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포스코건설,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 4월 분양...총 536가구

URL복사

Wednesday, March 23, 2022, 10:03:53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5개동·전용 60·84㎡ 조성
복합문화융합단지에 공급돼 호재 요소 풍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경기 의정부 산곡동 일원에 구축되는 복합문화융합단지인 ‘리듬시티’ 내 공급하는 아파트인 ‘더샵 리듬시티’ 분양을 오는 4월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의정부 리듬시티 공동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5개동, 전용 60·84㎡, 총 536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타입별 가구 수는 ▲60㎡A 116가구 ▲60㎡B 25가구 ▲84㎡A 277가구 ▲84㎡B 44가구 ▲84㎡C 74가구입니다.

 

의정부 리듬시티는 의정부 산곡동 일원 65만4379㎡ 부지를 개발해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어우러진 관광레저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입니다. K-POP클러스터(예정), 대규모 점포 개발(예정), 4차산업육성단지(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4만 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700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리듬시티 핵심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환경 등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단지로 풍부한 호재 요소도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의정부 경전철 탑석역을 비롯해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 인프라가 구축돼 있습니다. 탑석역의 경우 7호선 연장, 세종포천고속도로는 구리 남부구간으로 연장될 예정에 있으며, 인근에 고속터미널도 들어설 계획에 있는 등 호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리듬시티 내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되며, 단지 인근으로 부용산, 깃대봉, 부용천 등이 위치해 있는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추후 리듬시티 내 대규모 점포 입점으로 생활 인프라도 좋아질 전망입니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넒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으며, 전 가구 판상형 구조(타입별 상이)로 채광과 통풍효과를 높이는 혁신설계를 도입합니다. 또, 알파룸, 드레스룸, 스타일링바스(유상옵션)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되며, 수경시설이 포함된 어린이놀이터와 잔디광장, 힐링가든 등 조경시설을 다채롭게 꾸며 입주자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도울 계획입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의정부시의 주거 지도를 새롭게 바꿀 리듬시티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다"며 "더샵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증시 ‘휘청’…증권가 "충격파 크지 않을 것"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증시 ‘휘청’…증권가 "충격파 크지 않을 것"

2025.05.19 20:50:5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충격이 국내 증시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개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강등의 원인인 미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식시장 펀더멘털(기초체력)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23.45포인트) 내린 2603.4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56%(11.32포인트) 하락한 713.7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무디스(Moody’s)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양대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와 부채가 급증했다는 이유로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AA+)'으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미국 국가부채는 이달 17일 기준 약 36조2000억 달러로 우리 돈 5경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전년동기 대비 1조6000억 달러(한화 약 2227조5200억원)나 늘면서 미국 역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투자심리는 급격히 얼어붙었지만 증권가는 그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예고된 이벤트였던 데다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낙폭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무디스는 이미 2023년 1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동일 이벤트마다 관찰되는 낙폭도 점차 축소되고 있습니다. 무디스에 앞서 등급을 하향 조정한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난 2011년 8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처음으로 등급을 내린 당시 코스피는 3.82% 하락했고 피치가 하향 조정했던 2023년 8월에는 1.9% 떨어졌습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디스 조치는 후행적인 조치로 그동안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해 온 점을 감안하면 2011년처럼 주식시장에 충격타를 던지는 이벤트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이미 지난 14년 동안 금융시장이 소화했었던 이벤트로 이전 사례들보다 낙폭은 낮아질 공산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미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식시장 펀더멘털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을 뿐 더러 글로벌 경제가 직면한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조기에 해소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성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슈로 미국의 리세션(경기침체) 확률이 상승하고 장기금리가 획기적으로 오르지 않는 이상 주식시장 펀더멘털이 변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며 "지난 4월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동시 매도 흐름이 나타나자 상호 관세 유예 조치를 발표했는데 이번 이슈로 한국, 일본, 인도, 유럽연합(EU)과 무역 합의를 더 서두르려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2011년과 2023년 당시 S&P500 흐름을 참고해 보면 이번 등급 하향으로 주식시장은 단기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지만 향후 경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정으로 위험자산에 대해 과도한 경계심리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국 신용등급 강등은 증시에 조정을 유발할 수는 있겠지만 최근 관세 협상 기대로 빠르게 주가가 반등하는 과정에서 누적된 단기 차익실현 재료에 국한될 것"이라며 "주식 포지션 축소로 대응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