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관광벤처기업 모아스토리는 전국 10개 관광지의 무장애정보를 담은 전국판 무장애지도 ‘여행이 쉬울지도’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올해 배포하는 전국 무장애지도는 2015년 서울 구로지역 무장애지도를 시작으로 12번째로 제작한 지도입니다. 특히, 이전 지도가 주로 수도권의 관광 정보를 담았던 것을 넘어 전국판 무장애지도로 제작하여 전국 어느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무장애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도로 제작한 지역은 ▲서울 용산구 ▲경기도 수원 ▲강원도 속초 ▲부산 광안리 ▲경상남도 통영 ▲경상북도 포항 ▲충청남도 공주 ▲충청북도 단양 ▲전라남도 여수 ▲전라북도 전주입니다. 지도에 포함된 장소는 약 550곳 이상으로 식당, 카페, 편의점 뿐만 아니라 네컷 사진관, 장애인 화장실 및 주차장, 장애인 객실이 있는 호텔 등이 있습니다. 각 장소는 입구에 턱이 없거나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어 접근이 용이한 곳들과, 동반인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를 고려해 1~10cm의 단차가 있는 곳까지 포함시켰습니다. 지도 범례에는 경사로 및 단차 유무, 단차 높이, 여닫이·미닫이 등 문의 형태, 엘리베이터 유무를 명시하여 여행 준비 시 선택할 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무장애관광 콘텐츠 전문기업 모아스토리는 2023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경기도 시흥 오이도 해양단지의 무장애지도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모아스토리는 오이도 해양단지를 사전 답사 및 자체 조사하여 휠체어 등이 접근 가능한 상업시설 56개소를 선정, 이를 바탕으로 무장애지도를 제작했습니다. 모아스토리가 만든 ‘오이도 해양단지편’ 무장애지도는 오이도 음식 문화 거리로 시작해서 옥터 초등학교까지 거리를 포함합니다. 전면은 접근 가능한 매장의 위치와 오이도 해양단지의 랜드마크인 오이도항 선착장, 오이도 빨간등대, 시흥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등을 기재했으며, QR코드를 통해 모아스토리 홈페이지에서 ‘오이도 해양단지편‘ 무장애지도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강민기 모아스토리 대표는 “이번 무장애지도는 누구나 오이도 해양단지를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국내외 관광지의 무장애여행 정보를 담은 지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는 ‘2022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에 선정된 인천 월미문화의 거리의 무장애 지도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모아스토리가 만든 인천 월미문화의 거리 무장애 지도는 월미문화의 거리의 형태를 따른 세로형으로 전면은 접근 가능한 매장의 위치와 월미문화의 거리 랜드마크인 월미바다열차, 월미유람선 선착장, 마이랜드 등을 기재했습니다. 후면 페이지는 매장 접근에 관련된 정보 및 전체 목록을 한 눈에 보기 쉽게 표기했습니다. 모아스토리는 무장애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광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국의 관광지를 발굴하고 그 정보들을 영상콘텐츠와 무장애지도로 제작, 배포하고 있습니다. 제작된 인천 월미문화의 거리 무장애 지도는 모아스토리 홈페이지와 SNS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모아스토리 강민기 대표는 "이번 무장애지도는 관광지를 찾는 누구나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제작하였고, 이동약자들에게 필요한 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체육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무장애 지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대표 강민기)는 서울의 539개 스타벅스를 자체 조사하고 그중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2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아스토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러한 내용의 스타벅스 무장애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모아스토리는 무장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광 서비스·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국의 관광지를 발굴하고 그 정보들을 영상 콘텐츠와 무장애 지도로 제작·배포하고 있습니다. 선정기준은 지하철역에 인접해 있고 역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위치, 매장 입구에 턱이 없거나 경사로가 설치되어있는 곳, 매장 이용 시 장애인 화장실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제작된 스타벅스 무장애 지도는 모아스토리 웹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민기 모아스토리 대표는 “이동 약자들에게 필요한 편의점·음식점·체육시설 등에 대한 무장애 지도를 지속해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무장애 관광을 위한 코디네이터 아카데미가 열립니다. 5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관광협회와 가이드쿱 협동조합, 모아스토리는 ‘무장애 관광 코디네이터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카데미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됩니다. 신청은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교육은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실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무장애 관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광 가치의 변화에 따른 장애인과 노인 관광 콘텐츠 개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장애인관광협회와 모아스토리는 다년간 무장애 관광 영역을 개척하며 장애인 및 노인, 영유아, 다문화 가정을 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왔습니다. 가이드쿱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관광 가이드와 문화해설사에게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여 공정관광의 도약을 위해 무장애 관광과 공정관광업계 업체 다수가 함께 협력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초등학생 두 아들의 엄마인 ‘아셀’ 씨는 지난 3월을 바쁘게 보냈습니다. 세상 어느 부모에게 육아가 쉽겠냐마는 끼 많은 그가 특히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벌여놓은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 그에게 특기할만한 사건은 요리 유튜버로 데뷔한 일이었습니다. 서울 홍대에 위치한 공유주방 ‘마이키친’에서 영상을 찍었죠. 조명이 쏟아지는 스튜디오의 중심에 선 아셀 씨. 촬영감독의 사인이 들어오자 긴장된 호흡을 가다듬고 능숙하게 운을 뗍니다. “제가 어렸을 때 자주 먹던 음식이에요. 같이 만들어볼까요? 양파는 이렇게 잘라주면 돼요. 탁탁탁탁... ” 아셀 씨가 이날 만든 음식은 카자흐스탄의 전통 만두 ‘만띄(Манты)’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손님을 대접할 때 차리는 요리인데, 단호박과 양파를 깍둑 썰고 다진 소고기와 섞어 만두속을 완성했습니다. 이제 네모난 만두피에 담고 찌면 되는데, 이때 들어가는 의외의 재료. 바로 ‘버터’입니다. “만두피 위에 만두속과 버터를 올려주세요! 버터는 지방(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만두에 단호박과 ‘버터’가 들어간다니? 자글자글 물 끓
회사명 | 주식회사 모아스토리 MoaStory Co., Ltd.웹사이트 | http://moastory.com/설립일 | 2015. 8. 25.회사구분 | 사회적기업⋅주식회사⋅비상장대표자 | 강민기주요서비스 | 이지트립 / 문화다양성 사업 / 미디어 콘텐츠 제작 회사소개 인더뉴스 데이터뉴스팀ㅣ“가치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누고 함께 누리자!” 모아스토리는 우리 사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힘든 사람들과 함께 합니다. 장애인, 이주민, 청소년 등 그 누구라도 모아스토리가 필요한 곳 이라면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린 환경을 만들어가는 이지트립,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다양성 콘텐츠, 미디어를 바로 알고 활용하도록 돕는 미디어교육 등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여 나누고 있습니다. 주요서비스 이지트립EASYTRIP - 무장애 여행코스 발굴, 영상제작, 지도제작, 사용자 공동기획, 전문교육 문화다양성 사업 - 국내 이주민들과 공동제작하는 문화콘텐츠 미디어콘텐츠 제작 - 사회적경제 영역에 속한 기업 및 기관
인더뉴스 김영욱 기자ㅣ여행은 즐겁습니다. 물론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잠잘 곳, 먹을 것, 이동 수단, 편의 시설 등등 다양한 조건들이 충족돼야 합니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다면 여행 자체가 고행으로 바뀔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개는 단체 여행보다는 개별 여행을, 선박 보다는 비행기를, 민박보다는 호텔을, 도보 여행보다는 이동수단을 이용한 여행을 그리고 현지 전문 가이드의 안내를 받는 여행을 선호할 겁니다. 이유는 아마도 신체적인 편안함이 심리적인 여유를 동반해서 여행 자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겠죠. 누구나 즐거운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누구도 불편해서는 안 됩니다. 일상에서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거나 불편함이 있거나 말이죠.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동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표방한 이지트립(EASYTRIP. easytrip.kr)은 장애가 없는(無) 그리고 장애를 없애는 ‘무장애’ 여행서비스입니다. 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MOASTORY. 대표 강민기)가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초기에 장애인의 편한 국내 여행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불편한 시선과 선입견, 그리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인생은 과감한 모험이든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장애인·여성인권운동가 헬렌 켈러가 남긴 말입니다. 생후 19개월부터 시·청각을 잃은 그에게 19세기 미국 사회는 매 순간이 역경과 도전의 연속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가 남긴 이 한마디는 두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울림을 간직한 것이겠죠. 2020년 대한민국 사회는 어떨까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2017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46.6%는 집 밖 활동 시 불편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불편한 이유로 ‘장애인 관련 편의시설 부족(49.7%)’, ‘외출 시 동반자가 없어서(26.9%)’를 꼽았습니다. 그럼에도 장애인 이웃들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지난해 8월 사회적 미디어 기업 모아스토리에서 만난 조원경 씨는 가장 역동적인 복서입니다. 휠체어를 이끌고 글러브로 쉴 새 없이 미트와 샌드백에 강펀치를 날리죠. 어느새 머리를 양갈래로 딴 그의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예전에 아주 잠깐 복싱을 배웠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다시 오랜만에 글러브를 껴보니까 기분이 새롭네요. (운동을) 몇 분 안했는데 땀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장애·비장애 떠나 저상버스 함께타요” 한국장애인관광협회에서 서울시의 저상버스 탑승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타요 저상 버스, 모두타요 저상버스’ 유튜브 캠페인 영상 2편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장애인관광협회가 공개한 해당 영상은 과거와 달리 저상버스 보급률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저상 버스 탑승을 어려워하는 교통약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버스 탑승객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함께 저상버스를 이용하자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협회는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208명 중 약 30%가 저상버스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휠체어나 교통약자의 탑승구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등 교통약자와 함께 저상버스를 타기 위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또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유모차를 동반한 교통약자의 경우 저상 버스를 이용할 때 심리적 두려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탑승 거부나 탑승 지연 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한 시선을 두려워 했습니다. 이번 영상엔 교통약자가 쉽게 저상버스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