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디자인파크와 함께 재생(자가발전)에너지를 활용한 벤치, 테이블 등 '샤인라이트 벤치 등 4종'의 조경시설물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개발한 조경시설물은 자가발전사이클로 전력을 생성해 야간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고 생성된 전력을 통한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운동, 놀이, 휴식 세가지를 한번에 즐기며 탄소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통합 조경시설물로 개발됐습니다. 구체적으로 통합 친환경 조경시설물은 샤인라이트 벤치, 샤인라이트 테이블, 그린라이트하우스, 터치터치 플레이로 구성됐습니다. 샤인라이트 벤치는 사이클 운동량에 따라 내장된 LED바가 서로 이동하는 방식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그린라이트하우스는 탄소저감량을 환산해 나무 그래픽으로 시각화하고 운동량을 표시한 시설물입니다. 터치터치 플레이는 4인용, 2인용으로 구성됐으며 사이클 페달링에 따라 점등되는 버튼을 빠르게 터치해 점수를 얻는 방식의 게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조경시설물은 포스코이앤씨 '더샵'만의 친환경 특화공간인 '그린어스 그라운드'에 적용됐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조경시설물 외에도 추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인천 송도 지역 더샵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절감 행사인 '더샵앤어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연중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많은 지난 7~8월 자발적으로 참여를 결정한 더샵 아파트 11개 단지와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포스코건설은 해당분야 전문가의 절감 노하우 소개와 환경부 지침 제공 등을 통해 행사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습니다. 11개 아파트 단지 9859가구의 5.4%에 해당하는 536가구와 관리사무소는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냉장고 적정온도 설정, 에어컨 적정온도 설정, 전자기기 전력차단, 이메일함 비우기 등을 실시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분리수거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일상 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절전, 자원순환, 친환경 제도 참여, 절수 등의 실천 내용과 사진 및 영상 등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행사 후에는 온라인 활동 실적과 함께 지난해 대비 전기∙수도 사용 절감량을 평가해 우수 단지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친환경 아파트를 주제로 한 올해 두번째 '더샵' CF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CF는 '내 집에는 자연이 삽니다'를 주제로 제작됐으며, 지난 2월 론칭한 '더샵에 산다는 것은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것'의 후속작입니다. CF는 거실로 들어온 친환경 공간 '바이오필릭테라스'를 배경으로 포스코건설 CF 모델인 배우 김수현이 웰빙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또, 바이오필릭테라스에 조성된 조경을 진짜 숲으로 착각하고 날아온 나비가 김수현과 조우하는 장면을 가미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샵'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친환경라이프를 강조했다는 포스코건설 측의 설명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아파트 건설 및 상품 개발 등에 있어 '친환경'을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아파트 시공 시 저탄소 시멘트 등 친환경자재 사용을 늘리고 친환경 철강재로 제작하는 리사이클링하우스등 다양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개발해 나가는 중입니다. 이와 함께,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형 아파트 실내공간과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 맞춤 정원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경남 거창 가지리 일원에 공급하는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단지의 모델하우스를 2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84~158㎡, 44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214가구 ▲84㎡B 131가구 ▲84㎡C 16가구 ▲109㎡ 38가구 ▲119㎡ 38가구 ▲141㎡ 2가구 ▲158㎡ 4가구입니다. 포스코건설 측은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학군과 행정시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것이 단지의 장점"이라며 "입주민의 주거 편의와 쾌적한 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주변에 광주대구고속도로와 대전통영고속도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의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며, 함양울산고속도로, 달빛내륙철도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사업지 북측에 단지 진입로와 연결되는 4차선 계획도로도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국단위 자율고인 대성고, 거창고를 비롯한 학군도 단지에서 가까워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을 도울 것으로 보이며 주요 생활편의시설과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습니다. 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오는 5월 경기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30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64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타입별 분양 물량은 ▲59㎡C 16세대 ▲103㎡ 148세대입니다. 해당 단지는 지난 2018년 조기 완판됐던 ‘평촌 어바인퍼스트(3850세대)’ 단지 내 학교부지를 용도변경해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입니다. 이번 추가 분양을 통해 총 4154세대 매머드급 단지로 거듭나 안양시 동안구 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포스코건설 측은 교육, 교통, 자연, 편의를 아우르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빼어난 입지를 갖춘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 인접한 호원초를 비롯해 호계중, 신기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안양시립호계도서관도 가까워 청소년 자녀가 있는 수요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금정역(수도권 전철 1,4호선), 범계역(4호선)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선 등으로의 진입도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경기 의정부 산곡동 일원에 구축되는 복합문화융합단지인 ‘리듬시티’ 내 공급하는 아파트인 ‘더샵 리듬시티’ 분양을 오는 4월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의정부 리듬시티 공동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5개동, 전용 60·84㎡, 총 536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타입별 가구 수는 ▲60㎡A 116가구 ▲60㎡B 25가구 ▲84㎡A 277가구 ▲84㎡B 44가구 ▲84㎡C 74가구입니다. 의정부 리듬시티는 의정부 산곡동 일원 65만4379㎡ 부지를 개발해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어우러진 관광레저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입니다. K-POP클러스터(예정), 대규모 점포 개발(예정), 4차산업육성단지(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4만 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700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리듬시티 핵심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환경 등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단지로 풍부한 호재 요소도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의정부 경전철 탑석역을 비롯해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 인프라가 구축돼 있습니다. 탑석역의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 ‘더샵 송도센터니얼’이 1순위 청약에서 세 자리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습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4일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공급 19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725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43.4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62가구 모집에 1만3402명이 신청한 전용 84㎡A타입의 216.1 대 1이었습니다. 이어 ▲전용 98㎡A타입(152.6 대 1) ▲전용 84㎡D타입(143.2 대 1) ▲전용 75㎡A타입(135.3대 1) ▲전용 98㎡B타입(114.8 대 1)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이에 앞서 진행됐던 특별공급 물량도 최고 20 대 1, 평균 8.4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오는 10일 당첨자 발표, 22~26일 정당계약이 있을 예정입니다. 입주는 2023년 5월로 예정됐습니다. 계약자는 예약 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 37-2번지(센트럴파크역 인근)에 있는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조성하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을 5월 중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알렸습니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에는 포스코건설이 11년 만에 리뉴얼한 아파트 브랜드 ‘더샵 3.0’이 적용됩니다. 이 단지의 입주는 2023년 4월로 예정됐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이 단지 인근의 ‘송도 더샵 프라임뷰’가 평균 104.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며 “더샵은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브랜드인만큼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7-2번지(센트럴파크역 인근)에 마련합니다. 코로나19 우려에 대응해 사이버 견본주택, 전화·카카오톡 등 비접촉식 소통창구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 더샵 송도센터니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하 2층~지상 최대 39층, 4개동, 총 342세대 규모입니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5A㎡ 37세대 ▲84A㎡ 126세대 ▲84B㎡ 75세대 ▲84C㎡ 36세대 ▲84D㎡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지하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철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해당 정비사업지의 가치상승 및 유동인구 확보 측면에서 결정적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 및 입체도시 구상과도 밀접하게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면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의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광역교통계획은 지하보행통로 및 환승통로 신설 외에도 동서남북 방향 도로 확장, 철도·도로 입체화, 한강 보행교 설치 등 총 17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