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캄보디아 자회사 KB대한특수은행(KDSB)과 아이파이낸스리싱(iFL) 합병이 현지 상무부 최종 인가를 받아 단일회사로 새출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KB국민카드는 2018년 7월 KDSB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22년 12월 iFL 지분 100%를 KDSB와 공동인수했습니다. 양사간 합병은 KDSB가 iFL을 흡수해 '통합특수은행'으로 출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합병으로 기존 KDSB 주력사업인 자동차할부금융과 iFL 사업영역인 리스라이선스를 활용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리스와 대출을 통합합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오토바이·농기계까지 포괄하는 캄보디아 현지 모빌리티 토탈금융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현지 고객 신용도와 성향에 따라 대출과 리스를 선택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회사간 합병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법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 및 영역 확대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캄보디아 현지 1위 특수은행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유니온페이(대표 왕리신)와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강화, 한·중 소비자 맞춤형 결제솔루션 제공, 관광·경제 교류확대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합니다. 특히 디지털 결제 생태계 협력은 물론 양사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마케팅 협력이 주요사안이라고 KB국민카드는 설명했습니다. 또 양사는 내년말까지 예정된 중국의 비자면제 확대에 발맞춰 관광·쇼핑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강화합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MOU는 결제서비스 협력을 넘어 양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마케팅 리더십을 발휘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케팅 캠페인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을 통해 양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디지털결제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니온페이 관계자는 "한국은 유니온페이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서 중요한 거점으로 양사가 전세계 시장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프로모션을 제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협업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 8기에 참여한 11개 기업의 비즈니스모델과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Day)를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는 ▲지엔터프라이즈(SME 택스테크서비스) ▲하이어다이버시티(국내체류 외국인 행정처리서비스) ▲온어스(배달라이더 사업자플랫폼) ▲튜링(수학전문 AI학습플랫폼) ▲나이비(음원감상 리워드서비스) ▲고고팩토리(모바일통신 가격비교플랫폼) ▲코넥시오에이치(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링크업(온라인 주류유통 플랫폼) ▲셀파스(SaaS·IT기기 관리솔루션) ▲더브이플래닛(숏폼 자동화 마케팅) ▲에임인텔리전스(생성형AI 진단·취약점 탐지) 등 11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주요 협업사례로 중소사업자를 위한 AI기반 숏폼광고 자동생성 서비스, KB페이(Pay) 내 음원감상을 통한 포인트 적립서비스, KB국민카드 고객 대상 리퍼폰 할인 프로모션이 소개됐습니다. 특히 수학전문 AI 학습플랫폼 튜링은 KB국민카드에서 출자 후 결성한 전략펀드를 통해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청년 (Youth)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이용대금 증대를 위한 중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는 임직원걷기 기부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임직원이 한달동안 목표 기부 걸음수 1억보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표 걸음수 1억보를 넘는 총 1억5040만보를 달성했고,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1만3768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고 KB국민카드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 이식비(조혈모세포)와 치료비로 활용되고 항암치료 과정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언어재활치료에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KB국민카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헌혈증 기부, 소아암 환아 전문심리상담, 가족쉼터 보수 등 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쳤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은 아동 질병 사망원인 1위로 저소득 소아암 환아 가족에게 고액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장기간 투병으로 언어발달이 지연되는 소아암 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NH농협카드·신한카드·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소비행동 컨소시엄 참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 컨소시엄은 고객의 카드 사용패턴, 결제유형, 소비성향 같은 소비행동 패턴정보를 기존 신용정보와 결합하고 AI·머신러닝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것입니다. 개발된 신용평가모형은 금융기관 대출심사, 금리 결정, 신용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활용됩니다. 또 기존 신용평가시스템 한계를 극복해 금융소비자에게 더욱 공정하고 정교한 신용평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 보안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법규를 준수해 신뢰성 있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비행동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고도화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고객 만족도와 금융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소외계층에게도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28일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기분좋은 침엽수원 생태관찰로' 조성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KB국민카드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한 생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립수목원내 침엽수원의 노후화된 데크길을 복원했습니다. 172m의 생태관찰로 조성에는 100% 국산 목재가 활용됐습니다. 또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편하게 관람하도록 경사를 낮추고 폭을 조정해 무장애(Barrier-Free) 길로 만들었습니다. KB금융그룹 캐릭터를 활용한 벤치와 생태환경을 설명하는 안내판도 설치됐습니다. KB국민카드는 산불피해를 입은 숲 복구와 멸종위기종 보호, 공기정화·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반려나무 나눔활동 등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대표상품 'KB국민 위시(WE:SH) 카드'가 출시 1년8개월 만에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B국민 위시카드 시리즈는 고객별 소비목적에 맞춰 세분화된 서비스로 최적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이(My) 위시카드,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아워(Our) 위시카드, 모두를 위한 혜택을 담은 위시 올(All) 카드, 모임특화형 상품 위시 투게더카드, 해외결제에 특화된 위시 트래블, KB페이(Pay)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시 데일리카드로 6종의 시리즈 모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KB국민카드는 설명합니다. KB국민 위시 카드는 지난 3월 iF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최근 독일 국제디자인공모전 '레드닷 어워드 2024'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KB국민카드는 100만장 돌파기념으로 시그니엘서울 스위트룸숙박권, 세라젬 등 경품 증정과 위시 카드 이용시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포인트리 적립 등 '100만 위시(WE:SH)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현대제철과 함께 현대제철 온라인 철강쇼핑몰 'HCORE STORE(에이치코어 스토어)' 회원을 위한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날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KB국민 HCORE STORE 기업카드' 출시기념식에는 KB국민카드 이정수 상무와 현대제철 조범수 상무가 참석했습니다. 이 카드는 차별화된 철강제품 온라인 구매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제철에서 운영중인 HCORE STORE를 이용하는 법인과 개입사업자 고객에 꼭 필요한 혜택을 부여합니다. 전달 이용실적 조건없이 모든 업종 이용시 0.1%가 기본적립되며 ▲HCORE STORE 이용시 최대 0.5%(기본 0.1%·추가 0.4%) ▲식생활업종 이용시 최대 0.3%(기본 0.1%·추가 0.2%)를 적립한도 없이 포인트로 쌓아줍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업카드는 대한민국 철강업권을 주도하는 현대제철과 국내 법인카드시장 1위 KB국민카드가 제휴해 단독으로 출시한 것"이라며 "온라인에서 철강을 손쉽게 구매하는 경험과 전월 이용실적 조건없는 편리한 할인혜택까지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16일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신규 광고캠페인이 한달만에 유튜브 통합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이 캠페인은 배우 박은빈이 '트카는 특가'라는 슬로건 아래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제공하는 환전수수료, 해외가맹점 이용수수료, 해외 ATM이용수수료 혜택을 '여행특가'라는 프레임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박은빈의 모습과 함께 화면을 크게 채운 '해외여행 특가 떴다. KB국민 트카 떴다' 키워드가 상품 혜택과 네이밍을 임팩트있게 전달했다고 KB국민카드는 스스로 평가합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체크카드 혜택을 단순히 전달하기보다 여행을 계획중인 고객 입장에서 여행의 설렘과 기대감, '특가'라는 말에서 오는 기분좋은 만족감을 전달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해외여행 필수카드로 고객 마음 속에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습니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KB국민은행과 협업한 KB국민카드의 여행특화 체크카드 상품입니다. 전달 실적 20만원 이상이면 7개영역(카페·빵집·철도·고속/시외버스·주차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오는 16일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전달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자기계발·생활편의 업종에서 월 최대 1만5000원 범위내로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카드는 ▲외국어학원·서점 업종 10% ▲어학시험 10% ▲교통(철도·고속·시외버스 업종) 20% ▲구독(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 20% ▲이동통신(SK·KT·LG·LiivM) 자동이체 5% ▲손해보험 업종 5% ▲숙박업종 5% 등 7개 영역에서 영역별 월할인한도 내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연회비는 없습니다. 이 카드는 전역후 3년내 또는 만 34세 이하 제대군인을 발급 대상으로 합니다.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공공마이데이터 활용으로 병역정보를 확인해 별도 서류 제출없이 KB페이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전역 이후 주민등록초본 내 병역정보가 반영되는 행정절차 완료 전이라면 전역증을 지참하고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가 국방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는 제대 국군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