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대신증권은 2일 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조웅기)에 대해 그 동안 투자한 자산에 대한 이익 회수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1만 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 동안 투자한 자산에 대한 이익 회수기가 도래하고 있다”라며 “올해 디디추싱, DJI 등 미래에셋대우가 앞서 지분을 투자한 중국 기업이 상장할 가능성이 크고 안방보험과의 소송에서도 승소함에 따라 계약금과 보상이자 등 제반비용까지 반환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8일 결의한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매입 또한 수급에 긍정적”이라며 “미래에셋대우가 상반기 중 향후 자본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전 분기에 이어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여전히 호조이나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하였음에도 수수료수익은 감소했다” 라며 이는 “MS가 일부 증권사로 집중된 영향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교보증권은 12일 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 조웅기)에 대해 자기자본 1위 증권사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 400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대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 확대와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머니 무브 현상에 따른 증권주 투자심리 회복 시 업종대표주로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실적 전망치도 높여잡았다. 김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의 작년 4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1861억원으로 추정하고 이는 전분기대비 19.4% 감소한 결과”라며 “올해 실적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적 성장의 주된 이유로는 “거래대금 상승에 따른 수탁수수료 수익 증가와 유가증권관련 평가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 수준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개인 투자자들의 위탁 거래수수료가 다시 오를 예정입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사로부터 받는 각종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조치가 이달 말 끝나기 때문입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오는 1월 4일부터 위탁 거래수수료율을 재조정합니다. 비대면 계좌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주식을 거래할 때 내는 수수료율은 현재 0.1162%에서 0.1200%로 높아집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은 0.0038%포인트 오른 0.0150%로 바뀝니다. 한국투자증권은 31일부터 인하했던 매매수수료를 다시 올립니다. 상향되는 수수료율은 0.0036396%포인트입니다. 미래에셋대우도 일반 계좌에 대해 내년부터 기본매매수수료율을 적용합니다. 앞서 거래소와 예탁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고려해 지난 9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증권사로부터 받는 수수료를 면제해 왔습니다. 이에 증권사들도 고객으로부터 받는 수수료를 낮춰왔는데, 해당 조치가 끝나자 수수료를 다시 올리는 겁니다. 거래소와 예탁원은 3개월 넘게 진행돼 온 수수료 면제 정책으로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코로나19 이후 업황이 악화된 아시아나항공의 대내외적 상황을 감안해 인수 조건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HDC현대산업개발이 9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부터 불거졌던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포기설과 관련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주체인 한국산업은행(산은)과 사회 일반에 공식입장을 내놓은 겁니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작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그해 12월 주식매매계약까지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 후 올해 4월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었지만 그새 코로나19 등 변수가 발생하면서 이후 무기한 연기됐었는데요. 이처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가 차질을 빚자 최근 산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기한다면, 아시아나항공과 관련 자회사를 분리매각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국정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관련 자회사에는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아시아나개발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에어포트 등 6개 회사가 포함됩니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늘(9일) 인수 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네이버에서 통장이 나왔습니다. 높은 수익률에 네이버 페이와 연동한 포인트 적립 기능이 강점입니다. ‘쉽고 편리한 금융 혜택’을 내세워 사회초년생과 전업주부 등 금융 소외 계층에서 고객을 끌어모은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통장’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대우와 제휴를 통해 출시하는 수시입출금 CMA(종합자산관리계좌) 통장입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네이버 앱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예치금 보관에 따른 3% 수익에 더해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로 충전 및 결제 시 3%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100만 원까지 세전 연 3% 수익률을 지원합니다. 출시를 맞아 오는 8월까지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00만원 내 연 3%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9월부터는 전월 결제 금액이 월 10만 원 이상이면 연 3%, 미만이면 연 1% 수익률이 적용됩니다. 네이버페이와 연동을 통해 금융∙쇼핑∙결제 간 상호 연결을 지원합니다. 네이버통장으로 충전한 페이 포인트를 네이버 쇼핑∙예약 등 다양한 네이버페이 이용처에서 결제하면 금액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최초 타임커머스기업 티몬이 상장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합니다. 28일 티몬(대표 이진원)은 최근 수익성 개선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기반 하에, 향후 티몬만의 수익 동반 성장을 이뤄나갈 구체적인 성장 전략 또한 마련되었다고 판단하고 기업 공개 (IPO)의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 등을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상장 시기에 대해서는 주관사와 협의를 통해서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나, 내년 중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몬 측은 "상장에 성공하면 국내 이커머스 기업으로 국내 증시에 입성하는 첫 사례이다" 며 "기존 사례가 없는 만큼, 공모가 산정과 다양한 상장 요건 등 어떤 방식으로 시장과 소통할 것인지에 전략적 고민을 같이 할 파트너사로서 주관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대표주관사를 선정했으나, 향후 구체적인 IPO 준비 작업을 진행하며 상황에 맞춰 추가적인 공동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티몬은 2010년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로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해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중국인 고객님, 결제를 하자마자 텍스(세금)가 환급됩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모바일 여권에 기반한 택스리펀 솔루션을 개발한 로드시스템과 손을 잡고, 위챗페이 즉시환급택스리펀 가맹점 사업을 시작합니다. 로드시스템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의 글로벌 간편결제와 로드시스템의 택스리펀 서비스 등 사업 확대를 위해 공동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말했습니다. 위챗페이는 10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의 간편결제서비스 기능인데요. 한국으로 관광 온 중국여행객들의 상당수는 한국에서 쇼핑과 숙박 등을 결 제할 때 중국의 대표적인 간편결제시스템인 이 위챗페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 결제 후 택스리펀 절차가 복잡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로드시스템과 미래에셋대우는 위챗페이로 결제하면 바로 택스리펀이 이뤄지는 ‘즉시환급택스리펀플랫폼’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가맹점(사업자)은 무료로 제공되는 즉시환급택스리펀플렛폼을 설치만 하면 되는데요. 위챗페이회원들은 이들 가맹점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기존 방식 그대로 결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미래에셋대우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선임, 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등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는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조웅기 부회장, 김상태 사장을 재선임하고, 조윤제 서강대 교수, 이젬마 경희대 교수, 김성곤 효종연구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습니다. 기존 조성일 사외이사와 정용선 사외이사는 재선임 됐습니다. 새로운 이사회는 구성원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경영의 투명성 강화와 주주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따라서 전체 이사진 8명 가운데 5명이 사외이사로 채워졌습니다. 감사위원으로는 정용선 사외이사를 선임했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조성일, 조윤제 사외이사가 선임됐습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는 2019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했는데요. 보통주 260원과 우선주 286원 등 1821억원(배당성향 27.4%)을 배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미래에셋대우는 20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취득 규모는 약 470억원, 보통주 1300만주 가량으로 유통주식수의 약 2.4% 수준입니다. 회사는 오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3개월 이내에 주식시장에서 매수해 소각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주식 가치를 높여 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경남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향후에도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시행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며 “어려운 금융상황에 잘 대응해 고객과 투자자분들께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미래에셋대우는 3일 해외주식 거래 저변 확대를 위해 ‘스타벅스 오더말고 오너되자’ 이벤트를 내달 14일까지 진행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해외주식 증정 이벤트와 해외주식 수수료 쿠폰 증정 이벤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해외주식 증정 이벤트는 신규 고객과 해외주식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요. 이벤트 신청만 해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와 알리바바홀딩스 주식, Global X Cloud Computing ETF 등 해외주식을 드립니다. 해외주식 수수료 쿠폰 증정 이벤트는 선착순 3000명에게 해외주식 수수료(미국, 중국, 홍콩 거래소만 해당) 5만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대상 고객은 앞선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신규 또는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