 환승통로 신설 외에도 동서남북 방향 도로 확장, 철도·도로 입체화, 한강 보행교 설치 등 총 17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