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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스→랄라블라’..GS리테일 13년 만에 변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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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6, 2018, 10:02:43

GS리테일, 2004년 왓슨스 론칭 이후 새로운 H&B 브랜드 lalavla 발표
lalala+blah blah,즐겁고 행복한 수다 뜻..건강 중심 뷰티 스토어 전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S리테일이 새로운 H&B 스토어 브랜드 lalavla(랄라블라)를 공개했다. 지난 2004년 왓슨스로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13년 만에 신규 브랜드로 탈바꿈했다. 기존 '드러그 스토어'의 콘셉트에서 탈피해 헬스의 조화와 균형을 최우선 하는 'Beauty by Health' 스토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lalavla 간판 변경을 시작해 올해 3월 말까지 모든 점포 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다.

 

lalavla는 즐거운 이슈를 의미하는 lalala(랄랄라)와 행복한 수다를 의미하는 blah blah(블라블라)가 결합된 합성어다. 또 lalavla는 ‘Life is lovable’(인생은 사랑스럽다)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뷰티와 건강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lalavla 브랜드 로고는 반복되는 음률을 강조해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나타냈다. 중간의 하트는 알파벳 v를 대신함과 동시에 조화와 균형을 이룬 건강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lalavla(랄라블라) 대표 이미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lalavla의 타깃 고객층은 20~30대 여성이다. 특히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방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된 콘셉트의 H&B스토어로 어필하겠다는 계획이다.

 

상품 구성에도 변화를 시도했다. 건강기능식품과 뷰티상품의 결합한 'Beauty + Health'에서 뷰티와 헬스의 조화와 균형을 최우선 하는 'Beauty by Health' 스토어로 거듭나겠다는 것.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MD구성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lalavla는 먹어도 되는 천연 색조 브랜드를 도입하고, 리사이클 제품과 유기농 PB, GMO Free, 친환경 상품을 늘리는 등 차별화된 상품 소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매장 조명도 밝게 하고, 사랑스러운 인테리어를 더하는 등 고객들이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왓슨스는 지난해 하반기 60개 신규 점포를 오픈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공격적으로 점포를 오픈하겠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그동안 구축된 H&B 스토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사랑스럽고 생동감 있는 브랜드로 변경해 고객들과 함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며 “새로운 브랜드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2030 여성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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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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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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