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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소아암 환아 치료비 1억 기부…12년째 지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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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2, 2024, 10:11:45

임직원 걸음 기부캠페인 '위시드림'으로 조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는 임직원걷기 기부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임직원이 한달동안 목표 기부 걸음수 1억보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표 걸음수 1억보를 넘는 총 1억5040만보를 달성했고,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1만3768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고 KB국민카드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 이식비(조혈모세포)와 치료비로 활용되고 항암치료 과정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언어재활치료에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KB국민카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헌혈증 기부, 소아암 환아 전문심리상담, 가족쉼터 보수 등 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쳤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은 아동 질병 사망원인 1위로 저소득 소아암 환아 가족에게 고액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장기간 투병으로 언어발달이 지연되는 소아암 환아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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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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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2025.09.15 13:10: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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