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황금레시피 떡볶이’ 밀키트 5종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황금레시피 떡볶이’는 프레시지가 자체 AI시스템을 활용해 선보인 첫 신제품입니다. 프레시지는 지난 4월부터 자체 AI시스템을 통해 일일 600만개의 제품을 분석하고 15억개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해왔습니다. 데이터 마이닝과 분석을 통해 기존 시장에서 판매되는 떡볶이 제품의 정보를 수집해 잘 팔릴 수 있는 제품을 식별하고, 최적의 레시피를 추정 및 테스트했습니다. 특히 2~3개월 이상 소요되던 시장 분석 및 관능 테스트 등의 단계를 약 2시간 30분으로 줄였으며 투입 비용도 90% 이상 절감했다는 설명입니다. 제품명 또한 효과적인 검색 노출을 고려해 선정했습니다. ‘황금레시피 떡볶이’는 AI가 분석한 소비자 선호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감칠맛 누들떡볶이 황금레시피’, ’고구마 떡볶이 황금레시피’, ‘식혜맛 떡볶이 황금레시피’, ’학교앞 떡볶이 황금레시피’, ’달콤 밀떡볶이 황금레시피’ 등 총 5종입니다. 자사몰 HD마켓을 통해 선출시 기획전도 진행합니다. 오는 31일까지 최대 30% 할인 및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부산 낙지 전문 브랜드 ‘용호낙지’와의 IP 협업을 통해 매장 시그니쳐 메뉴인 ‘용호낙지 낙곱새’ 밀키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프레시지의 제품 개발 기술과 용호낙지만의 비법 양념 등을 활용했습니다. ‘용호낙지 낙곱새 밀키트’는 800g 용량으로 곱창과 낙지, 새우를 담았고 다양한 모듬 야채(양파, 대파, 청양고추)까지 넣어 국물 맛과 식감을 더했습니다. 조리 방식 역시 간편합니다. 모든 재료를 모두 넣어 끓이기만 하면 15분 내로 완성됩니다. 함께 동봉된 불린 당면을 넣어 먹은 후, 남은 국물에 김치볶음밥까지 더해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오는 20일부터 마켓컬리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로 국물 요리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 외식 메뉴인 ‘낙곱새’를 장소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유명 맛집과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명 맛집 IP사의 비법 레시피를 활용한 미식 밀키트를 지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박재연·이정민)는 해외 면 요리 신규 자체 브랜드(PB) ‘상상면가’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최근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가운데 해외 현지의 색다른 면 요리를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를 겨냥했습니다. 상상면가의 이번 신제품 3종은 집에서 조리하기 힘든 해외 면 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국적인 맛을 즐기는 에스닉푸드 트렌드를 반영해 실제 해외에서 사용되는 원재료 및 소스 등을 그대로 활용한 게 특징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밀키트는 중화풍 요리 3종입니다. 마라소스에 우삼겹과 청경채, 연근 등을 생면과 볶아내는 ‘마라 볶음면’, 육수에 새우를 통째로 담은 새우 완탕과 중식면을 함께 즐기는 ‘새우완탕면’, 중화식 소스와 누들면, 채소 고명이 담긴 ‘차오미엔 중국식 볶음면’입니다. 프레시지는 향후 온라인 채널 내 고객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맛에 대한 니즈를 파악해 추가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번 출시 제품은 배달의 민족 B마트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확장해 갈 예정입니다. 프레시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간편식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는 지난 6일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간편식 신제품 개발 및 판매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업무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화를 위한 업무 협력 ▲ 제품 출시를 위한 원활한 물량 수급 협력 ▲양사 브랜딩 및 판매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됐습니다. 프레시지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매출과 이익 증대를 위한 협력은 물론,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업무 역량을 활용해 가정간편식(HMR)과 레스토랑 간편식(RMR) 신상품을 개발·생산·공급 및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는 "다양한 고품질의 식품을 지역별로 특색 있게 구성해 제공하는 것은 슈퍼마켓 본연의 경쟁력 중 하나"라며 "프레시지와의 협력을 통해 불황기 내식화 트렌드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간편식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는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더 다양한 HMR과 RMR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 양사의 역량을 합쳐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이어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심화하면서 올해 연말 역시 외출이나 외부 모임 대신 집에서 가족·지인 등 소규모로 파티를 즐기는 홈파티가 늘어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25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홈파티족을 겨냥한 다양한 신메뉴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갈릭스노잉치킨’을 출시했습니다. 갈릭스노잉치킨은 메뉴명처럼 갈릭 시즈닝을 치킨 위에 뿌려 눈이 쌓인 듯한 비주얼을 연출했습니다. 이번 치킨 메뉴는 순살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블랙라벨 치킨으로도 출시합니다. 스쿨푸드는 신메뉴 3종을 선보였습니다. ‘빅쓰리 순살치킨’은 유자쏘이 소스 맛의 ‘유자쏘이 순살치킨’, 청양마요 소스에 청양고추 슬라이스를 더한 ‘청양슈프림 순살치킨’, 스쿨푸드의 시그니처 소스로 양념한 ‘중독양념 순살 치킨’ 등 3종 입니다. 순살치킨 외에도 알감자가 함께 들어갔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이달 피자 한 판에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하프 앤 하프 피자를 내놨습니다. 이번 신제품 ‘크랩&립 하우스’는 눈꽃 축제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밀키트 시장 매출 1위 프레시지가 2위 테이스티나인과 손을 잡았습니다.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박재연)는 테이스티나인(대표 홍주열)과 1000억원 규모의 M&A(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M&A 이후에도 기존 홍주열 대표 경영 체제는 유지되며 프레시지의 공동대표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합니다. 테이스티나인은 패션업계의 SPA 기업과 같은 식품업계의 SPF 기업으로 ▲상품 기획·생산·유통 역량 내재화 ▲3주 내 상품을 출시하는 기동성 ▲다품종 소량생산 전략을 통해 지난해 전년 대비 102% 증가한 약 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프레시지는 최근 전략적 M&A를 통한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닥터키친부터 올해 허닭, 라인물류시스템에 이은 4번째 M&A입니다. 현재 프레시지는 ‘간편식 퍼블리싱’ B2B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8000평 규모의 ‘HMR(가정간편식) 전문 생산 시설’에서 하루 최대 10만개의 간편식 생산이 가능한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파트너사들의 간편식 상품 기획·생산·유통·판매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프레시지(대표 정중교·박재연)가 전략적 M&A(인수합병)를 통해 간편식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인프라 투자를 강화합니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11월 건강·특수 간편식 기업 닥터키친에 이어 5일 허닭, 라인물류시스템과 M&A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허닭은 가공육과 볶음밥을 비롯한 ‘캐주얼 간편식’ 전문 기업입니다. 2020년 340억 원 매출에 이어 지난해 약 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2배 가까운 매출 신장을 기록했습니다. 라인물류시스템은 전국 단위 콜드체인을 구축한 물류 전문 기업입니다. 총 1만2000여 개에 달하는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매장에 상온·냉장·냉동 상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연간 출하액 3600억 원 수준의 물동량을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13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프레시지의 전략적 M&A는 ‘간편식 퍼블리싱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간편식 퍼블리싱 품목 다각화 ▲온·오프라인 채널 유통망 확대 ▲생산·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올해 중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지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이번 M&A는 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프레시지가 식물성 대체육과 결합한 밀키트를 선보입니다.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는 호주의 글로벌 식물성 대체육 전문 기업 v2food와 손잡고 ‘대체육 밀키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두유 머쉬룸 리조또 ▲골든커리 함박스테이크 ▲치폴레 찹스테이크 ▲라구 파스타 등 4종으로 구성됐습니다. 대체육 밀키트는 250만 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채식 선호 인구(플렉시테리언)를 공략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v2food의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v2food의 식물성 대체육은 영양성분상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으며, 실제 육류와 비슷한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대체육은 탄소배출이 높은 축산업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품입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글로벌 기준 올해 대체육 시장은 6조2000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의 경우 올해 155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35% 이상 성장했습니다. 프레시지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대체육을 밀키트와 결합해 소비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또 식단에서 높은 식재료 구성 비중을 차지하는 육류를 식물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빕스 스테이크를 집에서 밀키트로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는 외식 전문 기업 CJ푸드빌(대표 김찬호)과 RMR(레스토랑간 편식)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간편식 시장의 성장과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간편식을 선보이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협약 내용은 ▲양사 브랜드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 ▲ 온라인 채널 홍보 ▲ 홈쇼핑·오프라인 채널 유통망 공유로, 제품 기획·생산·유통 전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CJ푸드빌은 빕스·더플레이스·계절밥상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레시지는 500여 종의 간편식 생산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사는 국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 공략을 위해 RMR 제품군을 다각화할 계획으로, 매년 20여 종이 넘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프레시지는 CJ푸드빌과의 협약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간편식 5종(빕스 스테이크 2종·파스타 3종)을 먼저 출시합니다. 스테이크 제품인 ‘하와이안 찹 스테이크’, ‘척 아이롤 스테이크’는 빕스의 시그니처 스테이크 소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 인기 스낵이 밀키트로 변신합니다.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는 빙그레(대표 전창원) 스낵을 밀키트로 만든 컬래버레이션 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콜라보는 빙그레의 대표 스낵 제품인 ‘야채타임’, ‘스모키베이컨칩’, ‘쟈키쟈키’ 과자류 3종에 ‘요맘때’ 아이스크림까지 총 4종의 스낵 제품을 밀키트화해 출시됐습니다. 제품별 맛과 향·식감·모양 모두 직관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콜드 파스타부터 돈마호크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했습니다. 출시 제품 4종은 ▲야채타임 샐러드파스타 ▲스모키베이컨칩 맥앤치즈&프라이 ▲쟈키쟈키 돈마호크스테이크 ▲요맘때 크림새우입니다. 프레시지 상품기획자 강수진 과장은 “프레시지는 간편식 시장의 퍼블리셔로서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며 “빙그레 스낵 제품의 특징들을 살려 밀키트로 구현한 협업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