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작년 매출 2.5조..CJ프레시웨이의 최고실적, 이것 때문

URL복사

Wednesday, February 07, 2018, 17:02:02

식자재 유통부문 급성장 통해 첫 2조원 넘겨..2017년 영업이익 전년 대비 109% 신장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의 한 해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수익을 기록했는데, 식자재 유통을 비롯해 국내외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여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 5044억원, 영업이익 439억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 2016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109% 신장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CJ프레시웨이는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과 단체급식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거뒀다. 특히 식자재 유통부문의 경우 가정 간편식(HMR)의 성장기조 속에 관련 원재료를 공급하는 유통경로와 자회사인 프레시원 매출이 2016년보다 10% 이상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매출 2조원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단체급식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연간 수주규모 최고치를 기록해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베트남 내수유통 확대와 중국 내 유가공 제품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68% 신장했다. 송림푸드 매출도 인수 1년 만에 16% 이상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난해 외식 경기의 회복세가 주춤한 상황에서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구조 혁신을 통해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 구조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독점 상품군 확대, 맞춤형 소스 개발 등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송림푸드 3공장 준공, 베트남 물류센터 완공 등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확보한 인프라를 활용해 성장세를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