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AI 비대면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안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안은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시니어클럽을 확충하고, 조합원의 건강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우건설은 이를 위해 헬스케어 전문기업 비트컴퓨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비트컴퓨터는 1983년 창립 이후 40년간 축적한 의료정보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 왔으며, AI·IoT 기반 원격의료 솔루션과 비대면 진료앱 ‘바로닥터’를 개발·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 단지에는 시니어클럽 내에 비대면 헬스케어 라운지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 라운지에서는 ▲ AI 의료서비스와 자가검진 ▲ 혈압·혈당 검사 및 인근 병원 연계 ▲ 의사와의 비대면 진료와 처방전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특히 시니어클럽에는 키오스크가 설치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조합원들은 시니어클럽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세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지난 12일 AI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서울 염창중학교 학생 26명을 본사에 위치한 ICT 체험관 '티움(T.um)'에 초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I교육 선도학교는 학생들의 AI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과기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각 지역별 교육청이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염창중학교를 비록한 전국 약 1300여개 학교가 지정되어 운영 중입니다. 특히, 염창중학교는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이해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SKT와 궤를 같이 했습니다. 티움을 찾은 염창중 학생들은 티움에 구현된 30년 후 미래 가상도시 '하이랜드'에서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루프를 비롯해 ▲UAM ▲원격 의료 ▲홀로그램 회의 등 SKT AI기술로 구현된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체험했습니다. 티움은 지난 2008년 설립한 총 414평 규모의 ICT체험관으로 개관 후 지금까지 180여개국 18만여명이 방문했습니다. SKT는 창사 40주년인 올해 전국 AI교육 선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티움 초청 행사를 지속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박규현 SKT 디지털 Comm담당 부사장은 "SKT 창사 40주년을 맞아 앞으로 AI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반려동물 치료나 건강관리를 위한 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비한 양육자금을 따로 모아두고 쓰는 가구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반려가구가 '반려동물보험'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하면서도 실제 보험에 든 사례는 10가구 중 1가구꼴에 불과했습니다. 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2023 한국반려동물보고서'를 보면 2022년말 현재 반려동물을 둔 가구는 전국 552만 가구로 2020년말(536만 가구)보다 2.8% 늘었습니다. 지난 2년간 반려동물을 위해 치료비(사고·상해·질병 치료비와 약값 합계)를 지출한 경험이 있는 반려가구는 전체 반려가구의 73.4% 였습니다. 연평균 78만7000원을 지출했는데 2021년 46만8000원 대비 31만9000원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정기검진이나 엑스레이, CT, MRI 등 장비를 사용한 정기·장비검진지출(51.9%)이 가장 많고 피부질환치료가 39.6%로 뒤따랐습니다. 사고·상해치료(26.4%), 치과질환치료(22.2%), 소화기질환치료(19.2%) 순입니다. 반려동물 건강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수의사와 1대 1 채팅을 통해 상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원격의료상담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정부가 비대면 의료 시스템 도입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면서 원격의료 테마주들이 무더기 급등세를 연출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당 기업마다 실제 사업과의 연관성에 차이가 크다며 레퍼런스 등을 체크해 옥석을 가리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의료정보·디지털헬스케어사업을 영위하는 비트컴퓨터(032850)는 전날 장중 1만 37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3월 23일 코로나19 여파로 3680원까지 빠지며 바닥을 찍었다가 언택트 관련주로 언급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 저가 대비 240% 가량 뛴 상황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비대면의료를 예로 들자 이 기간 동안만 주가가 25% 이상 급등했다. 지금껏 원격의료 수혜주로 분류돼 온 유비케어, 인성정보, 인피니헬스케어, 케어랩스 등도 최근 상승세를 보이다가 5월초부터 지난주 사이에 동반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등락을 반복 중이다. 이같은 랠리는 정부가 지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뇌 질환 환자 운동 기능 회복 솔루션을 개발해 부산대병원과 상용화에 나섭니다. 편측 무시 증후군 등 재활 운동이 필요한 뇌 질환 환자를 위한 솔루션으로 KT가 기술 개발을, 부산대병원이 임상검증을 통한 기능 개선을 담당합니다. KT와 부산대병원은 ‘VR 원격 재활 훈련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업무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차원에서 VR을 통해 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두 기관은 연내 솔루션 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KT ‘슈퍼 VR’의 게임형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뇌 질환 환자 운동 기능 회복 훈련에 도입합니다. 도출된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편측 무시 증후군 환자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세계 최초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협력 사업에서 KT는 슈퍼 VR 기반 재활 솔루션 개발을 총괄합니다. 부산대병원은 의료 현장에 적용해 환자별 증상에 맞는 VR 재활 훈련을 통해 실제 개선 효과를 검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사진 가운데)은 27일 "코스피 4000 시대라는 전인미답 지수를 달성했다"며 "수많은 국내외 투자자가 우리 자본시장을 신뢰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4000pt 경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의 축포는 코스피 4000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를 넘어 코스피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이렇게 의미를 부여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정부는 투자자들의 믿음이 지속되고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등 잠재성장력을 확충할 것"이라며 "금융시장 체질을 개선해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AI·바이오·기후기술 등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 분야에 민간자본이 보다 과감하게 투자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한편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 확산, 시장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해 건전한 금융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며 반려동물을 위한 가전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며 사치품으로 여겨졌던 '펫가전'이 이제는 필수품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입니다. KB경영연구소 '2025 한국 반려동물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반려견·반려묘는 합쳐서 8만마리가 늘었습니다(반려묘 +18만마리, 반려견 –10만마리). 지난해 하반기 반려동물 양육 가구도 591만 가구로 전년 대비 6만 가구가 늘었습니다. 특히, 경제력에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이 반려동물 시장에서 소비를 주도하면서 펫 관련 제품 중 고가에 속하던 펫가전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더해 최근 출시되는 펫가전들이 반려동물만을 위한 가전이 아닌 반려동물을 포함한 집 안 환경 자체를 아우르는 성능과 기능들을 탑재하면서 생활가전과 구분되는 것이 아닌, 생활가전의 '진화' 형태가 되면서 범용성이 넓어진 것이 주효합니다. 실제로 최신 펫가전들은 털·냄새·알레르기와 같은 위생 관리 영역과 외출 시에도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는 원격 제어의 영역을 개척하면서 쾌적한 집 안 환경 조성에 일조하는 데에 기능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가전이 대중화되면서 펫가전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펫 케어'는 원격으로 펫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을 담으면서 지난 6월 기준 사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주인이 외출 등으로 자리를 비워도 AI 가전이 반려동물의 짖는 소리를 감지해 적절히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주거나 안정을 주는 음악을 틀어주기도 합니다. 삼성전자는 기존 가전에 펫 케어 기능을 탑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도 합니다. 비스포크 세탁기에 반려동물 의류 등의 얼룩, 털 제거 및 탈취 기능을 넣기도 하며 로봇청소기의 카메라를 통해 반려동물의 현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반려인 고객층이 두터워짐에 따라 해당 고객들을 위한 '펫 케어 스토어'를 따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스토어에서는 반려동물 털 날림 방지를 위한 '펫케어 집진·탈취 필터', 목줄이 달리고 반려동물의 위치 추적이 가능한 펫 전용 '갤럭시 스마트태그2 펫 스트랩'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가전·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LG전자[066570] 역시 펫 전용 기능을 업(UP)가전 콘텐츠로 제공합니다. 업가전은 가전제품 구매 후 LG 씽큐 앱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펫 관련 업가전 콘텐츠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60만건을 넘어섰으며 다운로드받은 고객 중 30% 이상이 기능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줍니다. 세탁기, 건조기에서는 '펫 케어 세탁·건조 코스'를 제공해 일반 세탁·건조 코스보다 반려동물에 의한 오염, 냄새 등을 제거합니다. 공기청정기용 '펫 모드'는 초기 30분간 터보 모드로 세게 돌아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제거하는 데에 특화돼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펫 안전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이 제품의 전원을 켜는 것을 방지합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와 캣타워를 결합한 '퓨리케어 에어로캣타워'와 같은 특정 반려인 고객층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반려묘 전용 청정 모드를 지원하며 주변의 반려묘를 감지해 소음을 최소화해 운전하고 반려묘가 멀어지면 빠르게 주변 공기를 정화시켜 줍니다. 공기청정기 상단에는 반려묘용 온열 좌석을 돔 형태로 부착해 반려묘가 쉴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반려묘가 이곳에 올라가면 씽큐 앱을 통해 반려묘의 체중을 확인하고 체중 변화, 착석 시간 등을 정리한 리포트도 제공합니다. 이처럼 펫가전 시장이 커지면서 향후 사업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I와 결합되면서 펫가전을 통한 체중·활동·공기질 등 반려동물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되면 펫 보험·헬스케어 서비스와 연계되어 사업이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기도 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